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사망자에 대한 경찰 변사자료(2013~2017년) 조사·분석이 서울 일부 지역에서 완료돼 해당 시·군·구에 결과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지역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8월 중 서울지역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안에 충북지역을 비롯한 충남·강원 등 자살률이 높은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외 지역은 내년까지 조사 및 분석 보고서가 제공된다. 결과는 구체적 장소 언급 등 분석 결과의 민감성을 고려해 해당 시·군·구 내 자살예방 관련 업무담당자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자살률 통계를 보완해 각 지역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먼저, 통계 기준이 자살사망자의 주소지 기준에서 실제 숨진 발생지 기준으로 작성돼 지역 내에서 사망했으나 통계로 잡히지 않는 기존 통계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기존 자사통계 자료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읍·면·동 등 마을 단위 자살특성(원인·수단), 관내·외 거주 여부, 정확한 사망 장소·
[충북일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근무하는 촉탁의사에게 과다하게 지급됐던 인건비 문제 등이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 등의 촉탁의사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근무하는 촉탁의사는 근무시간에 대한 구체적 규정이 없어 인건비가 과다하게 지급되거나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각 시설과 촉탁의사 간 표준협약서가 없어 촉탁의사의 업무범위가 불명확했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정부는 장애인 거주시설 등의 입소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촉탁의사를 지정·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 거주시설 촉탁의사의 경우 '장애인복지시설 사업안내'에 '월 2회 이상 시설 방문' 규정만 있고 근무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었다. 실제 권익위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촉탁의사가 시설에 월 1~2회 방문해 총 1~3시간만 근무하고 월정액 인건비(253만 원) 전액을 받는 사례들이 확인됐다. 일부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및 정신요양시설에서 촉탁의사와 업무협약 시 표준협약서(계약서)가 없어 임의로 작성해 사
[충북일보] 앞으로 중증 1등급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갱신절차를 저치지 않아도 수급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부터 중증 1등급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갱신절차를 개선한다. 중증 1등급은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장기요양 인정점수 95점 이상 수급자다. 당초 1~4등급 수급자가 급여를 계속 받으려면 최초 장기요양 인정 이후 유효기간 종료 6개월 전 심신기능 상태의 변화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이전 상태가 유지되고 노인성 질병을 보유한 경우에만 갱신조사가 생략된다. 하지만, 이번 제도 개선으로 갱신 경험이 있는 장기요양 인정점수 105점 이상 1등급 수급자는 따로 심신기능 상태 및 노인성 질환 확인 없이 갱신조사가 면제된다. 혜택 인원은 1회 이상 갱신받은 적 있는 1등급 수급자 3만5천423명 중 2만6천379명(74.5%)이다. 다만, 갱신조사 면제 대상자는 장기요양 인정유효기간이 자동 연장되나 심신기능 상태가 개선된 것이 확인되는 경우 등급변경 신청 안내 및 재조사를 통해 등급이 조정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갱신절차 개선으로 심신기능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충북일보]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0일까지 '2018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인 및 대학생이며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참가비는 대학생 10만 원, 일반인 15만 원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cjcb.ekfe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aekdu@kfe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21~28일 7박 8일간 증평 좌구산~안상 칠장산 구간을 탐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043-222-3313)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043-222-2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사)흥사단충북지부가 오는 23일까지 시민사회단체 활동에 매진할 역량 있는 신입 활동가를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45세 이하 1명으로, 3개월 수습기간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시민사회단체 활동 경험자, 교육·역사·사회학·청소년·복지·NGO 전공자는 우대된다. 주요업무는 청년인재 양성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자유양식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cjyka191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2차 면접전형은 오는 28일이며, 최종합격자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흥사단충북지부(043-286-1905)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13일부터 주거급여 사전 신청접수를 받는다. 주거급여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4가지 급여중 하나로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소득과 재산을 합한 금액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3% 이하(4인가구 기준 월 194만3천원)인 가구다. 위와 같은 소득을 고려해 전·월세 임대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급여 신청자의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어야 수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10월부터 이 기준이 완전 폐지됨에 따라 신청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의 제약 없이 소득인정액 기준만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주민등록 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진만큼 신규수급 대상자가 정보를 얻지 못해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내년 1월부터는 생계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가구 중 장애인연금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지난 29일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내면 율티마을 농촌지역 어르신을 찾아 무더위 해소 수박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시간대에 농작업을 피하도록 당부하고, 폭염으로 인한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 발생 시 농업인 콜센터(1522-5000) 이용을 당부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폭염으로 인해 관내 농축산물 피해 및 취약계층 농업인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농업인 피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옥천군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지역 봉사자들의 이웃사랑을 멈추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폭염 속에서 80대 노부부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부부는 지인의 주택을 관리하며 세 없이 살고 있었다. 지대가 낮고 습기가 많아 벽에 곰팡이가 많이 펴 거주 환경이 열악하나 수리할 여력이 없어 그대로 살고 있어 건강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협의체 위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회의를 열었다. 마침 인테리어업을 하고 있는 이종훈 위원(신촌장식 대표)이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노부부 가구 주거환경 개선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 위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작업 일정을 정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가구를 옮기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제거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6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린 위원들의 수고로 곰팡이가 핀 벽지가 깨끗한 새 벽지로 교체됐다. 