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놀부는 봄철을 맞아 문화공연 ‘브레멘음악대’와 함께 하는 ‘놀부가족사랑 공모전’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하는 사연을 놀부홈페이지에 응모하면 150명을 추첨, 동반 1인까지 총 300명이 5월 13일 브레멘음악대를 관람하게 된다. 사연은 특별한 형식이나 분량에 대한 제한이 없어 가족이라면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전에 놀부 식사권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열어 공연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놀부 담당자는 “사랑을 모토로 하는 기업철학을 담아 전년에 진행했던 ‘사랑에 관한 정의 내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가족 사랑으로 확대했다”며 공연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인 ‘브레멘 음악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놀부는 2006년에 전통뮤지컬인 ‘토리극 놀부4인방’을 만들어 공연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5월 예정작인 뮤지컬 ‘대장금’에도 공식후원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문의 : (주)놀부 홍보팀 김미은 과장(574-5511(212), 010-7453-3003) 놀부 소개 놀부는 전통 한식도 과학적인 조리 시스템을 통해 매뉴얼화가 가능하
인천 지역에서 발간되는 지역문예지 계간 「작가들」 2006년 봄호(통권 20호)가 출간됐다. 1999년 12월 반년간지로 창간된 「작가들」은 2004년 겨울을 맞아 의욕적으로 계간으로 전환하고 만 2년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면서 어느덧 두툼한 볼륨을 자랑하는 지역 문예지의 대표적 잡지로 성장하였다. “깨어있는 삶! 깨어있는 문학!”을 모토로 내걸고 중앙 문예지와의 대타적 차별성과 지역 문예지 공유의 정체성을 모색하기 위한 계간 「작가들」의 실험은 최근 지역 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자를 잃어버린 문학의 위기의 시대를 맞아 중앙 문예지를 비롯한 대다수의 문학잡지들이 소수의 문학인들 사이에서 안주하는 가운데, 지역 문예지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지향하는 계간 「작가들」은 지역의 현장성과 이를 통한 시대적 보편성을 문학적 언어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인천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주독자층으로 삼되, 타지역과의 문화적 네트워크를 모색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계간 「작가들」의 노력은 이번호에서도 다양한 글과 작품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 지난 두 호의 특집으로 다룬 “이주민문학”과 관련하여 이번호에는 한국이주민인권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세기 시
지난 주말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괴물> (제작 청어람_감독 봉준호)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였다. 지난 8일 중국에서 개봉한 <괴물>은 누계 916만 위안 (약 1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중국 현지 배급을 화하전영발행유한책임공사 (華夏電影發行 有限責任公司)와 공동 진행하고 있는 북경만중찬란영시문화전파유한공사 (北京萬衆燦爛影視文化傳播有限公司) 관계자에 의하면 <바벨> (通天塔) 등의 할리우드 흥행 대작 및 중국 영화들을 가볍게 제치고 흥행 선두에 나섰던 <괴물>이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괴물과의 사투가 그려진 감동적인 가족영화라는 입소문이 주효하여 가족 관객들로 관람층이 확대되었다고 한다. 또한 관람 후 관객 반응이 뜨겁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 장기적인 상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였다. 15일자 청쓰콰이바오(城市快报)에 의하면 쉽게 열기가 가라앉는 타 외화에 비해 <괴물>의 3월 돌풍이 매서우며 중국대륙의 인기를 독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뛰어난 특수효과와 서울 한강을 배경으로 촬영된 멋진 장면 및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흥행비결로 꼽았다. 또한
정부에만 맡겨왔던 문화유산 보존이 이젠 민간 스스로의 힘으로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작년에 제정된「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의 규정에 따라서 문화유산국민신탁 설립위원회(위원장 김종규)는 지난 10개월에 걸쳐 준비해온 문화유산국민신탁 정관을 확정하고 이 신탁법인을 이끌고 나갈 이사진을 선임하기 위해 2007년 3월 20일 고궁박물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국민신탁은 서구 선진국에서 19세기 말 산업화, 도시화로부터 파괴되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확산된 시민사회 운동인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이러한 운동을 국가적 차원에서 제도화 한 것은 영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이러한 서양의 선례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적용하고, 특히 우리나라 전통인 동계(洞契)와 같은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된다. 국민신탁은 다양한 계층의 민간 참여자와 중앙 ·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운동을 제도화 한 것으로 문화유산 자체를 증여 ·…
