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는 29일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기업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를 모두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5일 한국기업평가에서 기업신용등급(ICR) 'AAA'를 획득한 이후,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에서 연이어 'AAA'를 획득했다. 금융사와 통신사를 제외한 국내 민간기업 중 기업신용등급 'AAA'를 획득한 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기업신용평가 기관들은 KT&G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의 높은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한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회사의 오랜 업력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확고한 국내 시장지배력, 궐련·전자담배 해외사업이 고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당지급·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과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가 예정된 가운데, 향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통해 자금소요에 원활히 대응하고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KT&G 관계자는 "최근 금리상승 등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가운데, KT&G가 신용평가 3사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것은 회사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대외적으로 인정…
[충북일보] 청주시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유기성폐자원은 음식물이나 분뇨, 하수슬러지 등을 말하며, 이 사업은 유기성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적격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시는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음식물·분뇨·하수슬러지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공고 절차와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시설이 설치되면 일일 유기성폐자원 생산량이 370t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는 체육시설·생태공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청년 거점 공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과 더불어 성장하는 활기찬 옥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 공감 사업을 펼친다. 옥천읍에 있던 옛 충북도 남부출장소를 재정비해 청년 거점 공간인 '청년 이음 터'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 10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394.83㎡(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1층은 라운지(오픈형), 공유주방, 세미나실 등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 2층은 라운지(가변형), 상담실, 청년창업 입주 공간, 운영사무실을 배치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군은 지난 26일 '옥천군 청년 이음 터 공간구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군은 하반기에 '청년 이음 터 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설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2024년 준공과 함께 개소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직면한 옥천군에 청년 이음 터가 청년과 청년, 청년과 기성세대, 청년과 지역사회, 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유롭게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못난이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불정농협, 농업회사법인 내추럴쿡㈜, 대학찰옥수수가공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한 장용상 불정농협조합장, 성지용 내추럴쿡㈜ 대표, 박옥진 대학찰옥수수가공협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군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알감자와 규격 이하의 옥수수를 가공 판매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 살리기 홍보 지원과 잉여 농산물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와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기대된다. 상품성 떨어지는 농산물이 버려지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응모한 내용은 '옥천 구읍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이다. 옥천 구읍 지역 관광 마케팅의 전략적 방향과 컨설팅 내용을 담았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관광 여건을 분석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옥천 관광 로드맵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충북 도내에서 군이 유일하게 이 사업에 뽑혔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7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지자체 현장답사, 데이터 기반 분석, 지역맞춤형 사업추진 지원, 최종보고회, 성과공유 워크숍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 구읍은 정지용 생가, 옥천향교, 육영수 생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옥천의 옛 시가지를 일컫는다. 군은 이곳에 마이스 센터 신축, 옥야 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교동저수지 명소화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구읍 SNS 포스팅 투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 출시, 구읍 한 바퀴 홍보물 배포 등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웰니스 치유관광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해 코로나를 거친 지금은 관광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시는 2026년까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를 조성을 목표로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제천이 가진 최고의 자산들이 총동원됐다. 현존 국내 최고(最古) 관개 저수지인 의림지와 천년을 이어온 의림지뜰, 대내외로 유명한 '자연치유' 도시브랜드, 친환경 농업 환경 등을 모두 엮어 획기적인 규모의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총사업비 1천763억 원을 투입해 제천 도심과 의림지를 연결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총면적 195만4천㎡(59만2천여 평) 규모를 개발한다. 그간 민선8기에 들어서는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 있는 추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완책 수립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가을 배추묘 신청을 받는다. 군은 토질에 적합한 배추 2개 품종을 선정해 공급할 계획으로 신청량이 미달한 때에는 추가 공급한다. 배추 육묘트레이 1판(128공) 단위로 개인별 최대 10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급단가는 1판에 불암3호 5천500원, 불암플러스 6천 원이다. 신청받은 배추묘는 다음달 하순 파종해 약 20~30일 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마을이장이 배추 품종과 신청 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작성해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여름철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신규 회원에게는 첫 주문 때 1만 원 쿠폰 1장, 기존 회원에게는 5천 원 쿠폰이 제공된다.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혜택도 조기 종료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지난 1~4월 하루 평균 49건에 머물렀던 주문수가 5월 100건으로 증가했다. 1일 평균 주문액도 같은 기간 122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먹깨비·휘파람사는 이벤트 기간 중 각각 726명과 1천70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뒤 주문할 수 있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
