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 국공립 세종큰솔어린이집이 지난 5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라면, 티슈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지난 5월 한 달간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물품은 모두 새롬동에 소외된 저소득 아동 양육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큰솔어린이집은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소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없는 3생활권 거주 주민들에게 농산물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싱싱장터 출하대기 농가의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연다. 다만, 추석연휴 다음 첫 번째 금요일(9월 20일)과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월까지 3생활권 환승주차장에 '싱싱장터 4호점'을 건립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조치원수영장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배수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조치원수영장은 2019년 8월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후 49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운영해 인증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가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소정면 청사부지 안에 연면적 2천700㎡ 내외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건물에는 면사무소와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설계공모에 참가하는 사람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공건설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시 누리집이나 공공건설사업소(☏044-301-4224)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출신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가 6일 세종동에서 열린 세종장남번영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과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400만원을 쾌척한데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6월부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참여자 상시모집에 들어갔다. 세종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은 청년들에게 주택전세대출한도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자 4.1%를 지원키로 협약을 맺었다. 청년들은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다. 세종시외 거주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소득요건은 취업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신청유형에 따라 다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으로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대상주택은 세종시내 전세나 반 전세 주택이다. 임차보증금 한도는 미혼 청년 2억 원 이하, 청년 신혼부부 3억 원 이하다.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과 다중주택은 지원받을 수 없다. 대상자들은 상시모집에 따라 매월 1~10일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https://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정책담당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40명 모집 인원이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충북일보]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탄자니아 사미아 술후루 하산 대통령과 면담한데 이어 지난 5일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를 소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청장은 지난달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하산 대통령을 서울공항에서 영접한 뒤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하산 대통령의 방한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탄자니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하산 대통령을 비롯한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 주한탄자니아대사 등은 이날 면담에서 양국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탄자니아 정부는 50여년에 걸쳐 건설 중인 탄자니아 신수도 도도마와 관련, 행복도시 건설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노하우 전수를 희망하고 있는 탄자니아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청장은 지난 5일에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장선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다시 하산 대통령을 영접하고,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케냐 도로교통부 장관, 가나 도로부 장관 등 주요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지난 5일 세종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학교 기숙사 사감 1인이 맡고 있는 학생수가 학교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난다"며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숙사 운영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세종고, 세종여자고, 한솔고, 장영실고, 세종미래고,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대성고 등 8곳이다. 김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한솔고의 사감 1인당 기숙학생 수는 8.25명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37.57명으로 가장 많아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종국제고 34명, 세종대성고 23.5명, 세종고 17.27명, 세종여자고 15명, 세종장영실고 12.8명, 세종미래고 11.16명 순이다. 김효숙 의원은 "사감은 기숙사 입소생의 생활교육을 담당하고 안전과 시설관리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기숙사 운영 기준안이 따로 없어 사감 1인당 적정관리 인원을 담은 '기숙사 운영 길라잡이' 등 공통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최교진 교육감 등 제자사랑 실천운동 착한일터 참여 교직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모금회는 이날 제자사랑 실천운동을 펼쳐온 △최교진 교육감 △신숙 도담초 교감 △신명희 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영기 새뜸초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모금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참여 모금, 착한일터 나눔, 희망나눔 캠페인을 펼쳐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제자사랑 실천운동으로 4억4천여만원을 모금, 이 가운데 3억9천여만원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사용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일 임창웅(사진) 예술사업실장을 공모를 통해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대덕문화원 사무국장, 원광대 겸임교수, 대전문화재단 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18년 이상 예술사업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문화향유 활동지원 사업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지난 3일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등하교 때 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서비스' 대상을 초등학생 2학년 전체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지역 초등학교 52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 전체와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7천286명을 대상으로 안심알리미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대행업체가 등록학생들의 등·하교 때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해마다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여서 업체와 계약 후 학교별 사용인원 확인, 교문 중계기 설치, 점검 등의 절차를 거치다보면 서비스 시작은 학교별로 3월 중순이 돼서야 가능하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초등 1학년의 경우 예비소집 일에 개인정보 동의를 받고, 2학년도 돌봄교실 이용 학생뿐만 아니라 전체로 확대한다면 서비스 시작 기간을 3월 입학에 맞춰 지금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서비스는 등·하교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초등학교 2학년에게도 필요하다"며 "학생 1명 당 한 달에 674원이 들어가는 예산 대비 학부모와 학생의 만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박상혁 회장, 김시유 세종 2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세종모금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중나눔캠페인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세종모금회는 6월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희망여름 연중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나눠주고 소규모 취약기관에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4일 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헌혈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최민호 시장과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선포식 참석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시청 직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한 뒤 시민들에게 헌혈 동참 홍보물을 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세종테크밸리 마지막 남은 10차 산업·복합용지를 분양한다.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있는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유일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곳에 입주하면 도시기반 시설과 산업단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분양대상은 산업용지 2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 등 4필지다. 생명공학기술(BT)·환경에너지기술(ET)·정보통신기술(IT) 등 첨단산업·지식문화산업 기반 기업이 입주가능하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첨단산업기업 50여 곳이 입주해 있다. 