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는 10일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흡연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활동과 깨끗하고 신뢰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렴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연수초에 따르면 지난 해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 학생들은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체로 많은 학생들이 학교 폭력 발생 시 대처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연중 꾸준하게 이루어진 예방적 차원의 다양한 캠페인과 다각적 방법으로 이루어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의 실천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학교폭력 캠페인과 함께 이루어진 흡연예방 캠페인은 학생의 건강에 대한 관심 뿐 만 아니라 교직원들의 건강보호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황규만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학생 문제에 대해 지속적 관심과 실천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 중앙초등학교가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축제로 하나되는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여러 과학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도록 해 과학의 원리와 이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창의력과 사고력, 탐구력을 향상해 미래 과학 인재 공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축제형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생들에게 과학축제에 대해 부문별 사전안내를 통해 참가하고 싶은 분야의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했고 기존 선발형식의 과학의 날 행사에서 벗어나 많은 학생들이 여러 체험활동을 골라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1~2학년 학생들은 원형비행기 만들기 초급, 물에서 움직이는 보드마카 그림, 공기흡입력을 이용한 고리과자 모으기 활동을 했고 3~6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다면체 공 만들기, 낙하안전장치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튼튼한 다리 만들기 초·중·고급, 롤러코스터 만들기, 풍선탑 쌓기 등 과학적 원리가 포함된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중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은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구강실태조사 및 불소겔 도포를 실시했다. 보은군 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충치 개수와 치아의 청결상태, 치주질환여부 등 종합적인 구강실태를 조사하고 불소겔 도포를 했다. 개인별 칫솔 및 양치컵 등도 나누어 주며 바른 잇솔질 방법도 교육했다. 최종원(5년) 학생은 "불소의 특이한 냄새로 기분은 나빴지만 불소겔 보포가 치아우식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꾹 참았다"며 "이제부터는 음식물을 먹고 바로 이를 닦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초등학교는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시기로 치아에 대한 관심에 따라 평생 치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자세를 기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 과학예술영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물론 기존 대부분의 과학영재학교보다도 매년 입학 경쟁률이 높다. 세종과 인천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 7일 각각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세종 지역우수자 전형 경쟁률은 하락 201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내년(2018학년도) 입시에서 모두 96명 모집에 1천708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7.8대 1이다. 올해는 94명 모집에 1천666명이 지원,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 경쟁률을 유형 별로 보면 정원 내로 뽑는 '일반 전형'은 84명 모집에 1천589명이 지원,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같은 모집인원에 1천537명이 지원, 경쟁률이 18.3대 1이었다. 하지만 내년 '지역우수자 전형(세종시내 중학교 출신)'은 10명 모집에 82명이 지원,경쟁률이 8.2대 1로 올해보다 떨어졌다. 올해는 내년보다 2명 적은 8명 모집에 94명이 지원, 11.8대 1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을 매년 2명씩 늘리는 반면 지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 기간을 운영하며 10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의 주관으로 교사들이 함께 동참해 학교 정문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지키자',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세월호 추모 노란 배지를 달아주며 안전 행동을 당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 등교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동참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재남 교장은 "학생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주와 청주에서 도내 초·중·고 다문화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10일은 충주(북부권), 11일 청주 등으로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정책학교 사업안내, 대학생 멘토링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지난 4일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지원센터에서 보은·옥천·영동지역 다문화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다문화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올해는 충북경찰청 외국인전담부서 담당자와 지역 담당 경찰관이 참석한다. 충북 다문화학생은 매년 평균 18%씩 증가하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다문화학생은 4천25명에 달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중학교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이 공동 주관한 '2016 푸른 가족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푸른 가족 캠페인은 교육부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이 지난 2015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활동으로 전국 100여개 학교가 참가하고 있다. 대소중(교장 손기준)은 지난 2016년 아침 등교맞이 행사, 친구사랑주간 행사, 애플데이 행사, 정나눔 행사, 학교 폭력예방 서약캠페인, 가족 체험학습활동, 월 2회 음성경찰·아버지회 합동 야간 방범순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내.외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권태성 대소중 아버지회장은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영위하는데 도움이 된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손기준 교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가정·학교·사회 유관 기관이 연계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긴밀하게 협조해 나아가야만 한다"며 "올해도 내실있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와 예성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8~9일 '학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예성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권연정(충주탄금중) 교사와 한림디자인고 그림동아리 학생들, 용산초 리틀랙트클럽 회원등 약 50여명이 협력, 학교 동편 벽을 밝고 귀여운 그림이 가득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10일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새단장한 벽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예성 로타리클럽은 지난 2014년 충주용산초와 MOU를 맺고 리틀랙트클럽을 창단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학교와 클럽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 장학금 등 후원을 했다. 