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27일 부터 4월 2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천 Wee센터의 특색 사업이자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교육연극단 위로(Wee擄) 제5기 단원을 모집한다. 연극단 위로(Wee擄)는 지난 4년간 연극단원들의 예술고등학교 진학 및 연극영화과 대학 합격자를 배출해왔고 전국단위 시상식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두 부문에 걸쳐 한국교육개발원장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현재까지 7천3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연극을 제공해 많은 감동과 찬사를 이끌어냈다. 올해 제5기 연극작품으로는 위로(Wee擄)의 연출자인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직접 Wee센터의 활동현장 경험을 토대로 창작한 희곡으로 2014년 초연한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희곡을 선정했다. 단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화초등학교는 22일 전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평소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해 직접 전시버스가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장난감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총 4부의 교육활동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시대별 장난감에 대한 설명과 전시물 감상을 2부에서는 추억의 장난감인 나무실패 자동차 만들기와 제기, 나무 팽이 만들어 놀이하기 3부는 장난감 탐험대로 옛 장난감체험부터 현재와 미래의 장난감 관람을 실시하고 마지막 4부는 단체 놀이로 줄다리기 활동을 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도영(6년) 학생은 "평소에 책으로만 이해하던 역사를 우리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통해 새롭게 배우고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역사를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종현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조동섭 교육장과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22일 구룡초 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의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자 직접 검수를 실시해 학교급식 전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조동섭 교육장은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신경 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한우유전자검사와 잔류항생제 검사 등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갈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18대 청주고 총동문회장에 신현호(65) 에이스건설 대표이사가 21일 취임했다. 신 회장은 옛 청원군 출신으로 청주중과 청주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삼주개발㈜ 상무이사, 보성건설 대표이사, 일신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취임일부터 2년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21일오전10시 병설유치원에서 도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예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도자기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장애·비장애학생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멋진 도자기를 만들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가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각자가 만든 도자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며 활발히 소통했다. 김모(3학년)학생은 "장애가 있는 친구는 무조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체험을 해보니 친구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 서로 이해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 도예체험학습을 계기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윤명숙)는 21일 달천마루에서 소리극 전문 극단 ' 책 읽어주는 사람들'을 초청, 전교생 대상으로 '소리극 낭독 공연' 관람을 했다. '소리극 낭독 공연'은 전문 성우가 책의 내용을 각색하여 학생들에게 소리극을 꾸며 들려주는 색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시각이 아닌 청각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연이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성 요소가 포함된 도서를 선정해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의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안태현(매현분교 3학년)학생은 "성우들이 생생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눈을 감고 이야기를 들으니 제 머릿속에서 책 속의 내용들이 그려지는 것 같아 더욱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1일 학교 강당에서 2017학년도 1학기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담임교사 및 교직원 소개를 비롯해 지난 학년도 임원 감사패 수여, 학교 경영 계획 안내, 학부모 교육(청렴교육 및 총 7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 청렴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하는 청렴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017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회장1, 부회장2, 총무2, 감사2) 이 있었으며, 총회 이후 이루어진 학급별 학부모회 구성 및 담임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급임원(대표1, 총무1)과 학급별 녹색어머니회가 조직되었다. 또 담임과의 상담 및 대화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담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청렴-용원교육' 실천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기관장의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장이 청렴실천 다짐문을 선 낭독하고 전교직원이 복창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깨끗한 교육 풍토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스스로 약속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용원초는 부정부패가 선진인류국가를 실현하는데 큰 장애물임을 인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실천위주의 청렴교육을 위해 학기 초 '학부모 및 학생 청렴교육'도 더불어 실시했다. 안병호 교장은 "공직사회의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이 필수이며, 특히 고위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학교장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깨끗한 용원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초등학생들은 안전교육도 첨단 웹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처음으로 국민안전처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생방송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안전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미르초등학교 5학년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층아파트 화재 탈출법'을 주제로 시작된 안전스쿨은 오는 7월 19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회당 40분 정도씩 진행된다. 생방송에는 12개 초등학교 학생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재난 탈출 △안전상식 퀴즈쇼 △역사 속 안전 △안전한 실험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받는다. 학생들은 방송수업 중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으로 강사에게 질문을 하고 댓글을 달 수도 있다. 