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절임배추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의장, 김창기 농협 괴산군지부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은 지난 1일 청주시 용암동 청주농협 물류센터(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홍보활동을 했다. 군은 이 곳에 절임배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을 진행했다. 김장김치 140㎏을 용기에 담아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괴산 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절임배추 생산농가 565가구에서 2만1천440t을 생산해 428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절임배추 농가에 △포장재 △천일염 구입비 △유통가공시설 등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라며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서용석 산척농협 조합장이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부여하기 위해 수여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서 조합장은 2019년 18대 조합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농산물 판매를 통한 경제사업 확대, 조합원 복지증진, 자매결연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 농업·농촌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서 조합장은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과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유진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7천 원) 대비 6천400원(37.65%) 오른 2만3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해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생산, 유지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 점포수가 100개 이상, 상업지역을 50% 이상 포함한 상권을 대상으로 자율상권구역이 지정된다. 그중에서도 시는 도심형 상권 중에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의 대표 낙후 상권인 성안길 상권이나 구도심 상권들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 자율상권구역 지정의 가장 큰 혜택은 임대료 인상 제한 조치다. 이 구역에서 건물 임대를 통해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은 일정기간동안 임대료 인상없이 영업을 할 수 있다. 또 상권에 부설주차장 설치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특례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게다가 자율상권구역 영업주들은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는 조만간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자율상권조합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연평균 사업체 수가 2년 연속으로 크게 줄거나 매출액이 급감한 상권을 대상으로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상권 기초조사와 분석 등도 진행한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민들을 위해 미래지향형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총 1억9천만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농가 6곳에 원예작물 신기술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사업의 대상이 되는 곳은 수박, 대파, 사과 농가다. 센터는 수박과 대파의 주산지인 오송지역에서 각각 한 곳의 농가를 선정해 재배 장치와 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수박 농가에는 바닥에 눕혀서 키우던 수박을 수직으로 세워 재배할 수 있도록 '이동식 수직 재배 장치'를 설치한다. 그동안 쭈그린 채 작업하던 농민이 일어서서 작업할 수 있어 노동 강도가 줄어들 뿐 아니라 인기 있는 3㎏ 미만의 중소과종 수박을 빽빽하게 심을 수 있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작물 수확이 끝나면 수박을 떠받치던 지주를 일일이 철거해야 했던 기존 수직재배 기술의 단점도 보완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장치는 농장 양쪽으로 조립된 지주를 움직일 수 있어 한 번만 설치하면 해체할 필요가 없다. 또한 센터는 대파 재배 농업인과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자동파종기와 전엽기, 전용포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내륙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해양 로봇 등 첨단 해양 과학이 중점적으로 전시되며 열대어 등 해양 생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천46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1만5천4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천980㎡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은 20% 정도이며 올해 말까지 30%로 올릴 계획이다. 미래해양과학관의 전시 공간은 '열린 바다, 누리는 바다'를 주제로 꾸며진다. 1층은 해양 과학을 탐구할 수 있는 어린이 해양문화체험관과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해양생물관, 기획전시실이 들어선다. 이 중 해양생물관은 수족관 4개가 설치된다. 해양 수조(14.6t) 1개와 담수 수조(1t, 1,1t, 1.7t) 3개다.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복층 공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쿠아리움이 세워진다. 3층에는 해양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마련된다. 상설전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에서 레벨4(선도)를 유지해 세계적 수준의 지능형도시로 재확인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레벨3(성숙)를 획득한 이후 2년 만인 2020년 레벨4로 한 단계 도약한데 이어 이번 레벨4 갱신 심사까지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마련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 기준으로 도시전체의 스마트시티 성숙도를 종합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인증심사는 전략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기술·디지털 자산관리, 시민이익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해 평균 점수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5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단계는 레벨1(뒤떨어짐), 레벨2(개발중), 3레벨(성숙), 레벨4(선도), 레벨5(탁월) 순으로 매겨진다. 특히 세종시는 이번 심사에서 도시비전, 스마트 데이터 투자, 신원·개인정보관리 등 13개 항목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레벨5(탁월)로 평가됐다. 또한 스마트시티 로드맵, 기술, 지역사회 역량강화, 통합된 시민중심 서비스 등 5개 항목은 지난 심사보다 점수가 올랐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전략으로서 모빌리티 선
[충북일보]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충북지역 종사자는 올해 9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64만6천 명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천990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명(1.6%) 증가했다. 충북은 1년 전과 비교해 5천 명이 증가했다. 증감률은 0.7%로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충북의 입직자는 2만3천 명, 이직자는 2만 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입직자는 8천 명, 이직자는 7천 명이 줄었다. 입직률은 3.8%, 이직률은 3.3%로 지난해 9월보다 각각 1.3%, 1.1% 감소했다. 반면 전국적으로 입직률은 1년 전 보다가 0.1% 증가한 5.4%, 이직률은 0.3% 증가한 5.2%로 조사됐다. 충북에서 입직과 이직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경기 불황에 따른 이직에 대한 불안감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제조업 종사자는 1년 전보다 전국적으로 2만5천600명(0.7%) 증가한 374만7천 명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21만3천명으로 1년간 400명(0.2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 (사)충북스마트제조혁신협회,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중소·중견 제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방향과 실천전략을 담은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과 충북지역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상황 등이 공유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일류 제조강국 도약'을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고도화 기업 5천 개를 육성하고 민간·지역 주도의 2만 개 중소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여 지능형 공장의 질적 고도화 및 양적 개선을 중점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방향에 따른 충북지역 제조업에 특화된 9개 디지털 제조혁신 지원시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민간-지역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 제조혁신 기관 간 협력방안 모색하고 기업들이 겪는 어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9년까지 시민이 편리한 지능형도시 건설을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섰다. 