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 1유형과 학자금대출) 지원이 가능한 309개 대학(일반대 181·전문대 128개교) 명단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 극동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일반대 10개 대학과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전문대 3개 대학이 지원 가능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 발표는 지난해 3월 교육부가 확정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에 따른 것이다. 개편방안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2025학년도 재정지원부터는 '고등교육법' 11조의2에 따른 평가·인증 인정기관(한국대학평가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토록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는 학자금 지원 유예(1개교)·제한 대학(3개교)도 발표했는데 충북 지역 대학은 없었다. 다만 극동대와 중원대는 하반기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박유림 학생이 미국 초음파물리 (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박유림 학생은 "미국 초음파사 검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2차 임상 면허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졸업 후 임상 기관에 취직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SPI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시절을 견딜 수 있게 지도와 독려를 해주신 김상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국 초음파검사면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취업이 유망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면허시험은 1차로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와 2차로 복부부터 근골격계 등 13개의 임상 세부 분야로 구분된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학과로 최첨단 실험장비 및 실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한국융합학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 수채움이란 팀명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의 54개의 방사선 및 원자력 관련 학과에서 참가했고 대원대학교 방사선과가 최종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되는 결과를 얻었다. 방사선과에 재학 중인 수채움의 권병석 팀장은 "졸업 후 방사선사로서 근무하는 동안 가장 중요하면서 필요한 역할인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범위에서 방사선 피폭의 최소)라는 원칙을 실현화하기 위해 일반촬영 복부 검사 시 고관전압과 저관전류 촬영법 도입과 동시에 내부 피폭선량 감소하기 위해 도전했다"며 "부족하지만 저희 수채움 팀에게 이러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이 영광을 같이 힘들게 진행한 팀원들께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의 우수한 대학들과 경쟁해 이러한 영광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신 김상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 심화 학위과정(4학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충북혁신도시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기술과 경영자문 등 공동연구 △공용장비 이용과 연구소 설립 △취업, 현장실습, 인턴십 △교육과 기술교류 △교직원과 재학생 의료복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인재양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승하 강동대 취업보장센터장은 "혁신성모병원과의 가족회사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분야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소임을 다하겠다"리고 말했다. 유장선 혁신성모 이사장은 "강동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의료복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성모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97병상의 입원실과 공동간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충북 우수기업 현직 인사팀장을 '지역기업 취업 컨설팅 외부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이기천 코스모신소재㈜) 팀장, 조근호 ㈜우진산전 과장, 조미경 에어로케이항공㈜ 팀장, 이준희 ㈜유유제약 매니저. 송영태 자화전자㈜ 팀장, 이윤호 ㈜메타바이오메드 팀장, 지윤수 ㈜원앤씨 과장, 여정운 코스맥스펫㈜ 파트장 등 8명이다. 중원대는 취업률 72.7%로 도내 4년제 대학 중 1위지만 충북 취업률은 13.7%로 저조해 지역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기업 현직 인사팀장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문위원들은 지역기업 채용 동향과 취업 성공을 위한 재학 중 커리어, 스펙, 취업 준비에 필요한 활동 및 핵심 역량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취창업지원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역기업 채용 전반에 대한 과정, 취업 노하우, 취업 코칭 '취업 실전 마스터 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한다 박경영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위촉된 전문위원들과 함께 지역기업 취업 지원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업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2024학년도 2학기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역할극(Psychodrama)을 통한 마음 만남'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을 위한 심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1학기에 기본 양성교육을 받은 또래상담자들은 이번 2학기 심화 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대 양혜진 교수를 초빙해 역할극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내면을 마주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또래상담자로서 경험하는 어려움들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배윤정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또래상담자들의 내적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보호·권익 증진을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교원대는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를 통해 나와 타인의 인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사례 중심의 내실 있는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상호 존중 서약을 결의하고 학내에 존중 언어 사용 가이드를 제작·배포하며 '예스 앤 노(Yes & No)'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내자료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배포했다. 박현선 한국교원대 인권센터장은 "학생, 교수, 직원 등의 학내 구성원이 직분이나 고용 형태에 따라 위계적인 질서 속 인권 침해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기존의 고충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는 나 자신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예비 교원 재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증진과 모든 교직원 존중 인식 내재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 접수'와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 일반 대학(4년제) 수시모집은 9~13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별 원서 접수 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수시모집에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 학교는 수시 6회 원서 제한에서 제외된다.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해당 기간 중 3일 이상을 정해 접수를 받기 때문에 희망 대학 수시모집 요강의 원서 접수 마감일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전형별 지원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는 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제출받고 있고 지원 자격이 충족되지 않으면 합격 취소(입학취소)가 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교육청은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 접수 대행사에 접속,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에 문제가 없는지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허위 원서 접수뿐 아니라 모의지원 시스템상 허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농촌계획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계획학회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했다. 