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방일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31일 일본 문부과학성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부대신을 만나 중입자가속기 등에 대한 한일 양국 간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입자가속기를 주관하는 부처다. 관련 부서로 연구진흥국 양자방사선연구과를 두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성 부대신을 만나 양자 산업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등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세종의료원 등 국립·공공 의료기관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일본의 경험을 들었다. 이마에다 부대신은 이 자리서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같은 획기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교육·스포츠·과학 분야에서 밀접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국인의 장기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정부는 산업계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할 목적으로 중앙부처를 통해 이 제도를 운영하다 올해 하반기부터 광역자자체로 확대했다. 시는 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2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이다. 먼저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갖추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 요건까지 갖출 경우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까지 얻을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발급을 위해 세종시장의 추천이 필요한 외국인은 12월 20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충북 도내 최초로 도입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수확 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 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입국한 34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3개월 동안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일한다. 군과 남보은농협은 상반기 8만7천 원이었던 농가 1일 이용료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에 1만 원 내린 7만7천 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뒤 사설 인력업체의 인건비가 전년보다 1만~2만 원 낮아져 농업인들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12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보은농협(043-540-2605)이나 남보은농협(043-540-6422)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범구 군 농정팀장은
[충북일보] 괴산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지역 농가의 인건비 지출을 28억 원이나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형·농가직접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가 얻은 혜택이 28억1천2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상·하반기 30명과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자 419명(상반기 216명, 하반기 203명)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올해 말까지 1천20농가에 누적인원 4천762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 공급단가 9만 원과 인력사무소 인건비 14만 원의 차액을 반영하면 농가들이 인건비로 2억3천800만 원을 줄인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신청 농가가 종전 인력사무소에 인건비로 14만 원을 지급하던 것을 군과 업무 협약한 농협에 9만 원만 내면 된다. 농가에서 1인당 5만 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사업도 농가에서 25억7천400만 원의 이득을 볼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상반기 14억400만 원, 하반기 11억7천만 원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한 달에 26일 일하는 것을 기준으로 농가에서 하루 5만 원씩 인건비를 절감하면 신청 농가 전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을 통해 의림지권역 일원에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6억 원에 제1의림지와 제2의림지를 연결하는 숲길(경사도 8%이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전동 시민광장에서부터 제2의림지까지 산책로가 모두 연결돼 걷기 좋은 힐링 도시 제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보행약자층과 시민, 관광객 모두 보행구간의 차량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는 의림지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길을 조성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산림휴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숲길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실시설계 및 사전행정절차, 문화재
[충북일보]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의 리모델링 공사 등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 개선 공사는 준공 후 10여 년이 지나 각종 건물 내외부의 노후화로 인해 마련됐다. 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장 안내판 교체, 건물 내부 리모델링, 건물 외벽 및 진출입로 차선 도색, 야외 홍보물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조정경기장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충청권에서 치러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총 27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노후 기반시설,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2013년 세계조정경기대회가 치러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이용객 편의에 맞게 새 단장을 했다"며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3년 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을 예타 대상에 포함했다. 기재부는 "이 사업은 대전, 세종, 청주 간 통행시간을 단축해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이동성 향상과 충청권 광역생활권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총사업비는 4조2천211억원으로 책정됐다. 완공은 오는 2034년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앞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에 대한 예타를 1년간 진행하게 된다.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 투자 우선순위, 재원 조달 방법, 지역 균형발전 분석 등을 살펴보는 예타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되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도는 2024년 12월 예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권 광역철도가 예타 문턱을 넘으면 2025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이어 2026년 기본설계, 2027~2028년 실시설계, 2029년 착공, 2034년 완공 순으로 추진될 예정이
[충북일보] 충북도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 부진이 이어지면서 2~3년후 주택 공급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분기 충북을 비롯한 전국 건축 인허가와 착공 면적도 급감하면서 향후 건축 경기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9월 도내 주택 미분양 물량과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감소했지만, 향후 주택 공급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말 기준 충북 미분양 주택은 3천584호로 전달 대비 5.8%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26호로 전달보다 39.4% 줄어들며 부동산 시장 회복 시그널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와 향후 부동산 경기를 짐작할 수 있는 인허가·착공 지표는 회복 보다는 '불안'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래 공급 물량의 감소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1~9월 충북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8천597호로 전년 대비 61.0%, 10년 대비 47.1%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착공 물량은 6천968호로 전년 대비 42.5%·10년 대비 4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충북도내…
