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리 아이 프리미엄 브랜드 베베비가 4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친환경 유아용품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기다린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 최대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2000년부터 성황리에 개최된 국내 대표 전시회로 매회 평균 1천 부스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충북 소재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베베비는 12일 트리플 거즈 블랑켓, 순수코튼 방수요, 방수이유식턱받이 등 친환경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특별이벤트 △꽝 없는 문방구뽑기(매일 110명) △랜덤박스이벤트(매일 100명) 등을 통해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스내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친환경 리유저블 빅백을 증정한다. 강혜정 베베비 대표는 "첫째 아이를 위해 특별한 이유식 턱받이를 만들었고, 주위의 반응이 좋아 영유아제품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며 "꾸준히 아이템을 넓히고 있으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현실육아에서 나오는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더 다가가고자 베이비페어에 참가하게 됐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강 대표는 2020년 창업 후 영유아친화적인 아이템을 개발, 베베비, 자수하마 등 브랜드 론칭, 소상공인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시청사 설계공모에 21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이들 업체를 확정했다. 참여업체는 오는 12월 7일까지 설계공모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12월 14일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12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장설명회에는 참가등록을 마친 업체 중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사업현황, 심사기준, 설계지침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여업체와 함께 사업예정 부지로 이동해 대상지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시민참여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에서 시청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 중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청사는 북문로 3가 일대에 총사업비 3천39억원, 공사비 1천407억원, 설계비 64억원이 투입돼 2만8천572㎡의 부지에 연면적 4만8천151㎡ 규모로 오는 2028년을 목표로 지어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24시간 운영하기 위해 출입국 심사 전담 인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청주공항 내 출입국 심사 전담조직 신설과 운영 인력 증원을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은 베트남, 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8개 노선을 오가는 국제선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출입국 심사를 전담하는 조직이 없는데다 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업무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맡고 있다. 출국 심사는 직원 4~5명, 입국은 2~3명이 출장 형태로 파견 근무를 한다. 24시간 운영 국제공항인 청주와 인천, 제주, 무안, 양양 가운데 청주공항과 양양공항만 출입국 심사 전담조직이 없다. 이에 청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은 업무 과부하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2명의 인력이 도내 거주 6만여 명의 외국인을 담당하는데다 청주공항 출입국까지 출장 관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파견 근무자들은 청주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가 뜨고 내리는 시간에만 출장 근무를 하기 때문에 심야 국제노선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공항 출장소 신설을 법무
[충북일보] 청주시 남이면 일원에 청주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시는 서원구 남이면 부용외천리 468-1 일대의 성일수소충전소가 13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판매 가격은 수소 1㎏당 9천900원이다. 청주지역 수소충전소는 오창 청주, 내수 도원, 강서 가로수, 문의에 이어 5곳으로 늘었다. 새 수소충전소는 남청주IC 인근에 위치했다. 오는 11월에는 송절동 충청에너지서비스 부지에 상용차(버스·트럭)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일수소충전소 준공으로 4개구 주요 나들목에 충전 시설이 구비됐다"며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업계가 '전문건설업 보호제도 마련'과 '생산체계 개편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 목소리를 냈다.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전문건설업계가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경쟁하게 되면서, 전문업계의 수주 물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이유다. 전문건설업계는 "정부가 건설산업의 혁신방안이라고 추진한 건설업역 간 업역규제 폐지 및 상호시장 개방은 기울어진 환경에서 출발돼 종합·전문 사업자 간 수주 불균형은 예견돼 있었다"며 "이로 인해 영세 전문건설사업자의 피해가 극심하다"면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규모 전문건설업체 보호제도 또한 올해 말 일몰이 예정돼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전문건설업 종사자 3천여 명은 "정부가 건설산업 선진화라는 명목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전문건설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면서, "정부에 조속한 전문건설업 보호제도 마련과 생산체계 개편의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적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12일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충북지역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위한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위생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포에 설치된 정수기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것으로 정기 점검을 받더라도 위생 문제에 취약할 수 있어 수시 관리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이날 소상공인 점포에 직접 방문해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수기 자가 관리법을 시연하고, 위생점검 자가 관리를 위한 1회용 키트와 매뉴얼도 함께 배부했다. 더불어 2020년부터 실시된 '직수형 정수기 단열재 이물질 예방 특별점검 캠페인' 모니터링을 위한 특별점검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지난 2016년 소비자의 안전한 정수기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발족했다. 