이번 대전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통대에서 참가한 두 팀이 각각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다인, 김하원, 김다희, 남궁준형 학생의 '정선 골 물레방아 물레바퀴 돌 듯' 작품과 김민욱, 김주한, 김유찬, 임현호 학생의 '양평을 돕다: 용두를 톺다' 작품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다인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공간의 가능성을 알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안하게 돼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김용진 교수는 "학생들이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관심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 했다. 8일 청주대에 따르면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는 호주, 뉴질랜드 등 주변국의 식음료 관련 대표적인 무역박람회로 박람회에 동행한 학생들은 청주대 무역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지난 2~5일 호주 현지에서 ㈜아람식품의 '컵떡볶이'를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업무를 주체적으로 수행했다. 이재훈(4학년) 학생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K-푸드(Food)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호주 현지에서 한국산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동역(3학년) 학생은 "호주 국민들이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애정을 체감하면서 해외 바이어와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은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졌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충북모금회로부터 총 13억8천850만 원을 받아 청주에 등록된 화물차를 대상으로 무시동 히터·무시동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이달 중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사업 지원 대상 차량을 선정해 무시동 장비를 화물차에 설치 예정이다. 무시동 히터 지원 비용은 대당 60만 원, 무시동 에어컨은 대당 110만 원이다.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교수인 김충곤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책임교수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6일 '고교생 초청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충주지역 고교생과 교사 등 1천100명이 넘는 인원과 항공·기계설계학과 등 30개 학과(전공) 및 유관부서에서 참여했다. 특히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입학과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대입상담을 통해 전년도 입시결과 및 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사항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요령 등 유익한 대입정보를 제공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고교생들이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학과(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진학 동기와 목표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고교생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이번에 진행하는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외에도 전공특강, 고교생 멘토링, 고교 방문 및 대학초청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와 의정부직업지원센터는 5일 산·학 공동 고등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 등 느린학습자의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인력풀 구축 및 인적자원 공유 △맞춤형 진로지원서비스 제공 △진로·취업체험 지원 활성화 △취업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동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21학년부터 경계선 지능인, 발달장애인 등 느린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에는 현재 2학년 30명, 1학년 20명의 느린학습자 등이 재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오는 9~13일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1천582명, 정원 외 378명 포함 총 1천960명이다. 정원 내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전형 885명, 인문계고 전형 252명, 창의면접 전형 210명, 지역인재 전형 50명, 예체능 전형 158명, 사회기여자 전형 11명, 만학도 전형 10명이다. 정원 외 전형별 모집인원은 기회균등 전형 30명, 특성화고 전형 5명, 농어촌 전형 54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 89명, 만학도Ⅱ 전형 200명이다. 서원대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이 학생부 교과 전형과 실기 전형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은 운영하지 않는다. 전형 간 복수 지원이 최대 6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학과에 교차 지원이 허용되고 이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 모든 전형에서 일괄합산을 적용하기 때문에 면접과 실기를 시행하는 전형을 지원할 경우 지원자 전체가 실기와 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만 적용된다. 일반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범대학은 일반 전형, 지역인재 전형, 농어촌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달부터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체 전임교원과 정규직원의 90% 이상이 동의한 가운데 향후 3년간 매년 평균 10%씩 총 30%의 연봉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구성원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보수총액제를 도입·운영해 온 충북보건과학대는 그동안 보수총액제를 통해 절약된 인건비 및 경상경비는 매년 개인의 성과를 평가해 성과급으로 지급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성과연봉제는 조직 내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교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며, 그 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걸음이 성과연봉제 도입"이라며 "구성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 이를 통해 입학 충원율 100%와 취업률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는 "지금이 대학의 최대 위기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최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박용석 총장의 생각이며 이러한 고민 속에서 성과연봉제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창업에 관심 있거나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2024학년도 2학기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창업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센터의 홍보 동영상 시청과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스타트업 창업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과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무 역량을 실제 창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로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업 사업계획 표준으로 자리 잡은 'PSST' 구조를 중심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혔으며 멘토링 세션에서는 창업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이 각 팀을 지도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줬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능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쟁자 분석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장 진출 및 판매 전략까지 포괄적인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PSST'는 문제 인식(Problem), 실현 가능성(Solution), 성장 전략(Scale-up), 기업 구성(Tea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충북도청 잔디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향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청 본관 가로 약 90m, 세로 20m의 초대형 영상이 매일 밤 상영된다. 미디어콘텐츠학과 6명의 학생들은 '2기 충청북도 청년 브랜드 참여단'으로 참여해 지난 4개월간 작품을 제작했다.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작품 '충Book! 그리고'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자연, 환경, 문화유산을 활용했다. 