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유연 적용에 따라 부분 개관에 들어갔다. 우선 자료실의 대출·반납 서비스가 재개되며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독서 수업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용자는 체온측정,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선에서 부분 개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19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문화예술 발전과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충북 문화예술발전과 도민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한 협력 △충북 문화예술인의 미디어 역량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교류 △도민, 예술인, 문화예술단체를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미디어 교육 관련 사항에 관한 협의 등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디어활용법 강좌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향후 재단 사업 참여자 대상 맞춤형 교육과 미디어 기획프로젝트 등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문화예술계 미디어 이해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의 기반 마련을 계기로 문화예술창작 활동에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뮤지컬 '안사람 의병가'가 제3회 한국생활연극대상 심사에서 우수 연기상(권영식)과 생활연극 창의상(정옥용)을 수상했다. 2020년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으로 제작한 뮤지컬 '안사람 의병가'는 조선시대 최초 여성의병 윤희순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구성한 작품이다.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직접 연출, 기획은 물론 배우로 참여해 제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여성친화도시 축제 공연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신미하 대표는 "평범한 주부로써 뮤지컬 배우로 공연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수개월간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6월 출범한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거리(캘리로드) 조성사업, 여성친화도시 축제사업 등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청주예술의전당 문예시설 정기대관 선정결과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16~27일 2주간 2021 하반기 문예시설 정기대관 신청 166건(공연 116건, 전시 46건, 대회의실 4건)을 접수했다. 이후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대관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모두 117건(공연 76건, 전시 37건, 대회의실 4건)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2월 15~19일 5일간 '2021 하반기 수시대관' 신청도 접수한다. 수시대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2월 1일 이후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ac/index.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든 생활패턴을 내 중심으로 맞추었는데 이젠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수동적으로 나를 밀어 넣고 있다. 애써 맞추어 놓은 퍼즐조각처럼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퍼즐을 맞춘 자신과 그 광경을 지켜 본 타인 모두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된다. 코로나란 녀석은 삶의 패턴을 자리가 정해진 퍼즐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 우리는 어느 순간 마음대로 떠날 자유, 자신의 생각을 반영하는 열띤 토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사람들, 친근함을 표현할 가벼운 스킨십조차 박탈당했다. 놀이터엔 아이들의 재잘거림도 사라졌고 학교 운동장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땀으로 범벅이 되고 벌겋게 상기된 얼굴의 소년들도 사라진 지 오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고개를 돌려 최대한 부딪히지 않으려 한다. 같은 통로에 사는 까맣고 예쁜 눈으로 상냥하게 인사하던 꼬마 녀석도 눈을 피한다. 가족들과의 분주한 아침 전쟁을 치르고 유일한 아지트인 동네 카페로 모였던 수다스런 아주머니들의 깔깔거리던 웃음소리도, 경로당에 나와서 온 종일을 보내며 따뜻한 식사 한 끼로도 흡족해 하시던 어르신들의 여유로움도 이젠 찾아보기 힘들다. 거리며 건물 사이며 휑한 가로등 밑이 여간 낯설지 않다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도서관을 19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이 포함되는 이번 부분개관은 각 도서관 자료실의 대출·반납 서비스가 재개되며 전체 열람석의 30%만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문화교실과 특별 강좌는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시립·여성도서관 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은 제한적으로 재개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준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비접촉식 체온 측정,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의 절차에 응해야 하며 도서관에서는 매일 개관 전 실내소독을 통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3주간 대출 권수를 3배로, 대출 기간을 3주로 늘려주는 '도서관 세배 인사드립니다' 서비스 제공으로 휴관기간 동안 위축된 독서문화생활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 독서 욕구의 충족을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부분 개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앞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7개 프로그램 29명이다. 분야는 행복교육 프로그램 9명, 동화체험실 프로그램 2명, 어린이·영유아 독서교육 4명, 야간문화 프로그램 3명, 꿈의 책버스 2명, 미원교육도서관 프로그램 9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체험 프로그램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와 도란도란 동화구연 △캘리그라피 △그림책 삽화 그리기 △토닥토닥 독서치료 △핸드위빙공예 △주말에 읽어주는 영어책 △힐링의 소리 칼림바 △테마 한국사 △프랑스 자수 등이 있다. 교육도서관은 온라인 강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송 촬영용 캠코더, 무선 마이크 조명 등 방송시스템도 구축했다.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자, 대학 해당학과 졸업자, 강의경력 등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도서관은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사를 채용해 올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공개 모집 서류는 교육도서관 홈페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문화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전문문화예술단체'와 '신생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등 2개 분야로 나눠지며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천만 원이 늘어난 2억8천400만원 규모다. 