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군은 지난 21일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과 괴산소방서의 구명장비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맞춰 물놀이 계도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용추폭포, 이탄교, 외싸유원지 등 9곳에는 1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돕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은행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군에서 보전해 준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3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의 연 2.0% 이내 이자를 지원한다. 자금지원 신청은 이달 27일까지다, 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인구 시책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융자금 한도를 5억원까지 높이고 0.5%를 우대해 연 2.5%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로 기업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다만 지원금을 받은 후 본사나 공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면 자격을 상실하고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22일부터 28일까지 19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윤성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명호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창규 의원 대표발의)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증평·진천·괴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의 처리와 함께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 있다. 지난 제193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에서는 군민의 새롭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맞춰 전문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행부에서 시행 중인 각종 민간위탁사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위탁사무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심사와 함께 증평군의 민간위탁사무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있는 만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는 21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시원!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앙과 진천중앙교회 등 기관과 단체, 기업체, 군민 등의 성(금)품으로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김치 1천200kg을 전달했다.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농가 주부 모임(회장 이복순)의 봉사자 20여 명과 사회복지 기관·단체 종사자 30여 명이 행사 준비 과정을 함께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20년 진천로타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4~17일 전남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선수단은 △수영 황찬우(남신초) 금 2, 동 1, 구도영(감곡초) 동 1 △역도 임종명(대소중) 금 1, 은 1, 동 1, 권현(꽃동네학교) 동 2 △볼링 이민수(동성중) 은 2 △e스포츠 이창성(꽃동네학교) 금 1, 김수정 은 1, 이영찬·김한솔·신윤정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음성군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23일 올해 장애인권영화제 일환으로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니얼굴' 무료 영화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캐리커처 작가이자 주인공인 발달장애인 정은혜 씨를 다룬 작품이다. 그림을 접하면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로,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제는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열린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확정되면 문자를 보내준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찬연 관장은 "장애인 여러분 스스로가 뭔가에 도전하는 일만큼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며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비롯해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문화공연을 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동행축제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축제다. 이날 동행축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팝페라 '포스포네(오전 10시)' △판소리 '황은진(오전 11시)' △춤패 '마실' 전통춤(낮 12시) △클래식음악 '앙상블 예다인(오후 1시)' △재즈 '지락밴드(오후 2시)' △성악 남성 4인조 '보체비바(오후 3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괴산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동행축제가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심리를 해소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21일 괴산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괴산읍 사창리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와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소수면 직원 12명은 소수면 몽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3천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도 이날 청안면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7천㎡ 면적의 인삼밭에서 꽃대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에도 사리면 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덜어줬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A씨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작업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촌일손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1일 헌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원권 300장을 추가 지원했다 지원된 지역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사랑을 실천한 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헌혈 장려를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지역상품권을 지원해 현재까지 1천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을 담은 전 국민 챌린지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에 '안녕'(Bye) 이라는 의미를 넣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챌린지 독려 사진을 등록하며 "진천군은 '1회용품 ZERO 프로젝트'를 수립해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지방정부부터 솔선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자"라고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송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명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앞두고 괴산지역 업체와 단체들의 성공기원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성모병원을 비롯한 15개의 업체와 단체가 전날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천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괴산축제위원회에 기탁했다. 후원 참여업체 및 단체는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토우건설㈜(대표 김사석), 충청지역 진욱 팬클럽(회장 김인순), ㈜NEW엔터테인먼트(대표 안병숙), 진평건설㈜(대표 최경환), ㈜이솜(대표 최혁규), 새빛조명(대표 민갑기), ㈜성민산림(대표 전재만), ㈜영수전력공사(대표 이광윤, 김영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괴산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한명),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 영광건설㈜(대표 임재기), ㈜괴산안전(대표 서덕원), ㈜엔케이전자(대표 이두현), ㈜면장(대표 김면영)이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올해 처음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빨간맛운동회, 컬러런, 청년페스타 등 기획프로그램과 전국 톱(TOP)10가요쇼, 현장 이벤트의 상품과
[충북일보] 증평군의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지역돌봄 통합지원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 청년인구 비율 도내 군 단위 1위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한 증평군은 같은 해 6월 전체 인구 대비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운영으로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56.5%는 거동 불편 시에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의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의 이러한 욕구를 반영해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군은 지난 3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 계획 발표 후 전문가 간담회,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왔다. 군 의회와 협력해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며 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오는 24~25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시장 내 마련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장뜰시장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고기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참가자 대상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진행해 온누리상품권(총 16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일 220명에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축제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는 12일간 6천500명이 참여했다. 매일 선착순 540여 명에게 지급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충북일보]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진천군청 국장, 부서장, 실무 담당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우배 ㈜어스 대표이사를 강사로 위촉해 △중대재해 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 산업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중대 시민 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중대 재해 예방과 대비방안 등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1일 CJ 블로썸 캠퍼스 사내 식당 옆 포레스트 쉼터에서 찾아가는 고향 사랑 '소소(소중한 소통)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도내 1위 모금액을 달성한 것을 기념, 진천군에 소중한 사랑과 정성을 전해준 기업체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회는 직장 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대는 소프라노 하나린과 금관 5중주의 선물 같은 노래와 다채로운 선율로 채워졌다. 