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9대 원장 홍만표(사진) 지방부이사관이 30일 명예퇴임했다. 홍 원장은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도교육청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SW·AI)교육, 충북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을 하며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 실현에 노력했다. 따뜻한 인품으로 직원들과 후배들에게 정을 듬뿍 준 기관장이란 평가가 나온다. 홍 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공직을 마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퇴직 후에도 항상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사의 심리·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가족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서적 어려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족을 포함하는 심리 치유지원 서비스로 교사의 심리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 역량 향상', '자녀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 점검', '아동·청소년 자녀 양육 관련 코칭'으로 구성됐다. 기본 5회(80분 내외) 운영하고 추가 5회 더 진행할 수 있다. 가족 상담 협력 기관은 강원도 원주 '구나심리연구소', 청주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청주 '그린하늘심리상담센터', 대전 '비움심리상담센터', '황임란 상담전문가', '손민근 임상심리전문가' 6곳이 참여한다. 상담자가 직접 연계 기관을 선택하고 상담 일정은 해당 기관 전문가와 신청한 교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가족을 둔 충북 교원들은 오는 24일까지 도교육청 소통 메신저 '마음클리닉'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보호센터 관계자는 "가족 상담을 시작으로 교사의 삶 전반을 돌보는 예방 중심의 교권 보호 활동을 통해 세심하게 교원들의 마음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는 IB 교육과정과 진로·예술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등굣길 예술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B 교육과정 연구학교인 동주초는 IB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예술 버스킹 공연을 했다.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다양한 악기 연주을 선보였다. 김미영 교장도 플루트 연주로 버스킹 공연을 함께 했다. 김미영 동주초등학교장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 버스킹 공연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스스로 표현하는 다양한 발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7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체제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청서에는 특성화고-대학-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 마련을 위해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내용과 지역 내 취업·정착을 유도하는 인턴십 연계 지역인재 채용확대 계획이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 세종시청과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종시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수도권 이전기업, 사이버보안, 미래모빌리티, 양자, 가속기 등 미래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육성체계를 구축, 서로 보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수상안전관리 계획 주요내용은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안전교육 △수상안전역량 강화·예방수칙 홍보 △수상안전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 세종지역 모든 학교는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학급별로 맞춤형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름방학 전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물놀이안전교육과 선박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수상안전사고 발생 때 학생들이 물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교에서 체험중심의 생존수영을 진행한다.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1대 1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도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일상 수상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과 풍수해 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수상 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생존수영 수영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원격연수를 추진하는 등…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024년도 2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청렴 우수직원은 오성진 관기초등학교 주무관, 김수진 수한초등학교 교무실무사, 임경순 속리산중학교 행정실무사다. 친절 우수직원으로는 오영석 관기초등학교 주무관, 한혜란 탄부초등학교 교무실무사를 뽑았다. 청렴 우수직원으로 뽑힌 오 주무관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설 예산 집행을 통해 청렴을 일상화하며 근무했고, 김 교무실무사는 청렴 연수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에 이바지했다. 임 행정실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매년 청렴 연수를 이수하는 등 청렴을 실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절 우수직원인 오 주무관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친절한 품행을 통해 유대감을 향상하는 한편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한 교무실무사는 친절한 민원 응대로 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등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육장은 "생활 속에서 청렴과 친절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신뢰받는 보은교육이 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 지원청은 통합교육지원단을 운영하며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 환경과 더불어 행복한 통합학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 김포 푸른솔중학교 이수현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모두가 행복한 우리 반(통합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과정 수정을 적용한 통합학급 운영 사례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존중한 통합교육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통합교육 사례 중심의 교육방안 제시를 통해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윤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수정에 대해 새롭게 배웠다"며 "현장에서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적극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는 "양질의 통합교육 실행이 특수교사 또는 통합학급 교사 어느 한쪽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 모두의 공동체 관계 형성을 통해 실현하는 것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이종엽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공무직 급여 업무 담당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담당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항상 친절하고 밝은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제천교육의 친절 이미지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전 직원이 민원행정 서비스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직원을 선정해 높은 수준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제도를 꾸준히 이어가 청 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중심의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임기 반환점을 앞둔 지난 29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윤 교육감은 겉은 멀쩡하게 보이지만 뒤집어 보면 낡아 밑창이 떨어진 구두 사진 2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윤 교육감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집무실 책상에 앉아 지난 시간을 가만히 돌이켜봤다. 