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4일 충주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400만 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 400㎏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돈 사업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나눔 축산을 실천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병삼 지부장은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축산 나눔 행사를 통해 한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상생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주민들을 위한 '연수동 작은 음악회'가 최근 연수동 연원시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사물놀이반 길놀이, 노래교실, 밸리댄스, 국원초 학생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성악, 민요,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초대가수 장예주, 문현지, 마니, 엄지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서 모인 성금은 연말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욱 연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원시장의 활성화와 동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동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충주 교현동에 위치한 한스타워가 최근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스타워는 재단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영화관, 볼링장, 롤러장 할인 등 각종 혜택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제공하며,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홍보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가 추석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충주시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최대 30%, 1인당 2만 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환급이다. 환급 절차는 간단하다. 수산물 구매 후 상인이 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부스에서 구매 시 사용한 핸드폰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부스는 자유시장 자유카페,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다. 환급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준비된 온누리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수산물 구매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뇌졸중 재활치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충주 미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민준 원장은 뇌졸중 기초상식, 뇌졸중 회복기전, 뇌졸중 재활치료의 방법 등을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이나 기능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치료는 이러한 환자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재활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공단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에서 추진하는 '안전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3대 안전 캠페인 중 하나다. 사업장별로 각자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인 안전 강령을 제정하고 공유하는 '마이 세이프티'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총 64건의 공모작이 제출됐다. 내부심사위원 1명과 외부심사위원 2명이 심사해 △'안전의식의 가치, 공단과 같이'(최우수작) △'안전은 습관, 행복은 덤으로', '사고는 한순간! 사고 예방은 매순간'(우수작)을 선정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함양됐다고 판단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직원들과 소통과 행사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지원사업에 선정돼 2천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최근 14년 이상 사용해온 냉난방기 교체사업을 완료 했다. 다사랑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주간이용시설과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유명철 원장은 "이번 냉난방기 교체사업으로 사계절 내내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 이용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사랑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2024년 가을, 숨뜰에서 놀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충주지역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를 우선으로 하며, 숨&뜰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방학 프로그램에서 큰 호응을 얻은 에그타르트 만들기 수업을 비롯해 승마 교육, 보컬 수업 등 총 12가지의 프로그램이 숨&뜰 내·외부 공간에서 이뤄진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또래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쌓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진행되며, 숨&뜰 블로그 또는 숨&뜰 내 포스터의 구글 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숨&뜰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에이치엘사이언스가 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 업체 이해연 대표는 "충주 시민 참여로 조성되는 뜻깊은 사업에 지역 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신소재와 신기술 연구 중심의 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CDMO 사업, 원천기술의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및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개발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충주 기업도시에 국내 최초 식약처 개발인정원료 CDMO 사업을 지원할 CMO 스마트팩토리 'HL INNOVATION PARK'를 완공해 현재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DTC 유전자 검사기관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유전자 분석 서비스와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도 진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충주 대표 기업 임직원의 뜻깊은 참여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보내주신 임직원의 참여가 큰 힘이 되도록 조성에 만전
[충북일보] 충주시 탄용환경개발㈜이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신동협 대표는 "이번 기탁은 시민 참여의 숲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뤄진 것"이라며 "충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 의미 있는 사업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우리 시의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탄용환경개발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탄용환경개발은 대소원면에 소재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다. 