법무부는 최근 저연령화, 흉포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자치법정’ 전국 보급, 피해자 무료법률 지원 등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함 1. ‘학생 자치법정’ 운영 전국 확대 보급 법무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06년 5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학생자치법정‘을 교육부와 함께 올해 전국 16개 학교로 시범운영을 확대하고 전국 학교에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 학생자치법정 : 교칙을 위반한 동료학생과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 증인 등에 대한 조사와 판결까지 학생들 스스로 진행·결정하는 징계절차 ※ ’06. 학생자치법정 시범학교 : 고양 행신고, 의정부 광동고, 제천고 등 총 5개 ’07. 학생자치법정 시범학교 : 서울 청담중 등 중학교 7개, 대전 대덕고 등 고등학교 9개(총16개) 이는 ‘06년 시범운영 결과, 학생자치법정이 학교 교칙에 대한 신뢰도와 동료의식을 높여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 학교폭력 예방에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 나선다.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학교폭력 관련 법률지식을…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67. 사진)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http://www.cju.ac.kr) 명사초청 특별강좌의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14일 오후 3시 이공대학 세미나실에서 ‘한국 미국 중국의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각 나라의 헌법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과 그에 따른 내용 차이, 각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 내용이 이번 강의의 주요 뼈대다. 청주대학교의 명사초청 특별강좌는 국내외 여러 유명 인사들을 초빙,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부터 대학생들의 정규교과목(2학점)으로 개설한 강좌이다. 관심있는 일반인도 별다른 절차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은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 다이아몬드바시(市)의 시장을 거쳐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세 차례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현재는 워싱턴한미포럼의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한나라당 탈당을 전격 결정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0일 신당창당설과 관련 "내가 모든 영광을 갖겠다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기 위해 불쏘시개가 되라면 될 수 있고 치어리더가 되라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소중하게 지켜왔던 가치 중 하나가 품위가 있는 정치였는데 그래서 정말 탈당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탈당한 것은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전까지도 탈당은 없다며 부인한 것에 대해 "할말이 없다"면서도 "한나라당을 지키고 미래라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더이상 한나라당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없었고 최근에 보여준 의원 줄세우기,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대북관계 등에서 희망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손 전 지사의 탈당에 대해 비판한 것에 대해 그는 "당에 대한 비판은 어제 탈당하면서 한게 아니라 변해서 집권해야 한다며 꾸준히 주장해왔다"고 개의치 않았다. 그는 "탈당이라는게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잘 안다"며 "소장개혁세력을 그렇게 몰고간 당의 분위기, 지도층의 자세 이런 것이 더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
서울 명동, 종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지나다 보면 휴대전화 이용자에게 사은품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이벤트를 쉽게 볼 수 있다. "○○텔레콤 가입자에게 무료통화권을 드립니다" 등으로 선전한다. 유니폼을 입은 도우미는 사은품을 준다는 말에 다가온 사람들에게 과자 음료수 무료통화권 등 선물을 나눠준다. 대신 휴대전화를 잠시 달라고 한 뒤 30초 정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곤 돌려준다. 워낙 ‘이벤트‘가 많은 시대이다 보니 이런 행사에 대수롭지 않게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 대학생 신모(22)씨도 그랬다. ◇ 나도 모르게 소액 결제?… 피해 잇따라 신씨는 최근 서울 강남역 주변을 지나다 휴대전화 무료 통화권을 나눠준다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무료 통화권을 준다는 말에 걸음을 멈췄더니 도우미는 대뜸 신씨에게 휴대전화를 달라고 했다. 신씨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내 휴대전화로 30초가량을 무언가 하더니 잠시 후 돌려줬다"고 말했다. 다음 달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에는 정보 이용료 명목으로 5000원이 청구돼 있었다. 그 도우미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료 이벤트에 신씨 휴대전화로 참여해 유료 서비스를 결제한 것이다. 휴대전화 소액 결제는 주민등록번호나 인증번호