이에 노부부는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던 집이 깨끗하게 변했다"며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승태 위원장은 "노부부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봉사단체 청산클럽이 수산면 소재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초 폭우로 인해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의 지붕 및 천장이 붕괴되며 집안으로 무너져 내려 집수리가 막막하다는 소식을 듣고 관내 소재 봉사단체인 청산클럽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청에 클럽은 긴급 복구를 결정하고 회원들이 적극 나서서 무너진 폐기물을 치우고 천장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또 수산면 행정복지센터 측에서는 희망콜에 도움을 요청해 파손된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냉장고를 교체하며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문환 수산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주신 청산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민간봉사단체와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산클럽은 2007년 창립 이래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여명의 회원들이 회비와 재능기부로 집수리, 환경정화, 연탄 나눔,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금 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계속되는 무더위에 '혹서기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선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 500가구에 2천5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쿨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품 구매 비용은 ㈜셀트리온이 후원한다. 혹서기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재난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물품 제공 시 상당활동가가 동행, 생활고와 더위에 지친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홍복의 남이사랑적십자봉사회장은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는 어려운 이웃이 있지 않을까 항상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자주 방문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적십자로부터 쿨매트를 전달받은 한 취약계층 노인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받은 쿨매트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지사 2층 휴암홀에서 RCY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RCY 지도자 심화과정)'을 연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RCY 단원 지도능력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 지도교사의 역할, 활동 지도를 위한 스피치, 미래 직업 탐색, 안전지도 및 실습, RCY 지도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RCY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누는 기쁨을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운동과 대한적십자사 활동, 자원봉사활동의 이해 등도 마련됐다. 앞서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18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로 대상자를 확보한 뒤 6월 참가신청을 받아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RCY를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RCY 단원들에게 나누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과 '2019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주명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기부자·봉사자·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GC녹십자 오창공장이 감사패를, ㈜일진글로벌과 KT&G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등 23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상 국민스틸㈜ 대표 등 3명은 충북도의회의장 표창, 천은경 군서초등학교 교사 등 5명은 충북도교육감 표창, 이문규 대산보리밥 대표 등 8명은 모금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행사에 앞서 SK하이닉스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앙상블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공자들과 봉사자·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019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선언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 88가구에 대한 집중 조사에 들어간다. 다음 달 말까지 실시되는 집중조사 대상은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88곳의 위기가구 105명이다. 읍·면별 사회복지사가 공부서류 확인과 현지 출장 등을 통해 꼼꼼한 조사를 벌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민·관 협력 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한다. 이 외에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질병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에 대한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위기가구 271가구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137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장애아동가구, 상하수도요금 체납가구 등 43가구에 대해서도 경제적 지원 또는 감면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군과 읍·면에서 다방면으로 노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네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지킴이'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지킴이 사업은 국가 복지에서 동네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이 복지 실천의 주체가 돼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진천읍 협의체는 17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지지킴이 확대와 사업 효율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그동안 마을이장과 부녀회장이 도맡았던 복지지킴이 업무를 실제 소외계층 가정방문이 잦아 정보수집이 용이한 △재가복지 실무자 △배달업무 종사자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기존 업무협약을 체결한 복지기관, 우체국, 병·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군과 협의를 통해 복지지킴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더욱 촘촘한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7일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군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복지서비스 차량은 4대로 속리산·수한·회인·산외면에 각 1대 씩 배정됐다. 군은 앞서 2017년 보은읍 등 5개 읍·면에 전달된 맞춤형 복지차량 5대를 포함, 모두 9대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운영하게 된다.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례관리서비스 지원, 긴급지원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차량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급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모든 읍·면에 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은 다문화가정 복지에 대한 시책개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다문화가족의 생활환경과 복지욕구, 지원시책에 대한의견수렴 등 생활실태 전반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황간면 다문화가정은 24세대로 베트남 14가구, 중국 1가구, 캄보디아 3가구, 일본 2가구, 필리핀 1가구, 몽골 2가구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31개 마을 복지이장의 협조로 다문화가정 명단을 확보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4세대에 맞춤형복지 팀원이 방문상담을 통해 대상가구의 욕구를 파악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수조사시 다문화가정의 모국에 손편지와 가족사진을 동봉하여 모국으로 보낼 계획이며, 결과는 다문화 가족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성세제 황간면장은 "계층별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으로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기여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읍·면 구분 없이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고 상담·치료 및 역량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10~20%)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는 