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2차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모집 당시 14개팀을 선정한 군은 2차 모집에서 최대 20개팀(1팀은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9월 말까지 6박7일간 괴산에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 7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또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한다. 충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면 만 18세 미만 자녀도 가능하다.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시도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거나 여행 비자를 소지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 여행계획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bbubba1@korea.kr)로
[충북일보] 증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의 이해'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격차 등 새로운 도시문제에 대응하고자 스마트도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은정 연세대 교수가 '스마트시티, 함께 만드는 도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유 교수는 스마트시티 성공의 키워드를 스마트시티(데이터), 도시(특화), 시민(참여)로 언급하며 전 직원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10일 괴산증평축협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A씨는 축협을 방문한 B씨가 1천700만원을 이체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며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겼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이체 경위 등을 물어보며 112에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B씨는 유튜브에서 소상공인 대출 광고로 알게된 피의자로부터 기존 대출금 1천700만원을 변제하면 8천만원을 대출해 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이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특성상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다"면서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과 인천광역시 동춘3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위원들은 이날 지역의 자랑거리인 수미감자와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은 사전 주문받은 수미감자 180박스, 대학찰옥수수 240자루를 판매해 1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김재현 위원장은 "이번 직판 행사로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품질좋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경수 면장은"앞으로도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감곡·소이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음성 감곡·층주 앙성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주시 앙성면까지 411.6㏊의 농경지에 용수원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국비 452억원을 들여 양수장 2곳, 송수관로(4.74㎞), 용수로(19.22㎞)를 설치한다. 상습 가뭄지역인 소이지구에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최근 소이지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국비 174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하천수, 지하수 고갈로 부족했던 농경지 용수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농촌용수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2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생 20명을 추가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043-871-232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양성한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마을 4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물 자주 마시기,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농작업 자제, 모자, 선크림, 긴옷 등 햇볕 차단하기 등)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건강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가 10일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 미래 설계, 꿈을 job자'의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난민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시험을 통과한 사람을 전문통역인으로 위촉하게끔 하는 법무부의 발표에 따라 편성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진천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우수한 통역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주 3회, 총 20회 과정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왕은영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총 7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난민 전문통역인 인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를 위해 관남현 교류단 초청해 우호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중국 관남현 소재 관남혜택고급중학교 학생 교류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증평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단의 방문은 지난해 증평군 학생들의 관남현 방문으로 재개된 청소년 교육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 16명, 교사 2명, 공무원 3명 총 2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8일 증평에 도착해 블랙스톤 벨포레 웰컴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교류단 대표 채흔열 군은 "지난해 형석고등학교 학생들이 관남현에 방문했을 때 증평에 대해 알게됐다"며 "당시 학생들에게 받은 좋은 인상이 증평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번 방문이 증평을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이재영 군수와 차담회를 갖고 좌구산휴양림을 방문해 꽃차, 족욕 및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증평의 역사와 한국 청소년의 여가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류단은 10일 자매결연 학교인 형석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 등 우의를 다지며 다음 만남을 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교육,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AI(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KAIST(융합 교육연구센터),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융합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3년간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일반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심화 교육은 그간 다양한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게 된 학생들에게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집중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새로 조성한 복합혁신센터에서 국내 최고 과학 전문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융합 교육연구센터 전문가와 함께 △주제별 소프트웨어(SW) 교육 △만들기 수업을 병행해 융합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있다. 수업은 KAIST에서 개발한 △로봇 팔 제어, AI를 활용한 지능형 공장 교육 △미래 모빌리티 제작 교구 활용 수업 △웨어러블 로봇 교구 활용 수업 등 다양한 제작 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의 일환인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공사로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던 구간이 오천자전거길(롯데하이마트 맞은편)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110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로 새롭게 탄생했다. 총사업비 1억4천3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3월 말에 착공해 4개월 만에 준공했다. 군은 이 사업으로 안전한 원도심 방문을 유도하고 신도심과 원도심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보행로 확보를 통해 원도심의 접근성과 연결성 강화 및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더불어 오천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외지 방문객 증가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1년도를 제외하고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005년에 도입된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행안부는 역량평가 대상을 기관장 외 책임자급(국·과장 등)까지 확대하고 '기관장 인터뷰'점수를 상향(5점→20점)하는 등 기존의 '실적'중심 체계를'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하며 역량평가 비중을 높였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 공통분야 및 대응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관장 재난대응 역량평가에서 재난관리 현황을 숙지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휘하는 등 이재영 군수의 재난 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회 생거진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주최하고 진천군 축구협회(회장 신현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역사테마공원 축구장, 광혜원 생활 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대회 참가 선수 나이는 9세부터 12세까지로 총 58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 방식은 12일, 13일에 나이별로 4개 팀씩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14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진천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하계 청년근로활동' 참여자를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나 부모 주소가 음성군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선발 후 부족 인원에 대해선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다만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2023년 하계, 202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일간 군청과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다. 