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코로19 피해기업을 대상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확대 공급한다. 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1천100억 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천200억 원) 확대공급된다. 당초 3월 기준 충북 도내 중소기업 대상 지원자금은 1천737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업·서비스업 업체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이다. 대출 취급기간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0억 원)이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금융기관 대출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10억 원)을 연 0.75%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에 따라 원자재·부품 수급 불안 및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남청주농협은 2019년 영농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900여개의 농축협(농촌형 755개, 도시형 168개)을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한 가운데 농촌형 755개 농협 중 19위를 차지했다. 남청주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편익'을 목표로 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농약과 자재를 시중가 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영농지원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9년에는 국비·지방비, 농협 지원을 통해 벼 재해보험 무상가입을 실시했다. 수도작 항공방제 사업도 도입해 안심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남청주농협은 앞서 2019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와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영농지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전 직원이 합심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적기 영농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신협중앙회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살리기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등의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사례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감염피해자를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는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자영업자에게 최대 1년간 1천만 원 이내로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상품은 '신협 더불어사회 나눔지원대출'로 금리 4%의 대출상품이다. 대출이자는 전국 신협·임직원의 기부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연1.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최초 대출금액 2억 원 이내의 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의 대출 잔여기간 동안 지원된다. 담보대출의 경우 피해사업장 담보 또는 피해 사업장의 임차보증금 담보에 한한다. 감염 피해자 대상으로는 신협 공제료 납입유예와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를 지원한다. 코로나19 감염피해를 입은 공제계약자·그 가족이 지원대상이다. 공제료 납입·공제계약 대출 이자납입을 유예하는 등 직접적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47차 정기대의원회를 열어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서면 결의로 진행됐다. 신임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로 송재근(사진) 전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검사·감독이사로는 민병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선임되었다. 전문이사로는 김상현씨, 이상덕씨, 명순구씨, 장기태씨, 정삼균씨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2019년 충북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년보다 증가폭이 확대되고, 여신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12월 중 및 2019년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 잔액보다 5조2천213억 원 증가했다. 앞서 2018년은 전년 잔액보다 3조2천137억 원 증가했다. 2019년 수신 증가액이 전년보다 2조76억 원 많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 예금을 중심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은 자산운용회사 등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2019년 예금은행 수신 증가규모는 2조1천162억 원으로 2018년 6천745억 원 보다 1조4천417억 원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2조5천392억 원에서 3조1천51억 원으로 5천659억 원 확대됐다. 2019년 도내 여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축소됐다. 2019년 도내 여신은 전년 잔액보다 2조531억 원 증가했다. 2018년은 3조4천785억 원 증가한 바 있다. 2019년 여신 증가액이 전년보다 1조4천254억 원 적다. 도내 여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도내…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금융기관 경력 40년의 연규철(사진)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가 청주성동신협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청주성동신협은 '전문금융인 시대'를 맞게 됐다. 연 상임이사는 지난 22일 성동교회에서 열린 청주성동신협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이사장 선거 후보로는 연규철씨와 황재봉씨가 나섰고, 조합원 3천52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연 후보는 1천819표, 황 후보는 1천643표로 연 후보가 176표차로 당선했다. 무효표는 64표가 나왔다. 연 신임 이사장은 세광중, 청주상고, 청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증권금융 MBA를 수료했다. 앞서 충북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신한은행 본점 준법감사실 부장, 청주성동신협 감사·상임이사를 지낸 '금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직을 맡아 △경영등급 1등급 달성 △자산 430억 원 이상 성장(1천415억 원 →1천846억 원) △도내 2위 당기순이익 달성 △2년 연속 3% 출자배당 등을 이루는 데 일조했다. 연 이사장은 "'든든한 신협, 행복한 조합원'을 목표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며 "성동신협을 자산규모 3천억 원 이상의 최우수 조합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2019년 도내 최고의 실적을 낸 남청주신협이 정기총회를 열어 신규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남청주신협은 19일 청주 에스컨벤션에서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념식은 생략, 본회의만 진행됐다. 