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3분기 잠정 매출액은 8조2천2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천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5조7천4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증가하며 지난해 연매출(25조5천986억 원)을 넘어섰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8천2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9% 상승하며 총 영업이익(1조2천137억 원)을 웃돌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서 2개의 단독 공장과 6개의 합작 공장을 운영·건설하며 고객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 누적 수주잔고는 440조 원이다. / 안혜주기자
◇이호식 한국교통대학교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과 교수(좌장) "충북은 충주호와 대청호가 있어 물의 중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순환 문제가 우리나라 현안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포럼이 지닌 의미가 크다. '물순환 체계와 지속 가능한 통합 물관리'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겠다." △맹승진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세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가 물순환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홍수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화와 불투수 지표면의 증가로 도심 내수 침수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침수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형과 지질·토양 같은 자연적 조건과 개발밀도, 용도구성 건축·시설물 배치와 같은 방재시설 조건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과거 도심 침수는 방재시설 정비 수준이 높지 않아 외수 침수가 많았다. 현재는 저지대, 지하공간 취약 시설 개발의 영향으로 내수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가 대표적 예다. 피해 원인은 오래된 제방과 유속에 의한 제방 침식이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선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 물순환을 위한
[충북일보]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 '지속가능한 안전충북의 길' 두 번째 담론을 통해 물순환 체계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충북일보가 11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어반아트홀에서 진행한 이번 2차 포럼은 지난 1차 포럼 '기후위기 무엇이 문제인가'에 이어 '물순환 체계와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통적인 우리나라 물관리 대책은 산과 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뜻의 '치산치수'로 요약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돈과 인력을 들여 제방을 보수하고 수리시설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수해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도 물로 인한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해마다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물관리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자연재해에 맞서는 효과적이고도 적극적인 물관리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 회장도 개회사에서 "해마다 늘고 있는 수해는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면이 증가되고 물순환 체계가 왜곡되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재해예방과 함께 효과적인 물이용으로도 이어질 수 있
[충북일보] 충북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석을 닦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바이오테크놀러지(biotechnology, 생명공학)을 활용해 기업화 하는 새로운 산업 분야다.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5년 3천325억 달러에서 연평균 7.9% 증가해 2019년 4천502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2021년 기준 글로벌 제약 시장 규모는 1조4천2억 달러다. 세계 반도체 시장(5천300만 달러)의 2.7배에 이른다. 대표적 고부가가치 지식 집약형 미래성장 동력인 바이오 산업에 정부도 집중 육성에 나섰다. 한국바이오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2010년 7천686억 원에서 2018년 1조6천406억 원으로 약 8천720억 원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 수준 수출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바이오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권 바이오 산업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다. 충북 오송바이오클러스터는 1997년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된 정부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
[충북일보]이효상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의 물순환에 대한 문제접근은 '수문학'에서 출발한다. 수문학은 말 그대로 물에 대한 학문으로, 물의 생성, 순환, 분포, 이동, 상호작용 등 지구상의 물의 순환과정 전반을 다루는 학문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 교수는 11일 '지속가능한 안전충북의 길' 포럼 주제발표에 나서 "수문학은 인류의 생활에 대한 반응을 포함한 자연 화학적·생물학적인 환경의 상호작용을 취급하는 과학"이라며 "물 순환을 알기 위해선 수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문학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탈레스가 "만물의 근원은 물이며 모든 것은 물로 돼있다"고 말했다는 것이 수문학의 시초다. 이후 수문학은 수천년을 거쳐 점점 더 체계화됐고, 17세기 후반에 들어 '빗물이 하천유량의 근원'이라는 과학적 접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1930년대 이후 물을 관측하기 위한 수문학의 많은 이론과 방법 등이 개발됐고 이 교수도 수문학적인 측면에서 연구를 시도했다. 이 교수는 충북지역의 유역에 대한 연구에 특히 집중했다. 학문적으로 유역은 수문분석의 기본단위로, '지형적인 분수계로서 계
