[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25일 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제2회를 맞아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혁신의료기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고려대의 선경 명예교수와 강태건 연구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 전략'과 '의료기기 분야 국제 공동연구 지원 사업 소개 및 기업의 준비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 유재호 상무이사, 메디컬아이피 김종민 최고기술책임자, 리메드 김태군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여해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AI기반 영상진단 S/W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기업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미국 소재 IT기업 HP, 주한태국대사관,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등이 참여해 싱가포르, 태국, 미국의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적층 제조 기
[충북일보] ㈜동진건설은 최근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호암동 통장으로 지역 사회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최동진 대표는 "충주시와 호암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시민의 숲 조성에 적은 금액이나마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의 숲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시민의 숲 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충주 시민참여의 숲 조성에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기탁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호암직동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 충북지구 제7지역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으로, 다자녀 양육과 정신적 어려움으로 집안 곳곳에 쌓인 물건을 제대로 치우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제7지역 회원들과 드림스타트가 힘을 모아 집 내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 봉사를 추진했다. 김한섭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위기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제7지역 김한섭 위원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단양 공공 야영장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 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2024년 충북도 페이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평일(일요일∼목요일) 단양 공공 야영장(천동, 다리안, 소선암), 휴양림(소선암, 소백산)을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이 대상이다. 입실 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지류 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단양지역 내 시장,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일 야영장 이용료는 1동당 1일 3만5천원에서 4만원 선이다. 휴양림은 5만6천원부터 28만원이다. 예약은 단양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야영장이나 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일 여행 인구를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동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지난 2일부터 C구역 8개 사이트를 반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 운영위원 이민수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씨는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 운영위원으로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15년째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이 위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2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일 개관한 이후 1년간 누적 이용자 수가 1만 8천여 명에 달하며, 등록 청소년은 1천288명으로 집계됐다. 이 시설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놀이·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문화예술 및 동아리 활동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공 요인은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 운영, 지역 행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기회 제공이 꼽힌다. 하반기에는 11개의 상설 프로그램과 9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찾아가는 SW교육, 미술, 악기 수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한 문화공연 사업 등 8개의 지역연계사업도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창의적 활동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설은 중앙탑면 용전리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천51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어울림계단, 노래와 밴드연습실
[충북일보] 제천시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기부 시 세금혜택과 3만원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기부자 본인에 한하며 개인별 산출 세액에 따라 공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상품,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공모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제천시 자치행정과로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충북일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송학면 한계영당에서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내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의 Pre-Expo로, 제천이 선도하는 천연물 산업과 한방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주무대를 이전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고 원형광장에 휴식·체험·판매 등 복합공간이 조성돼 즐겁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과 함께 제천일품식당(축산물판매장+정육식당+한방먹거리등) 운영, 약전한약방(약초카페), 제천디저트존을 신설하여 먹거리의 변화가 예상된다.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한방 사상체질 진단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6개 농가 8개 지점에 무인 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축산 농가 악취로 인한 민원과 지역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것이다. 설치된 무인 악취 측정기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악취를 감지하고, 동시에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기상 상태를 측정하는 복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축산 농가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지역 주민들은 신뢰성 있는 악취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동안 휴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와 기상 조건 변화로 인해 어려웠던 데이터 수집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 악취 측정기 설치로 지역 주민과 축산 농가 간의 분쟁 소지를 줄이고, 농가의 악취 저감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준치 초과 시 시료를 포집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25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 장애를 받은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마중(마음의 중심)'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에 대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 가족들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감정의 종류 및 감정일기 쓰기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 △나의 얼굴 표정 만들기 △손도장으로 그림 그리기 △주방 수건 꾸미기 △나마의 차 받침 만들기 △다식 만들기 및 차 마시기 △압화로 액자 만들기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긴 시간 동안 치매 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보고 다독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6회기로 여성 성악 듀오 위더스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곡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문화재단 문화교육배달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예술과 음악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음성 표현력, 가곡의 전달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음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언어적 표현력을 기르는 한편, 자신만의 가곡을 완성해 성과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를 접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4천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시우(제천중2) 남학생 대표, 김연우(동명초6) 여학생 대표,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창의융합으로 꿈을 실현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창의융합(AI-STEAM) 체험 부스(42개), 특성화고 진로 체험 부스(22개), 학생 문화예술 공연(12개 팀), 지역 대학 진로박람회 등으로 지역 중·고교생 542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82명이 부스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각종 체험에 참여했지만 이번 축제가 체험할 것이 제일 많았고 가장 재밌었다", "메타버스의 승마체험이 너무 재밌어서 몇 번을 기다렸다가 다시 탔다"라고 말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은 "제천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직접 체험을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5개의 체험을 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제공한 학부모연합회 회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늘푸른흑염소 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달천동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늘푸른흑염소 영농조합법인은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며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HACCP 인증 기업으로, 올해 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평남 대표는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 대표는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 2차 기획전'을 24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 '자유와 열정'이다. 