[충북일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2023년 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대전~세종~청주 간 통행시간을 단축,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대량의 교통수요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21년 국토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같은 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치자 청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여기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광역철도는 시·도의 행정경계를 허물고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충청권 4개 지자체는 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13일 충청권 4개 자치단체의 시장·도지사가 행정협의회를 열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조기 추진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지역 올해 3분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45억6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7~9월 청주지역 수출액은 52억3천만달러, 수입액은 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수출 비중은 반도체(37.2%), 정밀화학원료(21.1%), 이차전지(7.3%), 플라스틱 제품(4.6%), 광학기기(3.7%) 순을 차지했다. 반도체와 SSD의 경우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 제품 수요 감소와 시장 정체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4.8%, 64.2%씩 감소했다. 정밀화학원료와 이차전지는 리튬 원자재 단가 하락과 미국 자동차노조 파업, 전기차 소비둔화 전망으로 각각 16.6%, 49.5% 줄었다. 의약품도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등의 영향으로 72.1% 감소했지만, 화장품이 142.3% 증가하며 수출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0억5천300만 달러), 미국(8억3천500만 달러), 홍콩(5억5천300만 달러), 폴란드(3억4천400만 달러), 베트남(2억7천4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해외 법인 우수 직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해외 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 자긍심 고취, 국내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회째를 맞은 올해 교육에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5개국 12명의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사업 현황 및 '2030 비전'을 위한 전략 공유 △현대그룹의 비전, 핵심가치, 역사의 이해 △충주 스마트 캠퍼스 및 주요 랜드마크 현장 방문 △기술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서울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올해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30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법인에 복귀해 현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5개국
[충북일보]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 (사)일하는공동체가 손을 잡았다. 3개 기관은 31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만 24세까지 보호연장 가능) 보호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지원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강화·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게 된다. 취업역량 강화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서 취업지원서비스(취업상담·진로상담,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 부터 생계지원까지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다. 먼저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취업상담·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제공 및 생계지원 등 생활안정을 지원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연계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충북일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전달과 비교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2개월 연속 감소하며 경기 회복세를 이어갔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북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7.3% 증가한 110.3(계절조정계열), 광공업 출하는 전달보다 2.5% 증가한 113.9였다. 지난해 9월(원계열)과 비교하면 광공업 생산은 8.1%, 광공업 출하는 5.5% 감소했으나 2개월 연속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169.4%), 자동차(14.6%), 금속가공(11.2%)에서는 1년 전보다 늘고 전기장비(-33.4%), 기계장비(-23.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7%)에서는 줄었다. 업종별 출하는 1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15.4%), 식료품(3.0%), 화학제품(2.5%)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20.8%),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3%), 1차 금속(-17.1%)에서는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149.8(계절조정계열) 전달과 비교해 8.0% 감소했다. 지난해 9월(원계열)과 비교하면 7.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
[충북일보] 수출을 준비하는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미국 식품·화장품 인증교육'이 오는 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중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국 식품·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사전에 갖춰야 할 인증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식품·화장품 인증과 관련해서 미국의 관련 법규·등록 준비, 절차 등 인증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정보가 제공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충북중기청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2)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31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제54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온 고려대 경영대학 김익수 교수는" 미·중 패권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유화적 제스처는 전술적 속성이 강하다"며 우리 기업들은 기술 패권 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상시적 점검과 비중국권 지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주문했다. 강성덕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같은 물리적인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 역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기업인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남을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KT&G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91개 팀을 선발했다.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주어졌다. KT&G는 지난 27일 현지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상상페스타'를 진행했다. 자카르타 주립대에서 열린 행사는 현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K-POP 보컬과 댄스, 전통무용 등 '상상유니브' 클래스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한국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됐으며, 약 1천 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이 방문해 한국문화 축제를 즐겼다. '상상페스타' 행사장 내외부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43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 안전에 기여한 공로와 항공 일자리 창출 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항공의 날 장관표창상은 항공 여객 서비스 향상, 항공 관련 연구, 기술 개발 등 항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수상함으로써 항공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항공 발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총 33명에게 주어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티웨이항공 정유리 객실기획팀장은 훈련장비 제고를 통한 안전훈련 품질 향상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내안전 문화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항공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항공 일자리 유공자' 장관표창상을 티웨이항공 단체상으로 함께 수상했다. 항공 일자리 유공자 상은 항공 업계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을 통해 실질적 고용효과를 창출에 기여한 기업 내 종사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운항, 객실승무원과 일반직원들의 채용은 물론 산학협력 확대를 통한…
