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성수미(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성수미 교수 연구팀은 총 4억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간호업무 지원 챗봇 개발'을 2027년 3월까지 진행한다. 성 교수는 "검색증강생성 기술(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을 적용한 거대언어모델을 통해 간호업무 지원 챗봇을 개발하면 업무부담 완화와 미완료 간호를 감소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송진우(58)씨 등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송 씨는 현역 투수 시절 KBO리그 통산 최다승(210)·최다 이닝(3천3)·최다 탈삼진(2천48개) 기록 보유자다. 2024년부터 세종 세미프로팀 '원스톤야구단' 사령탑을 맡고 있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 1000m 금메달리스트 정병희(24) 씨,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쿼시 국가대표 이민우(21) 씨도 홍보대사로 이명됐다. 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기계체조 은메달, 103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4관왕을 거머쥔 신솔이(21) 씨도 홍보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교육청은 황종연(56)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박주연(54) 전 청주고 학교운영위원장, 김효점(51) 이원중학교 학부모회장, 전경선(53) 진천 덕산 현대오일뱅크 대표, 지혜영(46) 진천군 학부모연합회 부회장도 홍보대사로 뽑혔다. 홍보대사는 오는 2026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학교 교육 현장과 학교 밖 교육 행사, 교육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드림캐처 진로 탐색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8차시로 지역 내 고등학생 희망자 13명을 대상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다. 특히 4차 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외부 강사(전 이명박 PD)를 초빙해 미디어 제작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3일 '학교 문화 책임 규약'을 알리는 선서식을 열었다. 이 '학교 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다. 매포초는 학교 특성을 반영한 책임 규약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간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각각 6개 항목의 규약을 확정했다. 이번 선서식은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가 각각의 구성원이 지켜야 할 책임에 대해 읽고 선서하며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만든 규약에 대해 알리고, 책임 있는 학생, 교육활동 보호받는 교사, 상호 존중하는 공동체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재준 교장은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학교 문화 책임 규약이 문서로만 남는 게 아닌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되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 되길 바란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3일 2024학년도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학부모회는 어린이날 축하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행사와 학생들과 친숙한 도라에몽이 맞이하는 신나는 등굣길, 소원함에 소원을 적어보기,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11조'를 학교, 학부모, 학생 3주체가 함께 낭독했고, 학부모가 함께 꾸미는 버스킹 공연을 벌였다. 이 밖에도 국원초는 어린이날 기념 '너희들이 있기에 세상이 반짝반짝 빛난단다-어린이날을 축하해' 포토존과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등 102주년 어린이날 기념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열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생활체육학과가 지난 3일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e스포츠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e스포츠팀은 2024 대한민국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인 서민수·정재윤(이상 생활체육학과 1년) 선수를 비롯해 총 8명이 한팀으로 감독은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이 맡는다. e스포츠팀은 국내 각종 아마추어 대회 참가와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대학은 지난 2022년 국제e스포츠연수원을 설립하고 e스포츠 선수와 지도자,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3일 앙성 한마음 걷기 체험 행사를 한국민속촌에서 실시했다. 구성원 간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주제로 유치원을 비롯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 총 96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앙성초 교육공동체는 한국민속촌에서 조선시대 가옥 관람, 생활공예 체험, 세시풍속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또 풍물한마당, 전통가락, 삼도판굿 등 다양한 공연도 관람했다. 무엇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 행사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도록 했다. 허경미 교장은 "교실을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함께 하는 동행 교육을 실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4일과 오는 25일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협력해 '지역대학 연계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한다. 이번 탐구에 참여하는 1·2학년 25명의 학생은 전문적이고 심화한 대학교수 강의를 접하고 대학의 심화 기자재를 활용해 일반 학교 교육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실험을 직접 수행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에 따라 심화 실험 및 분석 경험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주제 탐구 및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단양고는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착하고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과학·환경 진로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관련 교과의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이 지난 2일 상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 및 발전을 도모하고 제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임현숙 인문예술대학장, 김경아 패션디자인학과장, 김영환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김준식 대표, 이대성 실장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제화 산업 취업 기회 확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역시 "세명대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본사와 협력해 지역 또는 전국적으로 제화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포함해 이번 협약이 본사 그리고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교류로 제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은 취업·창업·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처음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한 실천 메시지'를 담아 표어 20자 이내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다. 