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인삼과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17~19일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을 위해 증평인삼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마을 운영자와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고객만족(CS.Customer Satisfaction) 컨설팅 워크숍을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인삼프로그램 체험 고객이 증평군의 고객이라는 마인드 정립과 서비스의 다양한 상황과 여건속에서 긍정적인 고객응대 스킬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증평군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증평군만의 차별화된 인삼문화 도시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워크숍은 허윤정 이룸터 대표가 직접 CS 서비스 베이직 액션 스킬과 고객접점별 응대 방법에 대해 대상자별로 그룹별 코칭을 하고 접점별 고객의 마음을 고려한 응대 포인트를 상황별로 실습할 계획이다. 김희식 부군수(증평인삼융복합사업추진단장)는 "증평인삼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마을 운영자 및 관계자 분들이 증평군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분들이기에 이번 역량강화 CS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증평군의 인삼문화가 지속 성장해 증평군을 찾는 고객들이 행복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16일 형석중학교 학생4-H회 38명을 대상으로 4-H운동 바로알기 및 농심함양을 위한 벼·콩 화분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H의 개념, 상징과 이념 등 4-H운동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벼·콩의 일생 관찰을 통해 재배 지식 습득 및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실천적 태도를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벼·콩의 일생에 대해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본인의 화분에 볍씨와 콩종자를 파종해 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4-H회원들이 직접 만든 벼·콩 화분은 수확기까지 관찰일지를 작성해 관리하며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벼·콩 화분재배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은경 소장은 "학교4-H 회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실천학습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5월 제2차 정례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노학 부군수와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밀집 주거지역의 행정리 분리 세대수 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행정리·반 적정규모로 주민생활의 편의 도모를 위한 △음성군 행정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음성군-충북개발공사 공동시행 협약 변경 보고 등 4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한편, 356회 임시회는 오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상공인과 기업체들을 위해 정부에 각종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한다. 군은 16일 올해 발굴된 규제개선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 위해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열린 지방규제혁신TF는 부서 간에 소통과 협력을 제도화하고 규제 주요 중점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에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국장으로 구성된 규제총괄기구이다. 군은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등을 위해 3개의 과제를 발굴해 이번 규제혁신 TF 안건으로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요건 완화 △공개공지에서 소규모의 영리행위 허용 △소규모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설립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이 경영난으로 인해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청을 위한 부담 경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현재 제출해야하는 국세,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소액의 체납자의 경우 제출의무를 면제하는 것을 건의한다. 또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안정자금에서 체납된 조세를 먼저 상계하는 방식의 탄력적 제도 운영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규제혁신의 크기가 곧 군민의 행복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975억 원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6일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넘어가는 이달 말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사업 92건(신규사업 58건, 계속사업 34건), 총사업비 1조975억 원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송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직접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발전 동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결집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3학년) 선수가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여자19세 이하부 200M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11.332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500M 독주경기와 경륜 종목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한근 운동부 지도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 연구성과를 특허 출원해 관련 산업에 활용도 확대가 기대된다. 군 농기센터는 농식품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 증대를 위한 특허출원을 진행해 2건의 특허출원과 1건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 관련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과 특화작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냉동 포장 판매와 관련, 기존 농가의 제품 향상과 신규 창업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냉동 레토르트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 첨가물 농도와 용수 사용량을 표준화하고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특허출원한 이 연구 성과는 지역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소규모 장류업체 경쟁력 향상과 대학찰옥수수 활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한 별미장 개발 연구는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년 간 연구한 끝에 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을 장점으로 하는'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 연구성과를 특허출원과 함께 논문(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하고 후속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으로 2030년 시 승격 기반을 다진다 군은 수도권에 인접한 읍·면 지역 도시개발에 2천305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을 건설한다. 대소 삼정지구에 1천918가구(608억 원)를 비롯해 삼성 덕정지구에 1천592가구(454억 원),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에 2천627가구(1천243억원) 등이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면 삼정리 일대 19만560㎡에 공동주택, 준주거시설·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해 대소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구축한다. 삼성 덕정지구는 오는 9월 충북도에 실시계획 인가를,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들 3개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지는 중부·중부내륙·평택제천고속도로, KTX 중부내륙선 등 교통망을 이용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저성장지역(원남·소이·생극)에는 지역 균형 발전 전략으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원남면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 조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특화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감물초와 청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내가 만난 우리 마을-감물초 마을일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청천 마을학교 등이다. 마을과 아이들, 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고유한 환경, 생태, 문화 등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마을 일기·그림책에 기록, 소개하고 서로 소통 협력하면서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해 교육강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6일 농작물 냉해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송영순(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괴산군의 냉해 피해 면적은 73㏊ 이상이다. 피해가 계속 늘고 있어 과수를 포함한 기타 작물의 냉해가 심각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냉해 농가의 조속한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과 관련 예산 대폭 확대 지원 △지역에 특화한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대책 강구를 건의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의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군의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의원 발의한 '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괴산군수가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22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처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비대면 금연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지역 초·중등 학생들은 금연 포스터 또는 슬로건을 만들어 사진 촬영 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dnjswl215@korea.kr) 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포스터의 경우 8절지(272x393mm)이고, 슬로건은 30자 이내여야 한다. 2주간 접수된 작품들은 내부 심사와 지역주민 공개투표를 진행해 각 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을 가린다. 