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7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3~8일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 우승팀인 온양온천초등학교를 비롯, 전국에서 32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개회식에는 박찬호 선수 외에 최근 은퇴한 이승엽 선수도 참석할 예정이다. ☏ 041-840-8376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에 야구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장이 건립된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일원 7만418㎡ 부지에 야구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곳엔 야구장 1면과 관리동,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사업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 3월 입지선정 실무위원회를 거쳐 조성 예정지를 확정했다. 지난달 열린 29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조성 부지를 체육시설로 변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체육시설 변경이 확정되면 토지 보상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가 201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31억 원, 공사비 39억 원 등 총 70억 원이다. 시는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에 등록된 야구동호회는 모두 216개 팀으로, 회원수만 8천여 명에 달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 야구부 학생들이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 4명이나 선정돼 전국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드래프트는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각 팀이 뽑고 싶은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선정된 선수들은 3학년 김유신(기아), 김형준(NC), 조병규(넥센), 졸업생 김선기(넥센)이다. 한 학교에서 3명이 1라운드 지명자 10명 안에 들어 간 것은 역대 KBO 드래프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유신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직구 최고 구속 143㎞를 찍으며 낙차 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으로 숱한 타자를 타석에서 돌려 세워 '닥터K'란 별명을 얻은 선수다. '닥터K'란 야구에서는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를 일컫는 별칭이다. 김형준은 강한 어깨와 투수 리드에 강점을 갖고 타격 또한 일품인 선수로 KBO 리그 전반에 만연해 있는 포수 기근 문제를 해결해줄 대형 포수감이라며 모든 구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조병규는 정교한 타격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내야 수비가 강점인 선수다. 김선기는 고교 졸업 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선수로 이번 신인 드래프트 최고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사업' 지원을 받은 충주출신 전성재(19·경기도 성남시 야탑고 3학년)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화제다. 전 선수는 충주시 금가면 월상리의 새마을지도자인 전광진 씨의 맏아들로 충주시리틀야구단에서 처음 야구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야구선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석초에서 현재 야탑고까지 10여 년간 열심히 운동하며 실력을 키웠다. 중견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타율 4할7푼8리, 8타점을 기록하며 야탑고의 창단 이래 첫 우승에 기여했다. 전 선수는 현재 프로 입문을 위해 신인드래프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매월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전 선수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자철 선수가 희망인재사업 예체능분야의 멘토가 돼 전 선수에게 큰 힘이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희망인재들이 가난으로 인해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훗날 육성된 인재가 후원자가 돼…
[충북일보=보은] '2017 전국대학야구리그 패넌트레이스'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에서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16개 팀, 6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패넌트레이스 경기는 '대학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격돌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준결승전은 6일 'KBS N 스포츠' 를 통해, 결승전은 7일 'IB SPORTS'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해 '중원의 야구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가 투입된 보은스포츠파크는 지난 해 10월 준공 이후 야구 전국대회,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 전국 야구 및 소프트볼 전지훈련팀이 몰리며 전국 야구·소프트볼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만 서울 방배초, 세광고, 대전제일고, 동아대 야구부 등 현재까지 야구 65개팀 2천100여명, 소프트볼 10개팀 190여명이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실력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등 10개 대회, 3만2천여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보은스포츠파크를 찾아 열전을 벌였다. 보은의 뜨거운 야구 열기는 지난 15일까지 치러진 2017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 열리는 2017 전국대학야구 패넌트레이스 및 2017 전국체전 소프트볼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 야구팀의 전지훈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경기장 대관이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시설을 비롯해 웨이트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보은군을 최적의 야구 전지훈련지로 평가하며 기회가 되면 보은군을 다시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보은스포츠파크 준공을 시작으로 전국
