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을 작품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충북도교육청 주요 시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 제작을 통해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상과 숏폼의 2분야, △교직원 △초등 △중등 △고등 4부문으로 실시된다. 영상 분야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있는 '두근두근송' 음악과 댄스를 챌린지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플래시몹과 안무 재구성 영상 등 기본 음악 및 안무의 취지를 살린 스토리 영상이면 가능하며 시간은 5분 이내이다. 숏폼 분야도 '두근두근송'을 기반으로 챌린지 쇼츠 영상을 30초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이 시작될 때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자막을 삽입한 후 공지된 형식(MP4)으로 자유롭게 편집해서 이메일(joseba@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043-229-2619)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충주청년회의소와 함께 '2024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충주지역 초등학교 학생회 소속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국회의원들의 역할을 학습했다. 또 국회 회의진행교실에서 직접 법안을 발의하고 토론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JC청년들의 진로 강의와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정책 연수를 겸한 학부모 공개강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교육청 학교 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군내 유·초·중·고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연수를 겸한 공개강좌를 열었다. 충북교육에 관한 이해도와 가족의 건강한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 자리에 윤 교육감과 권혜원 책탐인문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윤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충북 교육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 사항을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권 대표는 가깝지만 잘 모르는 가족 간 건강한 소통법을 설명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충북의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더 다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충북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상호 공유하는 자리해 자주 만들어 보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추석 하루 전날인 16일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도로 곳곳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0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7만대가 되겠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시~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에 절정에 이르겠다. 오후 6~7시께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시~10시께 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께 절정에 달하겠다.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월요일보다 교통이 혼잡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13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내일부터는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이번 명절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렇게 덕담이 오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순간들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바른 언어 문화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명절은 진정한 삶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주변 사람들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자 공간이라 생각한다"며 "가족 간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인류의 큰 위기로 다가오는 기후 문제나 미래의 교육과 관련된 주제로 대화를 나누시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추석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보고 및 대처할 수 있도록 휴일 근무하시는 필수 요원들은 긴장감을 놓지 말고 충실히 근무해 달라"며 당부했다. / 안혜주기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교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과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315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직원들이 매달 모은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양기용 청주폴리텍대학 학장은 "한가위의 기쁨을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해 교직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7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각 대학은 예체능 실기 고사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학생·학부모 및 교사 등이 전문대학 입학전형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 전형 방법이 간소화된다. 학생 선발 시 학생부, 수능, 면접, 실기, 서류 등 핵심 전형 요소 5개 중에서 전형 요소 간 반영 비율을 결합해 수시 4개, 정시 4개 이내로 전형 방법 수를 제한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총괄적인 특징과 지원 자격 등을 충분히 대표할 수 있는 7가지 용어로 전형명칭을 표준화해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전형 유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성인 학습자 대상 선발 특별전형은 7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대상 선발 입학전형자료로 '자기소개서'를 활용할 수 있고 모집 시기(수시·정시·자율모집)에 구분 없이 선발 일정을 자율적으로 정해 선발할 수 있다. 예체능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오후 2시 제13회 제천 다문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올해 12회를 맞는 전국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의 충북-제천 지역 예선으로 최우수 수상자는 충북도 대회에 참가한다. 제천 대회는 제천 지역의 이주배경 학생들의 이중 언어 학습을 장려해 지속적인 강점을 개발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제천 대회에는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국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꿈, 가족, 진로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제천의 이주 배경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화 차이에서 비롯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중 언어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4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연 2회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내 유·초·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총 11대를 대상으로 1차 자체 점검에 이어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은 충주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12일까지 이틀간 전주 일원에서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전문직원의 길, 함께 가는 세종교육'을 주제로 열린 연찬회는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세종교육회의, 대토론회 등에서 제안한 정책 내용을 공유했다. 또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학교지원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전문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및 미래 흐름(트렌드)' 주제로 연수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마치고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안 수립' 등 내년도 교육활동 중심의 세종교육 계획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조