희망하는 학교는 자체 공모전을 자율적으로 시행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충주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작품들은 창의성, 주제부합성 등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등 총 9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여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일 세종시를 방문한 홍콩 교장단과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과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홍콩 간 학생교류와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초청행사에 홍콩 교장 23명이 세종시를 찾았다. 홍콩 교장단과 세종시 교장·교원 13명은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교육현안, 학생 문화교류, 홍콩의 언어교육, 한국의 수학·과학 교육 등에 대해 서로 궁금증과 해결방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세종시와 홍콩 간 구체적인 협력증진·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홍콩 교장단은 간담회에 이어 해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두 도시의 교장단 만남은 한국과 홍콩 학교 간 국제교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과 군은 이 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 발전 특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 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주민, 마을 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의 강연에 이어 군 교육 발전 특구 운영과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포럼을 펼쳤다. 포럼의 주제는 교육 발전 특구 운영을 통한 공교육 향상 구체적 방안 예시, 교육 발전 특구의 내실 있는 제도화를 위한 분야별 특례 제안, 교육 발전 특구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연도별 재정 투자계획 제안 등으로 짰다. 이번 포럼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위해 열렸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2차 공모)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군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해서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끝까지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3일 '2024 우리 고장 향토사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 향토사 교육'은 단양팔경 중 5경이 있는 단성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등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는 방안으로 학년별 협의회를 통해 계획했다. 이날 탐방 체험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단성 벽화마을에서 임무 수행하기, 적성 산성 오르기, 신라적성비에서 배우는 삼국시대 역사, 북하리 북상리 내 고장 한 바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방문코스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장나라 학생은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단성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장소를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함께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기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성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성과 단양 지역 향토사를 이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다시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연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1학기를 맞아 찾아오고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SW·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및 단양 지역 내 학교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약 4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SW·AI 교육을 필수화하고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3D모델링, 마이크로비트, 로봇코딩, 메타버스 VR 만들기, 인공지능 모델 활용 및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원덕 교사는 "이번 SW·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의 교육 부담을 덜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행복한 어울림 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디지털 선도학교 주제와 관련해 다채움 부스, 학생자치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미션 수행하기 부스를,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VR/AR 체험, 로봇 체험, 친환경 에너지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단양군 보건소, 단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준비한 마음 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됐고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재준 교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실시된 '행복한 어울림 마당'에 대한 학생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매포초의 전통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3일 제일학사(기숙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성권 제천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가 참석해 미래형 기숙사를 둘러 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제천제일고는 2022년 11월 지역교육 현안 사업 특별 교부금 36억 원을 신청해 2023년 7월 기숙사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 2023년 12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검사 및 전기, 통신, 소방, 공기질 검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새로 출발하는 제일학사는 융합 솔루션 강의실과 정독실 및 Dream스터디 카페를 갖춘 미래형 기숙사로 탈바꿈했으며 생활실 30실과 강의실을 포함해 총 51실을 갖추고 남녀학생 84명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미래형 기숙사 준공으로 인해 지역 내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며 학부모로부터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제천제일고 관계자는 "제일학사의 미래지향적인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의 품질을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중학교 과학관에서 군내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와 과학실험실 실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가이드를 중심으로 2024학년도 과학실 안전 점검 주요 변경 사항 안내와 2023년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결과 관련 후속 조치 내용 등에 관한 설명 등으로 꾸몄다. 과학실 안전관리 등 제반 사항에 관한 질의 응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과학과 탐구 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실습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과학실험실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과학실 안전 점검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운영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과학실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안전한 과학실 교육 환경을 조성해 실험과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5학년 정다희 양이 5일 열린 2024 KBS창작동요대회에서 '작사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정 양이 작사한 제목은 '도서관 나들이'로 민유리 작곡자가 곡을 붙이고 '늘해랑' 중창단이 불렀다. 