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창업교육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오후 6시 충북창업스타티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운영됐으며,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1인 1건의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스타티움365(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화 자금 연계 지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지원 △외부 전문가 자문 △각종 창업 네트워킹 행사 참가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IP창업존 교육'은 매년 4기수 이상 운영 중이며 올해 2기 교육은 여성특화과정으로 오는 4월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29-2735)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W-스타트업 어워즈'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4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341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W-스타트업 어워즈는 대회 참가자 규모 증가에 따라 대상(상금 1팀, 2천만 원) 등 수상자에 대한 상금을 두 배로 확대하고, 우수 여성창업자 상위 50팀에 대해 초기 사업화자금(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향상과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사전교육도 신설 운영된다. W-스타트업 어워즈 참가 대상은 창업 후 3년 미만의 여성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다. 신청하고 싶은 기업인은 오는 4월 17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http://www.wbiz.or.kr)에서 하면 된다. 창업·벤처투자 전문가들의 엄정한 선정평가를 거쳐, 수상자 32팀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시상과 최대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중 상위 26팀에 대해 도전! K-스타트업 2023 본선 진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꿈제작소가 오는 4월 '오픈마이크' 강연자를 모집한다. 오픈마이크는 다양한 청년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전달하고,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16일 진행된 오픈마이크는 배연주 청년의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방법'과 우현주 청년의 '부모가 되어서도 나를 잃지 않는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저의 니즈를 파악하고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평소에 하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픈마이크 강연자는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싶은 청년들은 '청주시청년꿈제작소' 인스타그램(@youthdfactory)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 청년꿈제작소는 로컬문화기획사 ㈜문화충동이 청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문화예술특화 청년공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청주 흥덕구 오송읍 공북·봉산·연제·정중리 4개 리로, 면적은 118만2천㎡이다. 지정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8년 3월 21일까지 5년이다.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아 토지를 매입하더라도 취득 목적에 따른 의무이용 기간에는 타인에게 팔 수 없다. 위법하게 거래하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이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오송 99만3천㎡를 국가산단 신규 후보지로 결정했다. 오송 철도국가산단 예정지 신규 지정에 따라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4곳으로 늘었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오송 철도국가산단 등 청주 9.54㎢와 함께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정지 2.33㎢ 등 총 4개 지구 11.87㎢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한 '선임대-후매도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대(최장 30년) 하고, 원리금 상환 완료 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충북, 충남,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소재의 농지이며, 대상 농지는 1천㎡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이다.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는 경지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지은행의 지역별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청년후계농이나 2030세대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이나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사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의 육성은 지속적인 농업 안정화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
[충북일보] 충북도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 입점할 중소기업 100개사를 모집한다. 충북도는 아마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로컬 셀러 발굴 및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아마존이 시행하는 교육과 1대 1 컨설팅을 받아야 입점할 수 있다. 도는 입점 성공 기업들이 해외규격 인증, 마케팅, 유통 등에 쓸 수 있도록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수출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강력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기존 입점기업 중 잠재력이 있는 기업 10개사도 선정해 15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2025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급관 길이 100m 구간의 단독주택 5가구 이상~50가구 미만인 곳이다. 20가구 미만 공동주택도 단독주택 범위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충청에너지서비스 현장 조사와 시 심의를 거쳐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 대표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시 신성장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벌 질병으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약품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방제약품은 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품이다. 방제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허가 품목 중에서 기존 2년 연속 동일한 성분의 약제를 제외한 품목으로 선정됐다. 꿀벌응애(진드기)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됐다. 지원대상은 청주지역에서 꿀벌 사육을 하고 있으면서 양봉업을 등록한 농가다. 시는 20일부터 각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약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꿀벌질병에 대한 구제를 위해 약품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권장량과 사용방법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하수 상부보호공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약과 퇴비 등이 지하수로 유입되지 않도록 노후 농업용 관정에 밀폐식 상부보호공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주지역 농업용 관정 지하수 상부보호공이 없는 324곳 중 1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은 4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시는 해마다 10곳을 선정해 상부보호공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지하수 수질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청주지역 46만5만10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구청 민원지적과나 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s://gongsi.cheongju.go.kr)로 하면 된다. 