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남부학교지원센터가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관내 중학교 기간제교사 채용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세종시 관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으로 확대한 것이다. 기간제교사 계약 및 호봉 획정을 제외한 공고, 서류·면접 심사 등 채용업무 모든 과정을 교육청이 직접 수행해 각급학교 채용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과 휴직 등 결원 발생에 따른 학교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 165명, 초등학교 70명, 중학교 29명, 고등학교 12명의 기간제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국인으로서 해당 학교급, 채용분야별 정교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로, 접수기간은19일부터 25일까지다. 지원희망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 후에 구비서류와 함께 남부학교지원센터 방문 제출 또는 담당자 이메일(jeong5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코로나19 방역담당 공무원을 신속하게 충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데 따른 방역담당 공무원들의 업무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빠르고 가능한 많은 검체검사를 위해 관련 인력을 조기에 선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월 26일 '2022년도 제1회 세종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선발 규모는 간호, 보건, 의료기술, 일반토목, 건축 등 5가지 직류 23명이다. 전문성 담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시험과목은 각 직류별 3과목으로 △간호직은 생물·간호관리·지역사회간호 △보건직은 생물·환경보건· 공중보건 △의료기술직은 생물·공중보건·의료관계법규 △일반토목직은 물리·응용역학개론·측량 △건축직은 물리·건축계획·건축구조다. 시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대신 전문분야 과목을 출제해 전문성 검증이 용이하고, 시험과목도 공개경쟁임용시험(5과목)보다 적어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석 운영지원과장은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응시자격,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채용 행사를 연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19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직 4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근무 형태는 3조 2교대다. 정상 교대 근무 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천만 원 가량이다. 재세능원은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의 투자회사로 2021년 4월 착공하고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 중이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 톤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원, 채용 5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여전히 중소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률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31억 원을 들여 887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이는 지난해 대비 4억 원, 일자리 수로는 78개 증가한 것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이뤄진다. 시장형은 만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참여유형에 따라 27만 원에서 71만 원 사이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공익활동형은 △지역 환경 정화를 담당하는 5개 사업 △노인의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하는 2개 사업 △학교 및 아동복지 시설 급식과 순찰업무를 지원하는 3개 사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단속 등 총 11개 사업에 810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간식과 의류를 만들어 판매하는 어르신뻥쟁이, 은빛사랑채 등 시장형 2개 사업에는 31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특히 현미강정, 뻥튀기, 영양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르신뻥쟁이 사업단은 지난해 10명에서 24명으로 인원을 늘려 젊은 층의 기호를 반영하는 선물세트 등 신제품 개발에 힘쓴다. 이외에도 사회서비스형의 어린이집 보조 일자리 40개, 노인일자리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설을 앞두고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체불임금·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청주지청 '체불임금 청산지원 기동반'은 집단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에 출동해 체불청산을 지원한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는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저금리 융자를 통해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체불노동자는 근로자 1인당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융자 지원이 이뤄진다. 윤주섭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체불 근로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불 근로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지청 관할 지역(청주, 진천, 보은, 영동, 괴산, 증평, 옥천)의 2021년 체불액은 약 198억 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체불이 발생한 근로자는 3천997명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4일까지 산림경영업무 지원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명 △숲가꾸기자원조사단 4명 △숲가꾸기패트롤 4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7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채용된 외근직 근로자들은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 내 덩굴제거와 숲가꾸기 산물수집 활동, 산림피해 예방, 신속한 복구 등 현장 민원 처리를 하게 된다. 