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25~29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교과연계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추천도서를 읽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중학생(역사·단편소설)과 고등학생 3개 반으로 편성·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55명이다. 독서동아리는 4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총 15회에 걸쳐 비대면(zoom)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활동은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기재될 예정이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25~ 29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1~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 옥천 교육 포털' 인터넷 홈페이지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해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교육 포털은 주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온라인 강좌 소개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체험관, 여성회관, 농업인·산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색 기능까지 제공한다.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http://oc.go.kr/edulife)을 검색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을 열어줄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통해 많은 분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주민 의견을 받아 지속해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역 내 위(Wee) 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 42명을 대상으로 최근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 담당자 협의회는 2023년도 Wee 센터 운영 결과 보고, 2024년도 Wee 프로젝트 기본방향 및 Wee 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로 이뤄졌다. 지역 내 Wee 클래스 담당자들은 자문의 대면상담의 효과적 운영방안, 외부기관 연계 기관에 대한 건의, 학교 지원에 대한 방법 강구 등을 주제로 열띤 협의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 상담 인력들은 "Wee 프로젝트 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교육지원청의 학교 상담실 지원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Wee 센터 관계자는 "Wee 클래스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학교의 실정을 더 잘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지원 방향을 수립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최근 2024 충주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21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또 이에 따른 북부권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들 위원들은 교사들이 악성민원과 교권침해 행위에 대한 사안에 대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활동의 보호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위원은 "교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목적은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는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교권보호위의 심의위가 개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일 발생할 경우 교권침해 행위인지에 대한 공정하고 명확한 판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주교육청은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과 워크숍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시험일은 4월 6일이며 시험 장소는 나성중학교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시작 20분 전 응시자 대기실에 대기 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생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응시생과 보호자는 시험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며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응시생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25명, 중졸 62명, 고졸 194명 등 모두 281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 9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대비키로 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세종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 등 지역사회가 협력·주도해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정주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이다. 지역인재가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충북대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는 이 자리서 용역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세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민·관·학이 다양한 교육주체로 참여하는 지역교육 중장기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시정4기 역점사업인 5+1 미래전략산업과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의 청년취업·정주 여건개선에 초점을 맞춘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
[충북일보] 진천군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와 활동가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 사업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은 공영과 공유, 공생, 공감의 가치를 담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충북혁신도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다음 달 6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는 초졸 63명, 중졸 241명, 고졸 826명으로 모두 1천130명이다. 청주지역은 금천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에서 시험을 본다. 충주지역은 충주중앙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 수험번호를 토대로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험표,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외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한 장애인을 위해 단독 고사실을 배치하고 시간 연장 등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에게 제공되던 확대 문제지는 이번 시험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27명)에게도 제공된다. 고령자들의 학력 취득을 적극 지원하려는 조처다. 검정고시 문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043~290~2654)에 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중학교 1·2학년 '사랑해 제주 캠프'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캠프는 오는 6월 12~14일 청주지역 학생을, 6월 26~28일 제천, 진천, 괴산·증평, 음성, 단양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는 10월 23~25일 청주지역 학생을, 11월 6~8일 충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학생을 받는다. 캠프는 상·하반기 각 2차례 지역별 중학생 수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제주 캠프 프로그램은 곶자왈 탐방, 요트체험, 한라산(윗세오름) 등반, 승마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여러 학교에서 모인 친구들과 공감하며 배려하는 교류 속에서 '몸튼 맘튼'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오후 7시 2024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부모 총회는 학교장 인사와 2023학년도 학부모회장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2025 대입 변화 및 진학지도 전략, 학교 운영 현황 설명, 학부모 임원 선출 및 학년별 학급별 설명회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5학년도 대입제도의 이해와 시기별 고3 학부모 활동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이해, 학부모 정보통신 윤리 교육, 제천고 글로벌 리더실 프로그램, 제천고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 설명은 물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배부된 책자와 함께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또 학부모 임원 선출을 통해 선출된 정해경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학부모 연수 강화 및 재능 기부 활성화 등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회를 이끌 것"이라며 "선생님을 존중하고 따르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명문 제천고 운영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학년도에 선생님 존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 회복 붐을 일으켰던 제천고등학교 학부모회의 다양한 2024학년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 센터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 결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꿈드림 청소년 활동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다. 2018년 꿈드림 소위원회를 필두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시기 동안 활동이 중단됐다. 2022년도 제2기 꿈드림 소위원회에 5명의 위원을 새로 선발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학교 밖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로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꿈드림 활동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총 9명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제3기를 구성해 활동을 했다. 올해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는 센터와 함께 청소년 축제 및 지역사회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참여도를 보여주고,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다가오는 4월 검정고시를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 시험 전날까지 검정고시 집중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최근 지역 내 69개교의 학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학교폭력 등 위기문제를 조기에 발견, 적절한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문제를 예방·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생 1, 4학년과 중·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에는 지역사회전문기관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위기학생의 심층평가, 사례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담당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전반적 사업취지 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운영세부과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는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2024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1일 학교 발명센터에서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어 올해의 특색 교육, 노력 중점 사항, 학사 일정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안내했다. 