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오전 4시39분께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괴산휴게소 인근에서 A(62)씨가 몰던 14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측정에서 A씨의 음주 수치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2일 오후 10시 5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한 지게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게차 7대와 공장내부(38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만취해 자신을 구하러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보호관찰과 40시간 알코올 치료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8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자신을 구하러 나온 구급대원 2명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욕설을 하며 아무런 이유 없이 구급대원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고 판사는 "소방대원을 폭행해 구급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알콜 치료를 받으며 성행개선에 노력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3일 오전 4시 30분께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괴산휴게소 인근에서 14t화물차를 몰던 60대 A씨가 앞서가던 25t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측정에서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2일 오후 2시 12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인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호별방문 방법으로 당내 경선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와 공무원 B씨를 1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이 참여해 실시하는 모 정당 당내 경선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2가구 이상의 집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공무원 B씨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A씨에게 경선운동을 위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모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정당이 당원과 당원이 아닌 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실시하는 당내 경선에서는 법에 규정된 일부 방법으로만 경선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은 당내 경선에서 경선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는 공무원의 선거 개입 행위는 일반인의 경우보다 선거의 자유와 공정성을 저해할 소지가 크다"며 "앞으로도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선관위는 전날 포상금심사위원회를 열어 예비후보가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신고한 C씨에게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충북일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한 A 예비후보 측의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A 군수 예비후보 측이 선거구 내 일부 이장에게 금품을 돌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 군 선관위는 A 예비후보의 지인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용산면 일부 마을 이장에게 1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전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이장 가운데 한 명은 A 예비후보 지인에게 돈 봉투를 돌려줬으며, 다른 이장 한 명이 군 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예비후보 측은 "언론 보도를 보고 깜짝 놀라 자체적으로 진위를 확인했다"며 "돈 봉투를 돌린 사람이 후보자나 부인이 아닌 친척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 선관위 관계자는 "돈 봉투를 전했다는 신고를 받아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특별취재반
[충북일보] 10일 새벽 1시 29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2차로를 달리던 8.5t화물차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25t화물차가 A씨 승용차를 추돌해 2차 사고로 번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 청주에서 경찰과 대낮 추격전을 벌인 오토바이 운전자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9일 A(17)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일대에서 경찰의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단속을 피하고자 신호위반과 역주행 등 난폭운전하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층간소음을 일으켰다고 오해해 이웃을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께 새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빌라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로 이웃 B씨와 C씨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복도에서 만난 이들이 평소 층간소음을 일으킨 사람으로 오해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지난 2020년 동종 범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안 부장판사는 "집행유예 기간 범행을 저지르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4일 오후 1시 56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해당 식당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15여분 만에 꺼졌다. 해당 건물 이용자 등 40여명은 옥상으로 긴급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주방 환기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2일 충북 도내에서 공사현장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무심천 하상도로 도심침수 예방사업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A(56)씨는 맨홀 내부관로를 확인하다 2~3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A씨는 119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주에서도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한 수도관 공사장에서 수도관을 작업중이던 60대 B씨와 50대 C씨가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C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 치료 중이다. 이들은 수도관 설치를 위해 땅을 파고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2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무심천 하상도로에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A(56)씨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공사 중 맨홀 내부관로를 확인하다 2~3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A씨는 119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 한 아파트서 고교 후배와 다투다 후배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4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 화단에 2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구속된 B씨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에서 일어난 말다툼은 몸싸움으로 번졌다. B씨는 현재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 얼굴 등에서 폭행 흔적 등이 확인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통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홧김에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27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공장 기숙사에서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통화 소리가 시끄럽다며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와 사건의 범행 경위 등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업무활동비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충북 경찰관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진천경찰서는 27일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품위유지 위반으로 A경위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견책은 경찰 공무원 징계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다. A경위는 지난해부터 수회에 걸쳐 20만~30만 원에 달하는 업무활동비를 가족들과 식사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충북경찰청에 진정서가 접수되면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진상 조사를 통해 A경위가 공금 일부를 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A경위는 의혹이 불거진 후 일선 파출소로 전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친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1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유진 부장판사)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갓 태어난 영아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려한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며 "원심 판결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8시께 청주시 가경동 상가 앞 음식물 쓰레기통에 자신이 낳은 아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기를 버리기 전 가위를 이용해 목 등에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 아기는 같은 달 21일 새벽 3시께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이튿날 오전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같은 달 23일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구속된 뒤 26일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해 10월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 1심
[충북일보]속보=다수 고객을 상대로 '금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충북 청주 금은방 주인이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보등의 혐의로 피소된 40대 금은방 주인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범죄가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A씨는 청주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다. A씨는 '금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고수익을 미끼로 금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후 거액의 투자금만 챙겨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잠적했던 A씨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A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자로부터 접수된 고소장은 약 97건으로, 피해금액은 대략 20억 원 정도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22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공중전화로 음란전화를 하고 성적행위까지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한 공중전화 부스에서 여성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성적 수치심이 드는 발언과 같은 장소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 차량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를 기억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판사는 "범행 방법이 비정상적이고 피해자가 상당한 수치심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 죄질이 좋지 않고 동종범죄 처벌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진천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외국인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충북경찰청은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찰영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 한 음식점 여자화장실에서 여성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다. 그는 휴대전화를 발견한 여성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A씨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술자리에서 장난을 치는 지인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태국 국적 외국인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보다 어린 B씨가 장난을 쳐 화가 나 식당 주방에 있는 흉기를 들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4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것대산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갑 등 유류품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19일 새벽 6시 38분께 영동군 영동읍 기골로 76 야산에서 바윗돌 150여t이 무너져 도로를 덮쳤다. 경찰은 사고 발생지인 영동군청~설계리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낙석을 치웠다. 다행히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대낮에 산책하던 여성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야산에서 산책하던 여성 B씨 앞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뒤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에서 산나물을 캐러 나간 뒤 실종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산척면 명서리 삼탄강에서 숨진 A(76)씨를 119 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전날 산나물을 캐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6시 31분께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