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소재 유기농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흙살림㈜가 유기농 자재의 태국 수출길을 열었다. 흙살림은 23일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 소재 친환경농자재센터에서 태국 라차시(Ratchasi Co.,Ltd)사에 수출할 '바이오슘' 원재료 20t을 콘테이너 차량에 상차 출고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슘은 흙살림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 자재로 우리 나라의 전통 세라믹 비법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 제품이다. 기능성 물질과 원적외선 방사, 천연 미네랄 활성화 등을 통해 세포의 대사를 촉진하고 과실의 당도 향상과 저장성 제고, 발근 촉진, 작물 스트레스 장해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흙살림에 따르면 바이오슘을 수입한 태국 라차시사는 바이오슘이란 상표 이름으로 두리안 등의 열대과일 당도와 저장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자재로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흙살림의 유기농 자재 수출은 2016년 필리핀에 유기농 퇴비 균배양체를 처음으로 수출한 이래 이번이 13번째이며, 태국으로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바이오슘 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이루어진 태국 라차시 대표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이루어진 결실이어서 더
[충북일보]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가 한국전기공사협회 27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2일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신사옥에서 '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접 참석했다. 장현우 27대 신임 회장은 지난 9일 전국 시·도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로 당선돼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장현우 신임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그동안 업계에서 열정을 다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고민, 성찰들을 토대로 전국 2만여 전기공사 기업인에게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회원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협회, 회원에게 듬직한 강한 협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27대 집행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선봉에 내가 서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역사상 최초로 비상임감사 2인을 투표를 통해 선출, 양관식 대윤 대표이사와 차부환 가보기전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이어 비상임이사 26인을 선출하며 협회의 오송 시대를 이끌어 갈 27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회 부의의안으로 △정관 일부 변경(안) 승인의 건 △2022회계년도 결
[충북일보]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23일 상의회관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발효 FTA협정(한-캄보디아, 한-이스라엘 FTA 한-인도네시아CEP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청주세관·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설명회와 함께 각 기관별 2023년도 도내 기업 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FTA협정·무역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신규 발효된 한-캄보디아, 한-이스라엘FTA·한-인도네시아CEPA 개요·원산지판정 절차,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무알코올 와인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포도 파쇄물이나 포도즙에 설탕을 첨가, 고당도 환경을 만들어 효모를 발효시켜 알코올은 생성하지 않으면서도 향기와 생리활성을 높였다. 유산균 발효 공정도 도입해 당도를 낮추고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과 와인 특성을 증대시켰다. 일반적인 무알코올 와인 제조공정은 포도로 와인을 제조한 뒤 진공증류의 물리적 방법을 이용해 알코올을 제거하는데, 소규모 와이너리와 관련 가공업체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도농업기술원은 주류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특허기술인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향식 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은 "와이너리 농가 및 관련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할 계획"이라며 "국산 와인의 다양화와 더불어 국내 생산 와인의 무알코올 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인 '희망날개 사업'을 비롯해 청년 구직자 면접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 중인 만 18세 ~ 만 39세 청년이다. 면접 정장 대여는 1인 연 3회, 면접지원비는 1인 1회 3만원을 지원한다. 추가 면접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면접에 필요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도 연계해 실시한다. 면접정장 대여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 – 신청접수 – 입사면접용 정장대여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승인된 후 시와 계약된 업체로 방문하면 재킷부터 바지·스커트, 블라우스·셔츠, 넥타이, 구두까지 면접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면접비 지원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성공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면접 정장대여. 면접비 지원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며,"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 준비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사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 B·I·G 지역전략산업 유치와 증평군을 알리기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23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상생룸에서 민선6기 미래 100년 먹거리 B·I·G 지역전략산업 유치와 증평군을 알리기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증평의 기업유치 최적지임을 알렸다. '2023 증평군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군 지역전략산업(바이오산업·반도체산업·이차전지산업) 관련 100여 명의 기업인과 중소기업중앙회와 상공회의소 및 기업경영학회 회원 교수들과 사단법인 충북도민회 회원, 재경증평군민회 등이 참석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앞서 (주)한화 건설부문, 신한투자증권과 2천676억 원 규모의 증평스마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기업 투자유치 관련 등 총 7개사와 1천877억 원, 461명 고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지방자치단체 주관의 투자유치 설명회이기 때문인지 각 기업 및 단체들은 설명회 내내 증평군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설명회에서 증평군은 △교통의 요지 및 가용부지 제공 △4개의 산업단지 조성 △대학 협력 통한 우수한 인력공급 △안정적이고 쾌적한 정주여건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용숙소를 괴산읍 대덕·제월리 대제산업단지 내에 건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제공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 군은 올해 4월 들어오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임시숙소에 머물게 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전용숙소를 마련하기로 하고 그동안 제월리 일대 폐교와 펜션을 후보지로 물색했으나, 주변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무산했다. 