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충주시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양일간 음성군 일원에서 청년부(20~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등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대표팀은 전 종목 결승에 올라 청년·장년부 우승, 노장·실버부 준우승을 획득했다. 결승에 오른 충주시 청년부는 진천군을 맞아 1대 0으로 신승을 거뒀고, 장년부는 청주오창팀을 맞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2대 0으로 눌러 각각 우승을 했다. 노장·실버부는 제천시와 청주동부팀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충북도체육회, 충북도축구협회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 음성군축구협회 주관, 충북도, 음성군, 음성군체육회, 대한축구협회 후원으로 음성군 일원 5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년부(20~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총 3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면서 "추운 날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여자중학교 양하은 선수(16)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여자단체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하은 선수는 지난 26일 열린 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여자 개인종합 3위와 단체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하은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남자팀 양태영 코치의 딸로 아버지와 함께 체조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3월 의림여중으로 전학을 와 아버지와 함께 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에 전념해왔다. 양태영 코치는 "어린 나이에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본인의 기술을 침착하게 연기한 딸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딸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림픽 홉스 컵 주니어 기계체조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브르노 스포츠 홀에서 열린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호주 등 11개국이 참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양하은 개인종합 3위 -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제천 의림여중 양하은(3위 시상대) 선
[충북일보] 제천시 탁구협회가 최근 신월동 탁구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의 탁구 재능기부 행사 '핑퐁 데이트'를 열었다. 시 탁구동호회 클럽의 탁구동호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탁구단 지도자와 선수의 시범경기와 레슨이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돼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과 상황별 전략 등 경기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한 시민들 역시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탁구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청 탁구단 양희석 감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탁구클럽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탁구 재능기부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탁구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와 손잡고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를 지원한다. 군부대 장병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동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군부대 동아리 지원사업은 독서동아리, 캘리그라피, 통기타동아리 등이 운영됐다. 군부대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추가로 운영하게 된 테니스 동아리는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증평군체육회가 강사 지원에 나서고 동아리 운영에 협조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37보병사단 장병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초급반과 중급반 테니스 동아리에 참여했다. 군은 군부대 교육지원을 위해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1337땡큐 솔져 1337'사업을 운영하며 군부대 동아리 사업지원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전문가 양성으로 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며 "교육만족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군장병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육상), 충주시복싱장, 호암2체육관(배드민턴)에서 2023. 충주시 직장인 운동부 연계 학생대상 스포츠 진로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 지도자와 선수가 스포츠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초·중학교 남녀 학생선수, 일반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청 소속 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종목을 지도하면서 스포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 교육활동과 연계한 진로교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자랑인 충주시 직장인운동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열정을 봉사해주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더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지역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컬링선수단이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북과 강원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호주, 태국과 경기력을 다퉜다. 대회 첫날 강원과 맞붙어 5대 6으로 아쉽게 패배한 충북선수단은 호주를 19대 1로, 태국을 7대 3으로, 일본을 7대 6으로 잇따라 이기며 예선 2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일본과 다시 승부를 겨뤄 9대 1로 크게 이겼으나, 결승전에서 강원에 3대 8로 또다시 쓴잔을 들이켰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장애인컬링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검도선수단이 '6회 대한장애인검도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경기 시흥 검도수련원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돼 충북선수단을 포함한 개인전 70여 명과 단체전 5개팀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렀다. 충북은 지적·척추장애 35세 이하부 경기에 출전한 홍상민 선수가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예천 선수가 3위, 이기혁 선수가 경기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적·척추장애 35세 이상부 개인전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나선 차근우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충북 남석검도관의 홍상민, 김예천, 이기혁 선수도 단체전 3위를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김국환 충북장애인검도회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 검도를 배워 충북을 빛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 남자초등부 8강이라는 성적을 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남녀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다.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학교체육진흥회 등과 연계해 치른다. 