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조립식 주택 신축 공사장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했다. 13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6분께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의 한 조립식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떨어졌다. A(56)씨는 철 구조물 발판 위에서 스티로폼 고정 작업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3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3일 오전 6시 17분께 괴산군 소수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조립식 창고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술자리에서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3분께 상당구 금천동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의 술잔에 수면제 성분의 가루를 타 의식을 잃게 만든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화장실을 간 사이 수면제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음식점 주인은 밖으로 나가는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2일 오후 1시 35분께 진천군 백곡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60대 A씨가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2일 오전 8시 52분께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올랐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랐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8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에 있던 70대 A씨가 연기를 마시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A씨 집 내부를 태워 1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후 오전 2시 19분께에는 충북 단양군 매포읍 가평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돼 1천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9일 오후 4시 27분께에는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의 한 의류 매장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매장 내부에 있던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매장에 있는 의류 등을 태워 약 2천200여만 원의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매장 내 배전반에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벌가 상속녀 등 신분을 사칭해 가사도우미로부터 수억원을 갈취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1·여)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가사도우미 B씨에게 투자금 명목 등으로 2억4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을 미국 재벌가의 상속녀, 전직 대통령의 숨겨진 딸 등으로 신분을 사칭한 뒤 "평창동계올림픽 펀드 투자로 많은 돈을 벌게 해주겠다", "월급으로 대신 투자해주겠다", "삼성전자 1주당 1만원에 넘겨주겠다"고 말하며 B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 부장판사는 "피해 변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는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며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8일 낮 12시 3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와 집기비품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7일 새벽 3시 17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개동과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5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 9시 40분께도 같은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6일 오전 6시43분께 충주시 살미면의 한 견사에서 불이나 개 300마리가 폐사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견사 주인이 출근해 발견했다. 신고 당시 전소 후 잔불만 남은 상태였다. 이 불로 견사와 컨테이너 4개 동이 전소됐고, 성견 150마리와 자견(강아지) 150마리 등 모두 300마리를 잃었다. 해당 견사는 산골짜기에 있어 인적이 드물고, CCTV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견사에 전기시설 말고는 난방기기가 없었다는 점에서 국과수와 화재감식반을 동원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지역에 6일 출근시간 내린 눈으로 오전 10시 현재 청주·진천에서 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흥덕구 5건·청원구 3건·상당구와 서원구 각 1건 등 청주에서 9건, 진천에서 1건 등 총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로 경상 환자 5명이 발생했다. 흥덕구에선 △오전 6시 53분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서 3.3㎞ 전 3중 추돌 △오전 7시 30분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부근 3중 추돌 △오전 7시 30분 평동 206-2 4중추돌 △오전 7시 35분 원평교차로 부근 차대차 △오전 9시 3분 강내면 궁현리 326 차량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청원구에선 △오전 8시 2분 오창읍 양청리 838 차대차 △오전 8시 55분 내수읍 은곡리 391 차량단독 △오전 9시 33분 정북동 19-8 갓길이동차량사고가 발생했다. 상당구에선 △오전 9시 2분 용암동 3776 차대차 사고가, 서원구에선 △오전 6시 55분 사직동 710-2에서 차량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진천군에선 △오전 8시 21분 문백면 봉죽리 591-93에서 3중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정체가 극심한 일부 사고현장은 사고처리가 늦어지면서 통행…
[충북일보] 청주 지역에 6일 오전 6시 35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도심 곳곳 교통정체는 해소되지 않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엔 오전 8시 38분까지 2시간동안 0.4㎝의 눈이 내렸다. 상당구는 1.5㎝를 기록했다. 출근시간과 맞물려 눈이 내리면서 청주 도심 전역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차량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오전 10시 현재 충북소방본부가 집계한 눈길 교통사고는 총 10건(청주 9건, 진천 1건)이다. 환자는 경상 3명이다. 한편 청주시는 오전 7시 50분을 기해 24대의 제설차를 투입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지역에서 난방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2020년 63건, 지난해 86건, 올해는 현재까지 61건으로 확인됐다. 올해 발생한 화재 중엔 전기열선이 가장 많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열선은 전기장판 등 전기난방 제품에 주로 설치된다. 한파로 인한 수도 배관 등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널리 쓰인다. 쓰임새가 많은 만큼 관련 사고도 자주 잇따른다. 지난 2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한 주택에서 오래된 전기장판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열선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안전한 품질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국가인증 통합마크인 KC마크의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과열차단 장치나 온도조절 센서가 설치된 제품도 화재예방에 도움이 된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 피복이 손상됐는지 제품 훼손 여부 등을 살펴봐야 한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안전인증(KS마크) 제품인지 확인하기 △강하게 접거나 무거운 물체로 누르지 않기 △돌돌 말아 보관하기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하기 △기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제거하기 등을 권고하고 있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랐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오전 1시 53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커피원두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조립식 창고 1개동과 로스팅 기계, 집기류, 차량 1대 등이 전소돼 약 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2일 새벽 2시 20분께에는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건물 외벽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고음을 듣고 둘러보던 중 건물 외벽에 쌓아둔 폐목재에서 불이 난 걸 확인했다"는 집주인 A(63)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2일 새벽 5시 22분께에는 충북 제천시 의림동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내부와 판매용품 등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다. 새벽 5시 42분께에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섰던 50대 주민
[충북일보] 3일 오전 1시 53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커피원두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조립식 창고 1개동과 로스팅 기계, 집기류, 차량 1대 등이 전소돼 약 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현직경찰관이 미성년자를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밤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미성년자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피해자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길거리 인근을 돌아다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즉시 A씨 직위를 해제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일 오후 4시 5분께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있는 한 공장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1)씨가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산소용접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일 새벽 5시 42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섰던 50대 주민 A씨와 80대 여성 B씨가 다쳤다. 불은 건물 내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래된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일 새벽 2시 20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건물 외벽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백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경고음을 듣고 둘러보던 중 건물 외벽에 쌓아둔 폐목재에서 불이 난 걸 확인했다"는 집주인 A(63)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일 새벽 5시 22분께 충북 제천시 의림동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내부와 판매용품 등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일 오후 3시 56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한 고가도로에서 승용차와 1t 화물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3명과 1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30일 밤 10시 55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돼지사육농가에서 불이 났다. 불은 농가 건물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백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30일 오후 2시32분께 괴산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폐차장 내 공장동 1개동(약 192㎡)이 불에 타 전소됐다. 인근 주택도 벽이 그을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45분 만에 불을 끈 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소 절단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0일 오전 10시 25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개동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리모델링 공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층간소음에 앙심을 품고 이웃집 복도에서 불을 지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술에 취한 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한 다세대주택 3층 복도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불은 이웃 주민에 의해 조기에 진압돼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전 112에 전화해 방화를 예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층간소음에 화가 나서 그랬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