내근직으로 활동하게 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중 2명은 산림자원조사와 숲가꾸기 사업 이력 DB구축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의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3년 이내 2년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한 경우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지원자는 시 산림관리과(상당로 69번길 38, 4충)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haejng@korea.kr)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게시판,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자(043-201-231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연말 정기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간부 공무원의 명예퇴직으로 2건의 서기관 승진요인이 추가로 발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조용진 기획행정실장(3급 부이사관)과 이상원 상당구청장(4급 서기관)이 공로연수를 1년 앞두고 지난 3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조 실장은 이달 말 퇴임하는 신동오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 사업기획본부장 자리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 청장은 오는 3월 말 퇴임하는 박홍래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 감사 자리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본부장과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주주 가운데 신영, 대우건설, 산업은행 등이 2008년 설립한 회사다. 시 도시교통국장이 당연직으로 대표이사를 맡는 ㈜청주테크노폴리스와 달리 실제 사업을 수행한다. 조 실장의 후임 기획행정실장에는 3급 대상자가 없어 4급 서기관이 임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말 명예퇴직을 한 서재성 청주시의회 사무국장(4급 서기관)은 오는 3월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본부장(3년 임기) 자리로 옮긴다. 여기에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과 박은향 청원구청장이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서기관 승진요인 3건이 발
[충북일보] 보은군 동계근로 학생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군청 실·과·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지역학생 50명을 선발해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학생들은 오는 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1일 임금은 7만3천280원으로 만근할 경우 175만8천720원을 받게 된다. 군은 방학기간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입학 예정학생들이 군정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근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 근로활동참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도록 적절한 부서에 배치했다"며 "사무업무보조 등 직·간접적인 군정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공익형 2천186명, 사회서비스형 165명, 시장형 108명 등 총 2천459명으로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등에서 진행된다. 공익형 일자리에는 취약계층 돌봄, 지역환경개선 업무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취약계층 안전지원 업무가, 시장형 일자리에는 식당·카페 등 노인적합형 소규모 매장 운영 업무가 배정된다. 교육 내용은 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직무, 안전 지식과 부정수급 방지 등이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지원을 위해 교육이 완료된 사업부터 오는 15일 단계적으로 시작하고 내달 2월부터 전 사업단이 본격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관내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 중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 의향이 있는 비율이 3% 가량 하락했다. 농업·생명계열 직업계고교생의 학과만족도는 상승하고, 상업·정보계열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직업계고교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구인방향 설정을 위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이 조사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5개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교·마이스터고교) 졸업예정자 2천26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학과(전공)만족도'는 58.7%로 전년 60.7%보다 2.0%p 낮아졌다. 전공계열별 등락 차이가 컸다. 농업·생명계열은 80.9%로 전년 76.1% 대비 4.8%p 상승했다. 반면 상업·정보계열은 51.1%로 전년 67.2% 대비 16.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 가능한 월급 수준'에 대한 응답결과는 200~249만 원이 27.2%로 가장 많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350만 원 이상은 26.4%로 전년 23.1% 대비 3.3%p 높게 나타났다. '지역 내 중소
[충북일보] 내년 충북 도내 중장년(만40세~64세)들의 취업문이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업들 가운데 중장년 채용 의사를 밝힌 곳은 10곳 중 1곳에 그쳐서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7~10월 도내 33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충북 중장년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27일 내놨다. 충북경총은 지역 중장년에 대한 노동의 수요와 공급 측면을 모두 조사·분석해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해소 △정보제공 △취업지원사업 성과 향상 방안 도출 등을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한 도내 기업은 339개사 중 254개사다. 조사대상 기업 중 74.9%가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한 셈이다. 하지만 오는 2022년 중장년층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은 38개사로 11.