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6일 충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며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건강·일상 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담았다. 신청 가정은 부 또는 모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자녀를 괴산군에 출생신고를 하면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심리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등), 산전·산후교육(태교, 이유식 만들기 등), 신체건강 지원(체형교정, 요가 등), 가사관리 지원(정리정돈, 국거리·반찬서비스 등)으로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항목과 횟수는 필요한 때 탄력적으로 바꿀 수 있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 괴산 맘카페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임산부들에게 폭넓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 도내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됐다. 군은 6일 농촌 일손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에는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에 연면적 655.97㎡ 규모로 5개의 숙소와 관리실, 공용식당, 세탁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기숙사는 공공형 외국인근로자들이 사용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내부관람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근로자 고용에 대한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독과점 공급을 막아 일용근로자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송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했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보은군과 함께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줄점팔랑나비와 혹명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도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줄점팔랑나비와 혹명나방은 모두 잎을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므로 출수 불량, 쌀의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두 해충 방제 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으로 유충 시기에 신속한 방제를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적극적인 예찰로 병해충 발생 초기에 예방 위주로 철저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군은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동향 파악으로 그에 걸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의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명확한 논리를 세워 지속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원·시기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업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방문 활동과 충북도 사업 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로변 불법 노점상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괴산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괴산경찰서가 협력해 국도 34, 37호선, 위임국도 19호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원에서 벌인다. 단속 대상은 교통사고 발생 우려 노점상과 불법 구조물(천막 등) 설치 또는 불법 조리 판매로 민원이 발생하는 노점상이다. 군은 자진 원상복구 등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에 의거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경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불법 행위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4년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성명작농산물인 인삼, 고추, 쌀 중 1개를 사용하는 '명장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 감자, 엽채류의 못난이농산물 중 1개를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단 명작농작물 20% 이상 사용하는 것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발해 9월7일 명작페스티벌 주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 2팀(각 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입선 5팀(각 지역화페 5만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참가방식은 만 18세 이상으로 팀(4명 이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043-873-5290)로 우편이나 방문(음성군 원남면 보천로 53, 2층) 또는 이메일(esbooster@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교육도서관(관장 하은아)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109회째 맞는 여름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 주제로 5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알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신의 감정을 읽는 시간'으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캐릭터를 활용해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과 감정에 대해 정의를 내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9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여름방학특강은 '책으로 노는 여름장난'을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장난 △글장난 △몸장난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책읽기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다는 "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 9일까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및 그늘막 3개소에 얼음을 비치·관리하고 있다. 기상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체감온도에 따라 설치장소 및 운영 일수를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재난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선풍기, 쿨매트 122개) 지원 △도로 열섬 완화 살수차 운영 △충북 최초 취약계층 스마트 기기(140개) 보급 사업추진으로 군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역내 버스승강장을 찾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비치된 얼음 사용법과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야외활동 시간에 잠시나마 시원한 얼음으로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록적인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스포츠 도시 구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생활체육 환경 확대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해 진천종합스포츠타운과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이월 다목적체육관, 진천 파크골프장,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했다. 군은 우수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군은 각종 생활체육 대회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생거진천군수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역내 동호인 3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연중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배구 △족구 △볼링 △테니스 △탁구 △그라운드골프 △태권도 △합기도 △골프 △게이트볼 △체조 △야구 등 14종목의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충북도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선보이고 있다. 유소년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어르신들을 위한 충북 그라운드 골프대회, 전국 수영대회와 테니스대회, 전국의 50~60대가 참가하는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도 추
[충북일보] 진천군이 폭염과 높은 습도로부터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가축의 체온상승에 의한 신체리듬 불균형으로 증체량이 감소해 가축 종류별 사양관리를 위해 지역내 농가에 불볕더위와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한 구체적인 예방 조치를 문자로 수시 발송하고 있다. 불볕더위 냉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청정대책으로 수자원의 충분한 공급 등을 알리고 있다. 여름철 태풍 대비책으로 누전차단기 점검, 전기 화재 예방, 축대 보강,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강조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행사를 갖는다. 군은 오는 11일 밤 11시부터 12일 새벽 2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 관측행사는 최근 과학교육과 체험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증평 좌구산천문대와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며,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라이브 방송은 11일 밤 9시부터 진행된다. 기상 상황으로 관측이 불가할 경우 타 기관의 화면을 중계하는 이원생중계까지 대비했다.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공개 관측행사는 방문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나, 천문대에서 진행하는 가족캠프, 일반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다만, 날씨가 흐릴 경우 공개행사는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 좌구산 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jp.go.kr/star.do)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성우는 태양을 돌고있는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이번 유성우는 1년 중에 가장 화