생방송 진행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개그맨 최효종 △EBS 역사강사 이다지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 등이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내 학교에는 스마트 스쿨 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안전 주무 부처인 국민안전처가 지역에 있어 첨단 방식을 통한 어린이 안전교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안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부모나 일반인도 유튜브에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 Wee센터는 2017년 상담주간을 맞아 '길거리상담'과 '찾아가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은 20일오후 남산초와 남한강초에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은 협동놀이를 통해 새 학기 즐거운 학급 분위기를 만들고 자기이해와 타인 공감을 통한 사회성증진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 '길거리상담'은 지난 14일 충주 관내 중학교에서 실시되었다.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스트레스 대처능력 파악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실천서약 다짐, 비언어적 의사소통 이심전심게임 및 Wee센터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충주Wee센터는 매년 3월과 9월에 운영되는 신학기 상담주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명실상부 지역의 우수한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중은 20일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행복 맞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과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회 간부와 또래상담자가 주축이 되어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주면서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웃는 얼굴과 말을 건네는 활동이었다. 이날 학생회 간부들과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서와, 사랑해, 행복해, 힘내자..."등의 따뜻한 말을 건네 학생들을 행복하게 했다. 학생들은 이 행사가 끝난 후 " 사실 처음에 선생님과 친구들이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선물을 주었을 때는 조금 어색했는데 교실로 들어가면서 뿌듯하고 따뜻한 감동이 밀려왔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찬 교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말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학교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올바른 품성을 지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올해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충주상고는 평가과정을 통해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약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충주상고는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특성화 교재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서 충주상고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활성화 하여 현장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채용연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 산업체 현장교육 등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벤치마킹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우수기업 발굴 및 기업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회계·마케팅 우수 인력양성을 목표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을 할 예정이다. 문완식 교장은 "중소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여 아웃턴십 프로그램,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학생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20일 등교시간 및 1교시에 학생, 교사, 경찰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 반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가 지원 학생이 학교 전담 경찰관과 함께 등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외치며 새 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주체임을 자각하도록 했다. 또 폭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받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께 약속하는 '나는 학교 폭력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강성광 교장은 "이번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폭력 예방의 주체는 선생님의 감시와 학교의 교칙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누구나 학교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사라지게하기 위해 나부터 노력 해야겠다.", "나에게는 장난이라도 친구에게는 폭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오는 5월 26일까지 10주간에 걸쳐 '튼튼이 건강지킴(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천군보건소와 대전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실행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생태학적 모델 즉 주변 환경의 변화를 통해 아동 스스로 비만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 식판을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도록 선을 그어놓은 무지개 식판으로 바꾸고, 배식의 순서를 채소 먼저 받은 후, 밥과국을 나중에 받을 수 있도록 해 과식 예방을 유도한다. 또 계단과 복도에 운동의 효과와 방법을 안내하는 게시물을 부착함으로써 학생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운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점심식사 후 30분 걷기운동을 함께 하고 스티커를 배부하며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고 아동들은 걷기 운동의 장점을 몸소체득토록 했다. 이번 비만 및 건강관리를 함과 동시에 친구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어 교우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만도 측정으로 자신의 몸 상태와 비만도를 확인하고 비만지식 골든벨 대회를 열어 건강과 비만지식을 배우고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0일 오전 중앙중학교에서 경찰과 교사,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117신고'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친구를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전달,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안전한 충주, 행복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는 20일 증약초등학교에서 여성자율방범대, 어르신명예경찰과 함께 학교주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북파출소는 개학철을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교통문화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하고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양순원 증약초등학교장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놓았지만, 아직도 많은 운전자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습관이 여전하다"며 "오늘 캠페인으로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대균 군북파출소장은 "어린이가 통학버스에서 승하차시 일시정지 및 서행의무 위반과 어린이 통학버스 내 안전띠 미착용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 등 체험학습 활동 확대, 각종 재난·안전사고 증가 등에 따른 학생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발달단계별, 안전영역별로 체계화된 교육을 위해 연간 26회 이상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7대 표준안 영역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이다. 화재, 지진대피 등 재난 유형에 따른 대피 훈련도 연 2회 이상 진행한다. 