[충북일보] 최근 5년간(2019~2023년) 학교를 떠난 충북지역 초등 교원은 405명으로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도 퇴직한 교사 10명 중 4명은 연차가 10년이 안 된 상태에서 교단을 내려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초등 교원 중도 퇴직 현황' 자료를 보면 충북에서는 2019년 86명, 2020년 66명, 2021년 74명, 2022년 88명, 2023년 91명 등 405명이 중도 퇴직했다. 연차별로는 1년 이내 9명(전체 대비 2.2%), 5년 이내 51명(12.6%), 10년 이내 103명(25.4%)으로 중도 퇴직 교원의 40.2%(103명)를 차지했다. 진 의원은 "교육부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시안 등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러한 노력과 달리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각도에서 교권 회복과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께서 체감하고 있는 정책적 효과가 미비하다"며 "중도 퇴직률을 감소시키며 저연차 선생님들이 문제없이 정착할 수
[충북일보] 충북교육연대는 11일 성명을 내 "반민주, 반헌법, 검정절차 위반한 부실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4년 교과용도서 검정 합격 결정 사항'을 관보에 공고했다. 중학교 '역사' 7종과 고등학교 '한국사' 9종의 역사 교과서가 최종 검정을 통과했는데 이 중 '한국학력평가원'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사 교과서가 부실 검정·뉴라이트 저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충북교육연대는 "해당 교과서에는 친일 인사들과 이승만 등 독재자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지 되물으며, 학생들에게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려는 논리를 찾아내도록 했다"며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다른 교과서들에 비해 분량을 줄이고 성착취에 대한 구체적 언급 대신 "끔찍한 삶을 살았다"라는 추상적 표현으로 설명을 축소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가 제주 4·3 등에 대해 반란군으로 기술한 것과 함께 한국사 교과서 5종(한국학력평가원, 동아출판, 리베르, 비상교육, 씨마스)은 여순 사건 희생자들을 '반군', '반란…
[충북일보] 충북 등 전국 교원단체들이 저연차 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교원 청원 서명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교육 지표가 발표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 2024'를 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초·중·고)의 법정 급여는 3만6천639달러(구매력평가지수 PPP 반영)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OECD 평균 초임 교사 법정 급여는 초등학교 4만2천60달러, 중학교 4만3천484달러, 고등학교 4만4천831달러였다. 교사의 법정 급여는 연차가 높아질수록 가파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초임 교사와 15년 차(6만4천699달러), 최고 호봉(10만3천14달러)을 받는 교사간 임금 격차는 각각 1.8배, 2.8배에 달했다. 연차가 쌓일수록 교사의 급여 수준은 호전돼 15년 차 교사와 최고 호봉을 받는 교사의 법정 급여는 OECD 평균보다 많았다. OECD 평균 15년 차 교사 법정 급여는 초등학교 5만6천753달러, 중학교 5만8천596달러, 고등학교 6만803달러였다. OECD 평균 최고 호봉을 받는 교사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을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 유·초·특수(유·초)학교 신규 교사 12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24명으로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26명 △초등 83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초등) 12명이며 사립은 2개 학교법인에서 요청한 4명을 위탁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접수 결과는 10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 지원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 예정 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11월 9일,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교직 적성 심층 면접), 1월 9일(수업 실연), 1월 10일(영어수업 실연·영어면접) 순으로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11일,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4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11일 독일로 출발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인솔교사 등 39명은 이달 20일까지 8박 10일간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친환경 생태도시와 스마트팜 최신 기술과 사례를 탐구하고, BUND 산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Innovation Academy)연계, 환경교육 및 보봉생태마을을 탐방한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중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학생들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방안 및 친환경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하이델베르크 대학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의 시간도 갖는다. 그린리더들은 효과적인 국외 프로그램을 위해 시전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활동, 생활 속 그린 에너지 탐구 및 키트 제작,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업변화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내년에 유·초등·특수(유, 초) 교사 58명을 선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 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총 58명으로 전년 대비 34명 증가했으며, 지난 8월 사전 예고 인원보다 4명 늘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학교 39명 △특수학교(유) 4명 △특수학교(초) 10명이다. 이 중 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은 학교급별로 △유치원 1명 △초등학교 3명 △특수학교(초) 1명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o.kr)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된다. 시험 관련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시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임용시험 담당(044-320-2331~2333)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은 올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출근길 상호존중 캠페인과 청렴 보물찾기 '청렴하면 행복하day'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에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을 맞으며 현관 앞에서 따뜻한 아침 인사와 함께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고 상호존중 4대 실천 과제인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를 홍보했다. 