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대내외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자금과 판로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15일 세종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23년 세종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년만에 대면으로 이뤄졌다. 설명회 참여 지원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코트라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홍익메이커랜드사업단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등이다. 설명회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분야별로 종합 안내하고 상담창구 일원화를 통해 사업홍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자금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분야별 사업을 사업 추진기관이 설명·상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기업 대표 및 직원들의 인터뷰, 기업지원사업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와 함께 자금 및 기술지원, 인력 등 안내하는 '2023 세종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제작·배포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충북일보]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14일 '2025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 국악인프라가 잘 구축된 '국악의 고장 영동'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신홍섭 본부장은 조백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참여하게 됐다. 신 본부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아름다운 선율로 세계인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통해 농촌에 희망의 무지개를 띄우는 '레인보우 영동'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전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이영준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이운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장, 이광우 수협은행 청주금융센터장을 추천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수산화리튬(Lithium Hydroxide Material) 생산공장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오창산단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14일 오전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LHM2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등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약 1만5천854㎡ 부지에 짓는 LHM2 공장은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LHM2 공장이 가동되면 연산 1만3천t의 수산화리튬 추가 생산하게 된다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측은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1년 10월부터 LHM 1공장을 본격 가동해 연산 1만3천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LHM2 공장이 가동되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연간 2만6천t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천236억 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LHM2 공장에 물류, 설비 등 전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가동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
[충북일보] 농협 청주교육원은 14일 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의 긴급상황 등을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주동부소방서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루어진 것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농협 청주교육원은 지난 이태원 참사 등의 사고를 교훈삼아 직원 안전 교육 강화, 재난안전매뉴얼 정비, 지속적인 소방·가스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희 청주교육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4일 '2025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응원 챌린지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지난 10일 KS그룹 박식순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 서인화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위원을 지명했다. 허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최종 승인 여부는 기획재정부 심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책성 등급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사무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직원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해 일반직 9급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은 성별, 학력, 연령 등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 부분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한 후 마지막 3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사무처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로 하면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5년 생존율 32.8%에 그친 도내 창업기업 활성화에 1천253억 원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2023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실행 계획'을 수립, 신규 23개, 기존 60개 등 총 8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신규사업 471억 원, 기존사업 782억5천만 원이다. 도는 창업활성화 5대 핵심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민관 투자 활성화, 창업 핵심 인력 양성, 신산업 집중 육성을 내세웠다. 우선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에 성공한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을 본격화하고, 청주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벤처동을 건립한다. 정부 공모사업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유치도 추진한다.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창업가의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교육, 판로지원, 특허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충북의 창업기업(법인+개인)은 3만9천195개로 전국의 2.7%를 차지하며,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은 32.8%로, 17개 시·도 중 11위이다. 창업기업의 수도권 이동현상을 막고 우수 창업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 투자도 활성화한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주택 개량·신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저금리 융자)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펼친다. 전체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 신·개축 2억 원, 증축·대수선 주택 1억 원까지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해 융자하는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나 변동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하거나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가운데 택하면 된다. 취득일 현재 군에 거주하는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한 주택은 내년도 12월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지적측량 수수료도 30%로 줄어든다. 단 대상자 선정일 이전 측량은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군은 이번에 전체 30채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농촌 인구 유입과 농촌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농협 조합장 선거가 '후보 단일화 합의서'유출과 출마 예상자들의 상대 비방으로 혼탁해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할 유력 주자 2명이 4년 전 합의한 '후보 단일화'문건 때문이다. 영동농협 등에 따르면 내달 8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안진우 현 조합장과 김기열 전 감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초·중학교 동기인 이들은 4년 전인 2019년 3월 조합장 선거에도 나란히 출마했다. 