본회의에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남청주신협은 2019년 결산 결과 충북 도내 신협 최초로 4천400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종영 전무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해 △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이익잉여금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부문 등 금융 전부문에서 도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173억 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특히 남청주신협은 조합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신규지점(신촌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종전 용암동 신촌마을의 신촌지점은 동남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폐쇄됐다. 택지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다시 개점하게 된다. 신촌지점은 오는 5월 개점할 예정이다. 최상의 문화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내 8개 농·축협 조합장들은 17일 맹동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지역 전자화폐인 '음성행복페이'에 모두 가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음성행복페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결의했다. 권태화 음성군농협운영협의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업과 농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황주상 음성군지부장을 비롯한 군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를 탑재한 '위-테라 카드'와 '위-레아 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는 대지의 광활함을 '레아'는 대지의 여신을 상징한다. 카드는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형'과 스카이패스 및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위-테라 카드는 국내 전 가맹점에서 NH포인트 1% 또는 1마일리지, 해외 전 가맹점에서는 2% 또는 2마일리지가 무제한 적립된다. 주말의 경우 국내는 NH포인트 2% 또는 2마일리지, 해외는 3% 또는 3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위-레아 카드는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VIP고객을 위한 연간 20~33만 원 상당의 바우처 서비스 혜택이 부여된다. 또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동반자 1인과 함께 연간 10~2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가입자 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결혼 자금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간 내 결혼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의 경우 유형별로 근로자 기본형 1명, 정부지원형 2명, 농업인형 4명 등 총7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도내 중소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미혼 근로자 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자 기본형과 근로자 정부지원형은 근로자가 5년간 1천800만 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와 기업 등이 3천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원금 4천80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기간 중 결혼 성사와 5년 근속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자 기본형은 매월 근로자가 30만 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와 기업이 각각 월 30만 원, 2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근로자 정부지원형은 근로자 30만 원, 국비 18만 원, 지자체 22만 원, 기업 10만 원을 매칭 적립한다. 농업인형은 본인 30만 원, 지자체 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5년 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향수신협 이사장선거는 윤석재(71·사진)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향수신협은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에 따라 비상임 이사장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지난 10∼14일까지 마감한 결과 윤 후보 1명만 등록했다. 이에 향수신협은 투표 없이 오는 25일 열리는 40차 정기총회에서 윤 후보의 이사장 당선 선포만을 남겨두고 있다. 평 조합원으로 가입한지 8년 만에 신협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윤 후보가 이사장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향수신협 측이 윤 후보의 출마를 막기 위해 선거를 앞두고 정관을 변경하는 등 무리하게 추진하다 결국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는 등 망신을 당했다. 이 때문에 향수신협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마저 잃는 결과를 초래했다. 윤 후보가 이사장에 취임하면 우선 실추된 향수신협 이미지를 회복하고 조합원들이 신뢰하는 신협으로 어떻게 분위기를 쇄신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남은 셈이다. 윤 후보는 조합원들과 신협을 위해 약속한 협소한 신협 이전, 조합원 우대금리 적용,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환원사업 활성화, 고령자 복지시설 이용, 여성조합원 경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내수읍에 소재한 북청주새마을금고의 '첫 여성 이사장'으로 배동숙 신임 이사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배 신임 이사장은 최근 내수중학교 대강에서 열린 52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북청주새마을금고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된 1천700만 원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또 장학금 1천만 원, 경로당 유류지원비 2천200만 원도 전달됐다. 북청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1억 원 이상을 지역환원사업으로 지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문화새마을금고가 최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회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2차 정기총회와 함께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은 문화새마을금고에서 잔뼈가 굵은 김국태(56) 전무가 뽑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주중과 충주상고,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문화금고에 입사했다. 