하계 근로학생은 약 189만원(1일 7만8천880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지난 6∼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67.46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채윤은 원반던지기, 고현서는 창던지기에서 아쉽게도 각각 4위에 그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상경 감독은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MZ세대 공직자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1회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워크숍을 가졌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중역 회의로, 정책 결정에 있어 중요한 변수나 건의 사항을 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10년 이내 근무한 MZ세대 군 공직자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5개 팀 28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혁신 주니어보드의 역할과 우수사례 특강,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 계획 공유, 혁신 아이디어 발굴 관련 상호작용 촉진 활동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천군을 끌어나갈 젊은 공직자들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음성 감곡중학교(공립)와 매괴여자중학교(사립)이 통합된다. 공립, 사립중학교 간 통합은 충북 도내에서 첫 사례로 꼽힌다. 통합 개교 예정 시점은 2028년 3월 1일이며 교명은 감곡중학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음성교육지원청은 9일 '감곡중과 매괴여중 적정규모 육성(통합) 행정예고'를 하고 오는 29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음성교육지원청은 행정예고를 통해 "감곡중학구 적정규모학교 육성(감곡중-매괴여중 통합)에 대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감곡면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법인 청주가톨릭학원 소속 매괴여중을 폐지하고 공립 감곡중으로 통합해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 학교의 통합 논의는 음성군 감곡면 학생 수 감소, 교육시설 노후에 따른 시설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요구가 고조되며 202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4월 기준 감곡중은 6학급에 85명, 매괴여중은 5학급에 7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난달 18일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6월 25일까지 감곡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0.2%(가구당 1표씩, 총 32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 강창구 조합장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 추진 우수 조합장 및 '3行3無(3행3무)' 모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되는 조합장에게 주는 상이다. 청천농협은 조합장과 함께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복지사업 추진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로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청천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창구 조합장은 "임직원과 함께 3行3無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청천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7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9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열리는 정례 의원간담회다. 군의회는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따라 △음성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8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영호 의장은 "후반기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의회 369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오전 군수실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어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 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효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이화령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4곳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 2곳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9일 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 2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오전 증평교육도서관에 이어 오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교육주체 참여역량을 기르는 학부모-전문가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일하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석하는 학부모의 접근성 및 참여를 고려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두 차례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모회의 의미와 가치, 역할은 무엇인가와 학부모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운다는 내용으로 열려 학부모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교육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괴산·증평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손희순 교육장)이 증평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증평교육도서관에서 열린 '슬기로운 부모생활' 교육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여하는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성을 고려 학부모회의 의미와 가치, 역할은 무엇인가와 학부모회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의미가 된다는 내용 등을 통해 학부모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교육의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부모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내 아이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부모도 성장하고 괴산증평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열린여가문화연구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파트터십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최근 열린여가문화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학생 모집과 취업 지원, 사회봉사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활동,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의 전문성과 열린여가문화연구소의 현장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임광혁 극동대 미래학습지원센터장은 "열린여가문화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민자 열린여가문화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 북부 지역의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괴산지역의 경우 다음 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소방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효율적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안내 중이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전화 신고 △119신고 애플리케이션(앱) 신고 △문자 신고 △영상통화 신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이용 신고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에서 빠른 대응을 위해 단순 민원신고는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업친화 소통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는 9일 ㈜디엔피코퍼레이션(대표 윤주민)을 방문해 최근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디엔피코퍼레이션은 1999년부터 PCB(인쇄 회로 기판)의 홀 가공 프로세스를 꾸준히 생산한 업체로 반도체 시대에 맞춰 초소구경의 초정밀 반도체 탑재용 PCB의 홀 가공 프로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국에 6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증평공장은 2005년부터 가동 중이다. 이날 윤주민 대표는 "향후 생산성 향상, 품질 우위, 기술기반 원가 경쟁력 강화 등을 비전으로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중추적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증평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기업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주)디엔피코퍼레이션이 증평군 대표 기업에서 국내·외를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 및 고용 창출에 함께 힘써 주시길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도서관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다. 이번 설문조사는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괴산군립도서관의 운영에 대한 군민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장서, 공간구성 등 20개 문항을 조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를 접속하거나 괴산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천146㎡, 연면적 3천45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도서관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군민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