지난 8월 1차 기획전에 이은 김민정(활동명: 류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24일 제천예술의전당 2층에서 김 작가의 작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채색화·민화 신규 2작품을 포함해 15여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또 전시 중에 아트마켓 형식으로 작품 구입도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담당자나 작가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작가전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및 현장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양성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단양군청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외부 위원을 초빙해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지원청과 군청은 '제3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 홍보 및 운영 협조'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단양군은 금년도에 교육경비 보조금 보조기준을 6%로 상향하면서 2024년도에 비해 1% 증액된 '단양군 교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보조사업의 목적과 기준, 보조금 신청 등에 대해 정비함은 물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길 희망했다"며 "단양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꾸준한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근 소규모 유치원과 함께 충주 라바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라바랜드 실내놀이터와 실외놀이터에서 그물 놀이터, 대형 트램펄린, 기차, 회전라바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잎새반 유아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많이 탔다.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1월 7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고용률 상승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취업 행사로, 총 5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 중 30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나머지 20개 기업은 온라인 및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받아 채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의 특징은 취업 전문가 스타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와 NCS 인적성 준비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1일까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방문 또는 전화(0850-7366~9)로 문의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88%의 기업이 박람회가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된다고…
[충북일보] 제천시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학습공동체 형성과 나눔,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한 '제16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제천 동명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끝없이 성장하는 즐거움, 새롭게 도약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온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설치 및 버블 공연 △청소년·청년을 위한 3D펜 체험, VR체험, 제제천천이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동명광장 일원에서는 14개 평생학습 단체·동아리가 참여하고, 28일에는 12개의 밴드 및 동아리 공연, 특별공연으로 버블쇼와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준비돼 있다. 전시·체험·홍보행사로는 36여 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가 슬라임, 미니 아이스크림, 비즈발 등 다양한 만들기와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동아리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이벤트 행사로 리플렛의 스탬프 6칸을 채우는 스탬프투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올해 새롭게 개관
[충북일보] 제천 제일고등학교는 23일 아침 등굣길에 재학생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특별한 아침 음악회를 열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이날 아침, 학생들은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학교에 들어섰다. 이번 음악회는 제천교육청의 동행 교사 동아리인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 음악회는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함께, 학생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되새기게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된 곡목은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청명한 가을 아침을 맞았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이 아침 음악회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남영(2년)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서 들은 바이올린 연주가 매우 인상 깊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 교장은 "올해 무
[충북일보] 제천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중소·중견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며, 신규 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인당 하루 최대 1만5천800원)까지 지원한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임신·출산·육아 대체인력 고용 등의 경우에는 우선 지원되며, 도박 등 사행성 업종, 향락 등 불건전 업종, 금융·보험·연금업, 약국·한약국, 법무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도시근로자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개원 100일을 기념해 10월 18일 오후 2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 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단양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마음처방전'을 주제로 열린다. 강좌는 단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단양군보건의료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는 전문가로,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일 제천시청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1년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과 '제천시범시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유영상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제천시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 경과보고와 범시민협의회 회원들의 엑스포 성공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작성한 성공 기원 메시지는 '2025엑스포 성공 기원 소망의 벽'에 부착할 아트타일로 제작된다. 이 타일은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방문객이 만들 타일과 함께 총 2천25개의 타일로 만들어져 엑스포 행사장 내 모자이크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제천시와 조직위에서는 발대식에 앞서 제천시청 청사 진입로에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해 엑스포 개막일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김창규 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미래 세계 천연물 산업을 견인할…
[충북일보] 제천남당로타리클럽은 최근 하소아동복지관을 방문해 아동복(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제천남당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사업으로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하소아동복지관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일상 회장은 "하소아동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소아동복지관 백영숙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천남당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2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유해 발굴은 37사단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이 투입돼 오는 27일까지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와 양방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 밤낮없이 벌어진 단양전투는 국군 158명이 전사하고 308명이 실종됐으며, 북한군은 1천872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요충지인 단양지역은 단양전투 외에도 경찰과 향토방위대, 청년방위대 등이 격전을 벌인 영춘지역 남천·의풍·동대리 전투 등 6·25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택규 신화종합건설 대표이사가 20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제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8주년 기념식장에서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오 대표는 신화종합건설을 운영해 오면서 '더 살기 좋은 공간과 환경을 건설합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많은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모범 사업가다. 지난 2021년부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1천500만원에 이른다. 오택규 대표는 신화종합건설을 운영해 오면서 '더 살기 좋은 공간과 환경을 건설합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많은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모범 사업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