당선된 우수작품은 오는 7월부터 군 보건소 및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당선될 경우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대규모 축제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군은 16일 농다리축제에 대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진천군 안전관리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가졌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방문객 6만여 명이 예측되고 있는 '2023년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와 오는 내달 10일 2천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23회 충북연회 평신도 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 중안전점검 추진 상황을 심의했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학업중단지원사업으로 학업중단예방 동아리 '만나GO 배우GO 즐기GO'를 5월 16일부터 진행한다. 16일부터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바리스타, 난타, 칼림바 3개 동아리로 운영되며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학교생활 안정화를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고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평가회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켜 자기계발의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이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응력을 향상시켜 청소년 문제 예방과 함께 학업중단 예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증평군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도안면의 한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증평군은 농협중앙회증평지부와 괴산증평 축협, 증평소방서 등 유관기관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16일 브리핑룸을 찾아 구제역 발생과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현재 도안면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하고 방역시설을 가동하고 모든 출입 차량에 대해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군은 현재 구제역 백신접종을 100% 완료한 상태다. 증평군은 구제역이 발생하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정밀검사 결과 양성 개체는 살처분한데 이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전량 살처분을 16일 오전4시 완료했다. 이와 함께 발생 농가 3km 이내에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고 군내 전체 축산농가에 대해 임상예찰과 소독강화를 진행하며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 농장 방역대에는 179농가가 3만1천400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증평군은 사회단체장들에게 구제역 발생 상황과 조치계획을 브리핑하고 방역 소독에 따른 불편 사항이 있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혈압 측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2005년 처음 행사가 시작돼 2006년부터 5월 17일을 기념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혈압 측정 이벤트'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50대까지 사용하는 워크온 모바일앱과 진천군보건소 카카오채널 'Health Up'을 통해 이달 초부터 이벤트를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이벤트를 진행해 완료하고 5월 한 달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2층 통합상담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파트너로서 함께 할 4기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실시하는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이 있고 활동 임기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 할 의사가 있는 20세 이상 증평군민이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임기는 3년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phym002@korea.kr)로 제출하거나 행복돌봄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추진을 위해 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와 합동으로 오는 26일까지'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통계법 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960가구 내외 표본세대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기타분야 등 9개 분야 64여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음성군에서 추진하는 광역폐기물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이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인구에 따라 함께 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천과 음성군의 공동투자 결과물이 새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음성군 맹동면 원중로 778에 조성돼 있던 재활용선별시설은 1일 처리 용량이 15t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진천과 음성군은 국비 48억 원, 도비 5억 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46억 원에 대해서는 두 지역 폐기물 반입 비율에 따라 부담하는 내용을 담은 시설 증설을 결정했다. 총 9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연면적 1천873.63㎡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파봉기, 발리스틱 선별기,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등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1일 재활용 선별능력이 기존 15t에서 40t으로 166%가 증가하게 됐다. 이번 재활용 쓰레기 선별 일일 처리량 증가로 잔재물 소각과 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오염원까지 줄일 수 있어 더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혈압 측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2005년 처음 행사가 시작돼 2006년부터 5월 17일을 기념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혈압 측정 이벤트'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50대까지 사용하는 워크온 모바일앱과 진천군보건소 카카오채널 'Health Up'을 통해 이달 초부터 이벤트를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이벤트를 진행해 완료하고 5월 한 달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2층 통합상담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주민들을 위한 각종 조례를 개정 제정했다. 의회는 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총 5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제개정된 조례안은 김성우 의원이 발의한 '진천군 장애인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장애인 보호·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진천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를 일부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음식판매자동차의 식품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해 군민 편의와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김기복 의원은 '진천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 중 가설건축물에 대한 규정을 개선·보완해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더 나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선 의원은 '진천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조례안'을 통해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중심으로 공급되도록 생산·소비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한 때 휴게소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응급의료 대응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15일 괴산휴게소(양평방향,마산방향) 관계자와 휴게소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에 관해 업무 협의를 했다. 이번 협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 등이 발생한 때 신속한 응급의료 대처와 2차 추돌 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재난 상황 발생한 때 휴게소 건물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휴게소 재난담당자 지정·운영 등 신속한 의료대응에 관해 협의했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등이 발생한 때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임시시설이다. 신속대응반은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역할을 분담, 즉각 출동해 의료 상황에 대응한다. 보건소장을 포함 7인(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이 1차 출동을 하고, 재난규모에 따라 23인이 후속 출동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협의로 군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명사고에 대비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과천청사관리소, 괴산농축협(괴산증평축협, 괴산농협·군자농협·불정농협·청천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주이 과천청사관리소장, 김창기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과 과천청사관리소, 괴산농축협은 유기농 청정 우수 농축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입주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했다. 이날 첫 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판매를 위한 각종 제반시설을, 괴산군과 농축협은 지역에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별도의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공급한다. 송인헌 군수는 "소비지 농축산물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청사관리소 입주 직원에게 우수 농축산물 공급으로 도·농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조사 자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건강통계자료로 생산·활용되고 있다.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11개 읍·면의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이다. 조사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한 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삶의 질, 가구 조사 등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됐다. 매년 실시하는 신장·체중·혈압 등 신체계측과 지역선택조사는 한시적 제외됐다. 조사 후 대상자에게는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부 장한별 선수가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장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아시아카뎃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전 45KG급에서 고등부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17세이하 국가대표로 뽑혔다. 장 선수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첫 경기에서 1패를 당하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다음 라운드부터 준결승과 최종전까지 고등부 선배들을 모두 이기고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레꼬로만형 10체급 대표 선수중 유일한 중학생인 장한별 선수는 다음달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카뎃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안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도안면 한우농장 1곳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자 14일에 이어 15일에도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재영 군수는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구제역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에 들어갔다. 지역 내 다른 농장에 대해서도 이동제한명령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서고 이재영 군수가 방역 일선에서 뛰어다니고 있다. 증평은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한우 418마리를 비롯해 224개 농가에서 소 5천661마리, 돼지 2만2천마리, 염소 3천137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발생 농장 3㎞ 반경 내에는 179농가가 3만1천400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4년 12월 이후 8년 5개월 만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