국원초 배드민턴클럽은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해 충북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다른 시도 대표들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여초부(인우빈, 이다혜, 허지율, 이가은, 장윤영, 김예원, 김지우) 전국 우승, 남초부(권민근, 김태율, 이용재, 이상오, 이규민, 조민준)가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5일 진천읍에 위치한 스카이볼링장에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청소년 볼링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천군청소년수련관과 군청 볼링동호회가 함께 기획해 진행됐다.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와 동호회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생활체육 활동에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됐으며, 내년에 추진할 청소년 생활체육 활동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경기장에서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열었다. 지난 22일 개최된 이 축구교실은 지역 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도체육회가 추진하고 충북청주FC가 후원해 이뤄졌다. 이날 '도체육회장배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의 우승팀인 진천군 유소년 축구선수 50여 명이 참가해 경기 요령을 습득했다. 충북청주FC의 김도현, 양지훈, 홍원진, 이정택, 구현준, 박건 선수가 이들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기를 탄탄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 미니게임과 사인회 등도 진행돼 꿈나무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서윤성(삼수초 6년) 학생은 "충북청주FC 선수 분들이 잘 가르쳐 줘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청주FC와 연계해 축구를 좋아하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지난 18~21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두루고 레슬링 선수단은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임도성이 57㎏급 금메달, 김경민이 65㎏급 금메달, 김다연이 53㎏급 동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그레꼬로만형 부문에서 김찬우가 51㎏급 은메달, 박상현이 63㎏급 은메달, 김경민이 63㎏급 동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두루고는 올해 첫 전국 대회인 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8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제천 청풍호배 전국 여자 야구대회'가 25일과 26일, 오는 12월 2일과 3일 등 총 4일간 제천 송학야구장,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연맹 등록팀 중 12개 팀이 참가해 클럽별 대항전으로 열리며 2022년도까지 남자팀 위주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던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의 요강을 전면 수정해 2023년도에는 여자 야구대회로 바꿔 개최한다. 특히 2022년 신축된 송학야구장과 개·보수된 금성야구장을 대회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전국의 여자 야구 동호인들에게 제천의 우수한 야구 인프라 홍보를 통한 향후 양질의 야구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대회 1~2일 자에는 대회에 참가한 12개 팀이 4개 조로 편성돼 각 조 1위를 선정하며 대회 3~4일 자에는 4강 토너먼트와 3·4위전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규칙은 7회, 경기 시간은 1시간 50분을 적용한다. 이 대회는 급증하는 여성 생활체육인들의 저변확대와 함께 여자 야구 활성화와 스포츠메카 도시를 목표로 하는 제천시에서 야구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으며 야구 종목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시원한 청풍 축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와 함께한 이 축구교실은 류원우, 이한샘, 장혁진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골기퍼와 수비, 미드필더 등의 역할별 맞춤 수업을 진행했다. 정진욱, 김지운, 강민승 선수도 시범선수로 활동하며 더욱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미니 축구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수강생들은 '미니 축구'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펼쳤고,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게임을 통해 정해진 위치에 공을 넣은 뒤 경품을 타갔다.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선수와 팬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류원우 선수는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마추어 골기퍼를 처음 만나 봤는데, 수강생이 열성적인 태도로 임해 줘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잘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양정무·정숙화 선수가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금2·은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종시 선수 간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결과 김주니 선수가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청각(DB) 여자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에서 충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다만, 김주니 선수는 1·2차 성적이 부진해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대신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1·2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현 선수와 1·2차 성적이 우수한 양정무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중학교는 '2023 충청북도교육감배 겸 제38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성중은 예선에서 청주유나이티드를 6대0, 준결승에서 청남FC.U-15를 7대0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충주 신명중학교를 2대 0으로 제쳤다. 김건희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과 득점상을, 임성혁은 공격상, 이은찬은 GK상을 수상했으며, 이윤섭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윤섭 감독은 "평상시 학업뿐만 아니라 성실한 자세로 운동에 참여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푸르미스포츠센터에서 생존수영 강사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생존수영 강사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에 적응하기 △생존하기 △구조하기 등의 교육내용을 직중적으로 훈련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생존수영과 수상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둔 SK하이닉스의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첫 홈경기 출전을 앞두고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다짐했다. 21일 SK호크스는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홈경기 출정식을 열고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이일우 단장, 누노 알바레즈 감독, 이현식 선수 등이 참석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5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홈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한 달가량 정규 리그 25경기 가운데 9경기를 해당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현재 SK호크스는 개막 열흘째인 이번 대회에서 두산에 지고 충남도청에 이기며 1승 1패 승점 2점을 기록 중이다. 창단 첫 해인 지난 2016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번번이 두산에 밀리며 정상 고지를 밟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호크스는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며 포르투칼 출신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영입했다. 지도력이 뛰어난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시장은…