당시 현직 후보에게 맞서기 위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고, 결국 단일 후보로 출마한 안 조합장이 당선했다. 이때 작성한 합의서에 '단일화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양보한 후보에게 다음 선거 출마를 양보한다. 합의 내용을 대외에 누설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넣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합의서를 만들 당시 2명이 입회했다. 그 가운데 1명은 당시 자연인이던 정영철 현 영동군수다. 이 같은 사실은 이번 선거가 두 후보의 대결 구도로 형성되면서 터져 나왔다. 안 조합장은 "4년 전 선거에서 김 전 감사가 단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합의를 누설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아 합의가 사실상 깨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8억2천52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90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비주택(창고, 축사) 6동 등 총 215동을 지원한다. 주택부지 내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나 1동당 325만 원 이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에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 전액과 지붕개량 사업으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택부지 외 창고, 축사 등의 경우 200㎡ 이하 면적이면 슬레이트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3월 3일까지 사업 신청서, 건축물대장 등 신청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천만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4배로 늘려 2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농산물 직거래 판매 급증과 유통 추세 변화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해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택배 1건당 지원 금액은 2천 원이다. 이 같은 군의 예산 확대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희망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농산물 택배 발송 뒤 운송장(택배 영수증 등)을 최소 50건 이상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오는 11월까지 청구하면 된다. 군은 이를 검토해 12월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과일값 변동과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영동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쌀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가루쌀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 직불을 확대·개편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선택형 직불금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제외된다. 대상품목으로는 동계작물인 밀·보리·귀리 등 동계 식량작물과 청보리·라이그라스 등 동계조사료가 있고, 하계작물에는 가루쌀·콩 등과 하계조사료가 있다.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은 콩·가루쌀 100만 원, 하계조사료 430만 원이다. 동계작물인 밀을 재배하고, 하계작물인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ha당 지급단가에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이모작 인센티브 품목도 있으니,…
[충북일보] 증평군이 2030 지역전략산업을 위해 바이오와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 지역전략산업(B·I·G) 육성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이후 후속 조치다. 이 군수는 △바이오 소재 산업 거점 조성 △그린바이오 기반 스마트팜 조성 △인삼 바이오 산업육성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및 소부장 기업 육성 △첨단형전기전자부품 산업 육성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이차전지 소재기업 육성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선점 등 12가지다. 분야별로 바이오는 바이오소재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내에 구축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에듀팜 특구단지 연계 그린바이오와 ICT가 융합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그린바이오 기반 스마트 농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 소재, 그린바이오 중심의 전후방 연계산업 육성을 통해 오송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내달 17일까지 2022년산 국립종자원산 보급종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밭작물 종자 2작물 3품종 △콩(대원, 대찬) △팥(아라리)이며 콩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고, 팥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품종별 가격은 일반콩 2만7천800원, 팥 4만1천880원이며 품종별 특성은 신청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539-7553)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종자는 오는 4월 공급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과수화상병의 지역내 유입 차단을 위해 14일 과수화상병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행정명령 대상자는 지역 내 기주식물 과원소유자와 농작업자, 관련 산업종사자 등으로 별도 해제 시까지 행정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총 10대 항목(예방 교육 이수, 농작업 도구 소독, 과원 이동 이력제 운영, 매개곤충 차단, 잔재물 이동금지, 묘목 신고, 약제 방제 의무화, 의심 신고, 전염원 사전제거, 농작업 기록부 작성)이 주된 내용으로, 행정명령 준수를 통해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와 생석회를 2월에 공급할 예정이며, 예방약제 적기 살포 등 행정명령의 성실한 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행정명령 처분을 위반한 자는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조사·긴급방제 등 방제비용과 손실보상금 등이 구상 청구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선의 조치이며,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는 선제적인 조치인 만큼 농가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평호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제2하늘다리 건설사업을 3월 착공한다. 초평면 화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미르숲에서 초평 청소년 수련원 방면으로 건설될 제2하늘다리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농다리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잇는 연계형 관광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탐방루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1하늘다리에 대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2하늘다리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농다리부터 초평호까지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토지 면적이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5만7천9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측량 장비와 기술의 낙후로 오류·착오 등록된 부분을 지적재조사사업과 등록사항정정 등의 지속적인 정비로 바로잡은 결과다. 진천군은 407㎢의 작은 면적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73위를 기록하고 있어 지방교부세 교부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 재정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국세액의 일정비율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하는 재원을 말하며 할당되는 예산은 토지 면적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군은 7년간 지적 정비를 진행해 매년 2억8천만 원, 총 19억6천만 원의 지방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면적 증감 순서를 보면 초평면이 9만2천871㎡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진천읍(3만7천391㎡), 덕산읍(3만2천26㎡)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지적 통계에 따르면 전체 면적 증가 외에도 토지 용도 변화와 지가 상승 부분이 있었다. 진천읍 읍내리 면적 0.94㎢의 8.4배 크기인 7.91㎢가 임야와 농지에서 대지, 공장용지 등으로 변경돼 도시화가 진행됐음을 보여주