벅찬 당선의 기쁨도 잠시, '초보 교육감'으로 정신없이 보냈던 나날들. 가슴이 콱 막힌 것처럼 답답한 일도, 가슴이 아려 왔던 일도, 사실 정무 감각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막막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지난 2년을 회고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현장에서 애쓰시는 수 많은 교직원분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고마운 분들, 무엇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매일 매일 현장 구석구석을 다녔다"면서 "많은 분의 노력 덕분에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는 등 다양한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저란 사람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도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약속할 수 있는 건 교육에 진심이다. 아이들에게 진심이다"라며 "구두 밑창이 떨어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8일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비대면 화상 예방 교육을 했다. 화상 전문기관 베스티안 재단에서 이뤄진 이날 체험으로는 화상이란 무엇인지, 화상의 특성, 일상생활에서 어떤 화상의 위험이 있는지, 화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 화상 사고를 입은 사람들의 인식개선 내용을 비대면 ZOOM 교육을 통해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고 아프지 않게 지켜주는 화상 예방 상식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유아들은 화상 예방 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부모님과 함께 보는 활동지를 통해 화상 예방 교육을 한 번 더 회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행정과 손지연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학교지원센터 김한나 주무관과 영춘중학교 김소영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이바지했거나 민원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고객만족도를 향상한 교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손지연 주무관은 공정한 급여 및 지출 업무 처리로 청렴 의식 강화에 노력했고 김한나 주무관은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 만족도 향상, 김소영 주무관은 친절·봉사하는 자세로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에 이바지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다. 통합대학은 2027년 3월 출범 예정이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지난 28일 교통대 U-Edu센터에서 고창섭 충북대 총장, 윤승조 교통대 총장과 양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양 대학은 대학 통합 효과 극대화를 위해 캠퍼스 총장제,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한다. 2027년 3월1일 통합하고 대학통합실무단 구성 등에 합의했다. 대학통합실무단은 대학 통합 신청서의 구체화, 실행화에 따른 통합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이번 통합 합의는 2023년 5월 '상생발전협약'을 시작으로 8월 '단계적 통합원칙 합의', 2024년 2월 '글로컬대학30 대도약 이행 협약' 등을 거쳐 통합 추진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대학은 교직원, 학생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기획위원회, 6개 실무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등 양 대학이 협의해야 할 과제는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풀어갈 계획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 합의는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28일 체육관에서 림스 타악기 앙상블의 '학교 종이 땡! 땡! 땡! 타악기를 울려라' 공연 프로그램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하나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웅장한 드럼 마치를 시작으로 '내가 바라는 세상', '젓가락 행진곡', '아리랑 메들리' 등 학생들에게도 친숙한 11개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제공된 에그 쉐이커를 흔들며 박자를 맞추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젓가락 행진곡' 순서에서는 학생 3명이 무대로 나와 앙상블 단원과 함께 악기를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곡이었던 '아름다운 나라'의 경우 관객석으로 비눗방울을 쏘는 연출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끝나고 학생들은 입을 모아 앙코르를 외쳤고 림스 타악기 앙상블은 앙코르곡 '찐이야'로 화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본 악기들뿐 아니라 처음 보는 다양한 악기들까지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청주지역 이주배경 학생의 문해력과 한국문화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통합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주민(한국인) 학생과의 통합 독서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속담·사자성어를 배우며 서로 어울리는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놀이 팽이를 직접 만들어 게임 하면서 문해력과 한국문화에 관한 이해력를 키우도록 구성됐다. 현재 3개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이집트, 네팔, 중국,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청주지역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언어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다문화 독서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산업체와 협업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5팀 중 항공기계공학과 '파리자바라'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파리자바라'팀은 청주에 위치한 스마트팜 전문회사 '일성'과 협업해 해충퇴치·포획을 할 수 있는 기계를 제작했다. 우수상 수상한 물리치료학과 '유연한 해결사'팀은 청주 에이치필라테스와 협업해 필라테스 강사가 작성할 수 있는 의무기록지 형식을 제작했다. 윤현정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에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주대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제천교육의 주요 정책 및 교육 현안에 대해 전문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교육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및 지역 인사, 학생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제천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 및 주요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교육, 제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운영에 대한 의견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대호 위원장은 "교육계 및 시민단체, 지역 인사 등 각 분야의 입장에서 제천교육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1박2일간 영월 동강 씨스타에서 2024학년도 '커리어 Step-Up(취업)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커리어 Step-Up(취업) 캠프는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실전 모의 면접,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취업 역량을 높이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번 캠프에는 교내 학생종합경력시스템(CHARM Career System)을 통해 신청받은 총 3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배우고 완성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 실전 모의 면접까지 진행하며 실제 채용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취업 경쟁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고 취업 의지를 더욱 다지며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황형서 센터장은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취업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취업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취업에 꼭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색채심리상담의 이론과 현장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인드플레이스 상담코칭연구소의 정지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을 이끌었다. 