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90% 가량인 301개 기업은 중장년층을 채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중장년층을 채용하려는 기업들 중 58.4%는 그 이유로 '업무 특성상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 '청년층 채용이 어려워서'라고 응답한 비율은 13.9%, '임금 대비 생산성이 높다'는 응답은 6.8% 등으로 '중장년층의 서글픈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내년 1월 중 시 본청과 산하 기관 등에서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은 결과 '일반'과 '우선' 선발자의 경쟁률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시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전체적으로 모두 32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3.2대 1에 달했다. 15명(전체의 60.0%)을 뽑는 일반 선발의 경우 315명이 지원, 경쟁률이 21.0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선 선발은 10명 모집에 14명이 지원, 경쟁률이 1.4대 1에 그쳤다. 특히 우선 선발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군은 5명을 뽑는데 4명이 지원, 1명이 미달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매년 여름과 겨울철에 선발하는 청년 행정인턴은 근무 조건이 좋아 대표적 '꿀알바'로 불린다. 이번에 세종시가 뽑은 사람들은 내년 1월 3~28일 중 평일에 총 20일간 근무하고 198만2천976 원(시간당 1만328 원·세종시 2022년 생활임금)을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4 세종시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 - 세종시의 새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 세종대왕(본명 이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렸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 182명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와 미취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을, 노무직의 경우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202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는 총 765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을 끌었으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20여 개의 사업장에서 1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근무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길 꺼리는 대학생 비율이 전년보다 4%p 이상 증가했다. 취업을 꺼리는 큰 이유로는 '접근성'과 '연봉'이 꼽혔다. 22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충북지역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조사 결과'를 내놨다. 충북인자위는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구인방향 설정을 위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충북 지역 17개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1천892명이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해 지난 7월 5일부터 이날까지 약 5개월간 이뤄졌다. 조사 결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의향'이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예)'고 답한 비율은 52.9%로 4년제 46.6%, 전문대 62.0%다. 지난해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56.8%(4년제 49.4%, 전문대 68.6%)로 1년새 3.9%p 감소했다. 반면 '충북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아니오)'고 답한 비율은 47.0%(4년제 53.4%, 전문대 38.0%)로 지난해 42.6%(4년제 50.1%, 전문대 3
[충북일보] 충북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근무하는 이민자 수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 취업이 활발해지면서 급여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통계청과 법무부의 '2021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이민자는 138만1천 명이다. 이민자는 외국인과 귀화허가자를 통칭하는 용어다.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자를 대상으로 통계가 작성된다. 귀화허가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는 외국인이었다가 법무부장관의 귀화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133만2천 명, 귀화허가자는 4만9천 명이다. 외국인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고, 귀화허가자는 전년보다 800명 가량 늘었다. 국내 상주 이민자 수의 유의미한 변화는 없는 상황에서 '고용지표의 긍정적 변화'가 눈에 띈다. 외국인과 귀화허가자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외국인 취업자는 85만5천 명으로 전년대비 7천 명(0.9%) 증가했다. 고용률은 64.2%로 전년대비 0.5%p 상승했다. 귀화허가자 취업자는 3만1천 명으로 전년대비 3천 명(9.4%) 증가했다. 고용률은 63.6%로 전년대비 4.5%p 상승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5일 유튜브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2021년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온라인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취업자(262명)와 참여기업(168개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보고회는 △2021년 우수사례 동영상 시청 △2021년 성과 및 2022년 계획 설명 △특강 '충북 청년의 현주소와 미래' △퀴즈이벤트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지역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2018년도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다. 도내 11개 시·군 지역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창출, 직무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281개사의 63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국 시·도 교육청이 지난달 치러진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사 임용시험(1차) 합격자를 15일 각각 발표했다. 모두 118명을 뽑는 세종시의 경우 전체 응시자 686명 가운데 174명이 합격, 평균 경쟁률이 5.81대 1에 달했다. 일반 합격선은 유치원이 74.67점, 초등은 93.00점이다. ☎ 044-320-233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1월 중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기로 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14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만 19∼34세 청년'이나 '세종시내 대학 재학생(대학원생과 휴학생 제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체 인원의 40%인 10명은 저소득층 · 국가유공자 ·봉사 활동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뽑는다. 