주민들은 농촌인력난을 해결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은 찬성하면서도 외국인 집단 거주시설이 지역에 들어서는 것에는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이 같은 반대에 외국인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대제산단 내 유휴지에 전용숙소를 짓는 것으로 선회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된 전국 다른 지자체도 주민
[충북일보] 단양군이 더 넉넉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각종 지원 정책에 나섰다. 군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시 지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알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지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에 벼를 재배했던 농지인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단작 동계작물(밀, 보리, 청보리 등) 재배하는 경우 1㏊당 50만 원, 하계작물(콩 등)을 단작 재배하는 경우 1㏊당 100만 원, 단작 하계조사료는 1㏊당 430만 원이며, 이모작(밀과 콩, 동계조사료와 콩) 재배하는 경우는 1㏊당 250만 원이다. 이모작(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 재배하는 경우 4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를 동시에 신청하게 되면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630만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7일 3층 농심관에서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향상 포럼'을 연다. 군내 옥수수 재배 농가와 연구원,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냉동 대학찰옥수수 제품 표준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연구 결과와 표준가공법을 소개한다. 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의 강의(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과 표준가공법 적용)와 마케디 김진원 대표의 연설(품질관리는 유통의 시작이다)·토의로 진행된다. 대학찰옥수수 가공협회가 추진하는 포럼에는 대학찰옥수수 가공·재배 농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기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8일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세종에서는 모두 9곳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개 조합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조합으로 분류된 곳은 서세종농업협동조합(김병민)과 산림조합(안종수)으로 이들은 모두 현직 조합장들이다. 남세종농협은 박종설, 신상철, 이명복, 지천호 후보 등 4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동세종농협(강영희, 윤상구, 장승업), 세종동부농협(김기주, 김정봉, 사석배), 세종서부농협(송복현, 윤대근, 이충열), 조치원농협(오흥교, 이범재, 장경일)은 각각 3명씩 출마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곳 가운데 7개 조합에서는 현직 조합장이 출마했고, 세종동부농협과 세종서부농협에서는 현 조합장이 불출마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 전직 연기군·세종시의원 출신 4명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남세종농협 지천호, 동세종농협 장승업, 세종동부농협 김정봉, 세종서부농협 이충열 후보로 이들의 당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고령 후보는 세종동부농협 사석배(75) 후보이며, 최연소 후보는 동부농협 김기주(52)후보다. 22명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미래형 농정 구현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농업인 수당을 도입하고, 농업 발전기금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기여하는 농업인에게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급액과 대상 등 세부 사항은 조례제정과 시행계획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농업발전기금은 운영비 용도 확대와 시설비 지원기준 상향을 통해 농자재 물가 및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체계도 정비한다. 높은 생산비와 재배 과정상 어려움으로 품질인증(GAP·친환경) 기반의 안전농산물 생산과 면적이 감소되고 있음에 따라 GAP 인증 삼광벼 장려금, 친환경생태보전 직불금 단가 상향, 직매장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형 먹거리 산업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해안에 4호 싱싱장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미 싱싱장터 1·2호점을 통해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관리 강화, 농산물 기획생산 고도화를 추진한데 이어 지난 1월 개점한 싱싱장터 3호점
[충북일보]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23일 시작된다. 22일 후보자 등록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면서 '눈치싸움'을 끝낸 이들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 날인 21일 충북도내 등록한 후보자는 76개 조합장선거에서 139명이었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오후 6시 기준(잠정 집계) 충북은 179명이 등록을 마쳤다. 조합별로는 76개 조합에서 조합장을 뽑는 66개 조합 농협(축협·원예 등)이 164명, 10개 조합에서 조합장을 뽑는 산림조합이 10개 조합 1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쟁률은 2.4대 1이다. 지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73개 조합 선출에 20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청주시내 등록 후보자는 농협 29명·산림 2명으로 충북도내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했다. 이어 음성군 농협 29명·산림 1명으로 30명, 충주시 농협 24명·산림 1명으로 25명, 제천시 농협 17명·산림 3명으로 20명 등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청주 청남농협과 음성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1천324개팀이 지원해 1차 선발 인원(34명) 기준 38.9 :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와 사업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인원, 참여 분야 등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생겼다. 