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2년 최저임금을 놓고 노사가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돌파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최저임금위는 지난 5월 18일 2차 전원회의를 마쳤다. 2차 전원회의에는 재적위원 27명 중 근로자위원 4명(민주노총)과 사용자 위원 1명을 제외한 22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박준식(현 대통령직속 정책획위원회 위원) 위원이 12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는 전문위원회로부터 심의 기초자료에 대한 심의결과를 보고받은 후인 3차 전원회의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저임금 심의에 필요한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과 소득분배율 등의 기초자료에 대한 심사는 10일 전문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오전에는 생계비전문위원회, 오후에는 임금수준전문위원회가 각각 열린다. 노사단체가 내년도 임금 최초요구안을 제출한다면 이날 오후 예정된 임금수준전문위원회에서 심사가 이뤄진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간 이견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노동계는 '1만 원'의 벽을 깨려는 반면, 경영계는 '최소 동결'
[충북일보] 충주시는 9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업특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이해도 제고와 긍정적인 인식 전환으로 지역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특강에는 △㈜마운트지앤디(승강기 부품 제조) △㈜에스비씨리니어(직선운동베어링 제조) △이연제약㈜(의약품 제조) △㈜이엠티·㈜재세능원(이차전지 소재 제조)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과실발효주 제조)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기업 소개, 인재상, 채용계획 등 실제 채용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준비생으로서 궁금하고 참고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오늘 특강에 마음이 가는 기업이 있어 잘 준비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고용상황이지만 진로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하계 대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20명으로 이달 7∼11일 학생 본인이나 부모님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학생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과 휴학생, 올 2학기 졸업예정자 등이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이 이뤄진다. 종전까지는 학생이 직접 추첨하는 방식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자체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추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음성군 인터넷방송 홈페이지(tv.eumseong.go.kr)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과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근무한다. 학생들은 이번 근로활동을 통해 약 167만 원(6만9천76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18일까지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9명이고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올 2학기 복학예정자다. 단,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세대자녀는 우선 선발하고 잔여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누리집(www.danyang.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배치돼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6만9천760원의 급여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 활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군정을 폭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계획중인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 모집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66명으로, 2기로 나눠 각각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수별로 본청 13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6명, 읍·면사무소 14명이다. 신청자격은 부 또는 모(보호자 포함)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복학예정확인서 제출 시 다음 학기 복학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하며, 남는 모집인원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근로활동은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동군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환경미화 등을 수행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급여는 1일 7만원이며, 주휴수당,…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해 사업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동량면에 위치한 보물 제17호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와 지역 내 문화재시설 28곳,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첫 승리를 거둔 동락전투를 기념해 설치된 동락전승비와 현충시설 16곳의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번 간담회는 참여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철 및 장마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보다 나은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창일 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문화원은 우리자랑문화재지키미와 현충시설지키미 2개 사업단에 300명의 노인이 참여해 문화재와 현충 시설 주변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천473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사기업들의 채용이 감소하면서 공무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일자리를 갖기 위한 청년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취업문은 좁기만한 상황이다. 지난 5일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2021년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실시됐다. 이번 9급 공채 시험에는 전국 23만6천24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0.3대 1이었다. 충북도 지방공무원 9급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청주시와 충주시 두 지역으로 나뉘어 20개교에서 치러졌다. 올해 충북도의 임용시험 원서접수 경쟁률은 8.2대 1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선발인원은 1천154명이며 지역 내 9천443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의 경쟁률은 각각 △9.6대 1 △6.5대 1이다. 행정직군은 628명 선발에 6천18명이 지원했고, 기술직군은 526명 선발에 3천42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도내 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은 전체 합계 7.1대 1이었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3대 1 △기술직군 5.6대 1이었다. 같은 날 치러지는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은 청주시내 4개교에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의 대응책으로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새활력이 되고 있다. 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생산적이고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보충적 소득보장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12월말까지 11개월간 총 6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13개사업단에 1천871명의 지역 노인들이 참여한다.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29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10명의 노인이 참여해 1천240명의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보금자리'사업단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등 주