매년 3~4회 이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기탁하고, 저소득가구를 위해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7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제7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나를 넘어 우리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와 문해한마당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성인문해학교 어르신,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삼행시 한마당과 문해골든벨로 구성된 문해한마당이 있으며, 29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 발표회와 16개 팀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 33개 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8개 팀으로 구성된 푸드존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학습 수요 발굴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도 진행되며, 오는 12월 평생학습관 본관의 옛 남한강초등학교 부지 이전 계획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지역에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들이 취약계층에 가구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린퍼니쳐와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4일 4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관내 한부모 가정 2곳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두 업체 간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살로메는 가구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를 부담했고, 린퍼니쳐는 가구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노동력을 재능 기부했다. 린퍼니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사전에 제작한 옷장, 싱크대, 수납장 등을 지원 대상자의 거주지에 배송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린퍼니쳐 박경식 대표는 "더운 날씨 때문에 가구 제작 및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원 대상자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들은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친화적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 확보 '9조 원 시대'를 연 충북도가 내년도 최종 목표액을 9조4천억 원으로 잡았다. 도는 국회로 넘어간 정부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부족한 금액은 더 확보하고 빠진 사업은 반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5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도가 확보할 계획인 국비는 총 9조4천억 원이다. 이는 올해 최종적으로 확보한 정부예산 8조8천296억 원보다 6.5%(5천704억 원) 증가한 규모다. 지난달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충북 예산 9조93억 원보다 3천907억 원이 많다. 도는 목표치에 부족한 예산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나 반영을 통해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확보한 정부예산 평균 증가액이 6천698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늘어난 예산은 2022년 8천501억 원, 2023년 6천362억 원, 2024년 5천231억 원이다. 도는 먼저 정부예산안에서 빠진 사업 반영에 힘을 쏟기고 했다. 중앙부처와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거나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가 끝나지 않은 충북 카이스트 부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목표로 6대 분야 29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점 추진 분야는 △민생경제 안정대책 △안전 최우선 △생활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 △안전한 교통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시는 고물가 장기화 속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추석 명절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물가종합상황실 및 지도점검반을 가동해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행위 단속, 명절맞이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육거리, 문의, 가경터미널, 북부시장 및 농수산물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상시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판매시설, 공연시설, 숙박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용정저수지 등 11개소에 대해 기존 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을 기반으로 추진한 '청주시 저수지 주민대피세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직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업체로부터 저수지 범람 지역 내 주민대피경로 및 주민대피장소 등을 보고받았다. 시는 농어촌정비법 20조, 같은 법 시행령 27조 및 저수지·댐 붕괴 등에 따른 비상대처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시비 4천700만원을 투입해 저수지 주민대피세부계획을 세웠다. 수립 대상은 총 저수용량 20만㎥ 이상인 저수지다. 시는 이번에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을 각 관할 읍·면·동에 배포하고 주민대피경로 및 주민대피장소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저수지 사고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자체 관리하는 20만㎥ 미만 154개 농업용 소류지에 대해서도 소규모 주민대피계획 수립 완료한 상태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에 따라 저수지 붕괴 위험 징후 발견 시 시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대피장소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 자원관리센터에서 '소각시설 증설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설 사업은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와 환경부의 2030년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전량 소각이 목표다. 증설되는 소각시설은 160t/일(80t/일×2기) 규모로 총사업비 761억(국비 215억, 도비 144억, 시비 383억, 기타 1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소각시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공사로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정선용 41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정 부지사는 취임 후 민선 8기 전 분야에 걸쳐 현장을 찾아다니며 도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1년 만에 제정하는데 이바지해 그동안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찾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 김치, 디지털 영상자서전 등 충북만의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과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충북만 유일하게 증가할 수 있도록 힘썼다. 출산육아수당 등 저출생 대책을 꼼꼼하고 체감 가능하도록 방향키 설정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 평가다. 올해도 다양한 신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범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정주까지 체계적 지원으로 학업과 일을 병행 할 수 있는 K-유학생 제도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한 비자 제도와 외국인 정책의 개선을 위해 법무부 등과 적극 협의해…
[충북일보] 충북도청 본관을 배경으로 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 시간이 인근 주민들의 소음 민원으로 단축됐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 상영 시간을 1시간으로 줄였다. 도는 애초 근대문화유산인 도청 본관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는 이번 전시 시간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정도로 계획했다. 하지만 도청 주변 아파트 단지 등의 주민들이 밤 시간 소음 민원을 제기하자 상영 시간을 1시간으로 조정했다. 도 관계자는 "소음 우려에 따라 공문과 게시판 등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했으나 일부 민원이 있어 평일은 30분~1시간 정도 줄여 상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도내 대학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공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2기 충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이 마련했다.