신청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로써 국악, 무용, 문학, 교육, 미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재단은 접수 마감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단체 선정 결과를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영희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극복에 함께 노력할 많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딩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중심으로 인쇄문화 허브가 될 청주 직지문화특구의 밑그림이 나왔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기록유산분야 국제 플랫폼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올해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지난 2017년 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 유산분야 세계 최초로 청주 유치가 확정됐다. 사업비 164억 원이 투입되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흥덕구 운천동 875 등 4필지에 연면적 4천3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지난해 대상 부지의 청주시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협의 매수와 수용 재결 절차를 거쳐 등기 이전을 마쳤다. 올해는 운천동의 옛 한국공예관 등 부지 내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인다. 고인쇄박물관에서는 '근대의 광고와 신문'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 기간은 올해 9~10월 2개월간이며, 근현대 기록문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광고의 시작이었던 개화기 당시 신문 광고뿐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다양한 상업광
무심천 벚나무의 단풍이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고, 이미 바람에 날린 낙엽들은 대문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듯 모여있다. 시간의 아쉬움을 아는지, 그 곱던 단풍이 낙엽 되어 떨어지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바람뒤로 숨어버린 낙엽을 쓸면서 마음은 이미 겨울채비를 한다. 향기없는 마른 낙엽이지만, 그래도 정겹고 가을운치는 있다. 한편으로 허전하고 썰렁한 마음에 나는 어머니 앞에서 낙엽을 핑계로 "이제 금년도 다 갔다"라며 낙엽에게 부질없는 세월 탓을 한다. 어머니는 현관 앞 계단의 가을 햇살아래서 늙은 호박을 다듬는다. 아주 오랜만에 호박범벅을 해보신단다. 옛날 어린시절 집주변 담장에 호박을 심어 가을이 되면, 계절별미로 호박범벅을 자주 해 먹었다. 짙 노랗게 잘 익은 예쁜 호박은 일부러 조각을 한 듯 일정하게 패인 줄무늬가 또렷하게 돋보이는 것이, 아주 잘 빚은 도자기 같다. 옛날에는 호박 껍질을 숟가락으로 힘들게 긁었는데, 그래도 요즈음은 감자칼로 쉽게 벗긴다. 호박의 속살은 붉게 타오르는 불꽃이며, 그 불꽃속에 숨은 하얀 호박씨는 가을햇살에 살짝 빛난다. 도툼하게 살이 오른 호박씨는 손가락사이에서 나를 간질이듯, 미끌거리는 촉감이 아주 좋다.
[충북일보] 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위원회 전국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단양출신 윤수경(72·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윤 회장은 "전국 270여명의 사료조사위원들의 권익과 사료조사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전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료조사 방향을 설정해 국민 모두가 사료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사료조사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단양중과 충주국원고 동양대문화재발굴보존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중한언어문화재학을 전공(석사)했다. 또 단양군 제4·5대 군의회 의원과 제4대 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와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단양의역사와문화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결초보은 작은 영화관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영동·옥천에 이어 충북도내에서 세 번째다. 보은군은 작은 영화관과 도서관을 갖춘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은읍 뱃들공원 옆에 마련된 문화누리관은 4천360㎡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예산 98억2천만 원이 들어갔다. 작은 영화관은 면적 355.58㎡, 91석 규모로 이 건물 1층에 입주한다. 아담하지만 3D 상영관(54석)과 2D 상영관(37석)을 갖추고 있고, 최신 개봉작을 상영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문화누리관 주변에는 어린이 놀이터 역할을 할 수경시설, 바닥분수, 평상도 마련돼 있다. 보은군은 2~3월 수탁운영자 선정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초 작은 영화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운영은 민간 업체나 단체 또는 개인에게 맡길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작은 영화관 수탁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위탁 기간은 위탁일로부터 3년이다. 군이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작은 영화관 수탁운영자 모집계획에 따르면 수탁자는 작은 영화관 시설 사용료를 면제받는 대신 영화관 관리·운영에
[충북일보] 옥천군문화원장 선출이 다가오면서 당초 강력하게 출마가 예상됐던 권영국(사진) 전 부원장이 후보등록을 앞두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권 전 부원장은 12일 이규완 전 도의원과 만나 협의 끝에 이 전 도의원으로 단일 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권 전 부원장은 "1년 전부터 문화원장 생각이 있어 일찍이 출마의사를 밝혀 왔다"며 "최근 후보자 난립과 과열경쟁에 따른 갈등 등 후유증이 우려됨에 따라 주변에서 권유도 있었지만 문화원 발전과 화합 등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 전 부원장은 "문화원장 자리는 옥천군문화 창달만을 생각하고 이끄는 순수하게 봉사하는 자리로 특정단체만이 갖는 전유물이라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문화원의 변화와 군민이 요구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이 이규완 전 도의원과 뜻이 같고 서로 공감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때 예비 후보자들의 회원 늘리기 등으로 과열현상을 빚어 논란이 되면서 군민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비상식적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문화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녹색기술공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발판 삼아 문화·체육·관광분야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뉴노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청주지역 문화예술계와 관광업계의 침체는 가속화됐다. 