장재성 교장은 예성 로타리클럽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가 계속 강화되고 끈끈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하이텍고와 한국영상대에서 지난 5일 시작돼 10일 끝난 '2017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하이텍고가 상을 휩쓸었다. 10일 세종시와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입상자 27명 가운데 11명(40.7%)이 세종하이텍고 학생이었다. 이 학교는 전체 8개 직종 중 '기계설계·CAD' '용접' '제빵' 등 3개 직종에 걸린 상(11개)을 모두 차지했다. 또 성남고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직종 금·은·동 상(3개)을 모두 탔다.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금상 80만원, 은상 50만원,동상 30만원,우수상 10만원)과 함께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직종별 1~3위(금~동메달) 입상자는 오는 9월 4~1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양궁부 선수 2명이 오는 5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7~9일까지 3일간 청주 김수녕 양궁훈련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부문 충북 3차 최종 선발대회에서 김동현(6학년)선수는 20m 1위, 25m 2위, 30m 3위로 종합 2위를 기록했고, 김동훈(6학년)선수는 20m 2위, 30m 2위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충북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거성(6학년)선수가 20m 3위, 35m 3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늘 김동현·김동훈 선수와 함께 출전, 두 선수를 묵묵히 받쳐주었던 박거성 선수였지만 첫 개인 등위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대표 선발의 성과를 이룬 금릉초 양궁부는 단기간 내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충북 양궁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학교로 도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교장 배승희)는 10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꽃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치원 학생들을 포함해 41명의 학생들은 꽃모종을 화분에 심었다. 그리고 이 꽃 화분들을 학교 본관 앞에 가지런히 놓아 학교 꽃길을 완성했다. 이날 학교에 어울리는 꽃으로 '제라늄'을 선택했는데 이 꽃은 색이 화려하고 관상 기간이 길며 병충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얼른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어요!", "꽃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아름다운 교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활동은 중앙탑초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적용 시범사업' 사업기관으로 선정,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이 사업은 '학교 꽃길 만들기' 외에도 '학교 텃밭 만들기', '1인 1화분 가꾸기', '원예 관련 직업체험'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이 고취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동화초(교장 최영순)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 대상으로 공동체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동화가족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일 상당산업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동화교육가족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미니운동회를 열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교구성원들은 상당산성 성곽길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청주 경치를 둘러보고 가족소원쓰기, 아빠가 업어주기, 엄마돼지씨름, 이구동성, 점프사진찍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동화초는 올해 행복씨앗학교 3년차로 매년 동화가족나들이를 실시해 학부모와 학교의 돈독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체험과 소통 배움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동화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다. 조미진 학부모 회장은 "동화초 구성원이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돼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첫 실시한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율이 87.29%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청주 복대중과 충주 충일중, 청주교도소 3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검정고시에는 초졸 72명, 중졸 266명, 고졸 759명 총 1천97명이 지원했다. 이 중 초졸 68명, 중졸 226명, 고졸 537명 총 831명이 응시해 응시율 87.29%를 기록했다. 합격자는 내달 11일 도교육청 누리집 통해 발표되고 원서접수시 기재한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로도 발송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7일 진천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연에서 송 군수는 학생들에게 부와 명예가 성공의 척도가 될 수 없다며 꿈·변화·도전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꿈을 이뤄나가기 위한 목표설정과 사고방식의 체계와 행동·습관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의 길을 개척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송 군수는 학생들에게 '그릿' ,'시크릿', '클라우스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등의 추천도서를 소개하며 열정과 끈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후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1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진천고 명사특강은 지난해 12월 김병우 교육감과 진천경찰서장,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명사를 초청해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 4~7일까지 4일간 '2017 충북 글로벌 리더십 캠프 교내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충북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배움과 성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 지성 및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충북도내 초등6학년, 중 3학년, 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성적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인성, 리더십,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교내대회에는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논술, Writing Essay 등 서류심사와 한국어 면접과 영어 Interview 등을 통해 5명의 어린이가 선정되었다.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어린이들은 탁월한 영어 인터뷰 능력과 주제에 대해 본인들의 생각을 글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5명의 어린이들은 주 2회의 원어민 집중 수업과 Writing Essay 등 연습을 거쳐 오는 5월에 치러지는 1차 충주시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김문식)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7일 4개 심리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현배 심리상담연구소, 충북아동가족상담센터, 발달심리치료센터 행복공감, 아바예술심리교육연구소 등 4개 심리치료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지역 위기학생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상담과 치료를 지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협약식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위기 학생 상담지원을 함께 할 2017년 7기 신규상담자원봉사자 5명을 위촉했다. 충주교육청Wee센터는 매년 신규상담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위촉, 현재 30여명의 봉사자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Wee센터 내방상담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학교방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여자고등학교(교장 박용만)가 EBS 파워잉글리쉬 Co-host 브라이언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해 인기를 얻었다. 