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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중, '학교폭력예방캠페인'교육부장관 표창

가족단위의 캠페인 활동 통해 학교폭력 예방

  • 웹출고시간2017.04.10 16:32:24
  • 최종수정2017.04.10 16:32:24

10일 대소중학교 교장실에서 손기준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2016 푸른가족 캠페인을 통해 받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중학교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이 공동 주관한 '2016 푸른 가족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푸른 가족 캠페인은 교육부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이 지난 2015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활동으로 전국 100여개 학교가 참가하고 있다.

대소중(교장 손기준)은 지난 2016년 아침 등교맞이 행사, 친구사랑주간 행사, 애플데이 행사, 정나눔 행사, 학교 폭력예방 서약캠페인, 가족 체험학습활동, 월 2회 음성경찰·아버지회 합동 야간 방범순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내.외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권태성 대소중 아버지회장은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영위하는데 도움이 된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손기준 교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가정·학교·사회 유관 기관이 연계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긴밀하게 협조해 나아가야만 한다"며 "올해도 내실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청정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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