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개최됐다. 국내 191개 기관 및 업체, 해외 12개국이 참가해 전체 217개업체 446부스가 세워진 이번 박람회는 19일 오후 2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를 비롯해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등 도내 11개 시·군도 각 부스에서 충북 관광의 열띤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던 세계직지문화협회도 직지와 연관된 청주 관광을 소개한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공식행사, 본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동시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본행사로는 △국내관(KITS 지자체 홍보관, KITS 테마 여행관, KITS 여행상품 판매관 등)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해외 여행상품 판매관) △여행정보관 등 국내외 분야별 관광산업 홍보 전시 부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 활동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KITS는 국내 도시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여행, 관광박람회로써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에 필요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경기도가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건의문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선 지선을 반영해야 한다"며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해 하늘길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도와 경기도의 열망을 담은 '중부내륙선 지선(수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현재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31.7㎞를 연장한다. 이 지선이 연결되면 강남 수서에서 환승없이 경기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은 지난 4월 전국 유일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다. 특구에서는 전면적 최소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수준의 실증과 인증 체계를 구축해 사업화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그동안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힌 첨단재생의료 육성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충북은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 분야의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 방향 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충북C&V센터에서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바이오산업 관련 보도에 앞장서온 충북일보와 오송에서 화상전문 병원을 운영하는 베스티안 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섹션Ⅰ과 Ⅱ로 나눠 첨단재생바이오에 대한 주제 발표와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섹션Ⅰ은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정책위원회 노경환 총무 (HLB바이오코드 상무)의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 현황'에 이어 김서현 재생의료진흥재단 팀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5개 시·도와 함께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레일은 산길을 걷거나 달리는 운동을 말하는데, 이 길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우리나라 국토를 가로로 지르는 849km의 코스가 될 전망이다. 시는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문덕리·묘양림·마동리 일원에 동서트레일 24-2구간, 25-1구간 16㎞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토지소유자 동의,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야영장과 거점마을, 거점쉼터, 대청호 휴게전망대 등을 만든다. 사업비는 10억원이다. 산림청 주도의 국가 숲길인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57개 구간으로 마련된다. 전 구간 개통일은 2026년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와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는 18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공단 재직근로자 대상 기계설비보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용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 학장과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 김성곤 지사장, 임진묵 관리소장, 정해돈 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단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 설계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전문인력 교육 훈련 지원 △교육·정보의 상호 교류와 기계정비·설비안전 교육에 관한 특강 지원 △대학 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주택관리 유지보수에 관한 기술 협력 등이다. 양기용 학장은 이날 "재직자들 수요에 맞는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직무향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와 인근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45개 업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리사, 유관기관 담당자,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서 신기술 권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A사는 변리사 컨설팅을 통해 기술개발 절차와 방법, 등록가능성을 확인하고 권리확보를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을 수 있었다. 토목·건축분야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B사는 변리사로부터 특허 등록 컨설팅을 제공받고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특허분석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안내받아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18일 청주-장자제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는 20일부터 청주-푸꾸옥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장자제와 푸꾸옥 노선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진섭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청주-푸꾸옥 노선은 20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된다. 이번 청주-장자제 취항 기념으로 이스타항공은 18일부터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 특가는 편도 총액 기준 13만6천100원부터며, 이스타항공 회원은 현지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장자제와 푸꾸옥 취항으로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된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청권 주민들의 노선 선택권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범위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협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이 6월 발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에 따라 RP매매 대상기관 선정 신청을 완료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RP매매 대상기관에 포함됨으로써 오는 8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한국은행과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RP매매는 증권을 매도(매수)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되사는(또는 되파는) 조건으로 증권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협은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경로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국 866개 회원조합을 관리하는 신협중앙회의 위기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예금인출사태 등 유사시 한국은행으로부터 RP매매를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18일 사무실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1년 165㎡(50평) 남짓의 노후화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했던 위원회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민원 대응 및 운수업체 간 업무 협의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았다. 