먼저 팀빌딩을 위한 후보기업 선발규모가 100개에서 350개 기업으로 확대되며, 1·2차 오디션 선발기업 규모도 각각 34개·10개 기업에서 105개·30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또 지난해 창작자·스타트업·상공인 등 협업을 원하는 파트너 유형으로 신청을 받았다면, 올해는 파트너 유형과 더불어 △라이프스타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21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는 정윤숙 명예협회장, 정장식 중진공충북본부장, 윤창균 한국병원진료원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스타트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월례회는 곽지영 공존컴퍼니 대표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채널확보' 특강이 진행됐으며, 중진공 충북본부와 충북도의 기업지원사업 설명, 한국병원과 MOU가 진행했다. 양기분 충북지회장은 "2023년에는 회원사와 현장방문에 중점을 두고, 월별 시군지자체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지난 16일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군순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건협 충북도회는 지난 16일 보은군, 22일 제천시와 음성군을 각각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침체된 충북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산의 역외유출 최소화를 위한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자재 외 관급자재 최소화 △건설노조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적극 조치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하여 공사발주 시 적정 공사기간 및 공사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윤현우 회장은 "정부의 규제와 SOC 예산의 감소, 건설자재가격 폭등,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등으로 건설산업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늘 건의된 내용이 반영되어 지역건설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으로 366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예산 세부내역은 △수원공 260억 원(25지구), △용배수로 106억 원(19지구) 이다. 이번 예산에는 신규지구로 선정된 화죽지구 등 12지구(수원공 5지구 4억 원, 용배수로 7지구 5억 원)가 포함됐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재해예방, 물 손실 최소화 및 영농편의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예산으로 44지구의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본부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 투입을 통해, 충북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조성과 사전재해 예방으로 더욱 안전한 영농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홍섭 본부장은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노후한 수리시설의 보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신규 지구의 시행계획이 조속히 수립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 경화대반점 중식당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의 필요성을 확산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24대 2차 정기의원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민호 ㈜원건설 회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등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전통적인 역할인 일자리와 이윤창출을 넘어 기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을 뜻하는 의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5월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갖고, 실천기구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한 바 있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250여개 기업과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제로 웨이스트 데이(Zero Waste Day')라는 친환경경영 실천 공동챌린지 추진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과 다양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적 혁신ㆍ성장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 분야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무료상담소'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담소는 오는 4월부터 청주지역 각 구청 건축과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건축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일에 구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재능기부를 약속한 청주지역건축사회 건축사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스프링·메모리폼·라텍스로 주축을 이루던 침대 시장에 신소재와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매트리스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 매트리스란 IT 기술을 적용해 가전제품처럼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일컫는다. '질 좋은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신체 특성에 맞춰 수면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매트리스 수요가 다각화되는 모습이다. 단단한 탄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스프링 매트리스를, 몸에 밀착되는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소재의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침대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수면 취향이 바뀌어 다른 경도의 침대를 경험해보고 싶거나 키 성장, 체중 증감, 임신, 출산 등 체형 변화가 나타나도 유연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코웨이는 신소재 '슬립셀'을 탑재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통해 이러한 고민 요소들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로 슬립테크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진 코웨이는 기존에 없던 혁신 소재 '슬립셀'을 선보이며 국내 침대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산단 소재 기업인 씨엠바이오헬스가 4대 안전인증 살균소독제 '그린메디 프리미엄 살균소독제'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메디 프리미엄 살균소독제는 30초 이내 세균과 박테리아를 99.999% 이상 살균하는 살균소독제로 일반물체에 대해 분무 후 닦아주거나 자연 건조해 물체를 소독하는 데 사용된다. 병원감염예방을 위한 기구 소독을 하거나, 보건소나 양호실에서 관공서의 환경 소독을 위해서 사용된다. 