[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 구직자를 위한 '2023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1기)'을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활용능력2급(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로 구성됐다. 총 20명을 모집하며 제천시 거주 미취업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선선발 대상은 사전에 워크넷 구직 등록을 한 청년층으로 명확한 취업 의사를 가지고 상담사의 일자리 알선에 적극 응해야 한다. 교육수료 후에는 채용연계가 진행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 습득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제천시일자리센터(제천시 내토로 441)에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술(지게차·용접), 전산회계1·2급 등 다양한 직무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339동과 비주택(창고·축사) 10동, 지붕개량 29동 등 총 378동이다. 주택은 1동당 352만 원(취약계층 전액), 비주택은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인 우선지원가구에는 지붕 개량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잔여 예산 발생 시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3월 3일까지 신청서와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나 아직도 슬레이트 건축물이 상당수가 남아있다"며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흉막비후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인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에이비원이 개발한 반려동물 프로젝트인 달팽이로 만든 수제 간식 '달담'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해 346%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달담'(반려견 수제간식)은 달팽이를 담다 반려견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하며 만든 프리미엄 친환경 수제간식, 엄마 마음 담아의 스토리를 담은 맛과 영양의 최강 밸런스 제품이다. 조아롱 대표는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통해 신제품개발과 함께 펀딩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등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큰 성과로 지역, 학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원은 반려동물 수제간식과 용품관련 아이템으로 2022년도에 입주해 같은 해 유망창업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여성기업등록, 박람회 및 전시참여, 브랜드 개발, 상표권 출원 등 체계화된 창업활동으로 앞으로 기업성장과 반려동물 사업에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3월 일반에 공개한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에 참여하는 주체가 1년여 만에 60여 개의 기업·연구기관·개인으로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누구나 사용하도록 진입 장벽을 없애 LG전자·카카오 등 대기업은 물론, KT·LGU+ 등 주요 통신사와 플랫폼 기업, 로봇 전문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까지 이르기까지 주체도 다양해졌다. API는 컴퓨터나 프로그램 간 연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다. 이를 통해 다른 시스템 또는 소프트웨어로 연결을 확장할 수 있다. 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폰, 디지털 사이니지, 빌딩관리시스템(BMS) 등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다. 현재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로봇 연동이다. 병원, 호텔, 주상복합, 오피스 빌딩 등 현대엘리베이터가 설치된 30여 개 현장에서 운행 중이다. 용인 세브란스병원이 대표적이다. 총 28대의 현대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이곳에서는 LG전자, SKT, 트위니가 운영하는 총 10대의 의료 서비스 로봇이 엘리베이터로…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오염도를 검사할 수 있는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식 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미지시료 분석시험과 연구원 현장에서 실시한 기관 운영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로써 검사 가능한 항목은 △중금속 8종(납, 비소, 카드뮴, 구리, 아연, 니켈, 수은, 6가크롬)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 △벤조(a)피렌 등 23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로 오염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토양오염관련 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해 안전한 토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찬희 원장은 "한번 오염되면 복구가 어려운 토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아직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한 먹는물과 폐기물분야에 대한 검사 능력도 조속히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요즘에는 경유랑 휘발유가 가격이 같은 곳들도 있더라구요." 지난해 디젤 차량 운전자들의 한숨을 키웠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경유 판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ℓ당 가격은 1천582.53원이다. 전일보다 0.19원 올랐다. 도내 휘발유 최저 가격은 1천499원, 최고 가격은 2천238원 이다. 지난해 6월 ℓ당 2천 원 대로 정점을 찍은 휘발유 가격은 이후 꾸준한 내림세를 이어오다 올해 1월부터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충북도내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천613.35원이다. 전일보다 3.05원 내렸다. 최저 가격은 1천495원, 최고 가격은 1천899원이다. 도내 경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3주차부터 12주 연속 하락했다. 아직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역전 현상이 완전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점차 그 폭을 줄여가는 모양새다. 휘발유 가격의 경유 가격 추월 현상은 일반·셀프 주유소와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피넷에 게재된 청주시내
[충북일보] 청주 청년들이 지역의 색을 담아 만든 로컬 맥주 '무형'이 '병제품'으로 출시됐다. 청주시 사창동에 위치한 홀리데이 브루어리는 청주 지역의 특색을 담아 맥주를 직접 양조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청주에서 맥주 시음회·투어 등 문화활동으로 시작해 지금은 충북대학교 중문에 '홀리데이펍(Holiday PUB)'을 운영하며 직접 만든 맥주와 국내외 다양한 맥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홀리데이 브루어리가 새롭게 출시한 '무형(無刑)'은 기존의 생맥주 인기에 힘입어 병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무형' 맥주는 벨기에 밀맥주인 윗비어(Witbier) 스타일이다. 기존 윗비어에 많이 쓰이는 재료인 오렌지껍질 대신 홍차의 일종인 얼그레이를 활용했다. 이로인해 마치 얼그레이티를 마시는 듯한 느낌과 향·맛을 갖고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홀리데이 브루어리에 따르면 '무형'은 전세계 맥주 평가사이트인 'Untappd'에서 5점 만점 중 3.9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를 방증하듯 청주의 맥주 마니아들을 비롯해 타 지역에서도 홀리데이의 맥주를 마시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있다. 이지민 홀리데이 브루어리 대표는 "로컬 맥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3국가산업단지 문제·규제완화·중부내륙특별법 등 주요 현안해결 방안 모색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지사는 13일 오송에서 현장 집무실을 열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현안 보고를 받고, 오송 1~2산단 입주 기업 관계자, 오송읍 주민단체 대표 등을 만난 오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뒤 기업 활동과 주민생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송 3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현장 회의를 이어 간 김 지사는 농업진흥지역 문제 등의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 수요 등을 고려할 때 2032년 준공은 너무 늦다"면서 "산업단지 준공 시기를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고 도가 설명했다.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오송 3산단 완공 시기는 2032년이다. 2017년 사업 시작 후 6년째를 맞고 있지만 농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농지전용 부동의 방침에 막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오송은 충북 발전의 견인차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오송지역의 발전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지역의 산업,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젊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