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가 29일 농협청주시지부에서 개최됐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강내·남청주·내수·동청주·서청주·오송·오창·옥산·청남·청주농협 등 청주지역 10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지난해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7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창립총회에 이르게 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사업계획서,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심의 확정됐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12월 중 업무 개시를 목표로 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설립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추진위원장인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농산물 판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청주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것이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궁극적인 설립 목적"이라며 "어려움도 많겠지만 청주시 농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서 청주시원예산업발전에 충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0월 5일 석우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충북도기업진흥원이나 충북일자리지원센터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등록은 200개 업체에 한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JOB)'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현장 참여(10월 5일) 80개사, 온라인 채용 참여 120개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행된다. 현장 행사가 끝난 뒤에도 10월 15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연계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 기업에는 부스를 무료 제공해 기업 홍보와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한다. 현장 이동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영,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난 해소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할 것"이라며 "도내 대학·직업계고와 협조해 우수한…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9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제53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중대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경영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주고용노동지청 이점석 지청장은 강연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대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산업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정부의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강성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개선이 더딘 것 같다"며 "경영자와 사업주가 안전보건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과 리더십을 갖고 개선 의지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충북 제천 천연물산업클러스터에서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열고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천연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한 기업을 포함해 충북 지역의 40여 개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했다. 지원기관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법무법인 율촌, 썬업인베스트먼트 등의 수출-투자-기술-시험인증-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밀착 지원에 나섰다. 바이오기업들은 지역 내 전문인력 확보, 해외인증 획득, 수출입 통관 등 24건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기관들은 1대 1 현장 컨설팅과 함께 수출지원, 해외인증, 성능평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KOTRA는 바이오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KTL은 해외 의료기기 시험인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바이오 분야 기술수출(license-out)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관련한 국내외 법률정보를 설명했다. 바이오 전문투자사(VC)인…
[충북일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청주지역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청주 소재 화장품, 가정용품 등 일상 소비재를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0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품 카탈로그 등 첨부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신청 기간 종료 후 우한시 소재 무역업체와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참가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중국 최대 온라인 메신저인 위챗의 판매 채널에 제품을 등록 후 11월에 전자상거래 판촉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중국 현지에 선보이고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해 중국 시장에 안착 가능한지 가능성을 엿보는 동시에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판촉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창업체험센터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낮 12시 청주우암청춘허브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3 창업가정신 함양 토크콘서트 - 인공지능과 창업의 시대(사진)'를 개최한다. 충북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차산업 시대의 미래기술과 창업 사례 강연과 강연자와 청중 간의 질문과 답변을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건명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산업인공지능학과 교수와 임강혁 ㈜아이스페이스 대표이사는 각각 '챗(Chat)GPT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래직업', '창업의 A to Z, 내 꿈을 크게 만들 수 있는 창업'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채움플러스(☏043-233-1850)로 하면 된다. /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정 관광도시 단양군이 환경 분야에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민선 8기 탁월한 환경 경영전략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뜻하며 이 상은 각 분야의 글로벌 경쟁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한 기관·단체에 포상한다. 국회와 교육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4개의 정부 부처가 이 상을 후원하고 있다. 단양군은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 가스 전처리와 소각·발전을 설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ESG 경영전략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시설은 지구온난화에 주원인 메탄가스를 포집·소각 처리해 연간 1천680t의 온실가스를 감축시켜 기후변화를 늦추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시멘트 사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멘트 산업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메탄올 등의 저탄소 화학연료를 생산과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군은 이 기술을 통해 20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2023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반'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반' 과정은 고품질 단양 사과 재배를 목표로 이론은 물론 현장실습과 선진지 견학까지 총 21회 94시간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총 38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단양군의 핵심 작목인 사과를 교육 주제로 선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사과 전문 강사 3명을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사과 농가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하계전정과 접목 실습, 교육생 과원 현지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이 단양 명품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9기수, 