평소 도서관에 가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정 양은 책을 읽으면서 책마다 맛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한다. 정 양은 8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운문과 산문, 노랫말을 썼다고 한다. '도서관 나들이'란 동요가 많이 불리어져 사람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래희망이 작가인 정 양은 여러 차례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정 양은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 주고 기특하다고 칭찬해 줘서 기쁘다. 앞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노랫말을 써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일 충주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 교정장학금(8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의 김형석 이사장, 김진구 이사, 이진호 매니저가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충북 최대 치과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3명과 여성교정전문의 등 총 9인의 원장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협진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2016년 1천200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 800만 원, 2019년 800만 원의 교정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으나 2023년부터 매년 800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다시 시작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아교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정장학에 선정된 학생은 총 2명으로 각 400만 원의 교정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일 경영회계과, 경영관리과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경제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에서 전액 후원해 금융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래역량강화 사업과 연계,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아 핀테크금융 교육 실시는 물론 보드게임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용돈관리 체험을 경험하게 했다. 또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그동안 용돈을 받아도 저축을 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배운 방법대로 용돈을 똑똑하게 쓰고, 저축도 해서 꼭 부자가 되고 싶다"며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금융 경제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SD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시절부터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은 76명 늘어난 125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증원분(151명)의 50%만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는 현 정원40명에 증원분(60명) 100%를 포함해 100명을 모집한다. 이러한 모집정원은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결정 전까진 2025학년도 모집 정원 최종 승인 보류를 요구해 최종 모집 정원은 이달 중순 이후 공고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다.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 의무가 없고, 모집인원도 확정안돼 이번 취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천469명이다. 차의과학대는 정원이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는데, 100%를 선발하게 될 경우 총 증원 규모는 1천509명, 50%만 뽑는 경우엔 1천489명이다. 이는 현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 한정된 것으로, 고2가 치르는 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인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배움이 느린 아이부터 빠른 아이까지, 인지적 영역을 넘어 비인지적 영역까지, 전통적 교실 수업에서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까지, 학교에서 가정까지, 청주에서 단양·영동까지, 모두의 성장을 위한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제시했다. 식전 행사로 옥동초등학교(다채움 연구학교)와 도안초등학교(다채움 선도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채움과 이로미(학생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홍보했다. 에듀테크 기업 3곳은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부 기조 강연에 나선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모두의 다채움' 정책은 디지털 교육 혁신, 교육 격차 해소,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교사의 '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속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신착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새 책 1천여권 중 213권의 도서가 대출돼 호응을 얻었다. 보물도서를 대출한 학생 45명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자도서다독왕 △독후감 축제 △전자도서 서평대회 등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를 펼친다. 중간시험을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다독왕 선발' 이벤트는 진행한다. 도서관 소장도서 대출 상위 30명을 선정해 5만원의 시상금과 장학 포인트가 적립된다.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장은 "소장도서 이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함께 대학의 독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최근 1~3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 상상 가득 꿈의 책 버스 체험에 선정돼 책 버스를 통한 즐거운 독서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용용, 용을 찾아라!'를 주제로 독서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반려용을 팝니다'라는 도서를 활용해 '몸으로 말해요, 소리 없는 아우성, 용 만들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직 한글을 모르는 1학년 학생들도 책에 나오는 용을 나도 갖고 싶다고 말하며 책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버스가 이런 책 버스 같다면 매일 책을 보며 책 속 상상 여행을 떠나며 학교로 올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조기자 교장은 "송학초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기회가 마련돼 꿈을 찾아가는 상상의 선물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선비세상 곳곳을 둘러보며 한옥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정신세계와 문화를 이해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약과와 다식 등 전통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우리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본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니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후손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해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