실버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여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은 물론 스스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 대상자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내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음성군에서는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맟춤재활서비스 등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음식점 도담갈비를 방문해 적십자사 기부 프로그램 '희망풍차 나눔명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은 매달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 명패를 부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자임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복지 및 의료비, 재난 구호지원, 긴급지원 등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유계종 도담갈비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적십자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내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회복지시설도 주 52시간 근로시간을 지켜야 한다. 다만, 대부분 사회복지시설이 300인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오는 2020년 1월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지난 1월 개정·시행된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업종에서 제외됐다. 보건복지부는 24시간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사회복지 거주시설)의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시설별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을 하고, 교대 인력의 표준 근무형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설장, 시설단체 협회, 전문가, 지자체 등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 근로여건 개선 협의회'를 구성, 12일 1차 회의를 열었다. 사회복지 거주시설의 경우 교대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장기간 근로가 불가피하고, 야간근무 인력이 적어 서비스 질 하락으로 이어졌다. 사회복지시설 근로여건 개선 협의회는 올해 12월까지 매달 두 차례 회의를 열어 사회복지시설 표준 근로형태 가이드라인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이에 따른 추가 필요인력 규모 등을 산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이 과다하고, 현장의 어려움이 커 신속한 대책…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수혜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건강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주에 걸쳐 각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실시한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통해 다수 제기된 건강물품 지원 요구에 부응하고자 사업 보조금의 효율적 운영으로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음성군지회에는 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수혜자로 1천150여명의 어르신이 등록돼 있으며, 고령으로 인해 만성 관절염 및 근육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현실에서 소염진통성분이 함유된 파스(첩부제)를 1박스(40매)씩 배부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완화시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토록 하고자 마련했다. 류재경 음성군 지회장은 "참여자와 수혜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고령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의 고통을 잠시라도 완화시킬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행복지키미 사업은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활동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어르신들에게
[충북일보=단양] 사랑의 징검다리로 이름난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단양읍청년회와 함께한 이번 나들이는 품안애 나눔이란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인 지정 기탁금과 청년회원들의 내놓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읍청년회, 어르신들은 대통령 별장으로 알려진 청남대를 구경한 뒤 단성면 장회리에서 유람선 관광을 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성원마늘약선요리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먹고 귀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용산동분회가 '동네행복지킴이 사업'을 전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분회는 아내와 사별 후 홀로 생활하는 관내 이모(85)씨와 지난 5월 결연을 맺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주방정리, 이불빨래, 청소를 하고 말벗이 되고 있다. 가정 방문은 23명의 회원이 조를 짜 순번을 정해 차례로 한다. 이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에도 다니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 회원들의 방문은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장마와 무더위로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는 점을 감안해 방문 횟수를 늘려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정선 분회장은 "어르신 가정을 찾을 때마다 회원들을 반갑게 맞아 주고 고마워 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부를 적극적으로 살펴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대한적십자사 영동군 상촌봉사회는 지난 10일 면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상촌봉사회는 12명의 회원들이 자비를 거둬 매년 1년에 4회씩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우명희 회장은 "우리가 만들어 드리는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게 보람이다. 매번 정성으로 봉사에 동참하여 힘써주시는 회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촌봉사회는 반찬나눔 외에도 집수리 봉사활동, 연탄전달 봉사활동 등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괴산우체국과 함께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며,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괴산우체국 공익재단이 협업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대상자 중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해 △긴급생활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달에는 목디스크 수술 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홍 모(64, 청안면)씨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정 모(81, 사리면)씨 등 2명에게 250만원의 의료비 및 주거환경개선비가 지원됐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괴산우체국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 예산 범위(1천만 원)내에서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노인문화나눔사업이 탄력 받을 수 있게 됐다. 지현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잉꼬주방과 노인문화나눔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잉꼬주방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015년부터 노인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통한 우울증, 고독사 등 노인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문화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함께하는 사람들, 지현새마을금고 등에서 영화비와 간식비를 제공해 연 4회 관내 노인들에게 영화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늘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잉꼬주방과의 협약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잉꼬주방 오영수 대표는 현재 충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수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오영수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과 6월 지현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관내 노인 370여 명에게 영화관람을 실시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