연수 내용은 색과 색채심리의 이해, 색채의 정서적 반응, '마음의 언어' 컬러로 소통하기, 자기 공감과 타인 공감의 컬러, 컬러로 감정 정화하기, 동물의 색으로 관계 탐색 등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 이해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법들을 학습했다.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및 위(Wee) 클래스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상담 이용 만족도를 보여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상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매 연수가 현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에 활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내담자들에게 다양한 색채 도구를 활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내담자를 더욱 이해하고 상담할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가 환경교육과 영양교육을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미초에 따르면 1~2학년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심고 가꿔 최근 수확을 마쳤다. 이어 6월 28일에는 수확한 감자로 '감자 피자 토스트'를 만드는 조리 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전교생과 나누어 먹는 영양교육 활동을 펼쳤다. 오은정 영양교사는 "친환경적으로 식물을 키워 조리하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자신이 수확해 조리한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이 학습의 중요성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대미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프로젝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5월 말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른 쌈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고, 7월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재배한 토마토를 이용한 조리 실습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미 교장은 "이 환경교육 프로젝트는 2월부터 담임 선생님들과 영양 선생님이 함께 구상해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수확 활동에 여러 교직원들이 함께 나서서 돕는 등 대미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흡연 예방 및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탄금초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를 '흡연 예방 및 마약퇴치 주간'으로 지정하고, 5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특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정기적인 보건 수업을 통해 질병 예방, 흡연의 해로움, 마약의 폐해 등에 대해 학습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학생들은 직접 피켓을 제작했으며, 자치회 학생들을 포함한 학생들이 이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을 방문해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의 위험성과 마약의 폐해를 또래 및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박화영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또래나 저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현분교 학부모회에 따르면 전교생 27명의 학생들은 최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카스테라와 단팥빵을 직접 만들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처음 해보는 빵 만들기 체험이었지만, 적십자봉사원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진지하게 임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을 들고 매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재롱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에서는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학생들을 맞이했고, 이로 인해 마을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빵을 맛본 한 어르신은 "귀여운 손주들이 갓 구워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좋아했다. 송희 학부모회장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혜림 매현분교장과 서충주라이온스클럽,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충주라이온스클럽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중앙봉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충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가 경찰청과 공동으로 '경찰과학수사관 재난·안전사고 감식역량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6일부터 3일간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경찰과학수사관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민간위탁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찰청은 재난 및 안전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다양한 산업현장에 대한 공학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 민간기관의 전문교육 참여를 결정했다. 경찰청은 법공학기술연구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연구소장인 김의수 교수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근무 경력과 치안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언급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의수 교수는 "이번 교육이 경찰과학수사관의 재난안전사고 감식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난 및 안전사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거제시 소노캄에서 개최한 '2024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쳐 학계·연구계·산업계에서 연구·개발한 결과를 발표하고, 자동차공학 관련 신기술을 전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사업 참여교수, 참여학생 등 총 6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목하는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등의 논문발표 및 기획 세션을 관람하고, 최신 모빌리티 산업 동향 파악을 통해 전공역량과 연구역량을 증진했다. 이형욱 사업단장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최신 모빌리티 기술동향을 파악할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 실무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약 1천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 생활 '1강'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우리 모두를 살리는 숲에서의 대화'라는 주제로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학부모회 운영 현황 공유 △학부모 간 소통 강화 및 협력 관계 증진 등으로 이어졌다. 괴산증평교육청은 동반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와 자녀교육으로 지친 부모와 어릴 때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자녀들이 숲에서 치유하고 생태감수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손희순 교육감은 "부모의 역량이 필요한 시대, 숲에서 지혜를 찾고 자연에서 공존과 조화의 영감을 얻어 슬기로운 부모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엔 '2강' 교육주체 참여역량을 기르는 학부모-전문가와의 대화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2024년 충북 스타트업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관련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 원격 근무와 지역 창업생태계 이해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대 LINC3.0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창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학 교수, 연구자, 재학생, 분야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선배 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크게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역의 청년 창업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충주지역의 창업문화와 네트워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