총 74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농업기술센터 대표 중장기 교육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현대모비스(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과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준형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장, 조은미 한강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현대모비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진천군, 현대모비스, 한강조합은 미호강과 백곡천 합류부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주민참여 지원 및 캠페인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진천군과 현대모비스는 농다리 인근 미르숲 조성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존까지 지속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 현대모비스가 조성한 미르숲의 연간 탄소흡수량은 1천100t으로 매년 어린 소나무 7천600여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진천 지역의 주요 탄소흡수원으로서 미세먼지 등 각종 사회적 비용의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미호강은 생태적·사회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다. 충북 금강의 수질과 수량에 가장 크게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24억 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사업을 2024~2025년까지 2년 동안 추진한다. 농진청은 지난 5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을 공모했다. 군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공감하는 로컬푸드형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으로 공모에 참가해 전국 7개 시·군 중 종합평가 2위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청사부지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물을 신축하고 가공설비를 구축해 음료와 잼, 건조, 분말 등 습식, 건식라인을 기본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서 가공제품 생산, 시제품 개발 등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가공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농업인 가공역량 강화에 힘쓰고 유통, 판매까지 다각도로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모사업 선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간분야 노인 고용 촉진과 노인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노인 일자리 창출 인증기업 신청 대상은 '충북도 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 중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 이상인 기업'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노인고용 정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현판과 인증서 교부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노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 노인 일자리 담당자(641-540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4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 9B홀에서 열리는 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첫날인 2일 11시 상설무대에서는 증평군 홍보대사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을 연다. 강의 주제는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박람회 기간 중 현장 기부 참여자(10만 원 이상)에게는 김미경 강사의 저서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선물로 준다. 증평군 홍보부스에서는 답례품 전시와 함께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홍보 이벤트와 2행시 이벤트를 매일 개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수제 강정, 홍삼제품 등으로 구성된 '증평군 답례품 맛보기 꾸러미'를 제공한다.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4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전국 각 지자체의 다양한 답례품을 한 자리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걷기 축제와 다채로운 공연도 매일 열린다. 군 관계자는 "1회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선물은 세액공제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답례품을 덤으로 마련할 수 있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준비해 볼 것을 추천
[충북일보] 영동군의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전체사업비 299억 원을 들여 영동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인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2단계 사업으로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 공장 28실과 일라이트 전시관, 가공과 시험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일라이트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 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비의 광물'로 불린다. 영동에서 확인한 일라이트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5억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군은 일라이트를 미래 100년 먹거리이자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K-일라이트' 산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동흔 군 일라이트팀장은 "일라이트는 대한민국 천 년 자원으로 각종 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클러스터 구축사업
[충북일보] 세종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정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정규 집합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구분된다. 교육 대상은 2023년도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 중 온라인 정규교육(2시간)을 이수해야 하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워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업인 등이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agriedu.net)으로도 이수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난 28~29일 충남 대천에서 '2023년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 4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석해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첫날 워크숍은 포도 스마트팜 운영사례, 선배 농업경영인들과 간담회, 정영철 영동군수 특강 등으로 펼쳤다. 정 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서 청년 농업인들은 정 군수에게 스마트팜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을 건의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둘째 날 경기 화성시 스마트팜 현장 교육에 참석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지속해서 가능한 농업 경영 방법을 익혔다.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청년 후계농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7개 기관에 불과하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관리 대통령 기관 표창 △전국 최초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MOU 체결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 대상 교육 시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현대화사업과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용 시설 설치 및 보수 등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곳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청 공동주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비는 단지별 총사업비의 60~80% 범위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후 내년 1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에서 지원 대상과 보조금액을 결정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공동주택 990여개 단지에 190여억원을 지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청주 무심천변 꽃밭이 해마다 유실되고 있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해 시 농업기술센터가 꽃밭 조성시 파종법을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본보를 통해 "앞으로 무심천변 꽃밭을 조성할 때는 터 고르기 작업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꽃밭 조성을 위한 터 고르기 작업을 할 때 땅 속 자갈이나 바위 등을 모두 골라냈지만 앞으로는 터 고르기 작업을 하지 않은 채 자갈·바위 위에 그대로 파종을 하겠다는 것이다. 터 고르기 작업을 하지 않으면 꽃의 종묘들이 균일하게 심기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심천이 범람하더라도 꽃의 뿌리가 바위 등에 달라붙어있어 유실될 우려는 적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방식을 익히기 위해 센터는 전국 타 시·도의 자문을 구하고 우수 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센터는 이 방식을 남일면 효촌리와 신송리, 지북동, 장암동 일원 꽃밭에도 적용해 가을에 메밀꽃밭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유채꽃밭과 메밀꽃밭 조성에 투입되는 1년 사업 예산은 장비대와 관람로 조성비 등 8천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센터는 사업예산을 아끼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꽃 종묘를 파종하고 관람로 조성에…