이른바 일류대 졸업생 행세를 하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가짜 학원 강사 2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부지역의 중급 학원인 D 학원. 일류대 출신 20명의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는 광고 덕에 현재 150명의 수강생이 등록돼 있는 등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입시학원이다. 그런데 전단지에 소개돼 있는 20명의 강사 가운데는 학력을 속인 가짜 강사가 많았다. 학원장인 이모(40)씨 역시 서울대를 졸업하고 전국 모의고사 출제위원을 역임했다고 돼 있지만 모두가 허위였다. 경찰이 서울시내 11개 지역 교육청에 제출된 서울대 연·고대 출신 강사 4500명의 졸업증명서를 해당 학교에 의뢰해 보니 25명의 졸업장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컴퓨터 스캔이나 포토샵 등을 이용해 학원가에서 선호하는 학과 졸업생으로 졸업증명서를 위조했다. 이 가운데는 고등학교나 전문대 졸업이 학력이 전부인 사람도 있었다. J 학원 강사 손모(35)씨는 또 다른 입시학원에서 3개월간 과학과목을 수강해 내용을 터득한 뒤 이 학원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짜 명문대 졸업생들이 학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명문대 출신이어야 수강학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충북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도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야간에 만나는 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를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원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영어 의사소통 중심의 방과 후 영어학교를 밤에도 운영키로 하고 3개 시 지역에 각 4개교, 8개 군 지역에 각 1개교씩 20개 학교를 선정, 1천500만원씩 모두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야간에 만나는 원어민 영어학교‘는 운영학교 소속 지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협력, 언어의 네 가지 기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고르게 신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회화에 중점을 두어 운영된다. 반 편성은 25명 내외를 2-3기로 나누어 운영, 수혜학생의 폭을 확대하고 참가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교장이 결정하되 기초생활 수급자를 20% 정도 포함시키도록 했으며 교육시간은 주 3시간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교육비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하되 수강생의 교육비 일부와 기초수급자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등 공교육 내실화 차원에서 운영되도록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
앞으로 국제우편이나 여행자 휴대품으로도 짝퉁 상품은 통관이 허가되지 않는다. 관세청은 20일 국제우편이나 여행자 휴대품으로 반입되는 소량의 짝퉁 상품에 대해서도 통관을 허가하지 않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수출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판매목적이 아니고, 개인이 사용하기 위해 국제우편이나 여행자휴대품을 통해 반입되는 소량의 짝퉁상품에 대해서는 통관이 허용돼 왔다. 관세청은 그러나 최근 전자상거래와 해외여행객 증가로 짝퉁상품이 소량으로 국내로 반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특히 해외에 인터넷 서버를 두고 국제우편으로 짝퉁을 배달해주는 불법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가짜 상품은 통관을 불허키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여행자 휴대품이나 국제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짝퉁 물건이 발견될 경우 압수.폐기할 계획이니 소비자들은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이 밖에 상표권 신고를 위해 신고인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권리내용 등 변경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상표권 신고의 유효기간을 10년에서 3년으로 단축키로 했다. 기사제공:연합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0일 "탈당을 하든 입당을 하든 평상시의 소신을 갖고 해야지 선거를 앞두고 경선에서 불리하다고 탈당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도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을 겨냥, "자기가 후보가 되기 위해서 당을 쪼개고 만들고 탈당하고 입당하고 이런 일을 한다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근본에서 흔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민주주의 정치에서 진보다, 보수다, 중도다 하는 노선도 매우 중요한 가치지만 그 가치의 상위에 원칙이란 가치가 있다"고 전제한 뒤 "게임의 규칙을 지킬 수 있는 원칙을 존중할 때 비로소 민주주의 정치가 성립되는 것"이라며 "원칙을 파괴하고 반칙하는 사람은 진보든 보수든 관계없이 정치인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선거를 위해서, 후보를 위해서 그렇게 하게 됐을 때 우리 정치는 한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며 "너도 나도 진보를 얘기하고 개혁을 얘기하고 새로운 정치를 얘기하지만 원칙을 지킬 줄 모르면 그 정치는 한발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노 대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는 20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새로운 정치질서 창출‘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 손 전 지사는 오전 대리인을 한나라당 염창동 당사로 보내 탈당계를 제출한 뒤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극단적인 이념과 지역의 대립 구도를 허무는 통합의 새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결의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현충원 방문 뒤에는 서대문 사무실로 돌아와 ‘새판짜기‘를 위한 정국 구상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에 따르면 손 전 지사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독자세력화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중도세력의 통합을 통한 신당 창당이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일단 독자세력화의 모태는 ‘비(非)열린우리당-반(反)한나라당‘을 기치로 중도 성향 신당 추진을 선언한 ‘전진코리아‘와 지지 모임인 ‘동아시아미래재단‘ 등 시민사회 및 전문가 집단과 소설가 황석영씨를 중심으로 한 문화계 인사들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에서는 20여명 정도의 여야 의원들이 암묵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혔다는 게 측근들의 주장이다. 