충북도의 대문이 열리면 영상은 직지심체요철, 충주 칠층석탑 등 문화유산, 자연, 관광명소, 충청북도의 행정구역 휘장, 대청댐, 대표 과일 등을 보여주며 대청호의 용과 여의주로 충청북도의 비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윤영 학생은 "학교 대표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함께 한 팀원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2천154개 학교 시험장과 523개 지정학원에서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으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총 48만8천292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이날 충북에서는 재학생 1만884명, N수생 1천585명 등 총 1만2천469명의 수험생이 72개 학교 시험장과 9개 학원시험장에서 시험을 쳤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1천98명이 증가한 것으로, 재학생은 993명(10.0%), N수생은 105명(7.1%) 증가했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시행하며 문항 출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고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평가원은 이 시험 결과를 토대로 수능 문항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 도민의 자기계발과 힐링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2024년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 3탄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는 충청대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의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주산단 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탄에서는 근육 강화 운동, 셀프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내일, 실전 셀프 케어(이달 3~10월 1일, 매주 화요일)'와 유튜브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등으로 구성된 '왓츠 인 마이 유튜브 ver.2(10월 8~17일, 매주 화·목요일)'가 마련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최첨단 장비들이 구축된 하이플렉스 강의실에서 각종 강좌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해 하이플렉스 러닝(Hyflex Learning)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플렉스 러닝(Hyflex Learning)는 하이브리드(Hybrid) 러닝과 플렉서블(Flexible)의 합성어로, 대면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습자에게 온라인 학습의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물리적 공간의 제약으로 활성화되기 어려웠던 수업 및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습자 주도의 수업 참여방식을 말한다. 학습자의 상황에 따라 대면, 실시간 온라인, 비실시간 온라인 등 다양한 학습 내용이나 교수법을 선택할 수 있는 강좌이기도 하다. 하이플렉스 러닝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외부의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학습자의 여건과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 대학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면, 실시간 온라인, 비실시간 온라인 등의 수업 전달 방식으로 인해 학습자가 얻는 교육의 효과가 다르지 않아야 하며…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해 모두 1천47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자율전공학부 신설 △지역인재(기회 균형) 신설 △전형명 변경(학생부종합전형→SMU 의료인재전형) △간호학과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 변경 △한의예과 일부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특히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올해 신설하는 자율전공학부는 입학 후 1학년 1학기 이상 이수하면 원하는 학부(과)에 100% 전공 선택 가능하다.(단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한의예과 제외) 이밖에 세명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형유형 간 복수지원 가능, 두 번째 문과↔이과 간 교차지원 가능(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음), 세 번째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선발(비교과 미반영) 등이다. 세명대는 매년 최초합격자 100만원, 충원합격자 50만원, 세명이음장학금 등록금 50% 감면 등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세명 첫 단추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높은 기숙사 수용률(49.7%, 3천300여 명 동시 수용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학생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상담센터는 이달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체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마음백신 e-Campus 워크숍'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고,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워크숍이 2024학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스트레스 조절'과 '자기이해'를 가장 희망하는 심리 특강 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학생상담센터는 기존의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Mental-Fitness', 자기이해를 위한 '나는 나! This is Me!' 워크숍을 새롭게 구성했다. 배윤정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 건강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8월의 '이달의 연구자'로 문종호(사진)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문종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20.3,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1.1%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코디네이션 케미스트리 리뷰스(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배위 화학 리뷰지)에 '카본 나이트라이드 계열 촉매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촉매 전환: 최근의 발전, 기회, 그리고 도전(Catalytic conversion of CO2 using carbon nitride-based catalysts: Recent advance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이산화탄소 전환을 위한 카본 나이트라이드 계열 촉매 및 전극의 합성, 특성 분석, 반응 메커니즘 그리고 촉매 응용 등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문 교수는 "최근 탄소중립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 앞으로도 이산화탄소 전환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 문화·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유학생 탐방 프로그램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글로벌 혁신 우수인재 양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전주와 울산·포항에 이어 오는 26~27일 경주에서 3회차가 진행된다. 경주지역 탐방은 이달 20일까지 충북대 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유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사물놀이, 탈춤,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현대자동차, 포스코(POSCO) 등 국내 대기업을 방문한다. 또한 문화 해설사와 함께 하는 문화유산 답사에도 참여한다. 유학생들은 지난달 5~6일은 전주에서 1회차, 26~27일에는 울산과 포항에서 2회차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고 국내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글로벌 혁신 우수인재 양성사업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실무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사립)였다. 전문대 중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사립)가 가장 비쌌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2024년 대학·전문대·대학원 평균 등록금 순위'를 보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평균 등록금은 연간 810만7천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청주대학교(765만8천 원·사립), 극동대학교(755만6천 원·사립), 가톨릭꽃동네대학교(746만6천 원·사립), 중원대학교(743만5천 원·사립), 유원대학교(723만6천 원·사립), 서원대학교(695만9천 원·사립), 세명대학교(694만 원·사립), 충북대학교(428만 원·국립), 국립한국교통대학교(411만3천 원·국립), 청주교육대학교(341만4천 원·국립), 한국교원대학교(317만8천 원·국립) 순으로 집계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평균 등록금은 도내 4개 국립대의 평균 등록금(374만6천 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전문대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균 등록금이 622만1천 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충청대학교(596만3천 원·사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