[충북일보=보은] '2017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A·B구장, 체육공원 인조B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주관하며,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유소년야구단 약 22개 팀 5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연식부(새싹, 연식꿈나무)와 경식부(꿈나무, 유소년, 주니어) 로 나누어 진행된다. 조별 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러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아버지로 구성된 파파스팀 경기도 7경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스포츠파크를 준공한 이후 각종 전국 단위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함으로서 새로운 야구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7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보이스야구연맹(회장 박래학)에서 주최하는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전국 10개 유소년야구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예선전은 각 팀별 및 연령대별(U-9, U-11, U-12, U-13, U-15 ) 팀들이 추첨을 통해 리그별 조 편성 후 풀리그로 치러진다.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중 선수의 아버지들이 펼치는 파파스 경기도 특별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를 꿈꾸는 유소년 야구선수들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부모님들도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야구 전설 이만수 감독(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세광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찾아 배팅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비법을 전수했다. 이 감독은 20일 세광고(교장 최원영)를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야구부 일일 코치로 스트레칭 및 런닝 체조를 선수들과 함께 하고 선수들의 배팅 자세를 교정해 주었다. 또 포메이션 플레이 등 수비 레슨과 함께 컨디션 조절 및 보강 운동 방법 등을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21일은 세광고 전체 학생들을 만나 '도전과 모험'이란 주제로 자신의 인생 역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감독은 현역 시절 '헐크'로 불리며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이자 홈런왕으로 유명했고, 현재는 국내를 넘어 라오스 등 해외에서까지 야구 재능 기부를 펼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써 가고 있다. 최원영 교장은 "야구계의 전설 이만수 전 감독의 진가는 야구로 봉사하며 살고 있는 오늘에 있다. 이만수 감독의 인생 이야기는 세상의 빛이 될 세광고 모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만수 감독의 방문을 크게 환영했다. 세광고는 최근 학교 야구장의 인조잔디를 새로 교체하고 야구장 여러 시설을 획기적으로 리모델링하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야구장이 들어선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 일원 8만4천286㎡ 부지에 메인 경기장 1면과 보조 경기장 1면, 야구 동호인을 위한 연습장 2면 등 총 4면의 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서바이벌장도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302억 원이다. 시는 국비와 도비로 105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90억6천만 원은 시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 열리는 29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취득 심의를 받은 뒤 12월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야구장 등의 조성 계획을 낼 방침이다. 2019년 1월 착공, 2020년 12월 완공 목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대회를 적극 유치해 청주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낙후된 청주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51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30일(예비일 포함)까지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가 주최하는 이번 야구대회를 위해 31개 팀, 1천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다. 10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오는 26일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접근성,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등 보은의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중원의 야구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시설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 주최로 '속리산 단풍마라톤대회 코스 시범레이스'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4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5㎞, 10㎞, 15㎞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3연전 경기가 오는 27~2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3일간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매표는 인터넷(http://www.hanwhaeagles.co.kr) 예매와 현장판매로 이뤄진다. 요금은 내야지정석 1만원(학생 5천원·어린이 3천원), 외야자유석 7천원(학생 3천원·어린이 1천원) 등이다. 올 시즌 치러지는 한화이글스 청주경기는 모두 6경기로 이번 KT위즈전에 이어 다음달 17~19일 NC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청주시는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팬 참여형 모바일 게임인 '모바일 수리 빙고게임(사진)'을 9일 출시한다. 모바일 수리 빙고게임은 프로야구 경기 당일 엔트리 내 한화이글스 선수들로 9칸의 빙고를 채운 뒤 안타를 기록한 선수들로 라인이 이뤄지면 빙고가 달성되는 모바일 게임이다. 