특히 자체 회의실이 없어 매번 다른 청사 회의실을 대여해 각종 회의를 추진했으며 시내버스 종점지에 있다 보니 직원 안전사고 우려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위원회 운영활성화를 목표로 정하고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나섰다. 상당구 교동3번길 127, 7층으로 이전한 사무실은 324㎡(98평)의 면적에 민원 대응이 가능한 업무 협의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휴게실과 탕비실을 배치해 직원 복리 후생에도 힘썼다. 또한 회의 음향시설을 겸비한 자체 회의실을 조성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인사추천위원회, 6개사 운수업체 월례회의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승철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쾌적한 공간으로 사무실을 새로 이전한 만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운영 중인 33개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의 특구사업자,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유사 특구간 사업화 모델 공동발굴, 공동 법령 대응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 성장기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중기부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중기부와 지자체·특구 간 추진체계를 구축해 헙력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협력네트워크의 실행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추진계획은 타부처의 지원사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규제정비와 지역 성장기반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구의 성과창출 지원과 특구 간 협력을 위해 우수사례 공유, 사업화 전문교육, 투자 IR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에너지·환경 분야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후보 지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산업현장과 대학간의 첨단 소재 연구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젊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에코프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후보 지원 자격 요건은 만 40세 미만(1984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국인·외국인 교수로 최근 5년간 SCI-E급(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 5편 이상 게재해야 한다. 후보 추천으로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인 지원으로 형식이 변경되면서 더 많은 후보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후보 지원기간은 오는 9월 13일까지다. 에너지·환경 분야별로 각각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상금은 1인당 2천만 원이다. 지원서 양식은 에코프로 홈페이지(www.ecopro.c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ecoproysa@ecopro.co.kr)로 접수를 받는다.…
[충북일보]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바닥재 소리잠'이 '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가 뛰어난 기술이나 제품을 선정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 등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LX하우시스의 소리잠은 실생활 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을 갖춘 PVC시트 바닥재로, 제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10%가량 저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바닥재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소리잠 바닥재의 세부 품목은 '지아소리잠4.5T', '소리잠 4.5T/6.0T'로 B2C시장은 물론 건설현장에도 납품되는 제품이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소리잠은 제품 제조 전 과정의 환경영향평가(LCA)를 통해 기존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10% 저감했으며, 생산공장의 보일러·단열설비 투자·제조공정 혁신활동 등을 통해 제조에 필요한 연료와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또한, 발포제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발포가스를 사용하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조
[충북일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춰가기 위해 정부부처와 경제단체가 뜻을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올해부터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선정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선정해오던 '근무혁신 우수기업' 에서 확대·개편된 것이다. 최근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연근무가 노동시장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잡고 있고,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에 대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면서 모범적인 기업은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위상을 높이고, 좋은 사례를 다른 기업으로 확산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고용부 단독 수행에서 관계부처·경제단체 합동으로 선정하게 되면서 대상 기업과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중소·중견기업 대상에서 대기업까지 확대됐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근로감독 면제 △관세조사 유예 △금리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국가공헌 미래인재인 경찰대학생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이호영 경찰대학장, 김두연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총 3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국가에 기여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차세대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하며 재능 있는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금 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 박창우 무인항공기학과 교수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 현태인 연구기획단장,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대와 충북과기원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필리핀 카라바오센터 공무원 드론 활용 조사료 생산관리 역량강화사업(2025~2027년)'을 추진하는 등 과학기술 진흥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후속사업 실행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과 자원 공유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 상호 공유 △연구성과 홍보와 마케팅 협의· 전략 수립 등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지방과학기술을 선도기관인 충북과기원과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사업 파트너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개발협력 전략 수립 및 이행을 통해 효과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근석 원장은 "ODA사업을 성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19만 3천219대)에 대한 일제점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 누수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대처 방법 등 안전 지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천으로 인한 고장사례가 늘어나면서 승강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 상가 등 건물 침수 피해가 엘리베이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장마 기간 침수, 누수로 인한 피해 신고가 늘면서 승강기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를 앞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시