다만 손…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9일 “낡은 수구와 무능한 좌파의 질곡을 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 길을 창조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떠나기로 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손 전 지사는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은 군정의 잔당들과 개발독재 시대의 잔재들이 버젓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고 탈당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간 한나라당을 바로잡고 새 기운을 불어넣어 미래, 평화, 통합의 새 시대를 여는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실패했음을 그리고 저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솔직하게 자인한다”고 덧붙였다. 손 전 지사는 특히 “한 때 한나라당의 개혁을 위해 노력했던 일부 의원들과 당원들조차 대세론과 줄 세우기에 매몰되어 시대적 요청을 외면하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새로운 정치질서 창조의 길에 저를 던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정치의 낡은 구조가 문제라는 진단도 곁들였다. 그는 “무능한 진보와 수구 보수가 서로 얽혀 한국정치는 한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는 상태”라며 “낡은 정치의 틀을 깨뜨리기 위한 고통스런 도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반도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정치를 비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소장 김정태, www.newjob.or.kr)는 3월 21일 (수) 노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 구인·구직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기업의 인사·노무업무 담당자와 노동조합 정책·후생업무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서, 노사의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기업에서 퇴직근로자가 발생하는 경우, 현실적으로 퇴직(예정)근로자의 재취업이나 창업 성공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로부터 기업의 노사가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 본다. 아울러, 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박종선) 남부종합고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정부의 고용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화합 스킬 - 웃음호흡과 스트레칭’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도 마련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 홈 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센터 담당자(심주현 전문위원 02-368-2336)에게 문의하면 된다. 노사공동 고용지원사업단 소개 재취업지원센터는 노사정위원회의 ‘일자리만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boy대회인 ‘R-16 Korea Sparkling, Seoul‘대회의 한국대표 선발 예선전이 3월 31일(토) 서울 광진구 Melon-ax(멜론 악스홀)에서 개최 된다. 이미 2006년 독일대회 챔피언인 프랑스의 배가본드(Vagabonds)를 비롯하여 미국의 매시브몽키즈(Massive Monkees), 일본의 모탈컴뱃(Mortal Combat), 브라질의 브라질리안스타즈(Brazilian Stars)등 세계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13개국 14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과 본선에서 자웅을 겨룰 한국대표 최종 2팀을 선발하는 이번 예선전은 토너먼트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고, 최종 선발된 한국대표팀은 6월에 있을 본선대회를 위해 퍼포먼스와 배틀 2종목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비보이 크루는 3.26(월) 오후5시까지 대회공식홈페이지(www.r16korea.com)를 통해서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비보이 세계최강국인 한국의 대표 선발전인 만큼, 심사위원 역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최소 20년 이상의 B-boy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메이저 대회 등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서의 풍부한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최근 완공을 마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금번 분당센터의 지능형통합배선, 교환기 등 통신시스템을 비롯, 통합 빌딩 자동화 시스템(BA: Building Automation) 서버, 출입통제 시스템 등 통신망 구축 및 시험을 담당했다. 