빙고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한화이글스 상품샵의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완성한 라인 수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할인쿠폰은 레플리카 유니폼을 제외하고 어센틱 유니폼, 모자 등 구단 상품샵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온라인·오프라인 사용 가능)에 적용된다. 이 게임은 단순 경기 관전과 응원을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됐다. 수리 빙고 게임은 수리빙고 홈페이지(http://www.sooribingo.com)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로그인을 통해 누구나 매 경기 이용 가능하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한화이글스는 당일인 5일 '어린이에게는 추억은, 아빠들에게는 기를 돋워준다'는 콘셉트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전 장외에서는 '아빠가 쏜다!'를 주제로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하고, 이글스샵에서는 야구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장외무대에서도 '아빠는 슈퍼맨' 현장이벤트를 통해 경기 당일 시구, 시타, 주니어 아니운서 이벤트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곽객 입장 후 외야에서는 '아빠와 함께 캐치볼'도 함께 열린다. 또 '아빠는 슈퍼맨' 사진 인증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가족을 선발, 경기 초청 및 선수단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5기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HANWHA EAGLETS BASEBALLCLUB) 창단식'을 연다. 넥센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대전 유성구·충남 서산·강원 춘천·세종·충남 공주 등 7개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이 참가한다. 이날 창단식을 기념해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 단장과 대표 단원들은 통합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 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13년 충남 서산시와 대전 유성구의 1기 창단을 시작으로 올해 충남 공주시에 1개팀을 새롭게 창단하는 등 모두 7개팀을 운영하게 된다. 구단 측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단원들에게 야구단원 유니폼과 글러브 등 야구용품 일체와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23일 금성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선수 요기베라의 명언처럼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기원하며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10월 전국체전 중 제천에서 유치한 4개 종목(배구, 하키, 체조, MTB 자전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임영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출전하는 동호인 중 부상자 없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되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오래도록 친목과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8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합을 갖게 되며 의림리그(1부) 12개 팀, 청풍리그(2부) 13개 팀이 리그를 나눠 풀리그로 기량을 펼친다. 또한 각 리그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상으로 감독상, 최우선수상, 우수선수상, 수훈선수상 등 최종순위에 따른 상과 다승, 방어율, 타율, 홈런, 최다안타상 등 예선성적에 따른 시상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스포츠파크가 주말 야구 열기로 달아 올랐다. 2017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 세 번째 라운드가 22·23일 주말에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22일에는 호원대 vs 원광대, 제주국제대 vs 송원대, 세한대 vs 홍익대 경기가 열렸고, 23일에는 동강대 vs 제주관광대, 송원대 vs 홍익대, 세한대 vs 원광대 등 6경기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사회인야구, 고교야구 주말리그에 이어 대학야구리그까지 보은에서 열려 야구메카 보은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의 야구팀이 더욱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중에만 15개 야구부, 52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실력 향상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런 야구 활성화로 인해 야구팀, 학부모, 임원 등이 보은을 방문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은군은 야구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파크 야구장이 준공된 후 빠른 시간 내에 야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번 대학야구리그 성공을 위
[충북일보] 한화이글스의 내야를 책임지며 초신성으로 떠올랐던 신성현(27)이 두산으로 소속팀을 옮기게 됐다. 한화이글스는 "내야수 신성현과 두산베어스 포수 최재훈(28)간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성현도 새로운 팀에서 더 발전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베어스 측도 "신성현은 우타 거포로서 잠재력을 지닌 내야수"라며 "주 포지션인 3루뿐 아니라 유격수·1루·2루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된 최재훈은 우투우타로 서울 화곡초, 덕수중을 거쳐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육성 선수로 두산에 입단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청주 홈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야구연맹(KBO)에 따르면 2017 정규시즌 청주, 울산, 포항 등 2경기장 일정을 모두 동일한 6경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화이글스는 청주야구장에서 오는 6월27~29일 kt와 3연전, 7월18~20일 NC와 3연전 등 지난해보다 1경기 늘어난 6경기를 치른다. 