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2년간 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대전 본사에서 윤석대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 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요금 동결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공사는 요금 동결과 관련 윤 사장을 단장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내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내부 투자계획, 혁신 기반 생산원가 절감 방안 등을 점검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 등에 따라 향후 연간 약 370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속적인 운영 혁신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신규 개발지역의 용수 수요에 즉각 대응해 매출액을 연간 262억 원가량 늘리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시설 가동 전력 요금과 약품비 등 생산 원가를 연간 165억 원가량 절감할 계획이다. 공사가 생산하는 광역 상수도는 지자체, 기업 등에 공급되며 지자체는 이를 활용해 수돗물의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 공급된다. 이번 수자원공사의 요금 동결 선언은 지자체 수도요금 인상요인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사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전문성, 독립성을 높이고자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컴플라이언스실을 중심으로 준법경영을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으로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으로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송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7회 행정고시에 합격,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26년간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한 기업거래 정책 전문가다. 3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근무하며 선진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 경영 시책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코프로는 앞으로 가족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 및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반부패, 윤리 위반 등의 행위를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관련 사내 정책과 절차를 정비하고 임직원, 협력사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이번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에 앞서 올해를 '준법경영 실천 강화 및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든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준법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도시재생사업으로 노인, 여성, 아동 공동 이용시설인 한빛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 총사업비 130억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엄마식당 △노노카페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여성서포터즈실 △폭력예방극장 △직업상담·체험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체육실 △대강당 △물리치료실·한방치유실로 활용한다. 애초 이 곳은 2161부대 3대대가 주둔했으나 2019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용지 활용방안이 대두됐다. 그러던 중 군부대 용지에 방치됐던 유류 저장시설물로 인해 토양오염과 음성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국방부는 토양환경평가를 거쳐 토양 정화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군은 해당 용지에 주민을 위한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0년 선정됐다. 한빛커뮤니티센터는 노인복지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과 체험공간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돌봄시설이다.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장애물 없는 시설로 주민 여가생활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사용된다. 군은 건물 외관이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금융지원이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중기청 회의실에서 충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은행 충북지역본부 등 시중은행,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등이 참여하는 '충북지역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4개 금융지원 기관이 참석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상황 및 정부의 하반기 추가 금융지원 계획, 기관별 금융지원 현황 및 금융 애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보증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도 공유됐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정책자금 4천억 원을 확대 공급하고 3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전용 보증 신설, 재창업자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대상을 넓히는 등 보증공급 확대 방안 등을 소개했다. 추석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보증, 매출채권보험 등 9~10월 총 7조2천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내용도 전달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
[충북일보]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가 6일부터 8주간 수요일과 금요일 소담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내년 상반기 개장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 4호점 건립에 앞서 3생활권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가까운 거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로컬푸드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3까지 직매장에서 복숭아, 포도, 배 등 제철 과일과 각종 신선 채소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금과 카드결제 모두 가능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세종시 생산 쌀 500g과 장바구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관계자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3생활권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청취해 발전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리빙랩 주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증평군 스마트 도시 리빙랩' 완료보고회를 갖고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주민참여단 팀별 선정과제 발표를 가졌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팀별로 직접 선정한 '보강천 안심 산책로 조성'과 '장뜰시장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 두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주제를 기반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차 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민의 안전과 편의성뿐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 분야 등에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문제 분석과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2024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설관리공단 직장협의발전 노동조합은 최근 3대 권오복 위원장의 취임식을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권 노조위원장은 지난 7월 노조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그는 2대에 이은 연임으로 현재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충청지역본부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취임식에는 류호웅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정광섭 충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타 시군 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의 귀와 입이 돼 문제점을 듣고 개선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공단이 성장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축제 기간 중 약 1만4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방문객 8천여 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제천 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축제에서는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의 거리 주변 상권에 자리한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원도심 상권 상인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외부 상인들의 입점을 배제함으로써 지역 상인들의 원도심 상권 먹거리 홍보는 물론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장재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OST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그리고 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상영까지 영화음악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원도심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심 속 자연형 수로와 어우러진 거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제천을 대표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지난 4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2014년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사업의 하나로 청풍면 학현리에 조성된 인프라 시설로 올해 제천시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 전체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했다. 