세종시는 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내용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전략과 미래 첨단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이 핵심이다. ㈜대영유비텍 컨소시엄이 용역을 맡아 앞으로 10개월 동안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체감형 신규 스마트서비스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고도화 방안, 거버넌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운영방안 마련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스마트도시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8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세종시는 시민의견과 시정비전이 반영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 전체에 적용할 스마트기반 시설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이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세종시 지능형도시 기본방향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특
[충북일보]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이어지며 에코프로 주가가 50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1일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 대비 2만3천 원(3.71%) 하락한 59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 주가가 50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5일 (56만6천 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7천600원(3.87%) 내린 18만8천6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600원(1.04%) 내린 5만7천 원(086520)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그룹주가 코스닥 시장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그룹 가운데 첫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3만6천200원에서 4만4천 원이며 최고가액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조1천200억 원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이 축제 전문인력 11명을 배출했다. 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7기 군민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했다.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축제 이론과 실무 교육을 12회 진행했다. 음성품바축제 종합 분석, 설성문화제 콘텐츠 기획 등 축제전문가 강의와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축제 실무와 현장 교육을 강화했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축제현장에 직접 참가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달에는 강경젓갈축제 벤치마킹도 다녀왔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8기 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이 지역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음성군 축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이끄는 중심에는 '켄달스퀘어'가 있다.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1제곱마일(1마일=1.61㎞) 스퀘어라는 의미를 담은 켄달스퀘어는 바이오테크 산업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다. 지도상 켄달스퀘어는 86만 평 면적으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찰스강과 접해있다. 담장이나 벽이 없는 작은 마을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산책하는 일상 속 바이오·창업·의학·연구 분야 전문가들은 가벼운 소통부터 글로벌 제약 정세까지 파악할 수 있다. 켄달스퀘어 메인스트리트에서 보도로 골목 곳곳을 걷다보면 눈돌리는 곳 마다 대학과 1천여개 이상의 바이오기업, 글로벌 유명 메디컬·IT기업을 쉽게 만난다. 켄달스퀘어 중심 대학은 MIT 공대다. 이를 비롯한 인접 지역에 하버드대, 보스턴대, 메세추세츠 주립대 등 34개 대학이 존재한다. 바이오·제약 연구실에서의 성과는 임상 실험과 많은 케이스 스터디가 좌우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대형 병원이 필수적 요소다. 켄달스퀘어에서 찰스강 건너로 보이는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는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의 가장 큰 교육병원이다. 미국에서 세…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주영업장·주공장)를 두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제조업·제조업관련 서비스업·지식서비스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고용보험가입 기준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증가율 5% 이상이어야 한다.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업이나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2021~2022년 고용선도기업 선정기업, 임금체불·환경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수여, 경영안정자금 이자(최대 3%) 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준다.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폐렴 등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 검출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실시한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 696건 중 73건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검출률은 10.5%이다. 2021년 5.1%, 2022년 5.3%보다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레지오넬라균의 증식 조건이 더 적합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검사대상 시설 중에서는 대형 목욕탕과 찜질방의 검체 가운데 43.6%가 레지오넬라균이 나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냉방기 사용 급증, 기온 상승 등으로 레지오넬라균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시·군·구 보건소와 협조해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레지오넬라증은 7~8월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독감형으로 발현돼 대부분 2~5일 후 합병증 없이 호전된다.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제천 소재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제뉴파마가 1일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기업들과 사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제뉴파마는 △제약생산 직무 홍보영상 제작·배포 △제약업계 최초 연구소 투어 프로그램 운영 △입사지원서 접수 확인 및 전형별 합격·불합격 이메일·문자 안내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90개소가 응모했으며 공정채용의 3대 요소인 투명 채용, 능력 중심 채용, 공감 채용이 잘 반영한 22개소(민간기업 12개소, 공공기관 10개소)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수사례들이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에 공정채용 문화가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노동개혁의 핵심과제이자 공정채용의 토대인 공정채용법 입법 지원과 동시에 문화확산 사업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채용이란 채용의 전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정보를 '투명'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앞두고 시민 여론을 추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중교통과에서 노선 개편과 관련한 의견을 받는다. 온라인 의견 제출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위한 조치다. 시는 방문·우편으로 제출된 의견을 부서검토 후 개편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11월과 12월 두 달간 현수막, 홍보물 등을 통한 집중 안내도 한다. >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노선 개편을 할 것"이라며 "노선 개편 후에도 시민 불편이 발생하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는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 등이 포함됐다. 시민이 제시한 오송·오창읍↔시내 방향 노선 신설, 동남지구↔시외버스터미널↔오송 노선 신설, 직지대로 운행 노선 신설, 세종↔석곡사거리↔터미널 노선 신설 등도 개편안에 반영됐다. 