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올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외환 감동고객을 해당 주거래 지점으로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오희균)와 신봉동지점(지점장 이경래) 고객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입국에 어려움이 생겨 외환거래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으나, 농협 직원과 함께 위임사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가경동지점(지점장 김종렬) 이민여성가족 고객은 수년째 송금거래를 하면서 지금은 농협직원들과 가족처럼 이웃의 정을 나누며 지내고 있다. 서덕문 본부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농협은행 외환서비스의 진정한 가치"라며 "창립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우리지역 금융고객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100년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신협 8·15 해방대출' 출시 2년만에 누적취급액 3천805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 8·15 해방대출'은 지난 2019년 8월 출시됐다. 이 대출은 높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을 대상으로 신협이 1천만 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최저금리인 3.1%는 3·1절에서, 최대금리인 8.15%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서 따왔다. 고금리에 시달리는 서민 등 금융소외계층을 빚에서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8·15해방대출이라고 이름 붙였다. 출시 이후 출시와 함께 큰 호응을 받은 '신협 815해방대출'은 이용자와 이용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8월 말 현재 총 취급액은 3천805억 원으로 서민 4만3천323명이 이용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8·15 해방대출은 순수 국내자본이자 민간 금융협동조합의 출발점인 신협이 거대 외국계자본으로부터 대한민국 서민들을 지켜내는 동시에,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상징적인 상품"이라며 "고금리 대출로 고통 받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감당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 해방대출' 출시 2년만에 누적취급액 3천805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 8·15 해방대출'은 지난 2019년 8월 출시됐다. 이 대출은 높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을 대상으로 신협이 1천만 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최저금리인 3.1%는 3·1절에서, 최대금리인 8.15%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서 따왔다. 고금리에 시달리는 서민 등 금융소외계층을 빚에서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8·15해방대출이라고 이름 붙였다. 출시 이후 출시와 함께 큰 호응을 받은 '신협 815해방대출'은 이용자와 이용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8월 말 현재 총 취급액은 3천805억 원으로 서민 4만3천323명이 이용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8·15 해방대출은 순수 국내자본이자 민간 금융협동조합의 출발점인 신협이 거대 외국계자본으로부터 대한민국 서민들을 지켜내는 동시에,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상징적인 상품"이라며 "고금리 대출로 고통 받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감당하기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14일부터 한 달간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 668개 신협이 참여한다. 이들 신협은 이불 1만2천 개, 전기요 5천600개를 비롯해 연탄, '어부바박스' 등을 에너지 취약계층 1만8천 가구에 전달한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전국 신협 임직원이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했다. 지난해까지 총 3만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4만7천389가정에 난방용품 13만 개와 연탄 113만 장을 나눴다. 난방용품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용품,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는 1만 여개를 전달했다. 지난해 겨울 코로나19로 나눔 활동에도 한파가 불어닥쳤지만 신협의 나눔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2020년 캠페인에는 전년대비 200개가 는 630개 신협이 참여했다.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지역 내 주민센터, 복지 시설 등에 물품을 기부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강명성)는 지난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새마을금고 지원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지역본부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내부에서 선정된 도시·농촌 새마을금고 각 5곳, 총 10곳의 새마을금고가 참여했다. 각 새마을금고는 1대1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생 네트워크 확대에 앞장서게된다. 협약을 맺은 새마을금고는 △서청주새마을금고(도시)-묵정새마을금고(농촌) △영운·용암새마을금고(도시)-괴산새마을금고(농촌) △금천새마을금고(도시)-오미새마을금고(농촌) △푸른새마을금고(도시)-금강새마을금고(농촌) △문화새마을금고(도시)-불정새마을금고(농촌)다. 이날 민병선(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서청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도시금고로서 도·농 새마을금고 간 상생을 위해 농촌새마을금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동반성장! 살아나는 지역경제!'의 슬로건대로 금융환경이 어려운 농촌새마을금고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늘의 출발점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소중
[충북일보] 심복규 동충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 조합장은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40여 년간 벼 농사를 지으며 구(舊)엄정농협 이사 등을 역임하다 2010년 조합장 선거에 첫 당선된 이후 10년여간 조합원의 신임을 얻어 3선 조합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세심한 영농지원에 힘써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 비가림시설을 증축해 악천후로 인한 농산물 품질손실을 막고,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복숭아 선별기 라인을 증설해 집중 출하기에도 신속하고 안전한 출하를 보장했다. 또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과수화상병 확산으로 사과 및 복숭아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자재와 비료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아울러 대체작물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자 소태면 일대에 밤 농사를 적극 육성하고 농협이 전량수매해서 세척, 선별, 포장, 가공까지 지원해 적기출하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심 조합장은 "최근 충주지역에 기록적인 수해와…