이 학교는 6일 학교 강당(아름관)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와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 등을 위해 '브라이언'을 초청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충북여고 특성에 맞는 강연으로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자율적인 동기 유발을 돕고 피드백을 통한 영어학습의 재미를 선물하는 등 학생들의 질문에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여고 학생들은 영어 에세이 쓰기 및 영자 신문 만들기, 영어 관련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교사를 주축으로 국제교류협력팀을 구성해 학생들이 글로벌한 세상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세계 시민으로 창의적 사고를 지닌 실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어 학습을 위해 T-UP DAY(학생의 재능을 개발하는 날)를 활용해 매주 수요일에 학생들 스스로 영어로 열띤 토론과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박용만 교장은 "앞으로도 T-UP DAY 운영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6일 3~5학년을 대상으로 3~6차시 각 교실에서 충주영어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들(초등3~5학년)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외국인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충주영어체험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고, 두렵고 어려운 영어에서 재미있고 쉬운 영어로 느끼게 되었다. 윤하정(3학년) 학생은 "영어가 이렇게 신나는지 몰랐어요. 저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를 더 잘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초등학교가 5년째 튼튼이교실을 운영해 건강증진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아침자율학습 시간을 이용, 대상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등산 활동을 하고 있다. '튼튼이 교실'은 성장기 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며 건강 증진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튼튼이 교실'에서 학생들은 주변시설 향교 옆 가학루에서 스트레칭과 손뼉치기, 단전치기, 건강관련 퀴즈 맞추기를 하며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빠짐없이 10회를 참여하면 친구 한 명을 초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구관계가 더욱 좋아지는 인성함양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학교 주변 뒷산을 오르내리며 자연의 변화와 소중함도 체험하고 힘들어서 걸음이 늦은 친구를 위해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배려심도 기른다. '튼튼이 교실'에서는 대상 아동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주말 과제로 '우리고장 등산'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김경호 교장은 "매주 1∼2가족은 월류봉 백화산 민주지산에서 가족등반을 통해 가족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다"며 "특히 월류…
[충북일보=보은] 6일 보은수한초등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날씨체험 캠프'를 실시해 기상관측 이해와 풍향풍속계 만들기, 기상캐스터체험으로 흥미로운 하루를 보냈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김종석)에서 실시하는 날씨프로그램을 수한초가 신청해 기상캐스터 뉴스 룸을 그대로 옮겨놓은 대형버스와 함께 달려왔다. 어린이들에게 기상청에서 하는 일과 우리나라 기상관측장비를 소개하는 등 국민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안전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내용과 '기상콜센터 131'로 날씨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주었다. 풍향풍속계를 직접 만들어 바람의 세기에 따라 풍향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원리를 알아보고 체험버스에서 하루 기상캐스터 체험을 했다. 성진웅(2년) 학생은 "조금 떨렸지만 TV화면에 내 얼굴과 우리나라 위성지도가 함께 나와서 신기했고 선생님께서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캠프 담당자는 "이번 날씨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하늘을 자주 올려다봐 나름대로 날씨를 예측해보길 바라며 일기예보가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교장 정달훈)가 획일적인 야간자율학습에서 특색있는 야간교실개방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야간 교실 개방시간 '영어 독해 한마당', '지역・공간 탐구 한마당', '다문화노래한마당' 등 50여개의 교내대회를 열고 있다. 이같은 대회를 열면서 학생들은 야간 교실개방을 꿈과 끼를 발현하는 시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시간이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수요일 8, 9교시를 자율 동아리 활동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진하(3년) 군은 "전에는 자율동아리 활동 시간이 주말로 한정돼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모일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현재 건축, 뮤지컬, 영상편집, 봉사 등의 자율동아리가 약 80개가 운영되고 있다. 정달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적성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교장 오미숙)는 5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과 학교주변에서 '학교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전교생이 중앙홀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았다. 1~4학년생들은 운동장에서 너무 크거나 날카로운 물체는 줍지 않고, 5~6학년생들은 차도에는 들어가지 말고 학교 담벼락 주위 길가 쓰레기만 줍도록 안전교육을 받았다. 43명의 어린이들은 손에는 장갑을 끼고 각반 담임교사와 함께 운동장과 학교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어린이들은 약 30분동안 '나의 작은 실천이 학교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활동했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지도는 물론 청소활동에도 사제동행을 함으로써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봉사정신과 애교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영재(5학년) 어린이는 "친구들과 다같이 학교를 깨끗하게 만드니 즐겁고 마음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서·사회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주시 전문 상담 기관 드림 스케치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당당한 나', '함께하는 우리',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3주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 및 사회성 함양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호(3학년) 학생은 "그림책으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고, 나의 유전자 나무를 그리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어요" 라고 말했다. 윤명숙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하고 효과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자존감이 높고, 소통과 공감 능력을 갖춘 어린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 용두파출소 직원들이 지난 4일 관내 용두초등학교를 찾아 점심시간에 학생들의 배식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용두초와 함께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찰관이 급식소를 찾아 식판에 밥과 반찬을 정성스레 담아주자 아이들은 부끄러우면서도 즐거워했다. "많이 먹고 건강해라. 너희들 곁에는 언제나 우리 경찰들이 함께하고 있다"라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한 경찰들의 따뜻한 말은 밥보다 든든했다. 용두초 이혜경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경찰은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항상 곁에서 우리를 따뜻하게 지켜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 경찰과 학교가 긴밀하게 연계해 함께 노력한다면 학교폭력도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찰관의 따뜻한 덕담과 배식을 받은 학생 한우빈은 "경찰관께서 배식을 해주시니 감사한 마음도 들고 든든했다"고 말했다. 용두파출소는 아침 등굣길, 학교 앞 교통 지도를 하고 있으며 매년 학교를 찾아 학생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