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옥천군청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옥천군청은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호보 농협은행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성시청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온 대구은행을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도 대회 규정상 단체전 우승팀은 개인전 출전이 불가해 개인전 성적은 없다. 이수진(20) 선수는 단식에서 대구은행 에이스 김지연 선수를 꺾어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으며, 지난 7월에 개최된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이어 단체전 연속 우승을 거둠으로써 옥천군 소프트테니스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은 2003년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이래 오랫동안 우리지역을 지키며 체계적으로 선수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주정홍 감독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소프트테니스에 애정을 갖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초등학교, 중학교 및 실업팀 선수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선수 육성과 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옥천지역이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금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향긋한 포도향을 벗 삼아 추억이 함께하는 힐링레이스 16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주관, 영동군육상연맹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9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5㎞, 10㎞, 하프,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 마포리, 심천 명천리 구간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여름과 가을의 사이, 쾌청한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기록 도전에 나서며 최고의 '힐링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풀코스 영예의 1위는 남자부 이종현(경북 김천)씨가 여자부는 유금숙(대구 달서) 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가족, 연인, 동료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와인, 영동포도, 전자제품 등 행운의 경품이벤트도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경기 후에는 영동군새마을회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국수와 두부, 막걸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영동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포도향과 낭만 가득한 포도축제장으로 이동해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가을을 맞아 보은군이 한 달 내내 스포츠인들로 북적일 예상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내려가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9월 달 내내 전국단위 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우선 WK리그라 5일과 9일, 23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7일에는 '제24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 대회'가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제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와 3천여명이 참가가 예상되는 '제29회 충북도 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군 일원에서 21일부터 개최된다. 이외에도 '속리산 꼬부랑길 제3회 동호인 마라톤대회', '2019 결초보은 대한실버야구소프볼연식연맹 대회' 등이 개최돼 9월 한 달 동안 수천 명의 스포츠인들이 보은군을 찾아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의 매주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8~12일 5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육상대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추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에 전국 569개 학교에서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몰려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며, 보은군육상연맹과 협조해 대회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는 트랙종목 100m, 200m, 400m릴레이, 경보 등 총 7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필드종목 으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50개 종목이 초·중·고 별로 진행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7~8월 몰려드는 전지훈련팀과 전국단위 개최 등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고, 하루에 2~3팀씩은 전지훈련 문의가 있을 정도로 보은군 스포츠시설을 찾는 체육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초등교사 등용문 전국교육대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21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지며 전국 교육대학 배구팀(남자부 11, 여자부 11) 약 45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래 초등학교 교사를 배출하는 전국 11개 교육대학교의 배구동아리 발전과 스포츠 저변확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99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여름 휴가시즌과 겹쳐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지 방문, 지역상권 이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민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렸다. 지난 8일 광혜원중학교에서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광혜원면체육회가 주관한 것으로 35개 마을주민 2천여명이 참여해 6개 종목(윷놀이, 공굴리기, 팔씨름, 족구, 제기차기, 모래가마니 들기)에 대한 체육대회와 노래자, 각종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광혜원 화랑체육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광혜원면만의 특색 있고 특화된 지역행사다. 우상배 광혜원면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을 주민 간의 우애를 다지고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푸른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전국 스포츠동호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은 8일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군 일원에서 이틀간에 일정으로 제11회 소백산 힐클라이밍·싸이클 대회를 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포함 8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산악자전거협회의 주관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8일 과광재∼어상천면∼생태체육공원에서 도로 60㎞ 사이클(5부)로 시작된다. 이어 9일 개회식을 비롯해 단양강변을 따라 죽령정상까지 이어지는 힐클라이밍 25㎞(사이클 5부, MTB 8부)대회가 이어진다. 대회 코스는 떠가는 구름과 같고 흐르는 물과 같은 소백산과 8경을 휘감아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의 수려한 풍경을 끼고 달릴 수 있는 구간으로 전국 자전거동호인들의 필수 코스다. 경사도와 변화가 세지 않고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으로 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 동호인 사이에서 인기다. 또한 국제사이클연맹 공식 승인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9'의 5일간의 일정(12∼16일) 중 대회 둘째날과 셋째날 일정이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1생활권에 속하는 4개 행정동(아름·도담·종촌·고운동) 주민들을 위한 연합체육대회가 이달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담중학교 운동장(도담동 산13)에서 열린다. 단체 윗몸 일으키기,계주,훌라후프 통과하기,신발야구 등 다양한 경기 외에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체육회가 오는 9월 29일 열리는 '17회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전국 마라토너들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으로 치른다.