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무주택자가 전자계약으로 집을 사거나 세를 얻은 뒤 주택도시기금을 대출받으면 22일부터는 연리 0.1%p를 추가로 우대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전자계약과 관련해 기금에서 운영하는 디딤돌(매입) 및 버팀목(전세) 대출상품 이율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컨대 두 사람의 연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신혼부부가 전자계약을 통해 임대 계약을 체결한 뒤 5천만원 이하 버팀목 대출을 이용할 경우 연간 기본 이율은 2.3%다. 그러나 여기에서 기존 신혼가구 우대금리(0.7%p) 외에 전자계약 우대금리(0.1%p)를 뺀 1.5%의 대출금리를 실제로 적용받게 된다. 금리 인하는 기존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 우대금리 등에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 우대금리제는 올해 12월 31일 대출 신청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효과 등을 분석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포털(nhuf.molit.go.kr)을 참고하거나, 국토교통부 콜센터(☎ 1599-0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첨부 1개
[충북일보] 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 )가 '2017년도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했다 . 이는 고객만족을 목표로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이다 . 당시 서정덕 지부장 (현 영업본부장 )은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매월 평가마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 임직원들은 충북도가 일부이자를 지원해 저리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대출지원에서 상반기 충북농협 전체에서 최다수 업체 지원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또 언론보도를 통해 소개된 도내 우량기업들을 직접 찾아나서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여 신규기업들을 유치했다 . 이 결과 3급승진 1명, 4급승진 1명, 5급 특별승진 1명, 마케팅리더 부문 2명 배출, WM(종합자산관리자 ) 1위, 1명 선발, NH 농협카드대상수상자 2 명을 배출했다 서 지부장은 일선영업점에서 수년간 1 위를 달성해온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정기인사에서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으로 영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 김종표 증평군지부장은 "전 직원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농업인에게 실익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해도 업적 1위, 2연패 달성을…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가 2017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이번 수상은 1996년 1위를 수상한 이래 21년만에 거둔 쾌거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게 한다. 이는 작년 한 해 고객만족을 목표로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종합업적평가 1위는 사무소 수상 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에게도 큰 영광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3급 승진 2명, 5급 특별승진 1명, 농협카드 연도대상 2명 등 사업추진에 기여한 직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매분기 친절한 고객응대와 방문고객 만족도가 높은 직원에게 부여하는 분기 맵시스타 2명을 배출했으며, 연도맵시스타 1명을 배출하는 등 고객만족을 구현하기 위한 옥천군지부의 노력이 더욱 빛나고 있다. 정병덕 지부장은 "지난 한 해는 옥천군민의 도움으로 옥천군지부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2018년에도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농정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고객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지난 13일 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10여명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간면 월류봉에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NH농협영동군지부 임직원은 결의대회를 통한 농업인과 고객에게 적극 봉사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5천만 원 시대를 조기 달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키로 다짐했다. 배순열 지부장은 2018년 상반기 사업추진에 전 직원이 힘을 합심해 최고의 사업추진과 최고의 사무실을 위해 우수고객과 전직원이 소원을 담은풍선 날리기 행사를 병행했다. 특히 농산물 판매 및 영농자재 지원 등에 지역농협과 함께 사업추진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배 지부장은 "영동관내 기업중심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사업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어음 부도율은 0.41%로 전달(0.78%)보다 0.37%p 하락했다. 하지만 이 같은 부도율은 지방 평균(0.30%) 및 전국 평균(0.10%) 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청주소재 제조업체의 유가증권 원리금 영수증(14.6억 원)이 교환에 회부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11월 중 당좌거래가 정지된 부도업체는 전달보다 1곳 늘었다. 신설법인 수는 194개로 전달(165개)보다 29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도소매업이 28곳, 제조업이 10곳 증가한 반면 기타 서비스업이 13곳, 운수·창고·통신업이 4곳 감소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우리은행이 설 연휴기간에 우리카드 서비스를 일시 제한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월19일 신(新)시스템 오픈과 관련해 설 연휴기간에 우리카드 일부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드 이용의 경우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체크카드 사용 승인(투인원 결제 포함)과 장/단기 카드대출(카드론/현금서비스), 예금인출(해외이용 포함) 등을 할 수 없다. 이 기간에는 국민행복체크카드, 아이행복체크카드 승인도 제한된다. 다만 신용카드사용은 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또 이용대금(선) 결제 및 연체대금도 납부할 수 없으며 신규대출(신규취급, 중도상환 및 선 결제 포함) 역시 제한된다. 이 밖에 홈페이지/모바일앱/모바일웹 접속 불가에 따른 거래도 할 수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으로 양해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에 15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5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다. 특히 대출금액의 50% 이내에서 충북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해당 금융기관 앞으로 저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 다만 '한국은행 충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에서 정한 신용등급 우량업체와 부동산업, 주점업, 전문서비스업, 보건업, 무도장, 도박장, 미용업, 안마업, 금융관련업 등 '중소기업 지원자금 배정 제외업종'은 해당되지 않는다. 양동성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 조치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앞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및 경제지주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임직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적극 봉사하고 농가소득 5만 원 시대의 조기 달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다짐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업무 보고회를 열고 소관별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2018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조기 사업추진으로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도민이 행복한 희망찬 2018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10일 회의실에서 2018년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마케팅 추진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직원들의 참석한 가운데 정병덕 지부장은 지난 한해는 옥천군민의 도움으로 옥천군지부가 종합업적 1위를 달성하는 우수농협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 정변덕 군지부장은 "2018년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헌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농업인 소득증대와 고객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경쟁력 있는 향토 지역 으뜸 농협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제2금융권의 리더들을 뽑는 이사장 선거전이 시작됐다. 