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생소한 생성형 AI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역사의 중심', '물의 중심' 등 5가지 테마로 표현했다. 2기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 4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각 대학교수들의 지도 아래 작품 마련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한 1대 1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점 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으로 확대해 20대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을 위해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9월 한 달 15만보 건강걷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진 인증 등 챌린지 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교육 효과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확립시켜 질환의 조기 발견, 조기치료에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는 최근 제22대 원종필 총장(59·사회환경공학부)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원 총장은 건국대 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주리대와 미시간주립대에서 구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삼성물산을 거쳐 1997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생명환경과학대학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학교법인 건국대 경영기획국장 등 다양한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평가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정부 일자리·국정과제 평가단 평가위원,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륜을 쌓았다. 원 총장은 지난 5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 투표를 통해 6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추천받아, 건국대 법인 이사회의 승인을 통해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그의 임기는 4년이다. 원 총장은 취임에 앞서 학생, 직원, 교수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건국, 세계를 이끌 녹색의 물결'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하며, 건국대를 연구 중심 및 산학 중심의 혁신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원 총장은 "연구지원센터 설립 및 우수 연구분야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세계 일류 수준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3일까지 충주여자고등학교, 탄금중학교, 충주성심학교에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4 학생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과 학교지원센터장, 학교지원센터 직원 및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에 나서서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피켓을 들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필요성을 깨우치고 이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위 센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사람이 있을 때 모두가 먼저 관심을 기울이고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활동의 성과와 도전: 현장경험과 전문가의 통찰'이라는 주제로 최근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해외현장활동 및 동아리 ODA가다의 활동 사례를 교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장재윤 센터장(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의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성과'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또 김진아 학생(간호학과 4년)이 '필리핀 University of San Carlos와 협력형 지역개발활동'에 대한 발표를 했다. 조원희 학생(응급구조학과 1년)은 '필리핀 서태평양지부와 필리핀 KOICA 전문가와의 간담회' 경험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동아리 ODA가다의 2024년도 상반기 서포터즈 활동 보고도 포함됐다. 김진아, 안주연 학생이 대상을, 윤채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교통대 국제개발협력 블로그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연하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표자와 청중이 국제개발협력의 해외현장활동과 국내 서포터즈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계속…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농지의 지속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 중, 10년 이상 농업 경영을 해온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농지는 3년 이상 소유해온 진흥지역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로, 이들 농지를 공사 또는 50세 이하 농업인에게 매도 또는 이양할 경우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농지 이양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농지를 즉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 원이 지급되며, 일정 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 매도하는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최대 10년 동안 제공된다. 김상우 지사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의 도입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청년 농업인들의 농촌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 의학공학과 재활공학연구실의 김민재(팀장)와 김주희(발표자) 학생이 최근 대한생체역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한생체역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화여대 ECC(캠퍼스복합단지)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바이오헬스공학으로 도약'을 주제로 족부생체역학, 재활보조공학, 휴먼모델링 전산생체역학, 스포츠운동역학, 나노바이오세포역학 등 생체역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이었다. 김민재와 김주희 학생의 논문 제목은 'Correlation of EMG(tonic and phasic) and kinematic data in upper limb reaching movements'이다. 이 연구는 속도에 따른 근전도 신호를 동적 성분과 정적 성분으로 분리해 운동학 데이터(각도 및 각가속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근육 간 협응 패턴 변화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논문은 생체역학 연구에서 중요한 기여를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와 김주희 학생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바이오헬스공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9일부터 13일까지 기업 및 기관 재직자, 사업자,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첨단산업융합학과와 라이프설계융합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인과 재직자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심리, 다문화·한국어교육,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학과다. 모든 과정은 건국대의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특히 성인 및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업은 업무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온라인, 주말, 야간에 진행된다. 지원자는 만 30세 이상 고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 중인 자로, 수능 시험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든 신입생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에서 전액까지 장학금이 지원되며, 입학 이후에도 재학 중 장학혜택이 계속 제공된다. 최영근 부총장은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 교육체계를 성인 학습자까지 확대하여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언제든 대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할 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