최종 공시지가는 다음달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중대재해 위험사업장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사고사망자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중량물 취급 및 상·하역 운반작업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기계기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이 대상이다. 지난해 전국 기준 제조업 사고사망자는 184명이다. 이중 '기계기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89명(48.4%), '화학및고무제품 제조업' 31명(16.8%), '식료품제조업' 17명(9.2%) 순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충북 중북부지역(충주, 음성, 제천, 단양)에서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차량계 건설기계 등을 사용한 중량물 운반과 적재작업 등 중량물 취급 및 상·하역 운반작업에서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주지청은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6주간 '중대재해 위험사업장 기획감독'에 따른 집중 단속을 운영한다. 이 기간 충주지청은 자주 발생하는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에 대한 핵심 안전조치 홍보자료와 제조업 12대 기인물 안전점검표를 사업장에 안내한다. 또 산업재해 대한 재발방지대책의 적정성 등 핵심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여성취업지원 센터와 '여성 인재 고용 확대와 공사 전문 인력 양성·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과 단양여성취업센터 조현화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 구축으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여성 관련 제도 도입, 채용·승진·임금 차별 금지, 홍보기업 특강 지원 등을 협력하며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성차별·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광표 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 확대와 사회 여러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사회 진출 지원에 일조하며 지역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 수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첫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5개 우량기업과 함께 1천 574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엠알인프라오토 함도헌 대표△영일제약㈜ 김종우 대표 △동희㈜ 대표 김종섭 △㈜삼진푸드 신용운 대표 △㈜지에스티산업 육영성 대표가 참석했다. 충북도·진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오는 2024년까지 이월면 사당리 일원에 조성되는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신규공장 건설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260여 명을 신규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업들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수도권 접근성과 우수한 교통망, 원활한 인력수급, 물류 접근 용이성, 저렴한 분양가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엠알인프라오토는 고도의 정밀도와 기능을 요하는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부품 등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6년까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363억 원을 투자해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05명을 신규 채용한다. 영일제약㈜은 지속적인 연구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 일정이 잡혔다. 괴산고추축제는 8월 31일 개막해 9월 3일까지 나흘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21만3천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 고추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규모 가요제인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가 축제 기간 열린다. 2020년 전국 최초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김장 체험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던 괴산김장축제는 김장 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김치전시관 설치와 함께 다양한 완성 김치를 판매한다. 마을김장체험은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김장 솔루션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자리한 '창의진로교육원'이 지난 17일 준공됐다. 창의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탐색, 상담 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총 사업비 341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천693㎡, 연면적 9천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자립성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미래의 꿈과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영상스튜디오 △드론실습실 △크리에이터실 △아트실습실 △의료체험실 △에니메이션제작실 △창의미래실 등의 공간으로구성했다. 또한 방역게이트를 설치해 감염병에 대한 안전도를 높였고, 외부에는 루버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외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행복청은 창의진로교육원 설계 및 건립 과정에서 세종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와 점검을 했고, 3월말 세종시교육청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설치하고 인테리어 등 공사를 추진해 올 하반기에 정식 개원 할 예정이다. 김은영 행복청공공시설건축과장은 "창의진로교육원이 아이들의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12일까지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방침에 시 공직자들은 식사시간에 주 1회 이상 착한 가격 업소를 이용하며 시민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 가격 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서비스 등 일정 기준에 의해 연 1회 지정한다. 현재 제천지역에 지정된 착한 가격 업소는 총 41개소로 외식업 34개소, 이·미용업 5개소, 세탁업 2개소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jecheon.go.kr)와 행정안전부 착한 가격 업소(goodprice.go.kr) 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 가격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으로 식당가가 힘겨운 싸움을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착한 가격 업소는 물론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군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사업비 132억 원을 들여 △괴산능촌1배수로 정비공사 △감물원 이담광장 조성공사 △연풍입석 아스콘덧씌우기 공사 △칠성 사오랑진입로 가각부확장공사 등 402건을 신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6억 원을 들여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한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조성,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수 길 조성·보호 관리,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억3천900만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리에 운영하는 꽃묘장에서 석죽·안개초·델피니움·국화 등 연간 28종 25만5천포기의 꽃묘를 생산한다. 이 꽃묘들은 도로변과 9개 읍·면 화단에 장식한다. 군은 꽃길과 하천변 꽃밭 조성에 5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 화단 17곳과 화분 9곳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우고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심는다. 다음 달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 구간에는 팬지·비올라 등을 심는다. 가로수 길 조성과 보호 관리에도 3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버즘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3만106그루를 가지치기하고 거름주기, 고사목 제거 등으로 주민의 보행과 시야 확보에 불편을 덜어준다.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에 4억9천700만 원을 들여 명품가로숲길(3곳), 녹색나눔숲(1곳), 녹색쌈지숲(3곳), 생활환경숲(2곳), 미세먼지 차단숲(4곳), 해밀숲(1곳), 생태보존사업지(
