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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회적 기업들, 추석 맞아 나눔 실천

㈜린퍼니쳐,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등

  • 웹출고시간2024.09.04 10:38:55
  • 최종수정2024.09.04 10:38:55

리퍼니쳐 관계자가 취약계층 가구에 가구를 설치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지역에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들이 취약계층에 가구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린퍼니쳐와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4일 4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관내 한부모 가정 2곳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두 업체 간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살로메는 가구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를 부담했고, 린퍼니쳐는 가구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노동력을 재능 기부했다.

린퍼니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사전에 제작한 옷장, 싱크대, 수납장 등을 지원 대상자의 거주지에 배송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린퍼니쳐 박경식 대표는 "더운 날씨 때문에 가구 제작 및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원 대상자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들은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친화적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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