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에게 잔치국수, 생명쌀떡, 주먹김밥,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체육회는 올해도 스포츠마사지,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CPR체험, 식전공연, 시상식전 장기자랑 및 무술시범공연, 비보이 댄스,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한다. 10㎞이상 참가자에게는 청원생명쌀(4㎏), 건강코스(5㎞)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10㎞이상 참가자 중 4명을 추첨해 2020년 3월, 일본 기쿠치시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한다. 무엇보다 올해 대회는 큰 폭으로 순위시상을 확대해 전국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순위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각 종목별 시상식을 기다리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6일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맹활약을 펼쳐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변윤미(33·여) 선수는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0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정유선(23·여) 선수는 15m59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이민현(26) 선수는 남자일반부 5천m 달리기에서 14분52초93의 기록으로 역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속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4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외 5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접수 마감결과 순수 아마추어팀(남자 클럽3부 29팀, 여자 클럽3부 31팀), 선수 출신이 참여가능 한 중년부(남자부 4팀, 여자부 7팀), 대학부(남자부 14팀, 여자부 9팀) 등 총 94개 팀 2천5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패기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각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이뤄진다. 대회는 12일 준비를 거쳐 13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우승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 각 부 최우수선수상, 남녀 심판상이 수여 되며 8강 진출 후 패자팀에게는 장려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는 5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숙박시설 및 음식점은 벌써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특히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과 봄 나들이객 등의 발길이 몰리면서 관광안내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8일 1회 세계주니어볼링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지근(청주 금천고 2년)에게 포상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근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2인조, 4인조 혼성, 개인종합, 마스터즈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주니어팀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금7, 은2, 동1)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줘 고맙다"며"앞으로 충북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제11회 충주사과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가 26일 충주탄금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최귀성 충주시테니스협회장, 방경오 충주이순테니스협회장과 전국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이순부, 고희부, 팔순부 등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를 치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19일부터 펼쳐지는 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총 2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군에 따르면 중부매일과 충청북도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는 '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최남단인 영동에서 최북단 단양까지 총 301km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옥천군은 이 대회에 군청 육상팀 소속 7명을 포함해 옥천중, 옥천여중 학생 등 총 22명의 선수와 임원 6명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선수단은 막바지 겨울 추위와 미세먼지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낸 만큼 이번 대회 준우승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선수단 박병희 단장은 "향수의 고장, 더 좋은 옥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필승의 각오로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전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옥천체육센터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 대회 출정식이 열렸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부상에도 특별히 유의해 중장거리 강팀인 옥천군 육상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이 4일 오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육상팀 최경선 선수와 이태우 코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 선수는 지난달 24일 수원에서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0분58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18년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열린 제72회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김도연 선수가 세웠던 한국기록(1시간 11분 00초)을 2초 단축한 기록이다. 최 선수는 2016년 제천시청에 새둥지를 튼 이후로 2017 전국실업육상대회 1만m 우승,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만m 우승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마라톤 최강자로서 그 위력을 입증해 냈다. 이 시장은 "제천시청 육상팀 선수들이 우리 시를 대표해 좋은 성과를 내주고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하며 "올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빛을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이번 주말,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유소년 축구·야구대회가 열린다. '2018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축구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생활체육공원 인조B구장에서 펼쳐진다. 월간축구 사커뱅크(대표이사 권종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79개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린다. 또 '2018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 24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체육공원 인조A구장,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유소년야구단 57개팀 6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방문하는 관계자 및 학부형들에게 보은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유소년 야구대회(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 -…
