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 교육관 '다옴센터'가 9일 개관식을 가졌다. '다옴센터'건립 사업은 제천시가 외국인 정착 지원 활성화를 통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했으며 1986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인한 이용자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 시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다옴센터'는 정밀안전진단을 시작으로 27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첫 삽을 떠 이날 개관했으며 총면적은 722.86㎡ 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했다. 우선 1층에는 다문화체험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2층에는 교육실, 온라인교육실, 컴퓨터교육실, 육아정보 나눔터, 커뮤니티 공간이 있으며 3층에는 요리교육장이 있는 교육 및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다옴센터'는 '다문화·다양한·다인종 사람들이 오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제천시 가족센터 교육관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가족 구성원들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해 다옴센터 개관을
[충북일보] 충주YWCA는 최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알구살자: 알아두면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을 개최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총 7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자원순환홍보, EM발효액·벌레퇴치제 만들기, 수제종이·종이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특히 수제종이방향제 만들기와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충주YWCA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 공간올리의 수거 물품인 종이와 병뚜껑을 이용해 이뤄졌다.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충주YWCA의 회원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충주시의 '자립준비청소년'을 응원한다. 조영숙 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번 자원순환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YWCA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충주·음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 20가구와 충주지역 피해자 생활시설 2개 기관에 '사랑의 쌀' 총 100포(6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강민정 지청장은 "범죄피해자 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며 "범죄 피해 지원을 위한 일이라면 지청과 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덕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피해 입은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역 '충주KORAIL봉사회'가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자원봉사단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나눔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쌀 기부와 도시락 배급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공기업으로서의 나눔경영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추석 명절에 우리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중학교는 9일 신축 본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학교 본관은 충북도교육청의 '행복감성 미래교실' 사업으로 총공사비 127억3천839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3천375.13㎡에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괴산중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행복감성 미래형 공간'으로 꾸몄다. 1, 2층은 복합공간으로 학생들이 책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요리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가사실을 배치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능한 음악실과 소극장 형태의 드라마실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교장은 "본관 신축에 도움을 주신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민들레봉사대와 저소득 주민의 안정된 생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들레봉사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반찬 및 후원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센터는 후원연계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관내 저소득 5가구에 매월 셋째주 일요일 반찬이 제공되며 추후 탑대성동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민들레 봉사대에 감사드리며 항상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먼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민들레봉사대는 약 200여명의 봉사자들의 회비와 인력으로만 운영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청주시 전역에서 직접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현진복지센터, 충북혜능보육원 등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려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5일 관아골 아트뱅크 243와 이밤(성서4길 11)에서 한국 전통 음악 기반으로 한 도심형 신(Neo) 국악음악축제 'LakeBeats:충주본색((忠州本色)'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전통 자원인 국악을 현대적인 비트와 파티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다. 특히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하는 실내 파티 형식인 개러지 파티를 도입해 전국의 젊은 20대 관람객들이 충주를 방문하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한 장소에서 진행되던 방식을 축제 형식에서 탈피해 '밴드 스테이지'와 '디제이 스테이지'로 나눠 운영한다. 관아골 아트뱅크 243에서 진행되는 '밴드 스테이지'에서는 국악의 현대화된 밴드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날치', 한국형 레게 음악의 선구자 김반장이 이끄는 '윈디시티'와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이박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충주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현대화해 제작하는 젊은 작가와 소규모 가라지 플리마켓을 열어 충주를 방문한…
[충북일보] 단양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9일 단양읍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추석 명절 위문 및 오찬 간담회'를 열어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지속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곽동주 경찰서장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단양경찰서도 다양한 지원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위문·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명절이면 북한에 있는 가족이 그립고 쓸쓸했는데 매년 잊지 않고 위문과 격려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줄다리기로 본회의를 연기했다. 세종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개최 예정이던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 오전까지 세종시의 제2회 추경안을 의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처럼 회기중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은 세종시의회 역사상 드문 일이다. 예결특위 당초 일정은 지난 4~6일 사흘간이었지만, 6일 밤까지 추경안 의결을 하지 못해 주말에도 속회를 거듭했지만 끝내 합의점에 다다르지 못했다. 당초 예결위는 지난 5일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세종 빛 축제와 국제도시정원박람회, 이응패스 등에 대한 의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주말 마라톤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못했다. 시의회는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긴급현안 질문만 하고,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안은 10일 오전 10시 3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계획이다. 