이밖에 황사, 미세먼지, 폭염 등 재난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발령 단계별 행동요령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교통사고 예방 등 생활 속 안전위험 분야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 성암초등학교가 지난 17일 2017학년도 학교교육설명회 및 학부모총회에서 '성암교육공동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각 다짐의 내용은 교육주체별 총 3개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학교생활 다짐'에서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강조하고 배려와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다짐'에서는 교사와 적극적 협력을 통한 자녀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돕고, 교권을 존중하고 학부모로서의 청렴을 강조한다. '교사생활 다짐'에서는 배움과 성장 중심 수업에 대한 책무성, 적극적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로서의 청렴을 다짐한다. 학부모 이해숙씨는 "교사들이 먼저 학부모들 앞에서 더욱 열심히 가르치겠다는 다짐하는 모습을 보고 학부모로서 마음이 더욱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암초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 17일 오후 3시 학교 컴퓨터실에서 4~6학년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조영빈(6학년), 우수상은 윤채린(6학년), 조원형(6학년), 장려상은 이서진(6학년), 안재형(5학년),김중진(5학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오는4월8일부터 실시되는 충북정보올림피아드 본선대회에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이날 대회는 각 5지선다형으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문제 등 총 15문제로 치러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교장 윤명숙)학교도서관 개관이 17일 오후 학생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동문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달천초는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 공사를 진행했다. 도서관은 온돌방의 느낌을 살린 브라우징 코너를 만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을 갖다 놓아 친근한 느낌을 주는 등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우리들은 도서관에서 놀아요.'라는 캐치플레이즈 문구를 넣어 제작한 학교도서관 개관 기념 연필을 증정, 학생들이 도서관에 오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윤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고 부모와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공간, 학생들과 교사가 좋은 추억을 만들며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교학생회장 박휘호 학생은 "도서관이 예쁘게 변해서 올 때 마다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 자주 와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17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기 초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새 학년, 새 학급 적응을 돕기 위해 각 반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특수학급을 포함해 총 11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책을 보고 내용과 관련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학기 초 서먹했던 사이도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민정 담임교사는 "첫 발령에 담임교사인 나도 조금은 어색했는데,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 가까워진 것 같다" 고 말했다. 신진화 담당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기 초 학급에 잘 적응해서 올 해 각 반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도내 11개 학교(전국 181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선정 학교에는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1억7천만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학교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현도정보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디지털고,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인터넷고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산업체 현장체험·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 우량기업 취업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 산학맞춤반 운영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특성화고가 사업에 참여해 졸업예정자 1천50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용순 충북지방청장은 "특성화고 제도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의 중소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는 16일오후 학교 식생활관에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2017학년도 학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백선주 교장은 학교교육 목표 및 비전과 특색사업인 '遊쾌 想쾌 通쾌 해오르미 노은교육'에 대해 자세히 안내를 한뒤 "학생들이 큰 꿈과 끼로 용감하게 미래를 디자인하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업무 담당교사들이 연간 학교행사 일정 및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선행교육 방지안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성폭력 예방 교육, 학부모 진로교육 등 학부모의 역할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학교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의 목표와 방향,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설명회에 참석한 손민우 어머니는 "학교설명회를 통해 올 해 학교 교육의 방향과 주요 행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양한 학부모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학교 속의 작은 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괴산 보광초(교장 박용철)는 16일 '학교 속의 작은 학교' 란 학급마다 특색 있는 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인성을 길러주고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 1학년에서 6학년, 특수학급까지 독서교육 및 창의인성교육, 생태교육 등 담임교사들이 학급 특성에 따라 직접 설정한 다양한 주제를 1년간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꿈을 엮어가고, 연말에는 학급특색을 살린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년말에는 빛깔 있는 학급 발자취를 발간해 학생들이 성장한 꿈의 크기를 직접 책으로 엮어 발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교장은 "참신한 주제들이 녹아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군서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선출을 앞두고 학생들이 유권자들에게 전교어린이회선거 후보자들의 공약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후보자들의 공약토론회는 17일에 실시할 전교어린이회 선거를 앞두고 군서초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지난해까지는 전교어린이회 입후보자들의 포스터나 소견 발표만을 듣고 투표하는 형식적인 면이 있었으나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어린이회장이니 만큼 좀 더 검증 과정을 거쳐 선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4명의 회장후보자와 2명의 부회장 후보자들은 전체 학생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후보자 및 유권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질의응답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장과 부회장 후보자들은 서로의 공약을 진지한 자세로 듣고, 구체적인 공약실천사항 등에 관해 가감없는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후보자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끝난 후에는 유권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의 실천이행여부 및 선출되지 않을 시에도 공약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지 등 실천의지에 중점을 둔 질문들이 쏟아졌고,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의중을 읽고, 진중한 자세로 답변했다. 한 6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후보자 공약토론회에 참여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