특히 4-2생활권에는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7곳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어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확보 등 산학협력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양 평균가격은 필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3㎡당 산업용지 210만원, 복합용지 290만원 수준이다. 행복청이 도시첨단산업단지 실시계획과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준공업무를 담당한다. 세종시는 입주기업 선정과 계약, 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밖 스포츠학교로 운영 중인 마을스포츠클럽 '동동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청은 마을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소통하고 즐기는 스포츠학교 '동동동'을 운영 중이다. '동동동'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부터 참여 학교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25곳으로 늘렸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학교 25곳에서 학생 1천169명과 학부모들이 '동동동' 활동에 참여해 자전거·수영 등 15종목을 즐겼다. '동동동'은 학사일정에 맞춰 주로 주말에 진행되지만 일부 활동은 방과 후에 운영된다. '동동동' 활동은 방학 중에도 계속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농구, 배구 배드민턴에 자전거·수영 같은 새로운 종목을 추가했다. 특히 자전거 종목의 경우 이를 전공한 체육교사를 지도자로 초빙해 체계적인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세종지역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문화체험에도 나선다.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자전거 체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방학 중 1박 2일 간 전북 군산으로 자전거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조건행 자전
[충북일보] 세종미래고등학교가 지난 1일 학과홍보와 직업교육의 혁신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세종미래고는 이번 행사에서 직업교육에 특화된 학교투어와 바이오화학과, 베이커리카페과, 로봇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등 4개 학과 전문교과 교육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화장품제조를 전공하는 바이오화학과에서 립밤 만들기, 제과 전공 베이커리카페과에서 버터쿠키 만들기, 로봇유지보수·로봇기구개발 전공의 로봇로닉스과에서 블록코딩 로봇 체험하기, 3D프린터 제품제작을 전공하는 스마트기계과에서 3D모델링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세종미래고는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생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76점(5점 만점)을 나타냈다. 또한 학생 25명이 세종미래고에 진학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최성식 교장은 "세종미래고가 사랑이 넘치고 실력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뚜렷한 꿈과 진로가 준비된 학생이 세종미래고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통한 존중과 배려 문화 확산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희망하는 세종지역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5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양성이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성별과 관련된 고정관념 사례,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으로 달라진 사안 판결 예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법 제도의 이해를 통한 사안 처리 절차 익히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때 개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해 6월에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7월 관리자(교장·교감·행정실장) 대상 교육, 9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세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열어 탄소중립과 정원도시를 주제로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시정원 등 녹지조성을 통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과 충남, 대전은 지난해 5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기후협의체를 구성했다.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은 포럼에서 '정원 잘 아는 세종의 탄소중립 이야기'를,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는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세종시의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탄소중립은 다음 세대의 미래를 좌우할 전 지구적 공동의 목표"라며 "세종시는 탄소 흡수원인 정원에서 그 해법을 찾아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조성하고
[충북일보]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3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새롬마을교육협의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기반 조성 등이다.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새롬청소년센터,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가득초등학교, 가득유치원 등으로 구성된 새롬마을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시교육청의 마을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협의회는 건강한 학습생태계 조성과 마을교육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올해 3월 출생아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유일하게 증가한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올해 3월 출생아수는 1만9천669명으로 전년 같은 달 2만1천218명보다 1천549명(-7.3%) 줄었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3월 256명에서 올해 3월 272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전국 올해 1분기(1~3월) 출생아수는 세종시를 포함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줄었다. 전국 올해 3월 사망자수는 3만1천16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천205명(7.6%) 증가했다. 세종시의 올해 3월 사망자수는 148명으로 지난해 3월 131명에서 17명 늘었다. 전국 올해 3월 혼인건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992건 감소(-5.5%)한 1만7천198건이다. 세종시의 혼인건수는 지난해 3월 149건에서 올해 같은 달 151건으로 증가했다. 전국 올해 1분기 혼인건수는 5만4천15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7건(0.4%) 증가했지만 세종시는 499건에서 469건으로 줄었다. 전국 올해 3월 이혼건수는 7천450건으로 전년 같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1일 정기인사를 통해 세종시당 신임 사무처장으로 정훈태(사진)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임명했다.신임 정 사무처장은 중앙당 청년국장, 울산시당 사무처장, 인천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정 신임 사무처장은 "당원을 비롯한 40만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민생을 살피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형탁 전 세종시당 사무처장은 대전시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행정복지위는 지난달 31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치원 세종시립요양원과 세종동의 반다비빙상장·금강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세종시립요양원을 방문해 "인력채용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위탁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다비빙상장을 찾아 민간위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사무감사와 동의안 심사에 활용하기 위해 근거자료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금강파크골프장에 들른 행복위 위원들은 파크골프 운영과 시설물을 둘러보며 "침수피해 대책마련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도 같은 날 평생교육학습관과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되는 평생교육학습관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활동을 돕는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중음악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 대상, 대중음악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 '누리락 밴드'는 일반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뮤지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신청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거주·재학·재직 중 1개 해당)으로 활동해야 한다. 음원 등으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진료환경, 환자안전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42곳 등 의료기관 86곳을 대상으로 전문치료 인력·시설·과정·결과 등 7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종합점수 전체평균 90.71점, 상급종합병원 92.32점, 종합병원 89.02점이었으나 세종충남대병원은 95.32점을 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전문인력과 장비, 시설 구비율 등 11개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
[충북일보] 세종 쌍류초등학교가 지난달 31일~6월 1일 1박 2일간 학교 인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했다. '별빛 달빛 캠프'는 쌍류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장기자랑 공연에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서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부모회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제기차기' 등 교육공동체 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쌍류초 교육공동체는 포도나무 정원에서 구운 항아리 고기와 시금치 된장국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 끼를 펼쳐라'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노래, 율동, 악기 연주 등 갈고 닦은 끼를 뽐냈다. 행사는 12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손에 촛불을 들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활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종도원초등학교도 지난 1~2일 1박 2일간 학교에서 '아이들은 진짜 무엇을 원할까요'라는 주제로 자녀와 놀며 배우는 '자녀와 함께 공감 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 아버지회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서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