또한 점심시간에 제천교육지원청 한가로이 정원에 숨겨진 청렴 카드를 찾는 행사를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에 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 교육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기관장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맑음센터,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안교육기관,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전날 나성동 학원가에서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각의 체험 공간에서 퀴즈, 설문조사, 홍보물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학교폭력과 학업 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거리 상담을 통해 심리 안정과 학생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필요한 지역 자원 연계를 도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지역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세종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전환형 숲·생태교육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 학교를 견학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환형 숲·생태유치원으로 선정된 가득유치원, 올망유치원, 두루유치원 교원과 유초등교육과 관계자 17명은 경남 밀양시에 있는 밀주초등학교를 이날 방문했다. 생태환경미래학교인 밀주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이 함께 숲·생태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숲·생태 환경 교육에 성공한 선진 학교 사례로 꼽힌다. 견학에 나선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은 밀주초 주변의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생태 환경 조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학교 숲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숲·생태 교육 운영 사례, 이음 교육에 숲·생태 교육을 접목한 사례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밀주초등학교 생태 환경 교육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듣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생태 환경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고, 세종시만의 특성을 잘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과 전환형 숲·생태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0일 오전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과 늘봄학교 범정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내실 있는 학교 환경교육을 위해 '환경 사랑! 어린이 영어 캠프' 운영을 시작으로 제천지역 내 6교 초등학교와 협력해 '찾아가는 환경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장애인복지기관인 장애인부모연대 및 장애인부모회(해피데이)를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행사는 명절을 맞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불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병가, 특별 휴가 등으로 수업 결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업 지원 교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2023년에는 총 49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선발해 학교를 지원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시행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수업 지원 교사의 정원을 지난해보다 36명 줄어든 13명만 확보, 원하는 학교마다 수업 지원 교사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실정이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올해 하반기에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총 23명의 수업 지원 강사 채용을 완료했으며, 유치원·초등, 중·고등과 보건·영양 등 비교과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수업 지원 강사는 지난달 △수업 지원 강사 제도의 이해 △효율적인 행정 업무 처리 방법 △수업 중 유의 사항 등의연수를 마쳤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시범운영기간에 지원 분야, 운영 방법 등을 점검하고, 긴급한 신청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검토하는 등 실질적
[충북일보] 보은군은 9월부터 청소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 증진사업(드림클래스)의 진행 횟수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학습증진사업은 도시와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온라인 학습 멘토링), 입시 컨설팅, 대학 탐방, 학부모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주요 변경 내용은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연간 1회·1과목 선택'에서 '연 2회 이상·2과목 선택'으로 확대하고, 입시 컨설팅 대상자를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 가운데 중학생을 위한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학습 클리닉, 고등학교 지원 컨설팅, 특목고·자사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경력 컨설팅 등을 마련했다. 신청은 보은 드림클래스 인터넷홈페이지(드림클래스.com)에서 할 수 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학습증진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며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증진뿐만 아니라 특기·적성개발에도 도움이 될 교육사업을 더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2024 충주 비경쟁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언제나 책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중학생 35명이 참여해 독서토론을 통한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백혜영 작가의 '내일'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도서 '내일'의 작가인 백혜영 씨를 초청해 특강 및 북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였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느끼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토론을 통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학교에서 허위 합성물(딥페이크)을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당한 학생과 교원이 전국적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현황 2차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에서 23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421명으로 학생 402명, 교원 17명, 직원 등 2명으로 집계됐다. 1차(1월 1~8월 27일) 조사 당시 피해 신고 건수는 196건, 피해자는 196명(학생 186·교원 10)과 합치면 전체 피해 신고는 434건, 피해자는 617명에 이른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가 243건(56.0%), 중학교 179건(41.2%), 초등학교 12건(2.8%)이었다. 전체 피해 신고 건수의 80.6%인 350건은 수사 의뢰됐는데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 188건, 중학교 151건, 초등학교 11건이었다. 전체 피해자의 대부분은 학생(588명, 95.3%)이었으며 교원은 27명(4.4%), 직원 등은 2명(0.3%)이었다. 딥페이크 피해와 관련 삭제 지원기관에 삭제 요청한 건수는 184건이었다. 교육부는 피해자 수(421명)가 피해 신고 건수(23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