추경안의 최대 쟁점은 최민호 시장의 역점사업인 세종 빛 축제 예산 6억 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출연금 14억5천만 원, 이응패스 시행 예산안 14억5천만 원이다. 세종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일 청소년봉사단 'JOTA'와 함께 제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한마음 나누기'를 진행했다. '추석 한마음 나누기'는 청소년봉사단에서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추석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나눔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봉사단 'JOTA'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4931A07F-10821호 '둥근달 만주'에 참여해 직접 만주를 제작하고 감사 편지를 작성해 제천 소방관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청소년봉사단 이태린 단장은 "직접 만든 만주와 손 편지를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평소 소방관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봉사단 친구들이 지역 내 열심히 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직접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했고 제천소방서 관계자분들께서 밝은 미소와 훈훈한 덕담으로 맞아주셨다"며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직접 소개해 주셔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분께 청소년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에…
[충북일보] 음성 팔성리 고가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다. 군은 9일 군청 상황실과 음성성당 교육관에서 '음성 팔성리 고가 및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등이 참석해 종합정비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충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팔성리 고가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용역안은 향후 충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생극면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1985년 충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 고가는 원래 넓은 대지에 사랑채를 갖췄으나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다. '음성읍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1923년 건축된 종교건물이면서 학당으로 운영돼 지역의 종교·교육·문화상을 간직한 근대 건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전통한옥 목조 건축 구조이지만 공간 배치는 초기 서양성당이…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한 성충기 돌발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돼 긴급방제 약제 추가 공급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간 기온은 29.9도로 평년보다 3.4도 높아 월동하는 돌발해충 성충의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약제 지원 기준을 기존 농가당 1회에서 2회로 지원 횟수를 늘렸다. 국내 대표적인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돌발해충 발생 양상은 해충별로 미국선녀벌레 91%, 갈색날개매미충 8%, 꽃매미 1%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작목별로는 과수 70%, 밭작물 8%, 채소류 7%, 인삼 6%, 기타 작물 9%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 방제 약제는 농업경영체등록증과 소유 농경지의 돌발해충 발생 사진을 지참해 농경지 기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앞서 군 농기센터는 지난 4월부터 돌발해충 긴급방제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460농가 544㏊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음성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시민대학은 도민들이 수준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올해 하반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처음반, 계속반)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은 이달 9일부터 선착순으로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지난 7월 16일 개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3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도시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재배되지 않던 아열대 작물의 재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시는 아열대 작물과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 있는 청년농과 신규농업인 및 희망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9회차 재배 기술 이론강의와 현장 교육을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신소득 작목 '듸냐' 재배 기술과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스마트농업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 기술 교육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능력 강화와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 도시인 동해시 천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지난 7일 중앙동을 방문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강종선 중앙동장을 비롯해, 중앙동 직능단체 지형일 주민자치위원장, 엄학원 통장협의회장, 이귀남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춘옥 새마을부녀회장 등 직능단체원 20여 명이 참석해 손님을 맞았다. 행사는 꽃다발 증정식을 시작으로 간단한 환영사, 답사, 양 기관 특산품 교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무리로 제천 미식 브랜드 '약채락' 한정식을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도 교환했다. 이후 동문·내토·중앙 시장을 방문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도심 부대행사를 관람하고 지역 농산물 및 생산품을 구매하며 활기를 보탰다. 마지막 일정으로 청풍에서 유람선을 타며 청풍호의 절경을 즐겼고 주민자치 활동 공유 및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등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지형일 위원장은 "동해시 천곡동에서 많은 분이 오셔서 주민자치에 대한 좋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양 기관 우호 협력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중앙동과 제천시를 홍보하는 민간 요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종선 중앙동장은 "이번 방문으로 제20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가 지난 7일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영춘면 청년회(회장 강환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노래교실과 색소폰 공연이 진행됐으며 감천매운탕 김형중 대표의 손녀인 성악가 문채원 양의 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어 본 경연에서 각 마을 대표로 참가한 10팀의 열정 가득한 노래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이번 콩쿠르대회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기습 폭우와 폭염으로 지쳤던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나훈아에서 임영웅의 노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초청 가수로 나선 박주희와 서가비의 무대가 이어지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강환명 회장은 "무대 위에 오르신 참가자분들과 무대 아래에서 성원해 주신 참석자분들 모두 한마음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만나 봄 놀이'를 운영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 확대 및 또래 경험 확장을 위해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유치원 교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매달 유치원 간 공동 놀이프로젝트인 '만나 봄 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 '만나 봄 놀이'에서는 또래 유아 간 협동 놀이, 게임, 극놀이 등 또래 유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다. 9월에는 한송초 병설유치원에 모여 올림픽을 주제로 놀이가 진행돼 파리 올림픽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들이 직접 양궁, 펜싱, 태권도, 리듬체조, 골프, 육상, 축구, 수영 등의 종목을 선정해 운영했다. 