[충북일보] 최종수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도시화로 변화된 물순환에 주목했다. 최 위원은 '도시화로 인한 물순환 변화 및 대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지난 199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의 연평균 강수 횟수와 강수량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최 위원에 따르면 서울의 연평균 강수량은 매년 조금씩 늘어 우상향 되는 경향을 보였다. 강수량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비가 오는 횟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비가 내리는 날은 연 110회 전후로 3~4일에 한 번씩 내렸다. 강수량은 대부분(60~70%) 10㎜ 미만이었는데 2000년대 들어 80~100㎜ 이상 내리는 횟수가 증가했다. 최 위원은 "도시화 이전, 즉 개발 이전의 치수대책은 하천정비, 개발 이후에는 하수관거 확충, 하천 정비, 저류지 설치 등으로 치수 대책이 변화됐으나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기존의 치수 대책으로는 더이상 도심 침수를 막을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시간당 117㎜)와 2022년 강남 침수(시간당 146㎜) 사례를 소개하며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기준은 90㎜까지만 처리가 가능해…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의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꿀잼도시 위락시설 조성사업' 공약이 드디어 첫 발을 뗐다. 이 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천억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해 낭성면 일원에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주체로는 국내 굴지의 캠핑업체인 ㈜코베아가 나섰다. ㈜코베아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대규모 캠핑랜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캠핑장의 면적은 축구장 20개에 달하고 텐트 1동을 칠 수 있는 사이트는 310개 규모다. 일반 캠핑, 카라반, 캐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시설들이 들어서고 인피니티풀·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인공암벽등반, 사계절 썰매 시설도 조성된다. 1천2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도 계획돼 경기도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해마다 열리던 캠핑 페스티벌이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목표 개장기한은 2026년으로 정했다. 캠핑장이 조성되면 연간 36만여명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생산 유발 1천995억원, 부가가치 822억원, 고용 창출 869명, 취업유발 1천107명의 기대 효과도 있다. 현재 시는 ㈜코베아 측과 시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1일 청원생명쌀 원료곡이 수매되는 청주시 오창읍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현장을 방문해 수매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견을 청취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청주시 8개 농협이 참여해 운영하는 법인이다.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법과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오희관 지부장은 "지난 여름 수해로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결실을 이룬 쌀이 적정히 수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교육청이 11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과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교육청 납품 관련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청의 각급 학교 공사 시 공사용 자재 중 중소기업제품 분리발주 △책걸상 등 기구·비품 집기의 지역생산 제품 구매 확대 △인쇄물, 안내판 제작시 소기업소상공인 공동사업제품 구매 확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 제정 관련 적극 운용 요청 △초중고 학생에 대한 졸업앨범비 지원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계를 위해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이 11일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안전과 건강에 유념해 개인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35개 직종 1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지난 4월 열린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한 선수들이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금,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제공된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전환을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 단지 구현에 나선 청주산업단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고효율 설비 교체에 나선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주산단 입주 기업이 대상이다.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2개 기업에 총 3MW의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3개 기업을 선정해 400kW 내외 발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으로 공단은 수요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선정된 기업은 발전설비 구축에 필요한 75%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효율 설비 교체 등을 통한 공장 에너지운영효율 향상(EE)에도 착수한다. 사업 내용은 10개 기업에 에너지 고효율 기기로 설비 교체, 에너지 절감장치 부착, 자동제어를 통한 저감 등이며 구축에 드는 비용의 70%(개소당 약 9천400만 원)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 기업은 공장 에너지진단 서비스와 RE100 희망기업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2023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1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헤어림(가경동) △힐링헤어(금천동) △살롱드M(탑동) △충북대학구내이용원(개신동) △수곡이용원(수곡동) 등이다. 지정업소는 지정서와 현판, 지정 이후 3년간 쓰레기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절하고 모범적인 업소로 느낄 수 있도록 업주 분들의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위생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미용업 224개소, 이용업 36개소, 세탁업 35개소, 숙박업 40개소, 목욕장업 2개소 등 총 337개소가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ㆍ운영 중이며 업소 목록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행사장에서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과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고효율 에너지 성능과 친환경성으로 건축물 녹색건축인증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해 주는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와 벽장재 'LX Z:IN 에디톤 월'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대리석처럼 보이지만 기존 대리석 바닥재의 깨짐이나 마루의 찍힘, 습기에 취약한 단점을 개선한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소재 '뉴스톤 코어(New Stone Core)'를 적용한 에디톤 시리즈 제