현재의 청주시 시내버스는 지난 2006년 개편된 노선을 17년째 유지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일 농협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청주지역 농협조합장과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종합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 어플리케이션 이용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농스마트앱 'NH오늘농사'는 흩어져 있는 영농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다양한 농사정보와 가격정보, 병충해, 보조금 등 농업인이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으로 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중앙회가 개발해 올 2월 출시 후 50만 명이상이 가입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종합영농플랫폼인 만큼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을 생활화 해 영농편익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와 리튬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을 추진한다. 리튬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 중 하나다. 고순도 수산화리튬은 안정적인 배터리 품질 확보를 좌우한다.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한 뒤 가공을 통해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이를 양극재 생산에 활용한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제임스 캘러웨이(James Calaway) 아이오니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리튬 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연구개발(R&D) MOU를 맺었다. 아이오니어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MOU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오니어는 샘플과 기초적인 데이터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제공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 개발 과제들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환 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과 청주시 미원면을 잇는 국도 19호선 도로 선형이 개선된다. 1일 괴산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청주 미원~괴산 문광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 945억 원을 들여 문광(문광초 삼거리)~미원(구방삼거리) 간 14.4㎞를 폭 11.5m(왕복 2차로)로 신설·확장한다. 현재 진행하는 실시설계가 내년 말 끝나면 2025년 상반기 착공해 6년 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에는 터널이 없고 기존 5개 교량을 도로 건설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이 도로가 건설되면 남북부 연결노선 개량으로 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생활권 통합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한 괴산의 고속교통망 접근성 개선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8일 문광면과 미원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단식 전문기업 ㈜유니웰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13회 2023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심포지엄(APCCS)'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54개국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심포지엄'은 키틴과 키토산을 연구하는 아시아 태평양권 국가 저명 과학자와 산업인력을 모으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세계 최대 규모 국제심포지엄이다. 올해 열린 13차 APCCS는 '천연 유래 물질의 지속성과 적용성을 위한 미래 패러다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니웰㈜는 키틴·키토산 등 다양한 해양 자원·소재에 대한 기능성, 응용성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산업화·국민 건강증진 가능성 기여를 목적으로 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유니웰 관계자는 "한국 키틴 키토산 학회의 후원기업으로서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해 세계 여러나라들과의 교류와 함께 대학의 연구진들과 협력하고 R&D(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국민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과 함께 친환경 건강 식품기업 최고의 브랜드를 구축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가 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1일 유진테크놀리지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주식 매매 거래는 2일부터 개시되며 코드는 'A240600'이다. 공모가격은 1만7천 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됐으며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향후 생산 장비 투자·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 해외 자회사 설립·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원활한 해외 사업 운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연내 현지 법인 설립한 뒤 2024년 중으로 미국의 인디애나주와 조지아주에 사무소를 증설할 방침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3~2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천50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 3조3천억 원을 확보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 괴산김장축제'에서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군은 마을김장추진위원회 13개 농가, 충북대학교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김치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 충청도 김치는 양념과 부재료의 맛이 강한 김치가 아닌 숙성될수록 주재료가 시원하고 은은한 맛이 감돌고 배추의 질감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김장체험 농가들의 김장 레시피 균일화로 괴산 배추의 고급화와 김치 명품화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체험농가 육성 및 기술보급을 목표로 진행했다. 표준레시피는 이러한 충청도 본연의 김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군은 표준레시피를 김장축제 일부 행사장과 읍·면 체험농가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어 현장 체험객들의 반응을 보고 최종 레시피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표준레시피의 보급과 함께 지역의 주요 특산물인 옥수수를 첨가한 김치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류지홍 소장은 "표준레시피 개발·보급으로 농업인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괴산김장축제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년농업인4-H연합회 신우섭 감사가 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 감사는 1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이 대회 시상식에서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 감사는 소이면 약 2만5천㎡에서 특용작물인 민들레, 엉겅퀴를 핵심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 그는 2014년 음성군 4-H연합회에 가입해 청년농업인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충북도 4-H연합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달 26일 발생한 우박으로 피해를 본 사과 농가를 위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농가 지원은 우박으로 과수 피해를 본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며 출하시기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피해 농가 지원의 일환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농업정책국 직원과 농협 직원 등 30여 명은 최근 동량면에 있는 우박피해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등의 일손을 도왔다. 또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박사과 팔아주기 △고속도로휴게소 로컬푸드행복장터 및 탄금공원 내 충주씨샵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우박사과 판촉 행사 등을 진행해 피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판촉 행사는 11월 한 달 동안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충북원예농협과의 협의를 통해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내 수매도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평소와 다르게 우박 사과를 단순 폐기나 가공용으로 처분하는 것이 아닌 농가의 정성이 담긴 사과 한 개 한 개를 행정과 함께 이겨내고 농가소득을 보존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 등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은 물론 충주사과 홍보에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