먼저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오는 28일 치러질 예정이며, 음성신협은 다음달 초순께로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비석새마을금고는 오는 28일 음성체육관에서 총회 및 임원선거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고를 오는 13일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임원선거에선 이사장(1명), 부이사장(1명), 감사(2명), 이사(5~6명)을 선출하게 된다. 총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투표는 총회를 마친 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장소는 음성체육관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사장 후보등록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며, 현재 퇴직을 앞두고 있는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부장, 반재형 비석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정동헌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등 모두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음성신협은 오는 18일 신협 2층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총회와 임원선거 일정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와 임원선거는 다음달 초순께로 잡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원 후보등록이 이달 말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신협 임원선거도 이사장(1명), 부이사장(1명), 감사(2명), 이사(5명)을 선출할 계획이며, 이사장…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2일 본점 2층 문화센터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지난해 결산결과 발표와 각 팀별 목표설정 및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올해 '남청주신협 뉴-하모니(NHM)운동 안정, 성장의 해'라는 비전에 맞춰 각 지점별로 새로운 목표관리실적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0여 년간 충북지역 신협을 선도해온 남청주신협은 올해 각 직원이 개인목표 구체화를 통한 연간실적 달성 및 자발적인 통신연수 수강, 1인 1자격증 취득 등 직원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경영성과가 기대된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매년 당기순이익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2018년에는 외적인 성장과 함께 내적인 안정의 조화를 통해 자산4천억 원, 온라인예금 400억 원의 목표를 실현시켜 전국신협 중 5번째로 40·40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대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25%에서 2.20%로 인하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일 대출금리를 0.0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로 2018학년도 1학기 학생 약 131만명(기존 100만명 포함)의 이자부담이 20억원(연간 40억원)가량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외에 일반 상환 학자금 생활비 대출 한도는 2017학년도 2학기 100만원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최대 150만원으로 확대된다. 학생들이 고금리 대출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적정 수준의 생활비를 지원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2018년도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환 기준소득은 지난해 1천856만원에서 8.5%(157만원) 오른 2천13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저소득 사회 초년생의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20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은 3일부터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등록금 대출은 4월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4일까지다. 지난해 충북도내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2일 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 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배순열 지부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조기에 사업추진을 완료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전 직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순열 신임 농협영동군지부장(56·사진)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사회공헌활동,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지부장은 1981년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에 입사해 옥천군지부, 제천시지부, 보은군농정지원단장, 영동군농정지원단장 등을 두루역임했다 영동군 학산면이 고향으로 학산상고를 졸업한 배 지부장은 2010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가족으로 부인 김정희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업·농촌의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와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충북농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태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29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계통간 상생의 정신으로 신뢰의 조직문화와 청렴하고 항상 깨어있는 충북농협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농업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 신임 김 본부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기계공고, 충북대학교, 서강대학원를 졸업한 뒤 지난 1990년 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음성군지부장, 충북경제사업부 본부장, 중앙본부 상호금융기획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올해 1월1일자로 40대 충북농협본부장에 임명됐다 . 이날 취임식에는 신관우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도내 지역 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농민단체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과 노은농협이 조합원 투표로 '충주농협'으로의 흡수합병을 결정해 내년 7월 '통합 충주농협' 출범을 목표로 합병절차가 추진된다. 두 농협은 지난28일 오전6시~오후6시까지 각각 합병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압도적 지지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충주농협은 조합원 4천290명 중 3천459명(80.6%)이 투표했다.유효투표수(무효7표)3천452표 중 3천60(88.4%)명이 합병에 찬성했고,반대는 11.4%(392표)다. 노은농협은 조합원 997명 가운데 742명(74.4%)이 투표했다. 유효투표수(무효 6표) 736표 중 찬성은 84.8%(624표), 반대는 15.2%(112표)다. 두 농협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지금도 9개 지역농협 중 최대 규모인 충주농협은 몸집을 더 불려 매머드급 농협으로 거듭 성장하게 된다. 통합 충주농협은 조합원 수 5천287명, 총자산 6천42억여 원, 금융예수금 5천176억여 원, 금융대출금 2천541억여 원, 경제사업 실적 792억 원(금액은 2016년 말 결산 기준) 규모로 추산할 수 있다. 