[충북일보]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5~6일 지역 내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안면 일대 축산농가들을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영 군수는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축산업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상황을 즉시 신고해 응급 복구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10조 3항, 같은 법 시행령 16조를 근거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올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관련 1천961필지다. 토지이동으로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하며 검증, 지가 열람, 의견제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의견제출 건이 있을 경우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시지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합리적인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9팀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413팀이 참가해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예선을 치뤘다. 최연소 참가자인 2018년생 김재이(광양시) 양을 비롯해 최고령인 1950년생 김병석(청주시) 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본선행 티켓 9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예심 결과, 김주은(성남), 김현진(부산), 처음처럼(최준서, 김광준)(서울), 김다미(대전), 강솔(서울), 포르페(김현수, 정석원, 이승우, 권혁민)(부천), 김민서(청주), 최미연(동두천), 조중연(의왕) 씨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 9팀은 괴산고추축제 셋째 날인 이달 31일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천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 5팀(30만원)에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는 설운도, 안예은, 윤마치 등 인기 가수들과 제1회 유기농괴산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지역 현안 건의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건의한 사업은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원)△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원)△달천(송동·이담지구) 준설공사(100억원)△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완화(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건의 등 6건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의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 하향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송 군수는 "자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 오후 11시45분께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1개동(약 512㎡)과 공장설비 등을 태운 뒤 8시간10여분 만에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지붕으로 불이 계속 옮겨붙으면서 완진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연극연기학과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최고 영예인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대학생들이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연극제' 형태로 진행됐다. 총 48개 팀이 지원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알리체' 팀은 본선에 올라 베스트상을 받았다. 극동대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에서 학생들이 공동 창작한 순수 창작극은 '알리체'팀이 유일하다 "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8월1~9월6일) 중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온마을 학습망'을 운영한다. 청소년 지역연계돌봄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카페를 활용해 마을 방과후 및 온종일 마을돌봄을 운영한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카페 활용 지역연계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온마을 배움터 괴산행복교육지구에서는 마을과 협력으로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을 방학 중에도 제공한다. 괴산에서는 현재 △하늘지기 꿈터 △청소년북까페 북두칠성 △청소년카페 어스 △청천엄마랑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손희순 교육장은 "성공적인 마을돌봄 운영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역사기행을 떠난다. (재)음성군장학회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일본 역사기행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역사기행의 취지와 일정, 준비 사항 등을 안내받았다. 이번 역사기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음성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포함, 50명이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 교토 지역을 방문해 선열들의 항일 정신과 찬란했던 백제문화 전파 현장을 탐방한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은 "지역학생들이 견문과 지식을 넓히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장학회의 역사기행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화폐랑 빵이랑 놀자!' 체험 교육 행사를 8월과 10월 중 네 차례 운영한다. '화폐랑 빵이랑 놀자!'는 현재 운영 중인 제13회 기획전시 '기념주화와 기념메달 컬렉션-동그라미 속 평화'와 연계 기획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체험형 경제교육과 오백원 빵 만들기 등 두 개의 수업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경제교육센터가 지원하는 경제교육은 놀이와 게임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화폐와 시장, 암호화폐와 NFT 등 어린이들이 경제를 재밌고 쉽게 배우도록 기획했다. 경제교육 이후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시간은 나만의 오백원 빵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4, 31일, 10월 12,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총 4회 운영한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초등학생 중심의 가족으로 각 회차당 15~20명을 모집한다. 예약 신청은 군청 평생학습과 평화관팀(043-871-3124)으로 선착순 전화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과 5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안산시 사이동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펼쳤다.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일에는 연풍면 학생 30여 명이 사이동을 방문해 갯벌 체험과 물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5일에는 사이동 학생들이 연풍면을 방문해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견학, 수옥정 관광지 등을 체험했다. 손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류 행사를 펼쳐 소충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연풍면과 사이동은 지난 2008년 5월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직거래 장터와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5∼6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1박 2일 마음약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 후원으로 지역 5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및 지도자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인권, 도박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마음약국 모둠활동 등의 상담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중원 워터피아에서 신나는 물놀이장 자유 이용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체력을 증진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개인상담 및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 청소년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51회에 걸쳐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 농기센터는 더 많은 농업인들이 양질의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월간 일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하고 조작과 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펼쳤다. 지난 2월 청천면 삼송2리 마을을 시작으로 7월 연풍면 금대리 마을까지 73회 걸쳐 110개의 마을을 방문했다. 군 농기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5만 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제43회 설성문화제를 다음달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올해는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내고장을 알려라),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군은 43회 설성문화제에서 선보일 9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각골줄다리기'를 재현하기 위해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들이 만나 머리를 맞댔다. 3일은 '내동수살제'를 재현하기 위해 원남면 주봉1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민속문화 조사기록을 추진했다. 군은 읍·면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이달 5일 금왕읍, 9일 삼성면, 25일 감곡면, 26일 소이면, 31일 음성읍 순으로 방문한다. 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은 "음성의 전통과 민속문화를 발굴, 지역별로 시연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기록해 우리 고장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9개 읍면에서 고유하게 전해오는 '각골줄다리기', '논모내기', '거북놀이'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시설 인근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이번 확대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9조 6항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연구역의 실제 시행은 오는 17일부터다. 군은 구역 확대 지정에 앞서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한달간 확대구역 인근에 안내 표지판 58개를 제작 및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추가 지정에 따른 군민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구역 내에 흡연 적발로 인한 과태료는 10만원, 증평군에는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22개소, 학교 10개소가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