정수기 내 이물질 저감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이물질 관련 민원을 84.8%(2016년 2천581건 → 2021년 391건) 줄이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전통시장의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확장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1일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NH농협생명 '충북 농·축협 BEST CEO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농·축협 BEST CEO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생명보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남청주농협은 생명보험 사업 추진을 통한 비이자 이익 증진과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생명보험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며 BEST CEO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길웅 조합장은 "이번 BEST CEO 선정은 남청주농협 조합원들과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남청주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 2차 접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시가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봄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공연과 체험들은 5월 중앙동에서 펼쳐진 축제 '봄:중앙동화'에서 호평 속에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는 오는 10월 대성동을 무대로 열릴 축제 '가을:집,대성'을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청주지역 소재로 단체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가 있는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자격으로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공모 분야는 △투어형 △공연형 △체험형, △2개 이상의 분야를 결합한 복합형 등이다. 주제는 청주 대성로의 오랜 세월을 머금은 특색 있는 집들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할 '가을:집,대성'의 테마에 부합하면서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 및 단체 수 등 지원 규모는 분야별로 상이하며, 접수현황에 따라 최종 지원 규모는 변동될…
[충북일보]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가 12일 '2023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은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 지원과 취업 촉진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기업이 채용일 기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15~34세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하면 최장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테스트테크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대상 요건에 적합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입사자 대상으로 OJT(직무교육) 기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을 소개하고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테스트테크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을 통해 신규 입사자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착 및 근속 유지 비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테스트테크는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을 입사 후 1년이 경과한 직원에게 '365 축하금(가칭)'으로 지급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테스트테크 관계자는 "설비 조작을 위한 숙련 기간, 제품의 특
[충북일보] 충주에 위치한 ㈜아스팔트아트는 세계 유일의 옥외용 논슬립시트 기술인 '미끄럼 방지 점착 그래픽 필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스팔트아트 이정주 상무는 "발명을 통해 보행마찰로 인한 탈색, 마모 및 훼손을 최소화했다"며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서 내구성의 한계가 분명했던 기존 바닥스티커의 단점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중대재해가 사회 전반의 안전이슈가 되면서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들이 나서 시인성이 좋은 바닥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안내 및 안전표시를 설치하고 있다. 철도역사, 공항, 항만, 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및 병원, 백화점, 체육관, 공원 등 공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 플랜트,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이 이에 해당한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ASP_SLS(Super Laminating Sticker)로 논슬립 투명필름이 코팅된 알루미늄 기반의 스티커형 금속특수시트지다. 이 제품은 유리비드가 살포된 투명필름이 그래픽화면 위에 강압 적층되는 결합형 구조로 보행마찰에 의한 화면훼손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때문에 기존 알루미늄바닥스티커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내마모도를 보인다. 또한 친환경인증(그린가드골드) UV잉크를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BI창업보육협회는 지난 4월 25일 '2023년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센터 입주기업의 노후 시설과 건물 방수공사,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보육센터의 보육환경과 기능을 개선해 입주기업과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준영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노후로 일부 개선이 필요한 시설이 있으며 계속해서 적절성을 검토해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입주기업들의 편익을 증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8월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아 현재 23개 보육실을 운영 중이며 창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지역 내 초기창업기업과 기술 창업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내년도 백두대간(정맥)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58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한남금북정맥 충북구간을 연결하는 구간 중 3구간(보은 말티재, 증평 분젓치, 괴산 질마재)은 완료됐지만 모래재 구간 생태축은 연결되지 않은 상태다. 군은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도로 개설로 단절됐던 모래재 생태축과 지형 식생을 복원한다. 