금융결제원은 분당센터 구축으로 최신기술의 경비 및 보안시스템과 빌딩통합시스템 등 통신 기반설비를 갖추게 되면서 전산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높여 금융거래의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통신기술 송보순 사장은 "대규모 공공기관 프로젝트와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통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스템과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계획을 밝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이번 2007 서울 모터쇼를 준비하는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2007 서울 모터쇼에 총100명을 초청하여, 재규어 랜드로버의 다채로운 출품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자, 2007 서울 모터쇼’ 이벤트는 랜드로버의 2007년 주력 모델이기도 한, 올 뉴 프리랜더2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랜드로버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www.landroverkorea.co.kr)를 통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랜드로버의 컴팩트 프리미엄 SUV인 올 뉴 프리랜더2는 더욱 부드럽고 심플해진 디자인으로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형 SUV로 손색이 없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랜드로버는 올 뉴 프리랜더2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최첨단 디젤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는 2.7리터 터보디젤 V6 엔진을 장착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을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국제 규모 4X4 어드벤처 경기인 ‘랜드로버 G4 챌린지(Land Rover G4 Challenge)
유기농 아이스크림&커피 퓨얼리 데카던트(www.decadent.co.kr)에서New 메뉴 출시 기념으로 새로 나온 메뉴를 무료로 시식하고 메뉴에 대한 평가를 위한 퓨얼리 데카던트 홍보요원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3월19일~25일까지이며 홍보요원 선발 신청은 퓨얼리 데카던트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26일 심사를 걸쳐 선발된 홍보요원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무료 시식 메뉴는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아이스크림 와플과 딸기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케익, 유기농 아이스크림 스무디등으로 3월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들로 새로 나온 제품을 맛보고 평가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New 메뉴 홍보요원 중 심사를 통해 퓨얼리 데카던트의 3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마케팅 담당자는 전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걷기 열풍‘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체중감량,근력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국내 기능성 음료 시장도 이에 힘입어 그 열기가 뜨겁다. 해태음료는 15일, L-카르니틴이 다량 함유된 저 칼로리 기능성 음료 ‘아미노업 겟워크‘를 출시. ‘걸을 때 마시는 음료’라는 뚜렷한 제품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아미노업 겟워크’는 아미노산을 함유한 저 칼로리 아미노산 음료로 다년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아미노업’에 지방분해 촉진을 돕는 ‘L-카르니틴’성분을 강화한 새 제품이다. 히트상품 ‘아미노업’이 젊은 남성층을 위주로 사랑받아 온 반면 ‘아미노업 겟워크’는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건강다이어트 열풍에 힘입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을 위한 생활운동에 힘쓰는 현대인들을 제품 타겟으로 겨냥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신제품 ‘아미노업 겟워크’는 스위스 론자社(현재, 세계적으로 100%순도 ‘L-카르니틴’ 생산 유일 업체)의 최고급 ‘L-카르니틴’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걸으면서 마시는 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비를 높이도록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L-카르니틴은 아미노산
개성이 중시되는 요즘, PC 주변기기들도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보이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주식회사 아프로데이타(대표 조득래 www.mogomouse.co.kr)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지인과 휴대가 간편한 노트북용 블루투스 마우스(일명:Mogo Mouse)를 수입·판매한다. 이 제품은 일반 유·무선 마우스와는 달리 신용카드만한 크기인 가로 5.5㎝, 세로 8.5㎝, 두께0.5㎝로 노트북 PCMCIA 슬롯에 쏙 들어간다. 무게도 41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무선 마우스와는 확실히 차별되는 제품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Mogo Mouse를 사용하기 위해선 블루투스가 사용 가능한 윈도우즈98, Me, 2000, XP 및 맥OS 10.2.8 또는 상위 버전이어야 한다. 처음 사용할 경우 노트북 PCMCIA 슬롯에 삽입하여 페어링을 하여야 한다. 페어링이 끝난 후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 사용자들은 제품안내서에 따라 블루투스 프로그램을 실행 하면 사용 할 수 있다. 블루루스 기능이 없는 노트북 사용자들은 시중에서