두 농협은 앞으로 채권자 보호절차, 정관 변경, 사업계획 의결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충북일보=세종] 한국은행이 26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2017년 12월호)'에 따르면 전국 7개 권역 중 4분기(10~12월) 생산이 가장 호황을 보일 곳은 충청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은행 15개 지역본부가 11월 중순부터 12월초까지 모니터링(점검)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3분기(7~9월)보다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보합세를 보이면서, 7개 권역 가운데 생산경기가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모두 권역에서, 소비는 동남권은 제외한 6개 권역에서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충청권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21일 충북원예농협을 방문해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위더스(With-Us)상'은 지역별 성장 가능한 거점 농·축협사무소를 육성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충북지역에서는 손해보험 판매성장률이 가장 높은 충북원예농협이 선정됐다. 이 대표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농협 계열사 간의 상생과 협력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며 "농협 고유의 협동정신과 시너지 창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난 8월 3일 이후 주택시장 규제를 강화한 뒤 8,9월 감소세를 보였던 세종시 주택담보대출이 10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액은 지난 8월 440억 원에 이어 9월에는 265억 원이 각각 줄었다. 하지만 10월에는 749억 원이 늘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정부가 규제를 발표하기 전에 승인이 난 중도금 대출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130억 원 늘었던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9월에는 5억 원 감소했으나,10월 들어 28억 원 증가했다. 충남도 예금은행의 경우 8월 1천838억 원,9월에는 626억 원이 각각 줄었으나, 10월 들어 다시 98억 원이 늘었다. 세종시 주택시장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대전은 예금은행 대출액이 8월 86억 원에서 9월 1천657억 원으로 급증했었다. 하지만 10월에는 831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10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78%로 전월(0.65%) 대비 0.13%p 상승해 지방평균(0.39%) 및 전국평균(0.09%)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부도처리된 청주지역 업체의 어음 및 만기채권이 교환에 회부된 데 주로 기인한 것이다. 한국은행 충북지역본부가 12일 발표한 '10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신설법인 수는 165개로 전월 대비 61개가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13개)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음식·숙박·도소매업(-23개), 제조업(-15개) 등은 감소한 반면 기타 서비스업(+46개), 운수·창고·통신업(+2개)은 증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9대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응걸(56·사진)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내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응걸 내정자는 오는 31일 임기를 종료하는 이인수 현 이사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1일부터 2년 동안 충북신보를 이끌게 된다. 그는 세광고, 충북대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청주공단지점장, 산남구룡지점장, 증평군지부장, 중앙회 인력개발부장을 거쳐 지난 201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39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해 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충북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도 출연 정책금융기관이다. 도 관계자는 "공모를 거쳐 충북신보 이사회의 면접을 통과한 2명의 후보를 임명권자인 이시종 지사에게 추천했고, 이 지사가 이 내정자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7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영농지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농촌복지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 뿐만 아니라 영농지도를 가장 잘했다고 인정을 받았다. 남청주농협은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육묘판매장을 운영하고 무상으로 농산물 순회수집과 출하 대행을 실시했다. 또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맞춤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영농자재 구입권 지원 및 자재 할인판매를 벌였다.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와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가 GAP인증 획득 지원,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도 지원했다. 이 외에도 남청주농협은 농촌관광 활성화, 장례서비스, 장수대학,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해 농가소득을 간접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청주농협은 영농지도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농가소득 기여액이 국비 확보를 포함 약 18억 원으로 추정하고 앞으로도 농가소득 발굴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이길웅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인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가소득사업을 발굴해 실천해온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충북일보] 농협중앙회는 신임 충북농협 본부장에 김태종(53) 중앙본부 상호금융기획부장,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에 서정덕(55) 증평군지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 1990년 입사해 중앙본부 인사부와 음성군지부장, 충북경제부본부장 등을 역임한 공인노무사로, 노사관계 전문가이기도 하다. 1987년 입사한 서 내정자는 충북본부 마케팅추진팀장과 NH농협은행 율량동지점장, 가경동지점장 등을 지냈다. 특히 4차례나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농협 내 최고상인 총화상을 두 번이나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자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응걸 본부장과 이중훈 농협은행 영업본부장은 중앙본부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는 6일 충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청주 문의초등학교(교장 우영숙)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통장만들기 등 은행업무 체험기회와 용돈관리,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소진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금융체험과 경제교육을 받음으로써 절약정신 고취와 진로에 대한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1위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방학을 맞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금융교실'을 운영 할계획이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보은축협 출신의 맹주일(54) 후보가 당선됐다. 맹 후보는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표득표 1천259표 중 674표(득표율 53.5%)를 획득, 582표에 그친 옥천영동조합 출신의 정영철(55) 후보를 따돌렸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지역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1천384명(보은689명, 옥천443명, 영동252명) 중 91.6%가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보은 91,6%, 옥천 86.7%, 영동 96.8%의 투표율을 보였다. 맹 당선인은 "조합원의 뜻으로 당선된 만큼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겠다"라며 "조합원의 단결과 조직 강화를 통해 희망찬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생축장 우량송아지 생산 기지화 사업 추진, 한우 번식우 위탁사업 지속 추진, 후계농업인 육성과 조합원 자녀 축산승계 지원 사업, 우량암소 검정사업 강화, 동물복지와 가축사육단계 HACCP·친환경인증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당선인은 보은중학교, 보은고등학교, (현)우송정보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 청년회장, 조랑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