[충북일보]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가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상회의장(한누리대로 2003 건물 4층)에서 연다. 면접자와 면접관 사이의 1대 1 실시간 화상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신제약·새롬테크 등 세종지역 9개 기업이 직원 3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센터 측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용 알선 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에 올린 이력서가 통과된 사람만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권의 경우 '044-300-4038·4046', 북부권은 '044-861-895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인사혁신처가 최근 발표한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4, 기술 1)이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주인공은 △공공행정학부 조진영(13학번)·이현도( 14학번) △정부행정학부 정어진(18학번) △경영학부 김규빈(15학번) △생명정보공학과 김수영(13학번) 씨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 8명을 추천했는데, 최종 합격자 수는 2005년 지역인재 선발 제도가 생긴 이후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기본교육을 받은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직으로 근무한다. 이어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지난해(145명)보다 15명 늘었다. 평균 나이는 25.6세이고, 여성 합격자가 전체의 67%인 107명(67%)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601 고려대 세종캠 여름-고려대 -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 들어 8번째로 임기제공무원(8~9급)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뽑는 인원은 모두 4명(아동청소년과 소속 청소년지도사·의회사무처 직원 각 2명)이다. 연봉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3천922만~5천498만 원이다. 18세 이상 국민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6월 8~10일 접수한다. ☏044-300-744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항공서비스과가 취업현황이 어려운 상황에도 경쟁력으로 취업시장의 문을 뚫고 있다. 대원대는 현장실무 특성화교육과 취업맞춤형으로 대거 제주신라호텔 취업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항공 실무학과의 현장수업으로 인재양성은 물론 바른인성교육과 외국어수업뿐만 아니라 특히 학생별 취업로드맵으로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항공서비스과는 국내외 항공사 및 특급호텔과의 산학협력인 현장실습을 통한 인재형 맞춤으로 이미 티웨이항공 산학협력과 에어부산 현장실습 현대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 제주 신화월드 등 학생들의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장경험이 많은 교수진들로 구성된 대원대학교는 산학 맞춤형 교육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학생들에게 경제활동과 직장·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모집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근로학생은 50명으로 7월 5일부터 30일까지 보은군 각 실·과·소·읍·면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업무보조자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하루 6만9천760원(고용보험료 개인부담금 포함)씩 20일간의 보수를 받게 된다. 1주일간 5일 정상근무 시에는 주휴수당 6만9천760원이 지급된다. 모집신청서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5월 26일) 기준 본인이나 부모 모두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다. 대학과 동일한 학위가 부여되는 폴리텍 대학 등 교육기관 재학생과 2021년 2학기 복학예정자(휴학증명서·복학예정 확인서 제출),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나 재수생 등 대학입학예정자(수능접수원서·대학합격증 등 증빙)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휴학생이나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방법은 6월 15일 오후 2시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비대면 전자추첨으로 이뤄진다. 우선선발대상자는 35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특성화고 청년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지난 26일 박근식 센터장과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 청주여상 교장실에서 '지역 청년 채용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특성화고 청년 취업역량강화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상호협력 △특성화고 청년인재 맞춤형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정보 및 지원 공동협력 △현장실습 참여 활성화을 위한 교류회 공동개최 등을 하게 된다. 박근식 충북청년희망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실습이나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옥 청주여상 교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 스스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지난해 청년층의 고용률은 7년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은 42.2%다. 이는 전년(43.5%) 보다 1.3%p 감소한 수치로, 지난 2013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청년층 고용률은 7년만에 하락했다. 연령대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15~19세 6.6% △20~24세 41.1% △25~29세 67.6%다. 2019년의 연령대별 고용률과 비교하면 각각 △1%p △2.4%p △2.8%p 감소했다. 청년층의 실업률은 지난 2017년(9.8%) 이후 감소하던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지난해는 전년보다 0.1%p 증가한 9.0%로 소폭 반등했다. 지난해 20대 취업자 수는 360만1천 명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이가운데 20대 취업자의 직업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28.2%, 사무 종사자 22.1%, 서비스 종사자 15.2% 순이다. 전년과 비교해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판매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의 구성 비중은 증가했으나, 이외 직종에서는 모두 비중이 감소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방역지원 관리 인력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8명으로, 군 청사, 박물관, 보건소 등 공공시설 6곳에 배치돼 출입자 확인 및 소독 등 방역 지원활동에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증평군민이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 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다만 동일 기간에 두 개 이상의 직접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를 제한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043-835-404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방학을 맞는 대학생 등을 위해 오는 7월 5~30일 중 평일(총 20일)에 청년 25명으로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체의 40%인 10명은 저소득층 자녀·봉사활동 실적 우수자 등으로 뽑는다. 5월 24일 기준으로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만 19∼34세'나 '세종시내 대학 재학생'에게 자격이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세종시내 대학 재학생'이나 '세종시내에 사는 다른지역 대학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2019년 7월 이후 세종시청 행정인턴 근무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소방서 등에서 하루 8시간씩 근무하고 시간 당 8천720 원(정부가 정한 올해 최저임금)을 받는다. 20일 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근무한 사람은 4일 간의 주휴수당을 포함해 총 167만4천240 원을 받게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충북도·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 5대 신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다. 군은 지난 10~14일 행사 참여 기업 30곳을 모집한 데 이어 이달 24일부터 6월1일까지 구직행사에 참여할 300여명을 사전 신청받는다. 고용안정 정보망 '워크넷' 사이트에 구직 등록한 자와 지역 대학·특성화고 졸업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달 24일부터 취업박람회 인터넷 홈페이지(www.jobayou.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온라인 채용 면접관과 온라인 입사 지원 포털사이트를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서로 연결해 준다. 