[충북일보] 충북 지역내 8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농협 RPC(종합미곡처리장) 충북협의회는 30일 오후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 모여 벼 수확기를 맞아 안정적인 수매방안을 협의했다. 충북지역의 올해 벼 작황은 양호한 상황이며, 재배면적도 3만3천403㏊로 전년(3만2천745㏊) 대비 658㏊ 증가해 생산량이 평년작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최근 산지 쌀값 호조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2018~2020) 종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계기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수확기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과 판매부진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수매를 확대해 가격·수급안정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충북농협에서는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1천700억 원 상당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후정산제를 통해 합리적인 벼 매입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기로 했다. 사후정산제는 수매기간 중에는 농가에 우선 지급금(일정금액)을 지급하고, 정부대책, 최종 생산량, 시세 등을 고려하여 연도 말까지 최종 매입가를 확정해 차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은 "생산은 늘고, 소비는 줄고 있어 농
[충북일보] 증가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7월 말 도내 가계대출(예금은행+비은행금융기관)잔액은 24조2천345억 원이다. 예금은행은 11조563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13조1천781억 원이다. 전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구매와 금융투자수요로 증가한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가계 대출이 전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6조5천215억 원,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은 4조5천349억 원이다. 지난 7월만 보면 가계대출은 495억 원, 주택담보대출은 23억 원, 기타대출은 472억 원 각각 감소했다. 올해 1~7월 동안 누적가계대출은 1천453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는 288억 원, 기타대줄은 1천165억 원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가계대출은 715억 원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누적 가계대출의 증가세는 큰 폭으로 나타난다. 다만 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전달에 이어 여전히 증가세다. 지난 7월 기간중 가계대출은 933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는 302억 원, 기타대출은 631억 원 각각 증
[충북일보]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2027 하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충북, 대전, 세종, 충남)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릴레이에 동참했다. 염기동·서덕문 본부장은 "충북 5천여 전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대회 유치를 기원한다"며 "대회 유치를 통해 충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현지실사와 유치계획발표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1월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농협은 전국체전 등 과거 충북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에서 농협청주교육원 숙소제공, 단체관람 등 다각적으로 성공개최를 지원해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교선)은 '챗봇'을 통해 간편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시스템을 도입·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챗봇(chatbot)은 정해진 응답 규칙을 바탕으로 메신저를 통해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구현된 시스템을 일컫는다. 카카오톡을 통해 서류안내, 신용보증절차, 주요보증상품 및 지원자금, 관할 영업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소식 창을 통해 보증상품과 자금 등에 관한 내용을 게시해 고객이 쉽게 재단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챗봇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 '충북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창에 접속해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거나 관련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충북신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올해 디지털 금융환경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4차분)에 대해 온라인 상담 예약제를 시행했다. 재단과 은행 방문 없이 보증신청이 가능한 비대면보증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충북일보] 옥천신협이 재무상태 개선 권고 조합에서 탈피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옥천신협에 따르면 문병관(사진) 이사장과 임직원, 전 조합원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재무상태개선 권고조합에서 탈피했다. 신협중앙회는 옥천신협을 연체나 순자본비율, 경영손익 및 조합원수 등을 고려한 경영진단평가를 해 2001년 당시 권고조합으로 조치했다. 또한 2003년에는 요구조합으로 변경했으며 2017년 다시 권고 조합으로 재무상태개선 조치를 했다. 이에 문 이사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수년간에 걸친 다각적인 노력으로 2017년 590억 원의 자산은 2021년 900억 원으로 성장했다.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인 경영실태평가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시키며 20년 만에 권고조합을 벗어나게 됐다. 특히 옥천신협은 2021년 1월부터 순자본비율 2.11%로 종합등급 2등급, 자본적정성 3등급, 자산건전성 1등급을 유지했으며 7월 기준 순자본비율 2.10%로 종합등급 2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옥천신협은 지난 8월 실시한 조합경영진단평가 결과 권고조합에서 탈피하고 옥천신협을 반석에 끌어올려 중앙회 자금지원이 계속되고, 자산건전화와 자립조합 기준 충족으로…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상품 안내를 빙자해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휴대폰 스팸문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확산 중인 스팸문자의 특징은 △정부의 소상공인·서민금융 지원제도와 유사한 명칭의 대출상품 안내 △소비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무이자·저금리 대출' 등의 용어 사용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요구 △접수 마감일이 임박했다고 하며 신용보증재단과 관계없는 전화번호로 즉시 신청토록 유도한다는 점 등이다.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포함된 대출 홍보문자를 수신한 소상공인은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하지 말고 신용보증재단 본·지점에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팸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118), 경찰서(112), 사이버경찰청(182)에 피해 내용을 신고하면 된다. 