이기찬이 최고의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이기찬은 5주 연속 쥬크온 인기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6주 연속 방송횟수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 3위권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고, 3위에 오른 이효리는 다섯 계단을 뛰어 오르며 정상을 노리고 있다. 손호영&예인의 ‘어쩌다가‘는 세 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올랐고, 린은 ‘하루살이‘로 금주 7위에 오르며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이효리는 3위에 오른 ‘톡톡톡’ 외에 ‘그녀를 사랑하지마’가 43계단을 뛰어오르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황보의 ‘눈물도 미안해서’(▲38), 모세의 ‘내사랑’(▲37), 먼데이 키즈의 ‘남자야’(▲21), MC 스나이퍼의 ‘봄이여 오라’(▲15), 서인영의 ‘너를 원해’(▲14), 상상밴드의 ‘가지마 가지마’(▲10) 등이 10계단 이상의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클릭비 출신 유호석이 솔로로 변신한 ‘에반’ 은 타이틀곡 ‘남자도… 어쩔 수 없다’ 로 쥬크온 차트 19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손호영 & 애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은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백남준 타계 후 1주기 추모전 《부퍼탈의 추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선보인, 독일의 작은 도시 부퍼탈에서의 백남준 활동을 담은 기록 사진들과 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만프레드 레베(독일, 1936년생)는 1950년대 중반부터 플럭서스 운동의 주변에서 일어난 해프닝, 신체미술, 퍼포먼스 등을 관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담아 온 사진작가로, 백남준의 첫 전시 《음악전시회-전자텔레비전》(1963년)을 담은 사진 연작과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음악의 네오다다》, 《페스툼 플룩소룸》등 백남준의 퍼포먼스 사진들을 선보인다. 레베는 청년 백남준이 창조했던 여러 가지 예술작업들을 기록하였고, 이 사진들은 오늘날 백남준의 초기 활동들의 유일한 기록물로서 그 가치를 더욱 크게 발하고 있다. 또한 백남준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로젠크란츠 컬렉션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등 총 120여점이 선보여,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故 백남준의 초기 작품세계의 흔적을 더듬어 봄으로써 백남준의 예술적 성과와 미술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작품세계를 이
경찰의 늑장대응 때문에 20대 여성이 집단 성폭행 당했다는 CBS 보도와 관련해 서울 동작경찰서는 성폭행 용의자의 전화번호를 확보하고서도 이를 부인하는 등 잘못을 숨기기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집단 성폭행을 당한 최 모(20)양이 성폭행 용의자들로부터 ‘또 만나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때는 지난 16일. 이 사실을 알게 된 최 양의 아버지는 경찰에 용의자들의 전화번호를 곧바로 넘겼지만 경찰은 3일 뒤에 수사하자며 번호만 받고 최 씨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전화번호를 알고도 성폭행 용의자들을 바로 검거하지 않았다는 CBS 보도 이후 동작경찰서는 번호를 몰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동작경찰서 형사과장은 "문자 메시지를 받은 모양인데 최 양이 지웠다. 우리가 번호를 알면서도 용의자를 검거하지 않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주말에는 이동통신사에 보관돼 있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형사과장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성폭행 용의자가 문자 메시지를 보낸 17일, 이번에는 최 양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이 번호가 최 양의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최 양의 아버지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내
‘대학 6학년.’ 농담처럼 나돌던 말이 현실로 드러났다. 4년제 대학을 4년만에 졸업하는 학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졸업을 늦추고 휴학 어학연수 등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현상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취업알선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 1만7933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후 졸업까지 걸린 기간을 조사한 결과 남자는 평균 7년2개월(군 복무 포함), 여자는 평균 4년8개월만에 졸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남녀 평균 재학기간은 5년11개월로 4년제 대학 입학에서 졸업까지 약 6년 정도 걸린 셈이다. 5년4개월이던 1997년보다 7개월 가량 늘어났다. 이는 취업난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평균 재학기간 ‘5년4개월’은 외환위기 발생 뒤인 1999년 5년7개월로 약 3개월 늘어난 데 이어 2001년 5년9개월, 2006년 5년11개월로 계속 늘고 있다. 남학생의 평균 재학기간은 7년2개월로 2005년 졸업자(7년)보다 2개월 늘었고, 1997년 졸업자(6년1개월)보다는 1년1개월 길어졌다. 같은 기간 군 복무 기간이 6개월 가량 단축된 점을 감안하면, 1년7개월 가량 재학기간이 길어진 셈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