[충북일보] 올해 '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이 28일 막을 올렸다. 다음 달 2일까지 엿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도민이 함께 도내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대장정 구간은 북부·남부권 2개로 나눠 동시에 진행된다. 북부권은 단양 상진나루를 시작으로 양백폭포, 제천 자드락호수길, 충주 탄금공원, 음성 용산저수지 둘레길, 진천 농다리를 거쳐 청주로 모인다. 남부권의 경우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출발해 영동 월류봉둘레길, 괴산 오천자전거길, 보은 선병국가옥, 옥천 교동저수지, 증평 원남저수지 등 도내 호수길과 명소를 구석구석 살핀다. 올해는 호수길 걷기와 함께 지역별로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체험 행사도 병행된다. 대장정 첫째 날인 28일은 수상스포츠의 메카인 단양에서 플라잉보드의 수상공연과 함께 대장정의 서막을 열고 수상자전거와 카약, 패들보드, 수상보트 등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충주 탄금교 일대에서는 조정 체험이, 다음 달 1일 증평 벨포레 마리나체험장에서는 수상자전거 카약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대장
[충북일보] 충북도는 28일 도청에서 청주시, ㈜LG화학과 'RO멤브레인 필터' 제조공장을 증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1천246억원을 들여 청주산업단지 내 청주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도와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LG화학이 증설 투자하는 RO멤브레인 필터 생산설비는 첨단소재 중 하나다. 독자적 나노기술을 적용해 99.89%의 독보적인 제거 효율을 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공장 증설을 추진했다. 50여명의 신규 인력도 고용할 계획이다. 최종완 LG화학 상무는 "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구매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LG화학이 첨단소재 분야에서도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충북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도는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흥덕구 복대동 산 42-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복대근린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은 지난 1974년 공원 활용 결정 이후 장기미집행 됐던 부지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이후 올해 3월 마지막 1필지 수용재결에 따른 공탁이 마무리되면서 토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복대근린공원에 △벽천 △주민화합 광장 △숲속 무장애 데크길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연차별로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 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공원과 녹지를 어디서나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중국 경제 위기론이 대두되며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공급망 관리 등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와 반도체는 충북이 주력하는 신성장 산업이자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업종으로 공급망 체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우리나라 주요 제조업 생산 및 공급망 지도'를 보면 2021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장비(이차전지 포함) 생산액은 115조1천억 원, 이 중 31.2%가 충청권에서 생산됐다. 이는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충청권 주요 기업 9곳 중 LG에너지솔루션 청주공장, LG화학 청주공장, 에이치그린파워 충주공장, LS일렉트릭 청주공장, 한화솔루션 진천·음성공장,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 HD현대에너지솔루션 음성공장 등 7곳이 충북에 있었다. 2017년 25%였던 충청권의 전기장비 생산점유율은 2018년 28.9%로 올라서며 1위인 수도권(27.9%)을 앞지른 뒤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시장 상황은 특정국에 쏠려있는 소재, 부품·제조장비 수입경로를 다변화하지 않고서는 장담할 수 없다. 실제 2022년 기준 양극재(원료, 전구체,…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산업·입지 등 7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킬러규제를 발굴하고 해당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5~6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 협동조합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51개의 현장 애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규제 관련이 아닌 건의와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해 킬러규제 100건을 선정했다. 과제집에 수록된 킬러규제 100건 중 3개 분야(입지, 환경, 노동)와 관련된 과제 10건은 지난 7월 14일 '국무조정실 킬러규제TF 2차 회의'에 제출해 킬러규제 '톱15'에 일부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3개 분야 관련 정부 부처(산업부, 환경부, 법무부, 노동부)는 지난 24일 '4차 민·관 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분야별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에서 노력해 준 덕분에 중소기업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화평법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이 8년 만에 완화됐으며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완화와 외국인력 도입 규모도 대폭 확대돼 기업들의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내용의 입법을 위해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올해 내로 입법을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8일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인 청주시 소재 주식회사 티앤이코리아(대표 박기철)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판로지원 확대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티앤이코리아는 '송풍기(turbo blower)'를 생산하는 업체로 우수제품과 혁신제품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해당 물품은 임펠러, 고속모터, 공기베어링, 인버터 등으로 구성돼 하수처리장, 수소 자동차·발전(Fuel Cell) 등에서 압축공기를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오 청장은 "조달청 혁신제품, 우수제품 생산업체는 조달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공공시장에서의 역할이 상당하다"며 "관계기관과 계속해서 협업해 신규 혁신제품 발굴 등 적극행정을 통해 '조달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식당과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방해하는 영상을 찍은 20대 유튜버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업무방해와 특수 폭행,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총 14개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다수의 피해자를 도구로 사용하면서 상당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A씨가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조현병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은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자영업자 킬러'로 불리며 지난해부터 관련 유튜브 영상을 게재해왔다. 그는 청주의 시내를 돌아다니며 자영업자를 상대로 시비를 걸거나 소동을 일으키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문한 음식을 갑자기 바닥에 던지거나, 애견 카페에서 동물의 꼬리를 잡고 학대하는 등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근거로 A씨를 구속 수사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