김교선 충북신보증재단 이사장은 "신용보증재단 사칭 스팸문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두 번 울리는 일"이라며 "소상공인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65세 이상 노인 1천여 명에 매달 100만 원에 가까운 농지연금이 지급되고 있어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1년도부터 농지연금제도를 도입해 은퇴 농업인의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만65세 이상 농업인은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소유농지가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면 농지를 담보로 농지연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여러 유형의 상품으로 출시돼 자금 수요에 맞게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농지연금은 △매달 일정금액을 사망시까지 수령하는 종신정액형 △연금총액의 30% 범위내에서 목돈이 필요할 때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일시인출형 △가입초기 10년간 더 많은 월지급금을 받다가 11년째부터 평생 일정 금액을 받는 전후후박형 △계약시에 일정기간(5년, 10년, 15년)을 정해두고 그 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기간형 상품 등으로 다양하다. 현재 충북의 농지연금 가입자 평균연령은 75세로 총 1천36명이다. 최저연령은 65세, 최고연령은 93세로 △65~69세 223명(22%) △70~79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 박병천 과장대리가 농협직원 최고영예인 우수직원상에 선정돼 최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농·축협 직원 중 사업추진과 근무자세에 귀감이 되는 직원 10여명을 선정해 우수직원상을 수여한다. 박 과장대리는 1993년 입사한 이래 28년여 간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경제사업 및 농정 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원 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영농교육을 전개하는 한편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저온저장고 등 적극적인 시설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노력한 결과 2019년 중원농협 최초로 베트남에 사과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중원농협이 2018년 정부협력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자 연간 1만489명의 농촌인력지원사업을 펼쳐 일손부족 해소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교통대, 서원대 등 대학생농촌인력봉사단의 참여를 이끄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인력중개사업 충북 우수사무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감자와 사과에 대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복숭아 묘목지원도 추진해 감자의
[충북일보] 임종광 진천 문백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9월 이달의 우수조합장, 김윤영 진천농협상무가 우수직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6일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임 조합장은 30여년간 오이 등 시설재배와 벼 농사를 짓고, 2013년 새농민상을 수상하며 선도농업인의 길을 걸어오다 지난 2015년 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 후 2019년 선거에도 재신임을 얻어 2선으로 재직 중이다. 임 조합장은 지역 특색사업인 흑미 등 특수미 사업 진흥을 위해 종자대금, 방제비 등을 지원해 영농비를 절감하고 토양관리, 농약성분검사 및 수매와 건조까지 전 과정을 농협에서 직접 관장해 친환경 농산물 활성화와 숙원사업인 도정공장을 설립해 호평을 받았다.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힘써 농업인 행복버스, 전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자녀학자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인력중개사업과 조합원 텃밭갈이 사업, 행정기관과 연계한 농작업 대행과 트랙터, 이앙기 등 각종 농기계 무상대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김윤영 진천농협 상무가 농협직원 최고영예인 우수직원상에 선정됐다. 김 상무는 2001년 입사후 20여년간 열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했다. 맹동농협은 6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 35명인 농촌형 조합 맹동농협은 지난해 말 예수금이 880억 원에서 불과 7개월만인 올해 7월 말 15% 늘어난 1천21억 원을 달성했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예수금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사업추진이 비결이었다. 코로나19로 고객들이 대면거래보다는 비대면거래로 변화될 것이라 판단하고 농협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콕뱅크'와 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추진에 집중했다. 결국, 비대면거래의 편리함과 우대금리 혜택 제공으로 높아진 고객들의 반응이 수신증대로 이어졌다. 신기섭 조합장은"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금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 원을 달성하며 최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달성탑을 수상했다. 제천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모두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으며 2017년 상호금융대출금 5천억 원 달성 후 4년 만에 7천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총자산도 1조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제천 지역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학수 조합장은 "제천농협을 사랑해주시는 조합원과 고객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 복지증진과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매진해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이 농협중앙회서 시상하는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하고 2일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총화상은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등 전 분야를 두루 평가해 전국 최고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강내농협은 1969년 12월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았다. 2020년말 기준 총자산 약 2천400억 원의 건실한 조합으로 지속성장 해오고 있다. 강내농협 명칭을 사행시로 표현한 '강하고 내실있는 농업인의 협력자가 되자'를 비전으로 삼고 전 직원이 화합과 헌신으로 건전경영과 영농지원에 모범을 보여왔다. 이에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018·2019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2019년 주유소 매출 100억 달성, 2020년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 원 달성, 청주 최고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결실을 맺고 충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영농지원에 있어서도 조합원 벼보험 무료가입, 농기계 이동수리, 농작업 대행서비스, 벼 항공방제 지원, 벼 공동 육묘장 신축 추진 등 다각적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사랑의 김장나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인 해피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6일부터 신협 체크카드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온라인으로, 13일부터는 조합 창구를 통해 10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1인가구 및 맞벌이가구 특례기준 적용) 해당되는 개인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 원이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전년과 달리 세대주가 아닌 개인 기준으로 지급되며 신청도 개인적으로 진행된다. 신협체크카드 국민지원금은 신협홈페이지(http://www.cu.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조합 창구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조합창구는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과 신협체크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를 제외하고 대리신청은 불가하다. 신협체크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창구 발급이 어려운 경우 신협 온(ON)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카드발급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국민지원금 신청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협 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 사용 시 실시간으로 차감금액 및 잔액이 문자 발송된다.…