[충북일보] 충주시는 귀농·귀촌(예정)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도모하고자 '2023년 귀농인 정착교육(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귀농인 정착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 2차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각 30시간씩 총 60시간으로 운영된다. 1차 교육은 귀농귀촌 사업의 이해, 귀농귀촌 품목선택의 트렌드변화, 농지법, 세무지식, 유통 마케팅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예정 귀농·귀촌인으로 30명 내외 정원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상담실로 방문하거나 팩스(850-3579)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 입문 시 반드시 필요한 농업·농촌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인협회 세종지회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경협 세종충남지회는 지난 15일 세종충남지회 월례회에서 세종시 여성경제인의 혁신역량 강화와 여성 경제인 공동 이익 증진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를 설립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지회설립추진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지회 설립 추진 준비위원회는 세종충남지회 이사 이윤희 바른기업 대표를 준비위원장으로 모두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특화 레저 스포츠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건다. 군은 2023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6천5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수상 레저 관광 활성화와 지역 특화 스포츠 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분야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4월부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개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해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자격증 종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1급, 스킨스쿠버 오픈 워터,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등 3개며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244시간의 현장실습 시간을 갖게 된다. 앞서 군은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 관광 레저 스포츠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 레저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보편화된 스포츠 관광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시설도 크게 느는 추세다. 이러한 유행에 힘입어 군은 지속적인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를 확충해 고용 창출 동력을 확보하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충북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고덕환 충주병원장과 김상철 단장, 변인우 응급의료센터 과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출동과 함께 환자의 진료기록 등의 의료 빅데이터를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지체 없이 진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때문에 응급환자의 재이송률을 방지하고 이송 시간도 단축하는 등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시스템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 충주병원과 사업단은 국가 응급진료 정보망 자료 제공,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에서 충북은 응급의료 부족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시·도중 인구 10만 명당 58.5명으로 가장 높은 상태여서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환 병원장은 "이러한 스마트 의료 환경이 조성되면 환자 이송 시간을 단축되고, 응급환자 재이송률을 줄여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충북…
[충북일보] 청주시의 기초생활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민간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원, 약국, 생활체육시설, 도시공원, 소매점, 공영주차장 등이 접근성 등으로 분석한 국가적 최저기준을 밑돌고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모두 1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최저기준을 만족하려면 주민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역 반경 250m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1곳 씩은 위치해야하지만 현재 청주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의 평균 접근성은 1천362m에 달한다. 국가적 최저기준보다 5배 이상 먼 거리다. 100% 이상이 되어야 최저기준을 넘는 접근률로 계산해보면 18% 수준이다. 공영주차장도 문제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모두 228곳의 공영주차장이 운영중이지만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 반경 500m 내에 1곳이 있어야 국가적 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지만 현재 청주지역 공영주차장의 접근성 평균은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1천992m로 조사됐다. 도시공원도 부족하다. 청주지역 431곳의 도시공원의 접근성…
[충북일보] 속보=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강원·영남·호남·제주·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대규모 신규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과 관련 이같은 입장을 냈다. 이 단체는 "우리는 비수도권 14곳에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한다"며 "그러나 수도권에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에 이어 또다시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를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반대 이유로는 "첨단산업의 수도권 집중·독식을 더욱 가중시켜 수도권 초집중과 지방소멸을 심화시킬 것이 자명할 뿐 아니라, 수도권 초집중으로 인한 집적 불경제효과와 함께 국가전략산업을 특정한 업종과 특정한 지역으로 지나치게 집중시킴으로써 국가적 산업리스크가 매우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수도권에 세계 최대 대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려면 더 많은 전력과 공업용수가 필요할 수밖에 없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수도권은 더 많은 손해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충북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본부 성희롱 고충 상담원을 중심으로 LX 충북지역본부의 여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충상담원과 참석자들은 서로의 고충에 대해서 공유하고, 성평등 문화 정착·성희롱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4대폭력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실태, 발생시 처리 절차 등을 교육받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나누었다. 이승택 본부장은 "이번 4대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내 성평등에 대한 인식제고 및 조직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방지조치를 실시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