45개의 각종 문화체육 행사가 취소됐으며, 청주시립예술단 공연은 전면 중단됐다. 전년 대비 관광객 수는 75%나 급감했다. 시는 올해 타개책으로 비대면·온라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뉴노멀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슬로건으로 시민 주도 맞춤형 자율적 문화사업을 이어간다. 문화도시 시민위원과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동네기록관 조성 등 17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비대면 콘텐츠가 강화된 만큼 문화생산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문화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문화플랫폼C'이 출범한다. 올 가을에는 대표 문화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된다.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는 고정적인 장소에서 대규모로 개최하는 전통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영상전시+공예체험+토크' 등 여러 층위의 이동식 프로그램이 시도된다. 공연·
[충북일보] 옥천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선거직 임원 선출이 오는 2월 5일로 확정됐다.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12일 문화원 정관 제12조. 제13조 (1항. 2항) 제14조 및 임원선출에 관한 총회운영규정 제16조에 의거, '옥천문화원 선거직 임원 선출을 위한 7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기문 문화원기획분과위원장을 위촉했다. 옥천문화원 임원 선출은 원장을 비롯, 부원장 2인, 감사 2인을 뽑게 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입후보 등록을 1월 19∼22일까지 받기로 했으며, 공식적인 선거 관리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문화원 전체 회원들에게 13일 입후보 등록 공고를 한 후 입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선거인명부 작성과 이의신청을 통해 1월 31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원장 선출을 앞둔 올해가 참 중요한 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이미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아무런 차질없이 선거가 원활하게 잘 진행돼 옥천문화원이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은 권영국 전 부원장, 이규완 전 도의원, 유정현 부원장 등 3명이었으나 12일 권 전 부원장의…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해 '집으로 ON 지용제'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용제'가 2021년도 충청북도 축제 심사에서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을 전후해 개최되었던 지용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한 끝에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선을 보였다. 이 행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힐링을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으며, 축제 홍보부터'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정지용 고향집 가는 길', '정지용 고향 골목길투어'영상 등을 유튜브로 올려 관심을 유발하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온라인축제를 지향하면서도 정지용 생가 주변인 실개천과 구읍 일대에 정지용 시인의 시를 적은 시 등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조명을 극대화하고,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시노래 공연, 청소년 문학캠프, 정지용 동북아국제문학포럼에 이어 '지용과 함께 하는 지역예술인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덕분이며, 유례
[충북일보]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의 질을 높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미술관이 대상이다. 이번 평가인증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조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 평가 됐다. 인증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이며, 2년마다 재평가가 실시된다. 지난 2010년 개관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판화 특성화 공립미술관으로 매년 기획전시, 연령별 판화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소장품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생거판화미술관은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 조성과 전문성 있는 판화교육 운영을 위한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등으로 휴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판화미술관이 진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8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린다. 이에 따라 일반 이용자들의 대출권수는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변경되고, 장애인 이용자·다자녀 이용자일 경우 대출권수가 6권에서 12권으로 변경된다. 대출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15일이다. 도서 1권당 1회에 한해 7일 한정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유·아동 전집 무료대출 서비스인 아동전집 대출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동전집 대출은 일반 가정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의 유·아동전집 전질을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두 달에 한 번씩 대출 신청을 받으며, 대출기간은 45일이다. 시립도서관에는 전집 29세트가 구비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책 소독기로 소독을 완료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043-201-4070).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 소속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 '책바다'를 운영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소장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대학 및 전문도서관의 소장 자료도 주변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인터넷 책바다 홈페이지(https://www.nl.go.kr/nill/user/index.do)에서 회원 승인 후 1인당 최대 3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장애인 대체자료 중 점자도서, 녹음도서 등 분책형태의 자료는 최대 6권까지 가능하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독서 관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문화 공연, 인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여가선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책바다' 서비스에 관한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23)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은 장서특성화(역사)에 따라 1월의 인물,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북큐레이션 도서 16권을 전시·운영한다. 