[충북일보] 단양군이 다양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초겨울 추위가 무색해질 정도로 체육인들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이달 단양군에서는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연신 펼쳐졌다. 지난 주말에는 제44회 국무총리배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열렸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6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대회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단양에 머물렀고 특히 부별 시상금 약 1천900만 원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주말 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회는 남자클럽 2부, 여자클럽 3부, 남녀 중년부 등 7개 부로 치러졌으며 전국 배구인들의 열정으로 체육관이 후끈하게 채워졌다. 또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제19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와 단양유소년탁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00명 내외의 탁구인이 방문해 탁구 메카 단양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같은 날 제2회 단양팔경 동호인초청 족구대회도 공설운동장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세명대가 주관하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오는 25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배틀리카(온라인 이스포츠 리그 플랫폼) 접수결과 320팀 1천156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1팀), FC온라인(2인1팀), 발로란트(5인1팀)이며 총상금 3천만 원으로 각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예선전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배틀리카를 통해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128팀 선수들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누구인지를 가릴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본선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 개회식에서는 시범경기로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롤 5대5 이벤트 매치 △오프닝 공연(LED댄스와 비보잉 공연) △6인조 인기 걸그룹 STAYC의 축하공연 △참가자 관람객 대상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대회 당일 게임 인플루언서의 현장 중계와 해설로 관람객들에게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충북일보] 제천시 제26회 시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0일 화산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원 등이 대회를 찾아 축하를 전했다. 제천시장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방역지침 완화로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김 시장은 "오늘 모인 어르신들의 열정을 만큼 날씨도 따뜻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거 같다"며 "제천시는 어르신의 여가 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온천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안보면 온천리 163-5 일원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배구장, 배드민턴장, 컨벤션 등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했다. 시는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활성화, 컨벤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개최로 수안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수안보에 컨벤션 기능이 접목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 수안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최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천시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26명이 참석해 제천시체육회 정관 개정(안)과 감사 선임(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회원단체 활성화와 제천시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유도회, 보디빌딩협회, 산악연맹의 회장 변동에 따라 이·취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인준서가 각각 전달됐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대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시와 체육회, 회원단체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 체육 발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충북선수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의 포상금을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대회에서 같은 조건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타 지역 선수들에 비해 최대 170만 원이 적은 포상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며 묘한 쓴맛을 자아낸다. 16일 본보 취재 결과, 각 지자체의 조례나 시·도체육회의 내규에 따라 전국체전 우수선수별 포상금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충북은 △금메달 30만 원 △은메달 25만 원 △동메달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제주의 경우 △금메달 200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00만 원으로 책정돼 충북과 최대 170만 원의 차이를 보인다. 충북은 지난달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4개 총 194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점 3만5천774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롤러와 양궁, 럭비의 종목 우승과 역도의 한국 신기록 경신 등 여러 성과를 거뒀지만, 9회 연속 최종 순위 한 자릿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실패를 맛봤다. 이에 일각에서는 충북도체육회의 적은 예산이 충북선수단의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목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생활체육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성군은 16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했다. 삼성생활체육공원은 도·군비 등 52억 원을 들여 △그라운드골프장(3천25㎡) 및 주차장(4천236㎡) 정비 △풋살장 1면(1천395㎡) △족구장 2면(1천56㎡) △축구장 본부석(300.71㎡) 등을 갖췄다. 군은 2011년 조성된 삼성생활체육공원이 낡은 데다 공간 활용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삼성면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 군수는 "삼성면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다음 달 수영장(7레인, 25m)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3면을 갖춘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김태희 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2종목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 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는 500m, 1천m 경기에서 모두 월등한 실력으로 2종목 1위를 차지해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여기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에서 금, 동메달 획득과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스피디대회 1천m 1위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김태희 선수는 "항상 실력향상을 위해 지도해 주시는 김남기 코치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훈련을 열심히 해 중학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