각 유치원에서 유아들은 다양한 종목의 규칙을 알아보고 메달, 펜싱 검 등 놀이를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만들고 각 종목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했다. 올림픽 놀이가 끝난 후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해 좋았어요,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금메달이에요"라며 "다음에는 우리 유치원으로 초대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담당 교사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8일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2만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올해 2만 번째 행운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월곡동성당 신도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행운의 주인공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서울 월곡동성당(주임신부 이성원)은 지난 일요일에 720여 명의 신도와 함께 제천을 방문하여 배론성지 탐방을 비롯해 전통시장 및 한방마을에 들러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시장은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고 있다"며 "더욱더 많은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모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다른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관광버스를 임대해 오면 임차보전료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
[충북일보]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크레파스 그룹' 친구들 350여 명이 지난 7일 의림지 족구장에서 가족과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생태과학 놀이터'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 중 제천시의 '크레파스' 그룹에서 주최하고 계획한 것으로 오랜 경력과 원 운영의 경험을 살려 제천 지역사회의 자원을 이용한 '크레파스'만의 독특한 여러 활동으로 아이와 교사가 함께 행복하고 나아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복한 영유아 교육 기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다. 이날 생태과학 놀이터에는 '피톤치드 팡팡! 편백 놀이터' 외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기, 전기, 에너지, 소리, 환경, 지구, 우주 등과 관련된 14개의 코너가 설치됐고 각 어린이집의 교사들이 체험을 설명하고 안내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다. 영천 어린이집 조미숙 원장은 "오늘 하루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티 없이 밝은 모습으로 신나게 체험하며 뛰어노는 것을 보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러 원장님, 선생님들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친구들이 다양한 환경생태 과학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문임업인을 확대 선발한다. 군내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의 체계적인 관리와 임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선발 분야는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인으로 모범적인 산림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임업인이다. 전문 임업인으로 선발되면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 혜택과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 대상 자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문임업인의 요건을 갖췄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군으로 상시 제출하면 된다. 임업후계자의 경우 군수가 신청자 요건을 검토해 선발하고, 독림가는 군수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선정한다. 신지식인은 현지 실태조사 후 도지사가 후보를 추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 평가를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임업의 활성화와 발전은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원 요건을 갖춘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이명수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우경관 충북지방병무청장은 9일 이명수씨 가구를 방문해 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를 전달했다. 이명수 가문은 3대에 걸쳐 남성 5명 모두가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이런 공로로 김문근 단양군수 표창장도 이날 함께 전수됐다. 이씨의 부친인 이종민(90) 옹은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58개월을 복무하고 육군 하사로 전역했다. 이어 2대인 이명수씨를 포함한 삼 형제도 하사·중사·중위로 군 복무를 마쳤다. 아들 이주원씨까지 모두 합친 복무 개월 수는 192개월에 달한다. 표창을 받은 이씨는 "부친과 형제까지 네 명이 직업군인으로 군 복무했다"며 "오늘 명문가 증서와 군수님 표창장까지 받으니,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경관 충북청장은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사업을 통해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에서 선정한다. 충북은 863 가문에 4천493명이 선정됐고 단양지역 병역명문가는 12 가문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일 베트남 까오방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승인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이미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단양 지질공원은 이날 이사회 심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단양 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발달한 동굴, 기후변화 양상 연구와 대멸종 증거 등의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수려한 풍광, 천문, 선사유적 등 역사·문화 유산도 잘 보존됐다는 가치를 이사회에서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문근 단양군수를 대표로 한 세계지질공원 추진단은 지난 6일 현지에 도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 군수는 "이번 이사회 의결은 지난 7월 초 현장평가단 방문 시 함께 노력해 주신 각급 기관·단체, 군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11일부터 개최되는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총회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단양지질공원 소개와 함께 국내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충북일보] 충북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7일 제천 어울림 체육관에서 충북 11개 시·군 농아인 회원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아인의 화합과 교류를 통한 농아인들의 재활 의식 고취 및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권리선언 낭독, 농아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시민·종사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복 입기 및 추억의 사진관 등 체험활동과 다양한 경기로 이뤄진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려 11개 시·군 농아인 회원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아인분들의 완전한 지역사회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아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9일 오전 매포중학교 등교 시간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 지구회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범죄(도박·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청소년 도박은 가족 및 대인관계 문제, 학업성적 저하, 무단결석, 재정문제 비행 및 범죄 행위, 우울증 및 자살, 알코올 및 약물남용 위험 증가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날 단양서는 허위의 영상·사진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에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지 않기, 다른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 사진을 보낸다면 절대 클릭하지 않기, 딥페이크 영상을 발견했거나 피해를 겪었다면 즉시 112·117 에 신고하기, 사진, 전화번호 등 개인의 정보는 소중하게 다루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곽동주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도박·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찰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