영동초등학교는 이날 학교장의 학교 경영 방향 설명, 각 학급 담임교사 소개, 연구학교와 늘봄 시범학교에 관한 안내뿐만 아니라 각종 학부모 연수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학교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자료집을 각 가정에 배부했다. 영동초등학교는 학부모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교 간 긴밀한 관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강 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학부모끼리 학교 운영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학년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새 학년 학교폭력 예방주간 캠페인'을 운영했다. 동광초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피켓('혼자가 아닌 우리')을 활용한 홍보활동, 학교폭력 예방 손 글씨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학교폭력에 관한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학교폭력 근절 선언식, 학생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놀이 활동, 친구 사랑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내실 있는 학교폭력 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윤(6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해서 더 뿌듯했고, 아직 글씨가 서툰 1·2학년 학생들도 자기 마음을 담아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해 기특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영 1, 2일 차에는 학생자치회 주도의 등굣길 캠페인 활동과 전교생이 교실에서 조회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 3, 4일 차에는 점심시간에 홈베이스에서 '학교폭력 근절 서약서'를 자율적으로 작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는 코로나19로 감소 추세에 있던 학교폭력이 점점 다양해지고 증가하는 현재의 추세를 참작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연중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원동욱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유쾌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2024.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우수학교'로 지정돼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육활동, 학교행사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모델의 발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2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강사단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학생자살예방을 위해 매년 교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운영계획과 생명지킴이 교육 때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교장, 교감, 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강사단은 4월 17일부터 희망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 적극적으로 듣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교직원이 3년마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8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지역 협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을 주제로 응모했다. 충북교육청-충북도-서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충북형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해 기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하는 내용이다.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 체결 △교육청 내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센터' 설립 △'충청북도 유아교육·보육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 충북형 교육·돌봄 모델 구축·적용을 위해 △지역 기반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개발 △방과후 과정 교사, 강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한다. 조화로운 유보통합을 이루기 위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해 신규 유보통합 과제도 발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자원 활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유보통합 연계 모델을 개발해 균등한 교육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1일 제천내토중학교 등교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 사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 참여해 지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캠페인 행사로 이뤄졌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제천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업무협약 시행의 하나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문구류 홍보 물품 500인분을 제공했다. 지역의 어른들이 학교폭력 예방으로 온전한 배움터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참여하는 모범을 보인 것.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학교폭력이 예방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의 어른들이 함께 노력하고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21일 신학기를 맞아 위생 안전관리 강화와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새너울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특별 위생점검을 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손 교육장과 간부 직원들은 음식 재료 검수 과정, 급식 시설, 설비 관리 등 학교급식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들은 점검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 급식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재료 선정과 검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음식 재료 위생적 보관관리, 원산지 확인, 체계적인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구축 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온 힘을 쓸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군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 6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을 함께 찾고,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소통·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202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안내,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관리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이 안내됐다. 특히 한 자리에 모인 영양교사·영양사는 학교 자체 실정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희망학교, 충주시와 합동으로 학교급식 위탁처리업체 현장을 방문해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을 확인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 행복관 206호에 들어선 센터는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과 개선을 위한 지원 업무를 맡는다.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원, 학교 간 자율협의체 등 네트워크, 선택과목 개설 수요·현황 분석, 지역 기관과 연계한 인적·물적 자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 내 관계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 충북온라인학교 설립 등 2025년 고교학점제 적용 기반을 구축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상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충북도교육청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충북교육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 등은 늘봄학교, 학교안전사고, 비본질적 행정업무 등 교육현안 관련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충북교총은 교권보호 법제화 관련 후속조치 이행과 도내 학교 현장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늘봄학교 전담인력 배치, 관련 예산 지원, 공간확보 등 신학기 학교 현장의 운영실태와 애로사항을 전하고 촘촘한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유치원 교육활동 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전담대응팀 구성,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보장 지원금 지원 방안, 학생보상 현실화, 교원의 책임 감면 등의 근본적인 대안도 주문했다. 교총은 교원에게 부당하게 부과되는 행정업무는 또다른 교권침해라는 관점에서 '학교 행정 업무개선 촉진법' 제정 등 교육여건 조성과 교원 사기진작을 위한 입법과제 교육공약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교육청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분들이 충분히 검토되고 실행돼 충북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정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32대 '솔찬' 총학생회가 주관한 '1st Dream & Fun campus'은 △만남의 장 △소통의 장(축하공연) △화합의 장(팀별 게임) △열정의 장(팀별 장기자랑)으로 신입생과 소통하고 대학생활 적응 등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시온 총학생회장은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의미있는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귀 기울이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5월에 '감사와 성년'을 주제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내의 법정 위원회다. 2024. 제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는 올해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임명된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회 심의 사항을 소위원에 위임하는 의결 안건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등 보고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전담조사관 제도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학교폭력 전담 송슬아 변호사의 역량 강화 강의가 진행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관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은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에서 2년 연속 '학습자료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주최,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주관의 이번 워크숍은 14~15일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천분원은 교통안전 분야 중 길 건너기, 교통 표지판,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모아 '어린이 맞춤 개인 이동장치 매뉴얼'로 제작했다. 내빈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교육자료 개발, 우수사례 환류를 통해 내실있는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