내년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시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백두대간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 선정이 민족정기 상징성을 확보하고 산림생태계를 회복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의 주능선이 연결되면 우수한 식생보호와 생물종의 다양한 증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장뜰시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2일 전통시장의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경보·피난 구조 설비 적정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유무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장기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완완료 시까지 계속해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장소다"라며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군민과 귀성객의 방문이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농협, 홈플러스는 12일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과 음성농협, 홈플러스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음성군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열렸다. 참석자들은 홈플러스 본사(서울 강서점)에서 업무협약 후 2층 판매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음성에서 생산된 컵과일, 복숭아, 사과 시식행사를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 자리서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에 음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음성청결고추, 다올찬쌀, 음성인삼, 화훼 등 판매 품목을 점차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해 홈플러스에 복숭아 182t, 8억 5천만 원어치를 납품했다. 이어 올해에는 복숭아 327t 20억 1천만 원, 수박 118t, 2억 2천만 원 어치에 이어 가을에 사과를 납품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군 개청 20년을 맞아 20분 도시를 선언한 증평군이 '20분 도서관 도시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증평읍 장동리 옛 엽연초생산조합 터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창의파크에 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까지 증평읍 창동리 옛 개나리아파트 터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개나리 어울림센터에도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들 공립도서관이 조성되면 △송산권 증평군립도서관 △원도심권 증평교육도서관 △동남권 창의파크도서관 △서남권 개나리도서관 등 생활권별 내 집 앞 공립도서관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초중리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마을과 공동주택단지별로 12개의 작은 도서관이 촘촘한 도서관 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안면 행정복지센터,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역에는 스마트 도서관이 설치돼 걸어서 20분내에 책을 대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책 읽는 도시 증평,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20분 생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시도별 도서관 접근성에 따르면 서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협 충주시지부, 지역농협과 협력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소형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처음 지자체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충주시에서 40%를 지원하고 농협은행과 지역농협 40%, 농업인이 2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총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고령, 여성농업인 등 2천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 2천 대를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와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 지원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1차 무역실무 교육을 오는 21일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충북중기청은 내수·수출 중소기업 수출업무 담당자의 무역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으며 수출입 업무처리 절차, 무역계약 체결절차 및 유의사항, 수출입 결제방식 등의 무역실무에 대해 수출 과정에서 사용하는 각종 무역서류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내문(붙임)의 신청서를 작성해 20일 낮 12시 이메일(yuguansun@korea.kr)로 회신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27)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 2차 무역실무 교육은 수출입통관, 수출운송 및 무역보험, 수출문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10월 26일 운영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미래를 선도할 대한민국 신성장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달청은 '3회 조달의 날'을 맞아 오는 25~2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신성장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정부에서 집중 지원하는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신성장분야 제품의 공공판로와 수출 길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해외수출관 △첨단바이오관 △생활안전관 △벤처나라관 △특별관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일반 국민들도 흥미를 갖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80여 개 기업의 첨단제품들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재활 치료를 돕는 의료용 로봇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촬영 장치 △바다를 누비는 최첨단 수중 드론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전시 기간 중 전시제품의 공공판로와 수출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UN·주한대사 등 국외 인사 대상 설명회도 개최된다. '공공조달정책 세미나', '공공조달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event-us.kr/jodal/event/70412)으로 하면 되고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국내산 소·돼지·닭·오리고기, 가정용 계란, 수입산 소·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업소다. 올해는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위반율이 높았던 3개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선판매가공업 등이다. 도는 장기간 수입 축산물 판매 신고가 없어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단속 항목은 수입산 식육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 이력번호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 표시, 거래·포장처리·판매를 미신고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시정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 사항이나 상습, 고의적 불법 행위는 허가 업종에 따라 벌금(500만원 이하)이나 과태료(50만원 이상)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이 태어나서부터 축산물로 전환돼 유통되기까지의 전체 경로를 기록해 관리하는 제도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의 직원들의 일상은 바쁘게 돌아간다. 