그는 칠금·금릉동 체육회 위원과 문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89년부터 31년 간 이사장직을 맡아온 강칠원 전 이사장은 고문역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강칠원 고문은 오랜 기간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부단한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 지난 1998년 사랑의 좀도리 전국 최우수상을 비롯해 행자부장관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새마을훈장을 수훈하는 등 문화금고를 최우량 금고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문화금고는 충북북부지역 1등 금고로 2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경영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금고는 총자산 3천51억 원과 공제계약고 3천562억 원, 자기자본 375억 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충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희망키움Ⅰ·희망키움Ⅱ·청년희망키움·내일키움 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 본인이 매월 5~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가구 소득에 비례해 일정 비율에 따라 매월 평균 35만3천 원, 최대 64만6천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되어돼 3년 가입 유지 후 탈수급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0만 원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시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15~39세의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 중 소득이 중위소득 30% 이하 대상으로 한다. 본인 소득에 비례해 일정 비율에 따라 매월 평균 32만7천 원, 최대 52만3천 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돼 3년간 가입유지 후 탈수급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은 매월 5~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월 1대 1로 매칭·적립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조유정(33) 주임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19 행복채움금융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조 주임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조 주임은 충북 유일의 청소년 금융교육시설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금융교실 업무를 맡고 있다. 금융교실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회 진행돼 2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전관과 금융지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는 교실형 학습장과 더불어 실제 은행과 똑같은 금융창구, 장비가 설치된 현장체험형 학습공간도 구비돼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취약계층 자녀 초대 행사와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실을 여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조 주임은 "문을 연 지 4년 밖에 안되는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재밌고 유익한 금융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지역 39개 신용협동조합 중 17개 조합이 2월 중 신임 이사장 체제로 개편된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잇달아 예정된 청주시내 각 조합의 정기총회를 앞두고 위기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2월 중 청주 지역 총 39개 조합 중 17개 조합에서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지난 4일 정기총회를 마친 일신학원조합을 제외하면 8일 서남조합을 시작으로 28일 청주서원조합까지 16개 조합의 정기총회가 남아 있다. 각 조합은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 등 신규 임원을 선출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4년 이다. 이사장은 최대 2회 연임할 수 있다. 첫 당선 후 2회 연임을 통해 3선(12년) 임기를 지낼 수 있는 셈이다. 초선·재선의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자연스레 3선 고지를 밟는 게 대부분이다. 통상 경선이 치러지는 조합은 3선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이사장이 속한 조합이다. 올해 17개 조합 중 7개 조합은 경선을 통해 이사장이 선출된다. 추대가 아닌 경선이 이뤄지는 만큼 조합원들의 더 큰 관심이 모아지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7개 조합은 한벌, 오창, 오송, 덕촌, 청주성동,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장용상 괴산 불정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주관하는 이달(2월)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장 조합장은 1991년부터 2018년까지 28년간 농협 직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불정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초선 조합장이지만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지만 건실한 불정농협 만들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 지역 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신소득 작물 및 특화작목 발굴과 유통관리를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장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않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내수농협 서혜숙 과장대리는 5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은 전국 농협직원 중 추천을 통해 매달 10명 씩 선발·시상이 이뤄진다. 서 과장대리는 지난 1989년 농협에 입사해 농촌복지와 여성농업 지원 분야에서 다년간 '무한봉사'의 자세로 헌신, 조합원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 과장대리의 주도하에 진행되는 '내수농협 여성대학 문화센터'의 요가교실과 노래교실은 매주 100여 명의 여성농업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또 원로조합원을 위해 그라운드골프와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종합복지 서비스 프로젝트인 '농업인 행복버스'를 유치하는 등 조합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여가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 과장대리는 "농협직원으로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농업농촌의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즐겁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중원농협 진광주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5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진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농업관련 유관기관과의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내 조합원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베트남으로 충주사과 4톤 수출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40톤의 사과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려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했다. 또 평소 홀몸노인 쌀·김치 전달, 경로당 난방비 지원, 낡은 집 고쳐주기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조합 임원과 대의원, 영농회장 등 50여명을 초대해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2019년 핵심리더 사업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해 선진복지영농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도움 그리고 직원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와 관련해 올해 4건 이내의 연구 과제를 선정, 소속 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가하는 연구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과제와 참가자를 공모한다. 