[충북일보] 충북도는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3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청소나 하천정비, 재활용 분리함 설치, 꽃길조성 등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경연대회에는 18개 행복마을이 자신들의 사업별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도는 이번 경연대회 결과를 토대로 마을별로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행복마을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에 공동체 회복과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화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도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1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정기 프로모션 '10월 진격의 이스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10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이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노선(청주·김포·군산-제주)과 국제선 8개 노선(△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나트랑)이다. 인천-후쿠오카와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는 29일,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11월 20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특가 운임은 10월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의 경우 15㎏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편도총액 1만9천900원부터 오픈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 9만800원~ △인천-오사카 8만4천8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천700원~ △김포-타이베이 10만4천800원~ △인천-타이베이 8만8천800원~ △인천-방콕 11만3천800원~ △인천-다낭 9만9천 원~ △인천-나트랑 9만9천 원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특가 운임은 발
[충북일보]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최가 5일 앞으로 다가와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장소도 오송역이 아닌 화장품뷰티엑스포가 처음 개최됐던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변경됐다. 도는 야외 행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바이어 및 관람객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주요 시설로 기업관, 비즈니스관, 뷰티정원&꽃탑, 메인무대, 그늘쉼터, 푸드트럭&식음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행사 프로그램으로 미용경연대회, 화장품국제컨퍼런스, 국제창업기능대회, 바이오의과학경연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 새롭게 바뀌는 점은 개막식에 베트남 빈푹성장,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지사 등 자매결연지역 해외인사가 참석하고, 주제공연으로 미니 뮤지컬 갈라쇼 식전행사로 뷰티런웨이 등 퍼포먼스를 다양화했다는 점이다. 또 참여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기업관과 마켓관을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까지는 참여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는 15일까지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계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토록 연간 11만 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혹은 6세 이상의 차상위계층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해 올 연말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재단과 청주시는 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축제 기간 더욱 다채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카드 가맹점을 확대했다. 청주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의 푸드트럭을 포함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는 얼마든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했던 식음료 구매도 축제 현장에서만큼은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김갑수 재단 대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축제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체험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와 지역축제를 최대한 많이 연계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철 과일인 포도 전 품목을 할인하는 '포도 유니버스' 행사와 각종 와인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와인데이(10월 14일)'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에 수확한 포도와 각종 연관 상품, 가을 낭만을 더해 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포도 유니버스'는 포도 전 품목을 8대 카드로 결제 시 각 3천 원이 할인된다.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1㎏)'은 9천990원, '프리미엄 알큰 샤인머스캣(2.4㎏)'은 2만4천990원, '고당도 머루포도(2㎏)'는 1만4천990원에 판매된다. '씨없는 청·적포도(600g)'는 7천990원에, '프리미엄 스텔라벨라 청포도(800g)'와 '씨없는 블랙포도(600g)'는 각각 9천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포도를 활용한 연관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포도먹고 자란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오는 14~15일 8대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청담동 믹솔로지 바 시그니처 칵테일로 샤인머스캣과 라임주스의 풍미를 담은 '블랑 앤 블랑' 캔 칵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11일 청주시 흥덕구 솔밭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 '뷰티풀 그린 라이프 2023'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 뮤지션의 안정적 활동 무대 제공 등과 함께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충북시민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년뜨락5959 등 지역 대표 기관도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생활 속 자원순환 경험과 음악으로 감성을 채우는 친환경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예비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그린슈머캠페인 △자원순환워크숍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그린콘서트 등 4가지 테마로 꾸몄다.