[충북일보] 세종시와 KAIST가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산·학·관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KAIST와 28일 세종시청에서 '사이버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 고기동 행정부시장, KAIST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육성 지원, 세종시 내 KAIST 연구센터와 대학원 설립 등 산·학·관 협력지구를 구축하게 된다. KAIST 신하용 산업·시스템공학과장과 이주영 정보보호대학원 책임교수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각각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에 대해 소개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조성계획 중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교육·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연구센터와 대학원 설립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학-연구-창업' 선순환 혁신지구로 4-2생활권에 들어설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도 공동교육·연구 환경조성과 연계해 협력하
[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업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먹구름'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충북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기업들의 3분기 체감경기지수는 전분기 대비 2p 상승한 '90'이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분기 저점을 찍은 이후 바닥을 어느 정도 다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부진을 타개할 만한 뚜렷한 경기회복 모멘텀이 없어 기준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90)이 대기업(100)보다 낮게 나타났고, 형태별로는 내수기업(88)이 수출기업(111)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의 목표 달성 전망에 대해서는 '소폭 미달'
[충북일보]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들어서는 회전익(헬리콥터) 정비단지가 고정익이 추가된 융합정비단지로 조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충북 지역 5개 대학과 2개 항공업체는 28일 알에이치포커스 회의실에서 '항공MRO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에는 항공정비 관련 학과가 있는 청주대·한국교통대·충청대·중원대·극동대와 항공정비 기업인 알에이치포커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참여했다. 이들 대학과 기업은 앞으로 고정익 MRO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지구에 고정익 항공기와 회전익 헬기 융합정비지원단지 조성, 항공기 정비시설의 상호 지원에 약속했다. 항공안전교육과 항공정비사의 해외인증 교육을 위한 항공훈련센터 설립, 국제자격시험센터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항공인력에 대한 정주여건 마련 등도 추진한다. 협의회는 정기 회의를 열어 충북 항공MRO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유희준 극동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국토 중심에 위치한 에어로폴리스 항공단지에 고정익 항공기 MRO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북 RISE(지역혁신중
[충북일보] 코로나19 엔데믹과 경기 회복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이 충북 소비심리지수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심리지수가 올해들어 꾸준히 상승세다.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치솟던 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9.6이다. 전달 보다 1.3p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2003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달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로 13개월만에 낙관적인 결과값을 보이기도 했다.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를 살펴보면 가계수입전망 0.7p, 현재경기판단 0.5p, 향후경기전망 0.3p 각각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달보다 1p 하락했으나, 6개월 후 전망치인 가계수입전망CSI(98)는 2p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충북 청주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8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공유공장은 도와 시가 기획한 전국 최초의 양산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40억원을 지원받는다. 국비와 지방비 등 28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오창읍 충북테크노파크 안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9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설계지원실, 제작지원실, 시험검사실, 후공정지원실, 스펙업셀(제품조립실), 마스터매칭지원센터로 꾸며진다. 20여종의 양상 장비도 구축된다. 35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이 공유공장에서는 아이디어 상품이나 생산된 시제품 등을 시험·검사하고 상품화와 준양산 실증도 할 수 있다. 도는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 제조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보한 오창 공유공장이 지역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이 부족한 경험을 극복하고, 제품 설계부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28일 오후 청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7개 보세공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북지역 수출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세관은 2009년부터 매년 충북지역 보세공장 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실시함으로써 보세공장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17일 실시된 보세공장 운영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구체화해 논의하고, 규제개선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세공장 관리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필요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충북지역 수출 및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는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안심한우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을 비롯해 김웅 홈플러스 전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종수 농협축산물도매분사장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와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안심한우 공동사업' 파트너십 15년 차를 맞아 기존 성과를 공유하고 한우 공급과 판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농협안심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원활한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28일 음성 소재 농업회사법인㈜뉴트리인더스트리 등 8개 기업을 2023년도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우수 창업기업 발굴 사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우수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선정기업을 홍보함으로써 청년창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뉴트리인더스트리(대표 홍종주, 단미사료), 앤드식스 주식회사(대표 류원철, 요거트), ㈜프레쉬아워(대표 임경호, 애완동물용품), 주식회사 엘엠(대표 김주영·이재관, 자동차용품), 주식회사 피노(대표 김명수, 광고물), 일루미노(대표 이재덕, 가정용전기기기), 홀리데이 컴퍼니(대표 이지민, 퓨전음식), 튜파(대표 윤현웅, 향수) 등 총 8개 기업이다. 