용역비가 각각 1천만 원인 단기과제(2편 이내)는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경제 △직업 양극화 현황 및 정책과제 △관광산업 경쟁력 높이기 및 활성화다. 용역비가 각각 1천500만 원인 장기과제(2편 이내)는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규제개혁 과제 △지역 잠재성장률 추정 및 요인 분석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주력산업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조사팀(042-601-1219)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의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이재헌(사진) 전 옥천군의원이 지난 4일 당선됐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이 후보는 1천464표를 얻어 3선에 도전한 박영웅 현 이사장을 215표차로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김영 후보는 390표를, 장병식 후보는 171표를 얻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이 당선자는 "이원새마을금고의 투명성과 재정건전성 그리고 조합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교육 등 환원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MG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금고를 만들겠다는 전략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은 만큼 선거전 공약을 착실히 진행시켜 신뢰받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하는 이사장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어 다니며 영업활동을 펼치고 무엇보다 옥천에만 국한하지 않고 대전 등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도록 하고, 특히 금고이용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가계대출 금리는 낮춰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이사장이 옥천지점을 개설하는 등 지역이미지를 탈피한 영활활동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저소득층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 1차 신규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옥천군은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과 내일키움통장 신청을 각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에서 접수받는다.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은 3∼19(청년희망키움통장은 17일)일까지, '청년저축계좌'는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청받는다.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하여 사용용도 증빙을 하는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분야별로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본인이 월 10만 원 적립할 경우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본인이 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적립할 경우 근로소득 장려금 최대 360만원을 지원,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 원을 적립할 경우 본인저축액의 1대1매칭 지원해 주는 내일근로장려금, 사업단유형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통장 수익금을 지원이다. 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농협은 4일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산업 담당 직원인 최아리(여·31·사진)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서1동은 농지면적 17.4㎡에 달해 인근 지역인 강내면보다 농지면적이 넓지만, 산업 담당 인력은 행정직 2명에 불과하다. 최 주무관은 과중한 업무로 잦은 야근에도 주민들에게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한 업무 처리로 민원인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이용기 통장협의회장은 "많은 업무량과 잦은 출장에도 늘 밝은 모습으로 근무하는 직원이어서 추천했다"며 "항상 같은 모습으로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전국 신협이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보급을 진행하고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월 30일까지 전국 신협에 GPS기반의 '어부바 위치 알리미 기기' 5만2천 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범죄 발생 등의 상황에서 GPS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기다. 안심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가 갑작스럽게 다른 장소를 이동할 때도 즉시 상황을 알 수 있고, 긴급 호출 버튼을 통해 응급상황을 전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차로 전국 455개 조합에 3만2천800대를 배부했다. 2차 보급을 통해 지난 1월 30일까지 172개 조합에 1만9천200대를 추가 보급했다. 1차 보급분은 오는 4월 30일, 2차 보급분은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를 통해 사고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과 아동의 안전을 어부바하겠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힘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따뜻한 포용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부바 위치 알리미' 기기 보급 대상은 공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금기동(60·사진) 옥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선고지에 성공했다. 금 이사장은 지난 29일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서 총 3천613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46%인 1천820표를 얻어 1천113표(28%)를 얻은 곽준상 후보를 707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규억 후보는 1천6표(26%)를 얻었다. 이날 선거는 총 9천920명의 조합원중 39.8%인 3천94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표는 10표였다. 금 이사장은 "지난 8년간의 노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조합원들께서 평가해 주신 덕분에 당선된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안정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표심을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옥천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부서지도록 일 하겠다"고 말했다. 금 이사장의 3선은 지난 8년간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자산 1천500억 원, 회원 1만2천명 대형 금고로 성장시켰으며 경영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공로가 조합원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기동 이사장의 당선으로 옥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중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인물이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