선발된 사람들은 내년 1월 3~28일 중 평일에 총 20일간 근무하고 198만2천976 원(시간당 1만328 원·세종시 2022년 생활임금)을 받는다. ☏044-300-6013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04 세종시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 - 세종시의 새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 세종대왕(본명 이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그렸다.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시, 겨울철 청년 행정인턴 25명 선발 세종시가 내년 1월 중 근무할 청년 행정인턴 25명을 뽑기로 하고, 15일부터 2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14일 기준으로 '주민등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작년 11월 대비 지난달 일자리 사정 개선 실적이 충청권 4개 시 · 도 중에서는 가장 나빴던 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충청지역 11월 고용 동향' 통계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1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은 △세종 2.6% △충북 0.7% △충남 0.6% △대전 0.3%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 증가율은 △충남(2.3%) △충북(1.8%) △세종(1.0%) △대전(0.9%) 순이었다. 따라서 세종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1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이 취업자 수 증가율보다 높았던 셈이다. 이 기간 고용률은 △충남이 63.2%에서 64.3%로 1.1%p △충북이 63.8%에서 64.6%로 0.8%p △대전은 62.0%에서 62.3%로 0.3%p 높아졌다. 하지만 세종은 62.6%에서 61.7%로 0.9%p 떨어졌다. 낮을수록 좋은 실업률의 경우 같은 기간 △충남은 3.2%에서 1.2%로 2.0%p △충북은 2.6%에서 1.8%로 0.8%p △대전은 3.3%에서 2.5%로 0.8%p 떨어졌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2학년도 신입직원 채용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적용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문상호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이 시대의 화두인 공정과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면서 "이를 위해 성별, 나이, 출신 지역, 학교 등을 블라인드 처리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발의한 '출신학교 차별 없는 교육 공정성 실현에 관한 법률안'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추고, 입시와 채용 단계에서의 출신학교 차별로 인한 전 국민적인 고통을 해소하는 데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글로컬캠퍼스에서 직원 채용 개선안을 발표함에 따라 강 의원이 발의한 법안 제정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계의 뿌리 깊은 학력과 학벌 중시 관행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0일까지 202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경우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부모·배우자·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환경정비, 하천관리 등 18개 사업에 투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분기별 4단계로 140명이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새해 시작을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 장애인 기간제근로자 ·마을여행가 등 모두 460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청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각각 공고한 내용을 보면,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인 시설관리원 25명 포함)은 11개 직종에서 모두 242명을 뽑는다. 내년 1학기에 조치원읍 등 10개 읍·면지역 초중학교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총 316개) 순회강사는 약 200명을 선발한다. 사서(司書)·청소 보조원으로 일할 '장애인 기간제근로자' 12명, 읍·면지역 마을여행가(교육자원봉사자) 10명도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에 올라 있다. ☏044-320-333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사업 4천818명의 노인일자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기초연금수급자다. 또 사회서비스형(일부)·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회, 노인복지관남부분관, 문화원, YWCA 등 5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상황으로 1여년간 원격 근무 방식에 적응한 직장인들은 지난 한 달간 '위드코로나'로 인한 출퇴근 근무로의 회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7월 5인 이상 사업장의 인사담당자 400명과 근로자 8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상 기업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근로자 모두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근로자은 재택근무 활용도에 대한 질문에 △대체로 만족 60.5% △매우만족 30.8%로 전체 활용 근로자의 91.3%가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73.9%로 부작용보다는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응답됐다. 가장 긍정적인 재택근무 효과로는 '출퇴근 스트레스 해소'가 86.0%로 가장 높았고, 여가시간 확보로 삶의 질 향상(36.5%), 일·가정 양립 기여(27.8%), 업무집중도 향상(27.8%)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위드코로나 전환을 통한 재택 근무 종료가 '반가운' 직장인들도 있다. 이들은 '일과 삶의 경계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잡코리아
[충북일보] 충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다. 전일제(일 8시간 근무) 44명, 시간제(일 4시간 근무) 26명 등 총 70명을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참여자(반복 참여 제한 예외자 제외),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신청 후 12월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함께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가장, 취업대상자의 경우 선발 가점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