[충북일보] 청주 현도농협은 30일 본점에서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관련 안내문을 각 고객들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노인들에게는 안내문에 대한 설명과 의심사항 등이 발생하면 농협직원과 상담하도록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와 피해 금액은 △2018년 2천22건·123억 원 △2019년 2천207건·194억 원 △2020년 1천508·237억 원으로 지속 증가했다. 또한,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연령대가 높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한근 현도농협조합장은 "지속적인 직원교육 및 대고객 안내활동을 통해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은 올해 상반기 기준 2천48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21년 6월 기준 전년동기 1천564억 원 대비 923억 원 증가했다. 신협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3천831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주요 재무현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신협의 총 자산은 117조2천억 원, 여신은 85조 원, 수신은 105조3천억 원이다. 지난해말대비 자산은 5.6%, 여신은 7.8%, 수신은 5.9% 각각 성장했다. 지난 6월말 신협의 순자본비율은 6.78%로, 전년동기 대비 0.52%p 증가했다. 신협은 출자금 확대와 당기순이익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 여러 지표의 상승세가 이어져 연말에는 더 높은 순자본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873개 조합의 평균 자산금액은 1천341억 원으로 지난해 말 평균 자산금액 대비 82억 원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1천500억 원 이상인 조합 수는 6개 늘었다. 300억 원 미만 조합은 11개 감소하면서 소형조합과 대형조합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1천500억 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제천시금고 지정을 위한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지난 24일 개최하고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신한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제안공고를 하고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와 제안서 접수를 진행한 시는 신청된 2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 협력 사업 등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해 NH농협은행이 1순위로, 신한은행이 2순위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1순위 농협은행은 제1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 신한은행은 제2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오는 9월 중 정식으로 금고계약을 체결 후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천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은 '내맘대로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에 맞춰 24일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실에서 1호 가입행사를 가졌다. 본 상품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것으로 방카업계 최초로 6대 주요 질병 (암, 뇌, 심장, 간, 폐, 신장 관련) 중 필요한 보장만 고객이 직접 선택해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료 변동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디지털 기능을 강화해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이나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보험 가입 후 이벤트 응모 고객 중 600명을 추첨해 NH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옥정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착한보험으로 사랑받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2021년 상반기 충북에서만 7천600만 원 등 총 22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중 △신협 전산망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244건 4억 원 △전국 58개 신협 78건 18억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 신협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임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즉각적인 조치가 조합원들의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전국 신협은 올해 상반기 78건 18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예방건수만 놓고 보면 지난 2020년 47건 보다 6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지역이 16건(2억4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충남 13건, 인천경기·전북지역 각 12건, 대구경북지역 10건 등이다. 이 가운데 예방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전북지역으로 3억7천430만 원이다. 충북에서는 3건 7천600만 원을 예방했다. 예방한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검찰·기관사칭 유형 37건, 대출사기 유형 26건, 자녀납치 및 지인사칭 유형 12건, 인출책 검거 3건이다. 신협중앙회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격려
[충북일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줄줄이 중단·축소되면서 비은행금융기관·신용대출로 몰리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북 지역은 '안 그래도' 비은행금융기관·신용대출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이번 조처가 자칫 서민 경제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 우리은행, SC제일은행(일부)이 주택담보대출 등의 중단·축소 계획을 내놨다. 농협은 '오는 11월 말까지 주담대 일시 중단',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전세자금 대출 신규 취급 중단', SC제일은행은 '부동산 담보대출 일부 중단'을 각각 알렸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축소' 방침이다. 각 은행의 주담대 중단·축소는 금융 당국의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6% 이내 억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이 지속적인 가계대출 조이기를 예고한 상황으로, 주담대 중단·출소를 알리는 은행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비은행금융기관(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도 추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담대 중단·축소는 관련 한도 소진에 따른 조처지만,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 도내 한 부동산 관련 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