그 속에 함께하는 LG에너지솔루션 ㈜아름누리 직원들의 손길도 분주하다. ㈜아름누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장애인 고용확대를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지난 2013년 LG화학 ㈜행복누리로 출범한 이후 2020년 12월 LG에너지솔루션이 분사하면서 함께 분리돼 2021년 2월부터 '아름누리'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아름누리 직원들은 총 243명으로 이중 175명 약 70%가 장애인으로 고용돼 있다. 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채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인턴 기간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직무 분야는 사내 카페, 환경미화, 매점 등이다. 이중 '사내 카페'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직무이지만, 최근 찾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꽤나 어려운 사업장으로 꼽히고 있다. 아름누리가 운영하는 오창에너지플랜트 사내 카페는 오전부터 일을 마친 직원들로 북적인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커피는 일 평균 1천 잔이다. 카페 매니저인 노동숙씨는 지체장애를 갖고 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5명으로 발달
[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혁신사업 참여 대학생 및 대학원생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 전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 참여 효과, 개인적인 성취, 역량계발 및 성장 등 구체적인 사례' 또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 정착한 사례'이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핵심 추진사업 및 특성화 사업에 참여한 충북 소재 4년제 대학, 전문대학 재·휴학 대학(원)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희망 학생은 A4용지 7장 분량 이내(사진 등 이미지 포함)로 사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려상 3점 등 총 6점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사례집과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되며, 일부는 11월 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 전국 성과 포럼에 소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홈페이지(www.bioprid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1일부터 관할내 24개 휴게소에서 탄수화물 함유량을 대폭 낮춘 '웰빙쌀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웰빙쌀밥'은 건강에 대한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휴게소 운영업체, 대학교수, 음식전문가와 함께 개발된 메뉴다. 기존 쌀밥 대비 탄수화물은 24%, 칼로리는 25% 낮췄다. 도공 충북본부는 쌀밥의 탄수화물 함유량을 낮추기 위해 시판 중인 저탄수화물 밥솥의 동작원리를 분석해 휴게소에서 사용되는 대용량 밥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탄수화물 저감 트레이를 직접 개발·제작했다. 또한 새로운 조리방법 도입을 통해 기존 쌀밥의 맛과 풍미도 유지해냈다고 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웰빙쌀밥 출시에 맞춰 고객 만족도 설문에 응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더불어 학교·공공급식소 대상 대용량 저탄수화물 쌀밥 제조 기술 무상전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경종 도공 충북본부장은 "저탄수화물 쌀밥 제공을 통해 국정과제인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휴게소 음식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들의 연합체인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ICMIF는 전 세계 60개국 204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로, 영국 맨체스터 소재 사무국 산하에 유럽, 미주, 아시아 3개의 지역협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에 이어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의 정회원 가입을 완료하며 세계 협동조합보험사의 상호교류·협력 기회를 넓히게 됐다. 신협은 공제사업 발전을 위한 해외 네트워킹 교두보를 구축해 앞으로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각종 외부 위험요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부문의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2023 광저우 추계 미용 박람회(CIBE)' 파견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광저우 추계 미용 박람회'는 각종 화장품뿐만 아니라 헤어, 네일, 미용기기 등의 제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화장품·미용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충북 기업은 누메루노, ㈜데시존, 라파로페, ㈜미스플러스, ㈜바이오글로리우스, ㈜백코리아, ㈜에이치피앤씨, ㈜올담, ㈜젠스인터내셔널 등 9개 기업이다. 참가 도내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총 86건 약 46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글로리우스의 제품은 시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45만 달러 규모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중진공은 이번 박람회 참여 기업들과 중국 선전(Shenzhen)지역에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방문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인프라, 컨설팅 등 특성화·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 초기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 상담 이후에도 수출 성사
[충북일보] SK하이닉스와 청주시가 1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솔밭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주시민과 청주 산단·SK하이닉스 구성원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025년 9월까지 3년간 추진되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에서 SK하이닉스는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노후 인프라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청주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유치해 공원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는 공원 내 수목 식재 등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SK하이닉스가 안정적으로 기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솔밭근린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며 "SK하이닉스의 인프라 개선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최초로 1사 1공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시민 피크닉존, 출입구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근린공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