현재 센터는 최대 70명이 동시에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40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숙박 17실을 기본 시설로 하고 힐링치유실, 야외 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구내식당 등이 약 7천600㎡의 풍광 좋은 부지 아래 조성돼 있다. 전체 시설의 운영을 맡은 재단은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지난 4년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수행했던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중부권 최고의 한방치유 웰니스 기관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와 관련된 20여 개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에 수주한 웰니스 의료관광 관련 용역을 통해 새롭고 제천 고유의 색깔을 가진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장, 학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다음달부터 청원구 내덕동 620-8번지 일원 1천㎡ 부지에 2층 규모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의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은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한 뒤 다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대형카페와 영화관에서 이용하는 다회용 컵이나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그릇 등 식기류 등이 이곳에서 세척될 전망이다. 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여러번 사용 가능한 재사용 용기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는 먼저 내년 6월부터 카페와 영화관,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오는 2025년부터는 일반음식점 등의 다회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이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사업을 더 확장해 일반 주택단지로도 확대할 구상을 세우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천200여t과 탄소배출량 6천t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무 수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시는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
[충북일보]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임금체불액이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 임금체불은 금액 기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관할하는 7개 시·군(청주·진천·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체불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2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7억 원보다 41.9%(7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임금체불 근로자는 4천447명으로, 지난해 7월 2천480명보다 79.3%(1천967명) 증가했다. 임금체불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주택시장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 등이 임금체불로 이어졌다. 건설업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액은 82억 원으로, 지난해 36억 원보다 무려 127.8%(46억 원) 증가했다. 전체 임금체불액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1.6%에서 34.6%로 늘었다. 연도별 임금체불액은 △2018년 251억 원 △2019년 294억 원 △2020년 272억 원 △2021년 198억 원 △2022년 322억 원이었다. 하반기 경기 반등이 없거나 건설경기가 악화될 경우 400억 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수 있다.…
[충북일보] 안정을 찾아가던 충북 소비자물가가 올 추석을 앞두고 다시 상승 전환됐다. 국제유가 상승과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가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5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7(2020년=100)이다. 전달보다 0.9%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2%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달 보다 1.5%, 지난해 같은달 보다 3.3% 각각 올랐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전달 보다 3.7%,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0% 상승하며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생강(82.5%) △사과(51.1%) △밤(44.0%) 등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올랐고, △열무(-30.5%) △체리(-24.7%) △배(-19.6%) 등이 감소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보다 1.2%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8% 올랐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상승과 전년도 하락 기저효과로 하락폭이 전달 -25.8%에서 -12.4%로 크게 축소됐다. 전달과 비교하면 6.9% 올랐다. 2분기 요금인상이 단행된 전기·수도·가스는 전년 대비 20.1% 상승해 전체적인 물가상승에 영향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위축됐던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수를 연간 3천명 이상으로 늘려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5일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충북에 누적 외국인 환자 1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연도별로는 2022년 1천300명, 2023년 1천500명, 2024년 2천명, 2025년 2천500명, 2026년 3천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는 다양한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해외의료 시장 진출과 기반 강화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현지에서 의료 설명회를 여는 것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등 5개국이 대상이다. 도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2대 도시인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당시 도와 하나병원, 고은몸매의원, ㈜헤드코리아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유명 병원 6곳을 찾아 의료관광 상품 등을 홍보했다.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몽골 환자 유치에도 나섰다. 도와
[충북일보]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오는 8~27일 '추석맞이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51개 업체의 140여 제품이 참여해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충주 사과, 영동 곶감, 샤인머스캣, 와인, 한우, 한과, 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에 생산한 우수제품을 선물용으로 구성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도내 마을기업제품, 충북 공동브랜드 화장품, 못난이 김치 등 특별한 제품들도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8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제품홍보회도 진행된다. 홍보회에는 판매장에 입점한 기업 중 17개 업체가 참여하며 기업의 신제품 홍보와 시식·시음은 물론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도는 5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이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출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추진단은 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관련 행정지원을 하는 사무국과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총괄추진반은 사업계획 수립, 성과 관리, 기업 유치, 투자애로 지원, 홍보 등을 수행한다.