[충북일보] 음성군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감곡면 원당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한 액비 약 2만4천t을 신청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액비는 가축분뇨와 음식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액체 비료로 하루에 70t 정도를 생산해 저장탱크에 보관한다. 군은 농가에서 액비를 요청하면 전용 차량을 이용해 해당 농경지에 액비를 살포한다. 이때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흙을 갈아엎는 작업도 해 준다. 액비는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목초 양분 함량 증가, 산성화 방지, 물 빠짐성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액비 살포 희망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에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바이오가스 생산과 활용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단양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 국제관, 여행정보관, 특별관 등 약 450개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군은 박람회 방문객에게 단양군 관광·축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설명하는 등 이 기간 각종 참여 이벤트를 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양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관광특산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부문(부회장 이정호)이 최근 참여한 채용박람회에서 고교 졸업 예정 지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서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의 부스를 찾은 지원자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호반그룹은 경기도와 충청권 골프장 및 리조트의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각 분야 실습과 인턴십 활동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고 회사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가 된다. 특히 MZ세대들이 가진 긍정적인 태도와 활발한 의사소통 능력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기에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달에도 경북과 충청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많은 인재를 만났고 심층 면접을 통해 입사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줄이고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외지인이 방문하는 리조트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7일 바른방문재활운동센터와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했다. 방문재활운동은 주로 사무직 근로자들에게 유발되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상담하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유지법, 자가운동법을 교육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괴산군 공무원 등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기관 간 적극적 대응책 마련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소속 공무원들의 후생복지와 보건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는 괴산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이달 25일, 다음달 1일, 8일 등 3회에 걸쳐 오전 11∼오후 5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앓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속 직원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2023년도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결초보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0억 원을 초과한 25개 가맹점의 상품권 이용을 제한한 데 이어 올해 12개 가맹점을 추가해 모두 37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초보은 상품권 이용을 제한한다. 영세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지역화폐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새롭게 추가한 가맹점은 사전 예고와 의견 청취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자동 취소된다. 해당 내용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초보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함에 따라 10% 할인 적용받아 구매한 상품권은 앞으로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다.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 금도 마찬가지다. 방석종 군 경제전략팀장은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며 "결초보은 상품권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래 취지에 맞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할인 가격으로 인구 감소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군을 찾는 여행객은 이 상품으로 군을 방문할 때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군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관련 34곳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 주요 관광지의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다음 달 철도운임의 40% 할인권도 챙길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매력을 발굴해 소도시 관광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 기간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에 뽑
[충북일보] 옥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2024년 대청댐 주변 지역 신규 지원사업'에 뽑혀 사업비 1억9천800만 원을 받는다. 이는 대청댐지사의 주민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복지에 이바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이번에 안남면 둔주봉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으로 응모했다. 안남면 둔주봉은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 놓은 형상으로, 연간 4만여 명이 방문하는 군의 대표 관광지다. 그간 둔주봉은 재래식 간이 화장실만 있어 방문객과 주변 주민의 불편을 샀고, 강우 때 상수원인 대청호 오염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군은 이런 불편함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중화장실 설치 대상지 구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위한 상수도 급수공사, 토목 공사를 했다. 최순이 군 환경과장은 "한반도를 품은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에서 관광객들이 청정 옥천을 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깨끗한 행락지 환경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며,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충청북도에 거주하며, 같은 기간 동안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가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배우자 합산) 이상인 경우, 최근 3년 내 보조금 부정 수급 이력이 있는 경우, 2년 내 가축 전염병 예방법 위반 이력이 있는 경우, 농지 또는 산지를 불법 처분한 경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급 요건 검증을 거쳐 10월부터 농어가당 연 60만 원의 수당이 충주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내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다 국가철도공단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면서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이 이뤄지고 있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용역은 지난해 12월 착수했고 오는 9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10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도는 '신속 예타'로 신청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