병원과 보건소 학교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학교장터를 통해 판매되며 기존 500㎖·4ℓ 용량으로 판매된다. 종합쇼핑몰에서는 20ℓ도 대용량도 구매할 수 있다. 씨엠바이오헬스는 그린메디 프리미엄 살균소독제는 살균력과 함께 안전성을 또한 한층 더 강화했다고 한다. 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한국화학융합실험연구원(KTR)에서 폐 세포 독성시험, 급성 경구독성시험, 눈 자극성 및 부식성시험, 피부 자극성 및 부식성시험의 안전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박옥삼 씨엠바이오헬스 대표는 "그린메디 프리미엄 살균소독제는 폐세포…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취업 청년(만19세 ~ 39세 이하)과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인턴프로그램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무수행 중심의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youjy17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이 선정되는 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해 기업과 매칭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이 청년과 6개월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매달 인건비를 지급하면 지급된 인건비의 90%를 시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참여기업을 관내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인턴 근로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며 "미취업 청년에게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일경험을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2년연속 상호금융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이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평가를 진행하는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TOP Ambassador', '소비자친화입법', '소비자친화의정', '소비자권익증진', '올해의 최고브랜드', '올해의 최고제품', '올해의 최고기업', '소비자친화경영', '소비자친화브랜드'등 소비자대상의 각 부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남청주신협은 전국 3천400여개 상호금융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선정됐다. 남청주신협은 2022년 충북신협 경쟁력제고캠페인, 온뱅크·소상공인어부바플랜, 체크카드이벤트, 공과금자동이체 부문 1위 등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송재용 이사장은 "2년 연속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게 해준 남청주신협 조합원 여러분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상호금융기관의 브랜드라고 함은 일반금융소비자에게 대출, 예금, 적금의 적정한 이율을 제
[충북일보] (사)스마트경영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2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회원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우리가 하는 일(業)은 연결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能)을 한다'는 명제 아래 더 나은 사업을 위해 상생하도록 기업 간 연결·지원하는 충북 경제인 단체다. 포럼 회원은 500여 명으로 10개 분과와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으로 회원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원의 날을 맞아 포럼은 창간호 '디지로그로 선도하는 포럼' 문집을 엮었다. 문집은 포럼의 개성적인 문화와 역사를 담고, 기업의 문화마인드 향상과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작됐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은 "스마트경영포럼은 회원 500명 시대를 달성하는 기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포럼은 참으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 이 작업은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포럼에 지극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회원님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KakaoTalk_20230222_125415473 -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이 지난 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트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ICT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거점 구축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기업인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충주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ICT기반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 내용은 △혁신거점 센터 건립 및 운영 △신사업 발굴 및 기업지원 △사업관리와 점검 등이다. 혁신 거점구축사업은 사물인터넷,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빅데이터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제조업에 융합해 제조공정의 자동화, 지능화를 통한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기업의 ICT 기반 제조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창업·중소벤처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 제1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3천㎡ 규모의 ICT산업 혁신거점센터를 구축한다. 혁신센터는 ICT기술 도입과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맡아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22일 정기총회 및 수안보 온천제 추진위원회발대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수안보 온천관광 특구 지역의 사업자와 일반 주민 등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수안보의 온천제 등 행사주관과 관광안내, 관광 편의시설 관리, 연구,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안보 관광발전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총회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온천관광지로서 온천과 건강, 힐링이 어우러진 관광특구로의 발전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고자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또 '온천과 의료가 연계되는 건강관광지, 문화·예술·스포츠 체험의 힐링관광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39회 온천제 개최를 앞두고 수안보 주요 직능단체 15개 단체장이 참여하는 '수안보온천제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관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우상천 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수안보온천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수안보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