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9일 오전 11시 3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18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18t 화물차와 짐칸에 실려있던 소주 1천200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앞바퀴 타이어가 터지면서 화재가 났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6일 밤 10시 29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곡선길을 돌다가 잡목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발화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이 불로 승용차와 야산 330㎡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6일 오후 3시30분께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게 안에 있던 주인과 손님 등 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식당 내부 220㎡ 정도가 불에 타 3억5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께에는 대소원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330㎡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22대, 인력 67명을 동원해 2시간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와 야산 330㎡ 등이 불에 타 56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커브길에서 잡목을 들이받는 교통사고 후 엔진 쪽에서 발화돼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25일 오후 2시 13분께에는 동량면 하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충북일보] 26일 오전 5시34분께 음성군 감곡면 폐목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건물과 집기 등을 태우고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공장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공장 외벽과 천장, 컨베이어 등 집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4일 밤 10시 1분께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증평IC 인근에서 18t 화물차를 11t 화물차가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18t 화물차에 실려 있던 택배 물품들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1천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t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4일 저녁 7시 2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4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25일 오후 2시 13분께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산림 0.1ha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4일 오후 1시 24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2대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이 도로의 일부차로가 통제돼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4일 낮 12시 35분께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수리티터널에서 1t 화물차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화물차에 동승하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뒤 화물차 운전자 B(76)씨와 C(57)씨도 각각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2일 오후 5시 50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 차량과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운전자 A씨와 승용차 운전자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이 도로의 일부차로가 통제돼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전방에 고속도로공사 중인 것을 주시하지 않다가 급정거 하면서 4중 추돌이 발생한 것 같다”는 50대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2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한 주택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40대 A씨가 얼굴과 목, 양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휴대용 부탄가스에 가스 토치를 부착해 사용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10시 50분경 충주시 연수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같은 건물 위층에 있던 원룸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식당 안에는 손님이 없었다. 때문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3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서 측은 추산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점심 장사를 준비하는 중에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캠핑장에서 최근 10여 년 사이 안전사고 3건 발생, 캠핑객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장 화재사고는 최근 3년 7건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캠핑장 내 안전사고가 3건 발생, 6명이 사망했다. 2014년에 텐트 내 난방기구 안전사고 2건 발생해 5명이 질식사했다. 2020년에는 제천에서 집중호우로 유출된 토사에 깔려 1명이 압사했다. 캠핑장 내 화재사고도 최근 3년 7건 발생했다. 캠핑장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캠핑장은 2017년 132개소에서 2022년 234개소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74개로 가장 많다. 괴산 36개, 충주 33개, 단양 28개, 보은 15, 영동 12개, 진천 10개, 옥천· 음성 각각 5개, 증평 1개 순이다. 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급증한 캠핑장 안전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 도내 234개 캠핑장에 배부한다.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텐트 안 화기 사용에 따른 질식사고 및 폭발사고 예방수칙 등을 홍보물에 담았다. 이설호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내 캠핑장을 이용하는 도민과…
[충북일보] 검찰이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김창규 제천시장에 대한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지난 19일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 제공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 오던 김 시장의 혐의 모두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어 고소인인 이상천 전 제천시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특정 인터넷매체 기자들에게 현금 50만 원씩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를 수사한 경찰은 김 시장의 선거캠프 관계자 등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별도로 이상천 전 시장은 지난 8일 김 시장과 선거캠프 관계자 5명을 직접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 전 시장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 시장이 공공의료 확충 문제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처분을 하자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지만 이 역시 불기소 처리됐다. 김 시장은 6.1 지방선거 사범에 대한 공소시효 종료일을 열흘 앞두고 내려진 검찰의 이번 처분으로 지방선거와 관련해 모든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와 관련 이 전 시
[충북일보] 20일 밤 11시 8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골프공 생산 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불은 공장 3개동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15억 원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6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도로서 승용차가 시내버스 후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버스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2시 31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한 벌목현장에서는 굴삭기가 전도돼 50대 운전자 B씨가 숨졌다. 굴삭기로 나무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던 이날 현장에서는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내리면서 B(51)씨가 몰던 굴삭기가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같은 날 새벽 3시 4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건물 1개동 일부와 압출기 라인 3개 등 집기·비품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산시설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7일 밤 11시 50분께에는 충북도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C씨가 몰던 승용차와 마주 오던 승용
[충북일보] 지인에게 허위 차용증을 써주고 돈을 빼돌린 50대 보험설계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2015년 11월 "관리하는 고객 중 급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 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지급해주겠다"며 지인 B씨에게 돈을 빌리는 등 74회에 걸쳐 4억855만원을 빼돌렸다. B씨의 딸들에게도 접근해 같은 방법으로 22회에 걸쳐 2억4천500만원을 받아냈다. 하지만 A씨는 빌린 돈을 자신의 채무 변제에 사용할 생각이었을 뿐 피해자들에게 높은 이자를 지급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다. 급전을 필요로 한 고객도 없었다. A씨는 이런 사실을 속이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는 고객 명의로 130장의 허위 차용증을 작성해 피해자들에게 교부하기도 했다. 안 부장판사는 "보험설계사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고객의 정보를 이용해 차용증을 위조하고 거액의 금원을 편취해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러 사정을 종합해 실형을 선고하나 피해 변제 기회를 부
[충북일보] 경찰청이 올해 초부터 사이버 성폭력 집중단속을 벌여 전국적으로 1천600여명을 검거한 가운데 충북에서도 20여명이 검거됐다. 2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사이버 성폭력 집중단속에서 충북에서는 24명이 검거됐고, 4명이 구속됐다. 이들 중에는 연예인 관련 불법성영상물 제작을 의뢰받아 허위영상물 450개를 제작·유포한 피의자도 포함됐다. 이번 집중단속에선 전국적으로 1천694명의 피의자가 검거(구속 99명)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아동 성 착취물이 43.8%(70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법 촬영물 32.2%(520건), 불법 성 영상물 21%(338건), 허위 영상물 3%(48건) 순이었다. 아동성착취물 범죄 피의자의 연령대는 10대와 20대가 각각 47.5%, 40%로 가장 많았다. 불법촬영물은 30대(32.4%)가 가장 많았고, 20대와 40대가 각각 23.9%로 뒤를 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19일 오전 3시4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동 1동 일부(500㎡)와 압출기 라인 3개 등 집기·비품이 타 소방서 추산 4억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소방차 17대와 대원 49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생산시설에서 정전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19일 오후 2시 31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한 벌목현장에서 굴삭기가 전도돼 50대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굴삭기로 나무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내리면서 A(51)씨가 몰던 굴삭기가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9일 오전 3시 4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건물 1개동 일부와 압출기 라인 3개 등 집기·비품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산시설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중학생이 추락했다. 18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께 청주시 탑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A(14)군이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군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의 아버지가 최초발견했을 당시 "창문이 열려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따르면 전날 밤 11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교차로에서 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A(40)씨가 신호를 어기고 질주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소방공무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통해 A씨의 음주 정황을 확인 후 자세한 결과 확인을 위해 채혈해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채혈 결과를 토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7일 오전 11시 3분께 충북 제천시 중앙동의 한 건축자재 점포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건물과 기타 건축자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불이 건축자재 점포에서 시작되어 근처 모텔까지 번지는 것을 우려해 투숙객들을 긴급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온풍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6일 오전 7시 57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장양리의 한 창고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시간여 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건물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