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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원도시로 탄소중립 실천

4일 '환경의 날' 공동포럼 개최
'녹지공간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 토론

  • 웹출고시간2024.06.04 14:21:24
  • 최종수정2024.06.04 14:21:24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세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열어 탄소중립과 정원도시를 주제로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시정원 등 녹지조성을 통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과 충남, 대전은 지난해 5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기후협의체를 구성했다.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은 포럼에서 '정원 잘 아는 세종의 탄소중립 이야기'를,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는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세종시의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탄소중립은 다음 세대의 미래를 좌우할 전 지구적 공동의 목표"라며 "세종시는 탄소 흡수원인 정원에서 그 해법을 찾아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조성하고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 4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자긍심을 갖도록 이달부터 지역시내버스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탄소가 감축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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