행사 참여 30개 기업 중 10개 기업은 화상면접으로, 20개 기업은 온라인으로 입사 서류를 제출받아 구직자를 채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일자리센터(043-871-3636~8) 또는 충북고용안정 선제대응 취업지원센터(043-266-002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졸 청년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먼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충북에 주소지를 둔 39세 이하 미취업 고졸 청년 여성 20명이며, 영상촬영, 스토리텔링,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교육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6월 11일까지 센터 청춘잡담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womanhouse@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출석률 80% 이상이면 교통비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고시·공고란 또는 센터 청춘잡담 누리집(www.ccjobd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잡(JOB)카페, 취·창업 멘토링, 직무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39세 이하 미취업 고졸 청년 50명을 연계한다. 취·창업 연계와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는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및 취업장려금도 지급된다. 청년 여성들을 위한 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사업(청년특화분야)에…
[충북일보]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6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6개월 간 전국에서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일 경험 수련생)' 사업을 벌인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4일부터 올해 1차 참가자를 지역 별로 모집 중이다. 만 18~34세 청년이면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뽑는 인원은 모두 518명이고, 세종은 인구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13명이다. 인턴으로 뽑힌 청년들은 무상으로 도시재생 사업 관련 업무를 익히며, 월 190만 원(세금 공제 전)의 지원금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www.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70-5223-390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제천시와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장애인단기보호시설에 대한 위·수탁 운영을 확정하고 직원채용 모집에 나섰다. 재단은 오는 24일까지 17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으로 모집분야는 △제천시실버복지관 7명(관장 1, 사회복지사 2, 영양사 1, 사무원 1, 조리원 1, 관리인 1)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10명(센터장 1, 사회재활직 및 복지지원직 8, 조리원 1) 등이다. 제천복지재단 이메일(jcwelfare@naver.com)로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오는 26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27~28일 면접을 거쳐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시실버복지관은 청전 공공실버주택에 설치·운영되며 입주 어르신과 인근지역 어르신 등 1인 어르신가구의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준비사항과 지원체계 모색 등, 제천형 노인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시설은 재가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가족구성원에게는 단기간 휴식 및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재단은 6월 운영을 목표로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시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만60세 이상의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자영업자)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을 추진한다. 시니어인턴십은 시니어(만 60세 이상자)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천상공회의소는 2021년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자영업자나 기업은 만60세 이상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경우 최대 6개월간 총 222만 원(월 최대 37만 원, 1인당 월 약정급여의 50% 지원)까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턴기간 포함 18개월 이상 고용한 뒤 6개월 이상 계속고용 계약을 체결하면 1인당 90만 원의 장기취업 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4대보험에 가입돼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이나 기업이 할 수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근로를 희망하는 만60세 이상의 시니어는 상공회의소를 통해 사업참여를 신청하면 기업과 매칭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기업에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1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일자리 사업으로 역대 최다 규모인 6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하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학생근로사업 300명,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 3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021년 동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 대비 100명이 증가했다. 먼저 오는 7월에 실시되는 하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오는 24부터 다음달 2일 중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80명, 읍·면특례 38명, 일반 92명, 다자녀가구 90명을 선발하며 이는 기존 특례 3순위였던 다자녀가구에 대한 선발전형을 신설함으로써 우선 선발의 기회를 부여한다. 각 선발전형별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정업무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현장근무, 환경정비, 축제·행사 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오는 8월에 실시되는…
[충북일보] 세종은 일반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다른 지역보다 약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 정부청사가 위치, 봉급을 안정적으로 받는 공무원 비율이 높은 데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도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2년 사이 세종시의 실업자 수는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같은 기간 전국 실업률이 떨어진 것과 대조적으로 세종은 크게 올랐다. 따라서 지역경제가 높은 인구 증가율을 뒷받침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 한다고 볼 수 있다. ◇늘어난 취업자 수는 세종이 대전보다 많지만 통계청과 충청지방통계청은 매월 '고용 동향'을 발표한다. 이에 충북일보는 세종과 대전을 중심으로 2019년과 올해 4월의 고용 관련 주요 지표를 분석했다. 전국적으로 작년 2월부터 본격화한 코로나 사태 전·후의 고용 상황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국 취업자 수는 2019년 2천703만8천명에서 올해는 2천721만4천명으로, 지난 2년 사이 17만6천명(0.7%) 늘었다. 같은 기간 세종은 16만5천명에서 18만7천명으로 2만2천명(13.3%), 대전은 75만5천명에서 77만5천명으로 2만명(2.6%)이 각각 증
[충북일보] 각 산업별 경기회복 바람이 불면서 충북도내 고용시장에도 '훈풍'이 불고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얼어붙었던 고용 상황이 경기회복세를 타고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은 '2021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충북 지역의 노동가능인구인 15세이상인구는 141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5%(7천 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면서 도내 취업자 수도 증가했다. 도내 취업자 수는 89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9천 명(1.1%p) 늘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38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2.1%), 남자는 51만6천 명으로 2천 명(0.3%) 각각 증가했다. 충북의 4월 고용률은 63.4%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3% 상승했다. 올해 1월 최악의 고용 지표를 받았던 도내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개월간 고용률 추이는 2020년 △11월 63.8% △12월 61.6% 2021년 △1월 58.8% △2월 60.9% △3월 62.6% △4월 63.4%다. OECD 비교기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