올해 청주에서는 퓨처스리그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오는 7월28~30일 kt와 화성 히어로즈 경기를 시작으로, 7월31~9월2일 기아와 화성히어로즈, 8월4~6일 한화와 SK, 8월7~9일 롯데와 SK, 8월11~13일 한화와 고양다이노스 등 모두 15경기가 펼쳐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017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썸머리그가 오는 7월24일부터 8월13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썸머리그 기간 동안 청주에서는 모두 15경기가 진행된다. 춘천(12경기), 군산(6경기) 등 다른 지역 중립구장들 중 가장 많은 경기수다. 오후 6시30분, 주말 오후 6시 등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는 야구열기가 높은 청주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중에는 스포츠클럽 야구교실이 열리고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리그전이 개최되는 등 연중 야구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야구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사)한국클럽야구협회(이사장 백인천)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은군과 클럽야구협회는 이날 협약에서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야구 종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보은군 리틀·주니어 야구단 창단, 보은군 초·중·고 스포츠클럽 야구교실 개설, 야구체험학교 운영, 국제·전국대회 유치, 전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보은스포츠 파크의 운영으로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한 보은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보은읍 이평리 일원 21만1천906㎡ 부지에 조성된…
[충북일보]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35)와 투수 김민우(22)가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한국으로 돌아온다. 26일 한화 이글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반월연골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던 정근우와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 통증을 느낀 김민우가 27일 귀국한다.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인 한화에서 훈련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는 선수는 정근우와 김민우가 처음이다. 정근우는 지난해 수술 후 개인 재활훈련을 진행하던 중 수술 부위 통증을 느껴 오키나와 캠프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통증으로 인해 WBC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구단은 정근우가 최근 러닝에 돌입한 것은 물론 캐치볼, 티배팅 등 훈련량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위주 미야자키 캠프에 동행하기 보다 전문적 치료를 통한 회복에 집중키로 했다. 정근우는 시즌 준비를 위해 국내로 돌아와 보강치료와 훈련을 진행한다. 김민우도 오키나와 캠프에서 하프피칭과 불펜피칭 등을 하며 재활에 매진했지만, 최근 발생한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통증으로 트레이닝 파트의 정밀진단 소견에 따라 귀국 후 병원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이들 선수는 귀국 후 병원 치료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1일 오후 3시부터 2017시즌 키즈클럽 회원 3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키즈클럽 회원은 만 4세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가입비는 5만5천 원이다. 가입 신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hanwhaeagles.co.kr)에서 가능하며, 홈 개막전인 오는 4월4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현장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혜택으로는 키즈회원 전용유니폼, 일반석 예매권 2매, 수리캐릭터쿠션, 필통 등이다. 시즌 중에는 전용게이트를 통한 선입장, 외야 자유석 무료 제공, 회원 전용 이벤트 참석기회, 상품구매 10% 할인과 티켓 1천 원 할인(일반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이글스 마케팅팀(042-630-8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인 야구장이 건립된다. 군에 따르면 옥천묘목공원 조성사업 부지내 다목적구장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토지보상을 마치고 야구장을 계획하고 있다. 묘목공원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쉼터 제공을 위해 166억원을 들여 옥천군 이원면 이원리 일원 22ha에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한다. 군은 이 공원 부지내에 야구장을 조성해 옥천군에 활동중인 11개 클럽 5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에게 연습 장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동호인들은 옥천군 관내에 야구장이 없어 금강 2,3교 강변과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앞 빙어축제장에서 리그전 등 친선경기를 했으나 장마철에는 금강에 물이 불어 경기를 할 수 없었다. 이에 야구동호인들은 옥천군에 야구장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옥천군은 도비 5억원의 시책사업추진비를 투입해 묘목공원 부지내에 건립할 야구장은 길이 100m 성인 3종 규모이다. 이 야구장은 묘목공원 다목적구장에 설치되는 만큼 야구 동호인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금매달 리스트 김우진 선수를 배출한 이원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양궁 과녁 6개도 설치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광중학교가 2016 충북교육감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4~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광중은 청주중을 10대 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세광중은 청주중과의 경기에서 1회 3점을 먼저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1회 말 집중적인 타격으로 6점을 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점을 추가해 6회 골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송용주 감독은 "평소 훈련을 성실히 한 선수들이라 실전에 빠르게 적응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