선정된 8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연구개발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 홍보 및 마케팅 사업운영 전반에 필요한 자금이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28일 서원구 현도면에 소재한 명성기업(주)를 찾아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뿌리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명성기업(주) 대표는 "뿌리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지만 3D업종으로 인식돼 필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도 법정 취업 기간이 3년~4년으로 짧게 돼 있어 기술이 숙련될 시점이 되면 떠나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신 부시장은 "뿌리산업은 청주시 주력산업인 반도체 장비, 이차전지 등 조립완성산업과도 성장 연계성이 높은 중요 산업"이라며 "정주여건 개선사업 같은 뿌리기업 지원을 통해 뿌리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명성기업(주)는 오랜 시간 산업용 기계를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선박, 방위산업용 피스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28일 충북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도민 대상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캐시백'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력사용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캐시백'과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팜플렛 등을 배부하며 여름철 전력 수급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필요성을 안내하고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호소했다. '에너지캐시백'은 과거 2년 동월대비 전력사용을 줄이면 절감량 1kwh당 최대 100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은 아파트 개별세대, 일반주택, 오피스텔 등 주택용(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이다. 한전 충북본부는 "에너지캐시백은 에너지 절약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캐시백도 받을 수 있어 에너지 요금 부담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LED 등 고효율기기 보급, 중소기업·소상공인 에너지 효율화 지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주택·상가·산업…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통상진흥센터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3층 나눔마당에서 '2023 FTA 활용 컨설팅 교육(충북권)'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현장에서 수출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수출·FTA 자문관, KOTRA 수출전문위원 및 기업 FTA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FTA 품목분류 및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실무 및 인증수출자제도 △협정별 주요 내용 및 FTA 활용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FTA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도내 수출기업이 전반적인 FTA 활용 절차뿐 아니라 사후검증까지 대비함으로써 성공적인 FTA 활용과 수출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3년도 충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황현구 도정무특별보좌관, 황영호 도의장, 천범산 도부교육감, 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지사 감사패와 도의장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한다. 올해는 18개 직종에 127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석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29일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대회가 일제히 실시되며, 오는 30일 오전 11시 폐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올해 추석과 개천절 황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416편을 운항하고, 약 7만석의 좌석을 공급 예정이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 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청주-제주 32편, 김포-제주 208편, 대구-제주 96편, 광주-제주 64편, 김포-부산 16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과 위탁 수하물 15㎏(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일반운임)이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8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1999년부터 기술력과 경영능력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충북중소기업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중소기업인,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 유망수출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총 15개의 기업을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중소기업인 부문 수상기업은 △김상윤 ㈜윈플로 대표 △허용갑 유니크바이오텍㈜ 대표 △박종식 ㈜아시아전선 대표 △김병선 ㈜제이에이치씨 대표 △이재용 ㈜하나이엔지 대표가 선정됐다. 이들 5개 기업은 꾸준한 기술혁신 활동으로 신제품 개발과 매출 상승, 신규 일자리 창출로 기업 성장에 기여한바가 크고,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직원의 복지지원과 취약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수상자는 △유영석 명성기업㈜ 대표 △남미란 ㈜코리나 대표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허선례 ㈜수미김 대표가 선정됐다.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은 △김주민 ㈜삼일화학 대표 △우성재 ㈜소매드테크놀
[충북일보] 항공·수상레저의 메카 단양군이 28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우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 관련기관 관계자, 교육생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스킨스쿠버 오픈 워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1급 등 총 3개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17명의 레저스포츠 전문가를 배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충청북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1월 충북도 주관 공모에 선정돼 도비 6천56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앞으로 교육 수료생들은 관련 분야에 취업해 지역 곳곳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에 다양한 전국 단위 수상레포츠대회가 계획돼 있는 만큼 교육 수료생들이 익힌 것을 토대로 단양형 일자리에 취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료한 교육생들이 취득한 자격증을 기반으로 레저 관광도시 단양에 꼭 필요한 인재로서 성장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일자리종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세대금 대출이자 연 1% 이내(연 최대 1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1983년 6월14일~2004년 6월13일)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다.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59㎡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3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9월까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정한 뒤 10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한끼 식사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천지역 외식 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소비자들을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음식인 삼계탕과 냉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메뉴에 대한 고민을 높인다. 최근 제천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첫째 주 제천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3천800원으로 지난해 동월(1만2천200원) 대비 13.1% 올랐다. 직접 방문하는 경우보다 배달 주문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높아 한 음식점은 1인분에 1만7천~2만2천 원까지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삼계탕 전문음식점의 경우 부재료의 종류에 따라 한 그릇에 2만 원대 가격이 형성되기도 했다. 날씨가 더울수록 손님이 몰리는 여름철 대표 메뉴 냉면 가격도 심상치 않다. 지난달 제천시 음식점의 냉면 평균 가격은 7천400원으로 집계됐으나 대다수 냉면 전문점에서는 8천~9천 원을 받고 있다. 심지어 평양냉면 등의 이름으로 1만 원을 받는 업소도 있다. 이처럼 삼계탕과 냉면 등의 소비자 가격이 큰 폭으로 뛴 이유로 재룟값 상승이 꼽힌다. 이런 먹거리 가격 상승은 누적된 원가 부담과 인건비 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