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지원,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사업 기획·지원, 인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북을 포함해 4개 지자체가 특화단지로 지정돼 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이차전지의 중심이 되기 위해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청주시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업단지(1천460만9천355㎡)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오창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특화단지와 함께 이차전지 소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5일 충북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3회 지사장·수석팀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본부 10개 지사장과 수석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사의 사업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사 감찰청렴부장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일상생활 속 성희롱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택 본부장은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신뢰받는 LX충북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5일 세종시 본사에서 수산물 시식회를 마련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지원했다. KOMSA는 이날 오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함께 세종시 아름동 본사 대강당에서 세종시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를 열었다. 수산물 시식회에는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 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어회와 전복회를 시식하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임직원 선물도 국산 수산물로 구매해 소비촉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달 해양수산부와 함께 '우리집 바다 한입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촉진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때 참여경품으로 전복·우럭·민물장어를 제공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지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5년 7월부터 새마을금고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출자금 기준이 단계별로 상향된다. 주된 사무소가 특별시 또는 광역시에 소재하는 경우 출자금은 '5억 원 이상'이었으나 2025년 7월 1일부터는 '10억 원 이상', 2028년 7월부터는 '20억 원 이상'으로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새마을금고의 설립기준을 금융 시장 여건에 맞게 현실화함으로써 건전한 금고의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한 시장 충격 최소화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공포 후 5년 범위에서 출자금 기준을 단계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지역금고 출자금 기준은 △특별시·광역시 '5억 이상' △특별자치시·시 '3억 원 이상' △읍·면 '1억 원 이상'으로 지난 2011년 변경됐다. 시행령 개정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설립되는 지역금고 출자금 기준은 △특별시·광역시 '10억 원 이상' △특별자치시·시 '6억 원 이상' △읍·면 '2억 원 이상'으로 변경된다. 2028년 7월 1일부터는 △특별시·광역시 '20억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상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4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재해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9월 1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이나 각 지점에 방문해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사회서비스원은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인사·노무 과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설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생활시설·이용시설 종사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생활시설 대상 인사노무 기초교육은 주로 노동법, 노동관계법의 이해를 통한 종사자 근로조건 향상 및 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다룬다. 이용시설 대상 인사노무 기초교육은 근로기준법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임금, 휴가, 휴일, 취업규칙 등 이용시설에서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연명모 충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보유한 노무사님들의 현장의 사례를 들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해 시민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다. 대상 토지는 모두 8천970필지다. 구별로는 상당구 3천124필지, 서원구 688필지, 흥덕구 3천434필지, 청원구 1천724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서면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표준지공시지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위 절차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여러분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 정기 프로모션 '진격의 이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기간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노선은 국내선 2개 노선(△청주-제주 △김포-제주)과 국제선 7개 노선(△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후쿠오카, 나트랑)이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김포·청주-제주 1만6천800원 △김포-타이베이 9만6천 원 △인천-도쿄 8만2천 원 △인천-오사카 7만6천 원 △인천-방콕 13만6천100원 △인천-다낭 11만9천200원 △인천-후쿠오카 7만700원 △인천-나트랑 12만3천2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국내선은 15㎏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금액이며, 총액 운임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홈페이지 프로모션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으로 국제선…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5일 진천농협 행복모음센터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충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추석특판 농축산물 판매 확대 △식품안전 강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농축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수급 안정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으로 인한 농업인과 지역주민 피해 최소화 △물가상승 및 경기 침체에 따른 농축산물 소비위축 대응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충북협의회 회장인 진천농협 박기현 조합장은 "올해 충북은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북농협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있다"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원과 하나로마트 고객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충북 하나로마트 선도조합이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하나로마트 추석 특판이 성공적으로 끝나도록 충북본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이달 15일까지 실시되는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만전을 기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약품 사용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월 평균 알민산소다 약품 사용량은 6만8천243㎏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3천477㎏(16.5%) 감소했다. 올해 약품 투입설비를 교체하고, 유입부하별 최적의 약품투입량을 산정해 약품 처리수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다. 오창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폐수 처리수의 pH(수소이온농도 지수)를 조정하고, 응집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알민산소다 10% 희석약품을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약품 시설과 실험 개선으로 연간 5천여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며 "보다 효율적인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규모를 기존 1천300억원에서 1천600억원으로 300억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 이자의 2%를 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대출 한도는 5천만원(착한가격업소 7천만원) 이내다. 대출 기간은 3년 이내 일시상환이다. 대상은 충북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규 창업자의 초기 운전자금, 기존 사업자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개보수 자금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소상공인육성자금은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 후 본점과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쉽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확대를 결정했다"며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돼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