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교집합, 프로깅, 리플랜트, 클로버릿 등이 참여해 테마별로 '공유텀블러 활용', '에코보드 초상화 그리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분 리폼',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천 문화충동 대표는 "시민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겸, 콰트로글래시스 등 지역 뮤지션과 저녁부터 이어진 KCM, 케이시 공연이 이어져 가을 축제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1일 4년간 원산지를 속여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한 사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소재 돼지고기 무한리필집을 운영한 사장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산 축산물에 비해 반값정도 저렴한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과 섞어 판매한 혐의(원산지 표시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소비자들에게 냉장으로 판매하면 육안 식별이 어렵다는 것을 악용해 외국산 돼지고기 약 15t(1억3천만 원 상당) 가량을 구입한 후 국내산 돼지고기랑 섞어 판매했다. 해당 기간 판매된 돼지고기는 7억4천만 원 상당이다. A씨는 국산과 외국산 가격차이를 이용해 1억5천만 원 가량의 부당이익을 남겼다. 심지어 적발이 된 이후에도 외국산 돼지고기를 꾸준히 매입해 판매한 정황도 확인됐다. A씨는 지난 8월 농관원 충북지원이 여름 휴가철 대비 축산물판매업체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이번 단속을 통해 충북에서는 23건이 적발 됐다. 원산지 거짓표시가 14건, 미표시가 9건이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육안식별이 어려운 축산물의 특성상 국산과의 가격 차이를…
[충북일보] 음성에서 청년농들이 농업의 미래를 그려 나간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1일 청년농을 대상으로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일대에 국비 4억5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한다.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청년농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음성지사는 전국 10곳 공모에 참여해 정책대상지로 선정되며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분야 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앞으로 청년농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음성군이 청년농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책대상지의 발굴과 정책제언, 사업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1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연합회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진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여성) 지도자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인 단체 간 원활한 정보 교환과 소통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농식품 가공․체험 우수경영체(청년농부들 대표 김문수) 성공사례 △농업·농촌 활력 업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 특강 △농산물 소비 촉진 체험교육 △생활개선회원 학습성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회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적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 황경희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 간의 신뢰와 조직력이 더욱 탄탄해진 것 같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제천시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음성명작관에서 '2023학년도 16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 복숭아와 기후대응농업 2개 과정으로 개강해, 과정별 23회, 9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집합과 단순 온라인 등의 다양한 교육방식을 병행하고,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과제물 제출 등 알차게 진행했다. 그 결과 복숭아과정과 기후대응농업과정 41명(수료율 85.5%)이 엄격한 수료기준을 통과했다. 이날 수상자는 모두 16명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기후대응농업과정 이한배 △음성군수 표창에 복숭아과정 박철수 △성적우수상에 복숭아과정 박선규, 박기양, 남영우, 기후대응농업과정 이은희, 김민영, 이한배 교육생이 수상했고 △개근상에 복숭아과정 남상각, 박선규, 윤승훈, 기후대응농업과정 김민영, 송영순, 이강민, 이인순, 이한배 교육생이 수상했다. 음성농업대학 학장인 조병옥 군수는 "바쁜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민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7년까지 59억8천100만 원을 들여 미정비 도시계획시설 30곳을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도시계획시설 정비는 주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다. 정비 내용과 예산은 △도로 재포장과 도색 사업 7곳(46억2천500만 원) △도로 선형 개선과 확장 사업 11곳(5억2천300만 원) △보도 설치와 개선 사업 6곳(3억9천800만 원) △교통시설 설치와 정비사업 2곳(1억 200만 원) 등이다. 군은 보은읍 삼산교, 장신 1교, 장신다리, 동진아파트~춘수골삼거리 등 인도 미개설로 인해 사고위험이 큰 곳에 인도를 개설한다. 군은 보행환경이 취약한 구간의 도로를 재정비해 사고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관을 해치지 않는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가 20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에 적합한 스마트농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정밀관수·양액제어 △수직형 스마트팜 운영 △과채류 수경재배의 이해 △스마트팜 혁신벨리 현장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스마트농업에 대해 상세한 과정이 소개됐다"며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시설인 만큼 스마트농장의 철저한 계획과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인자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