[충북일보=단양]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탄탄한 전력으로 잇따라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제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청주에서 열린 청주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 우승을 비롯해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3위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최근 열린 청주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16홀을 합산해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군 협회 선수들은 매 홀마다 뛰어난 실력과 창의적인 전술로 다른 참가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거뒀다. 청주 대회에는 홍무남 회장을 비롯해 정상진, 최성옥, 김영주, 정명선, 이원정, 김창수, 홍승일, 전재선 선수 등이 참가했다. 지난해 군 협회는 제주도지사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군 단위 팀으론 보기 드물게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의 잇따른 선전은 홍무남 협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뛰어난 기량과 성적 외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의 자원봉사와 소외된 이웃돕기 등 다채로운 선행으로 모범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체육진흥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의 지역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4천84억 원을 지원했지만 지역격차가 커 사업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방별 지원예산을 보면 경기 561억 원(13%), 서울 407억 원(10%) 순으로 많았으며 충북 등 6개 시·도는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을 위한 예산이 단 한 푼도 지원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사업은 인구밀집지역과 체육시설 낙후지역에 유소년축구장·다목적체육관 등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추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사업의 경우 열악한 지역 현실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더구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조성 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228개 지자체 중 81.6%가 '재정부족'을 꼽았지만 이와 관련한 개선안은 전혀 없었다. '생활밀착형 국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8일 동광초 강당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업무담당교사, 특수교육실무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특수교육학생에게 자신감과 협동심을 불어넣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9종목의 작은 올림픽과 4종목의 대동놀이에 참여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각 종목별 특성에 맞게 경기 방법과 규칙들을 바꿔 장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왔다. 박준석 보은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건강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은] 축제의 계절인 10월에도 보은군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린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2018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펼쳐진다. 7일에는 보은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열리고 13일부터 14일까지는 체육공원 인조 A·B 구장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2018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등 8개의 전국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달에는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가 열린다"며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좋은 성적도 거두고, 아울러 대추축제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35회 교육장기차지육상경기대회가 관내 312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의 학교 규모에 따라 남녀 별로 7학급이상 1부, 6학급이하는 2부로 구분하고 중학교는 남여 별로 학교대항전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은 저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오는 10월 31일~11월 2일 3일간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41회 교육감기 초·중 남녀 시·군대항육상경기대회에 시대표로 참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2018 음성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등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윤철(36, 음성군청 육상선수)씨를, 최우수상은 이양희(58,음성군태권도협회장)씨와 구자성(76,음성군게이트볼협회 2지회장)씨를. 우수상에는 이정기(55, 음성군배드민턴회장)씨와 최미라(42. 음성군수영연맹 총무이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이윤철씨는 음성군청 육상선수로 헤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패를 달성했고 대만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해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점이 인정됐다. 최우수상 이양희씨는 각종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앞장섰으며 충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합3위 입상과 꿈나무선수 발굴과 육성을 인정받았고 구자성씨는 올해 음성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 게이트볼종목의 성공개최와 회원 확충으로 게이트볼을 활성화한 점이 인정됐다. 우수상 이정기씨는 충북도민체육대회 배드민턴 종합3위 입상과 음성군배드민턴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최미라씨는 수영강사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중학교 강혜원 선수가 2018 아시아롤러선수권 대회 주니어 로드 P1만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혜원은 올해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어린 나이에도 우수한 기량과 정신력으로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유일한 중학교 선수로 메달을 획득했다. 강 선수는 충북 최초로 동계 및 하계 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으로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단성중 김진수 교장은 "작은 산골 마을의 소녀가 어느 덧 국제적인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며 이러한 영광이 작은 산골 학교의 학생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에서 테니스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천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개인전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렸다. 제천시와 제천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천300여 명이 2주에 걸쳐 코트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9일에 걸친 개인전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 단체전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오는 13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순테니스대회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제천시장배 테니스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동호인 테니스대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제천시 홍보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국 대회 개최로 제천시 홍보 등 스포츠 마케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은 총 1천50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충북체육회는 육상 등 47종목(정식 46, 시범 1)에 선수 1천118명, 임원 383명 등 총 1천501명의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고등부 501명(남고 323, 여고 171), 대학부 108명(남대 90, 여대 18) 일반부 509명(남일 338, 여일 171) 등이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의 경우 축구(충주상고, 예성여고, 청주대, 청주FC, 보은상무)를 비롯해 야구소프트볼(세광고, 건국대, 충대부고), 농구(신흥고, 청주여고), 배구(옥천고, 제천여고, 남청주신협), 핸드볼(청주공고, 일신여고, SK호크스), 럭비(충북고, 충북일반), 검도(고등부 충북선발, 충북대,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제천상고), 세팍타크로(오창고, 한림디자인고, 청주시청)등의 도 대표팀을 확정했다.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18일 7일 동안 전북에서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