[충북일보] 이달부터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은 회생·파산 시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일부터 노란우산 무이자 대출 지원을 가입자가 회생·파산결정을 받은 경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이제 그동안 시행한 일반대출(부금내 대출, 연 3.9%의 이율, 분기별 변동금리)과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질병·상해 또는 재해를 입은 경우 무이자 대출)에 더해 무이자 회생·파산대출까지 시행한다. 회생·파산 대출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회생 또는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부금 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무이자 회생·파산대출 외에도 노란우산 가입자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기업은행과 4천5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협약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노란우산의 자금예탁을 통해 기업은행이 시중금리보다 감면된 금리(0.9~1.25%p 감면)로 대출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출 이용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장기가입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혜택 부여 △재가입장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신상품 '신협 주택담보대출보장공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 주택담보대출보장공제'상품은 대출안심서비스특약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공제 사고 발생 시, 신협이 차주를 대신해 대출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주거안정 도움을 특징으로 한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5년 만기)까지 가능하며, 만기는 대출 기간에 맞춰 1년부터 30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익이 발생할 경우 배당금을 지급하는 유배당 상품이다. 공제료(보험료)는 남자 40세·30년 만기 20년 납·간편 가입형·가입 금액 5천만 원 기준, 모든 특약 가입 시 1형(정액지급형) 5만3천950원/ 2형(체감지급형) 2만150원/ 3형(체감지급형(무사고환급)) 5만2천650원이다. 또한,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가 될 경우 공제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객은 대출 상환계획과 자금 상황에 따라 1형(정액지급형), 2형(체감지급형), 3형(체감지급형(무사고환급))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유병력자라도 병력 관련 3가지 고지사항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강범수 신협 공제기획본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조합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31일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직원 등과 함께 청주국제공항 클린에어포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청주공항 내 18개 기관·업체 대표들과 맺은 '청주공항 클린에어포트(Clean Airport)'협약 일환으로 실시됐다. 청주공항 상주 직원들은 이날 공항 이용객에게 의견수렴 채널·공익신고 제도 등을 안내하는 청렴 리플릿과 함께 손소독티슈를 배부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내외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서고, 국제선 노선 다양화 등 대외 공항 운영 여건 변화에도 공항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렴 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에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샤넬 장미 꽃꽂이 체험, 다육이 모아심기 체험,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 캠핑도마 만들기 체험, 천아트(앞치마) 체험 등이다. 신청은 11월1일부터 7일까지 강사 연락처로 하면 된다. 강사 연락처와 프로그램 일정 등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1일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혁신 의료기기 산업은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4차산업 기술혁신 등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 융복합 영상진단 기술 등 첨단기술이 집약돼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래산업이다. 이날 포럼은 혁신의료기기 발전전략, 혁신의료기기 개발사례 및 산업동향,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혁신의료기기산업 육성 방향, 글로벌 선점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충주, 혁신 의료기기 거점 선포'에 대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포럼에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 나데르 고트비 교수, 중국 '샤먼 큐브 매직 테크놀로지' 천 지앙 총경리 등 국외에서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를 맡았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채규한 국장, 서울대 편웅범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국제회의장 로비에는 혁신의료기기 기업 8개 사가 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안말(사정2리) 돌담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5억 원을 들여 음성읍 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개인 담장 정비와 다목적 광장 조성, 지역 역량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군은 돌담 정비와 농촌빈집,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 지붕을 씌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으로 변모시켰다. 또 돌담을 정비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 마을안길을 확장했다. 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매입물량은 총 3천513톤(산물벼 806톤, 건조벼 2천707톤)이다, 이중 산물벼 806톤은 주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2천707톤은 11월 17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장소는 소태면 가정마을회관을 포함한 각 읍면동에 지정된 총 10곳으로 농가의 편의와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 원(40㎏)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또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 현장에서 품종을 검정해 참드림, 알찬미 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긴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충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0월 30일부터 중국 언론·관광 관계자 12명을 초청,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대상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과 홍보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다. 팸투어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대통령기록관, 영평사 등을 관람·숙박하는 일정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25일에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만나 중국인 방한 관광객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자리서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2023 세종 빛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중국 관광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내년 대만 관광객 30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여행사와 관광코스·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세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