상당도서관은 1월의 인물로 고려 중기 서경천도를 주장한 묘청,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민주주의 시민운동가 박종철 열사, 로마의 영웅 율리우스 카이사르,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미국 대통령 링컨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시한 도서는 링컨의 노예 해방선언(1월 1일), 세월호 특별법 타결(1월 6일), 하와이 왕국 멸망(1월 17일), 1·25 인터넷 대란, 홍경래의 난(1월 31일) 등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아동도서 8권과 종합도서 8권이다. 이용자는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에 전시돼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언제든 확인하고 대출할 수 있다. 북큐레이션 도서는 매월 새로운 도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자세한 도서 목록은 청주상당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나성동 267에서 준공될 예정인 '세종아트센터(가칭)'를 7월 이후부터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시범 공연 초청 티켓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센터 공식 이름은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에 걸맞게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1천50억 원을 들여 3만5천78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6천186㎡(객석 1천71개) 규모로 건립, 소유권을 세종시에 무상으로 넘겨준다. 이름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50-050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3~15일 2021년도 청주시립무용단 비상임단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기우편(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청주예술의전당 내)으로만 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한국무용 전공의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2021년도 졸업 예정자도 응시 가능하다. 시는 1차 실기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청주시립예술단 설치·운영 조례와 시행규칙, 단원 복무규정에 따라 근무하게 된다. 응시 원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ac/index.do)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043-201-2303, 0976~7).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올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비대면으로 모집한다. 교육문화원은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으로 바이올린 5명, 비올라 3명, 첼로 2명, 콘트라베이스 2명, 플루트 1명, 오보에 1명, 클라리넷 2명, 호른 1명, 트럼본 3명, 타악기 1명 등 총 21명을 모집한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 모집인원은 가야금 4명, 아쟁 2명, 대금 3명, 피리 1명, 타악 2명, 신디 1명 등 총 13명이다. 접수 기간은 오케스트라가 7일부터 19일까지, 국악관현악단은 8일부터 20일까지다. 원서는 촬영한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불가)으로 보내면 된다. 오케스트라는 21일, 국아관현악단은 22일에 각각 심사를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오디션 영상에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지원동기, 나의 장단점, 다짐 등 면접 질문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교육문화원은 국악관현악단 신디사이저 부문의 경우 자유곡 1곡, 지정곡 코드 반주 1곡을 총 5분 내외로 연주해야 한다. 지정곡 악보는 19일 오후 1시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문화원 홈페이지 이용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수집한다. 군은 '증평 옛사진 공모전 그때, 그리고 지금'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필름, 사진, 앨범, 영상테이프로 △증평의 경관 △증평주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증평 군부대와 사회단체의 활동 △학교·증평역·사진관·극장·예식장·노포(老鋪) △주요 행사 및 기념일 등 증평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것이다. 증평 옛사진 공모전 참여는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 앞 우체통에 비대면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증평기록단'혹은 전화(043-835-3777)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자는 기록을 통해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원본과 함께 고화질의 스캔본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공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8월 말 별관 1층에 기록관을 마련하고 개관기념 전시회 개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증평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군 관게자는 "증평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록들은 증평의 소중한 역사로 증평기록관에서 영구히 보존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강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창의인성 독서지도사 1급, 3급'과정을 통해 13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구루미비즈)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온라인 독서토론기술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방법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26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번 1급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무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지역 곳곳에 파견해 군민들을 위한 독서관련 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독서 문화가 지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독서전문가와 함께 효과적인 독서 방법과 방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개인은 진천군립도서관(043-539-7737)에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