공연장 한쪽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 전시,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음악회는 소중한 소통이란 뜻으로 기업체와 지자체의 상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사이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며 힘이 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CJ 블로썸 캠퍼스에 이어 ㈜엠알인프라오토, 한국야금(주) 진천공장에서도 음악회를 이어 나가며 일상의 작은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광혜원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21일 광혜원 농협 본점에서 2024년 광혜원 농협 문화강좌를 수강하는 지역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교육과 우울, 불안 검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년기 우울증의 이해, 극복 방법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우울척도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활용한 검사와 개별상담의 시간도 가져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야생화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가 25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야생화 심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음성군야생화연구회는 축제기간 회원 교육 작품 전시회와 13회에 걸쳐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를 펼친다. 체험행사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해 무료 운영한다.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완료하고 음성읍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어린이집에 대해 순차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평일 1타임(오후 2시), 주말 3타임(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을 운영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는 축제기간 16회, 27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고추장 만들기는 22일, 26일 각각 2회, 23~25일은 각각 4회를 운영한다. 체험은 1시간 전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진행한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체험행사와 함께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 결과물을 전시한다. 아울러 고추장과 함께 교육 결과물 조리법을 방문객들에게 보급한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육성하는 야생화연구회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품바축제기간에 체험행사를…
[충북일보] 음성군은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홍보관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지역 특성과 문화적 잠재력을 활용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차별화된 종합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품바축제 기간 건립관, 체험관, 참여관으로 구분해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을 운영한다. 먼저, 건립관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박물관 건립 추진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건립 의미와 필요성을 알 수 있다. 체험관은 전통놀이(초대형 윷놀이 등), 탁본 체험, SNS 인증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음성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레터링 타투 스티커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관은 유물 기증에 대한 홍보와 유물 감정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꾸몄다. 군 관계자는 "음성박물관 건립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와 각종 영향평가 추진 등 장기적으로 음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성의 역사적인 사실과 생활사, 교육 및 체험, 전시 등 지역의 종합적인 것을 담아내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기획공연으로 '더 베스트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손준호, 김경록, 김원빈이 유명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영화 OST, 가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9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김은영이 지휘 및 음악감독을 맡아 라이브 밴드와 함께 뮤지컬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4만 원으로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한다. 이어 28일부터 오후 2시부터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043-871-5949)로 1인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25회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주제로 22~26일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거지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되새겨 보는 사랑과 나눔의 축제이다.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2일 개막식이 열리는 야외음악당에서는 트롯뮤지컬 '귀한사람' 갈라쇼와 -25회 품바축제 주제공연, 초대가수 김희재 씨의 노래와 품바공연이 펼쳐진다. 품바촌에서는 품바들이 생활하던 움막을 재현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옛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하고 체험해 보는 품바하우스짓기 경연대회가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23일은 품바 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작 '가을이 온다네'를 바탕으로 트롯으로 재구성한 뮤지컬 '귀한 사람'과 역대 품바왕이 신명나고 재미난 품바 LIVE 공연을 펼친다. 또 무대 방청객 1천명과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가 열린다. 24일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치열한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0일 교내 산학협력단 7층에서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공간으로 드론 공방훈련장, 메타버스 훈련장, 디지털트윈 리빙랩, 가라테 전용훈련장, 센싱 테스트배드 등 드론봇 군사학과의 전용 복합공간이다. 중원대는 이번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로 군사드론과 군사로봇 기술을 포함한 국방AI, 국방 ICT, 국방 센싱등을 연구할 수 있는 방산연구기관의 기틀을 마련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버넥트를 중심으로 군사드론 및 국방 4차산업 분야 연구를 협업해 수행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방산 업체와도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행 방산특화센터장(드론봇 군사학과 교수)는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박사 4명, 박사과정 22명, 석사과정 17명 등이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방산 연구기관"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방산클러스터 연구중심의 허브로써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드론봇 군사학과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는 20일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음성군 소상공인 발전과 외국인 취·창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 △외국인 창업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외국인 창업가들의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지원 △전통시장 이용 확대 추진 등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성희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근로여건 향상과 음성군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고령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의 세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하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사업 대상 농업인 요건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 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최장 10년간 84세까지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지 이양하는 방법은 매도와 매도 조건부 임대 두 가지다. 매도의 경우는 농지이양은퇴직불금(월 50만원/ha)과 농지매도대금(공사에 매도 시)이 지급된다. 매도 조건부 임대는 소유 농지를 일정 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은퇴직불금(월 40만원/ha)과 농지연금(월 최대 300만원), 농지 임대료, 농지 매도대금(농지연금 채무액 제외)이 지급된다. 올해 이미 농지를 매도한 농업인 및 농지연금 기가입자 또한 지급 요건에 해당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사 관계자는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20일 본회의장에서 321회 임시회를 열고 진천군 관광활성화 방안과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관광 활성화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천군에서 향후 추가 개발계획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기존 관광지, 관광개발사업이 계획된 신규 사업부지 중 12개소를 현지조사한다. 관광 활성화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는 진천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 부지 및 기존 관광지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제반 문제점을 도출·시정 개선토록 하고, 향후 시행되는 사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윤대영 의원, 간사에는 김기복 의원이 선임됐다. 임시회 첫날 김성우 의원이 '풍수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하여', 윤대영 의원의 '진천군 반다비 체육센터건립 촉구'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장동현 의장은 "이번 관광 활성화 현지조사를 통해 군에서 추진한 관광개발사업 부지 및 기존 관광지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즉시 시정 개선토록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태생리 일대에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전문분야를 위탁하고자 열렸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칠성면 태성리 일원에 9천350㎡의 규모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청년농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의 난방비를 절감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난방비)를 절감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의 지역에 정착하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251억원)'과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61억원)' 등 스마트 농업을 집중 육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