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코프로는 7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조9천38억 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7%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3% 하락한 6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지재료 사업의 제품 판매량은 확대 기조를 유지했지만 광물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의 올해 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9천854억 원, 영업이익은 4천176억 원이다. 주요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 1조8천33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6% 줄었다.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광물 가격 하락,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매출 654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8% 감소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 에코프로 관계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 퀴즈쇼 '1회 퇴. 연. 숨. 고(퇴직연금 숨은 고수)를 찾아라!'에서 전국 대상을 받았다. '퇴연숨고'는 농협은행 전 직원이 퇴직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 지식과 경험을 겨루는 대회로 NH농협은행이 최초로 실시한 퀴즈쇼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천9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지난 3일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충북에서는 본선에 5명이 참가했다. 유연희 과장은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후, 본선에서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첫 번째 퇴연숨고 전국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연희 과장은 "평소 고객의 입장에서 퇴직연금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돼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와 응원해 주신 충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농협은 다수의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및 기업들의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못난이 사과 특판행사를 기획, 도내 우박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협동조합)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사과 특판 행사를 마련해 2t을 판매했다. 또 협동조합은 자체적으로 못난이 사과를 추가로 구입해 학생·교직원 식당 후식으로 제공했다. 조수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박 피해 농가의 상심이 조금이나마 줄고, 농가에 경제적으로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와우팟의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9~10월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가 사업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 최초로 추진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청주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청주시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개별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시장의 높은 장벽을 허물고 본 사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충북일보]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7일 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농협 조합원 대상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차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무상점검을 통해 약 250대의 차량이 엔진오일 점검·보충, 브레이크 점검, 전구교체, 각종 오일 보충, 와이퍼 교체 등 차량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지원 받았다. 류승인 조합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비 절감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준 농협네트웍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흥 지사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영농편익 증진, 주거환경개선 등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2024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일반직과 정비부분에서 모집한다. 일반직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기준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일반직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부문은 정비사(신입인턴)와 정비자재 분야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 정비사 신입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력사원 모집은 IT부문에서 실시된다. 분야는 △웹 개발자 △앱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IT 행정지원 등이다. 부문별 관련 경력·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사이
[충북일보]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는 지난 6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시민대상 ESG 홍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키로 했다.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공협은 지난 6월 세종경찰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관 간 홍보협력에 나서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연말 공동 사회공헌 사업 추진 △2024년 분기별 ESG 홍보콘텐츠 공동제작 △ESG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건설업계 PF 위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내외 정세로 인한 극도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동충주산단 공장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코텍이엔지, 포리바이오㈜ 2개사와 13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충주 메가폴리스산단에 위치한 ㈜에코텍이엔지는 건축 마감재로 널리 쓰이는 알류미늄복합패널 생산기업이다. 생산케파 확장을 위해 동충주 산단 내 6천519㎡ 부지에 86억 원을 투자해 1천98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34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포리바이오㈜는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한 PDRN, PN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량생산 설비 신설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 3천666㎡ 부지에 4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또 음성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경기침체로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충주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관계자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충주시도 기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부터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가곡면 사평2리, 사평3리, 가대1리에 하수관로 매설을 시행한다.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의 하나로 벌이는 이 사업은 가곡면 사평2리, 사평3리에 하수관로 4.2㎞, 맨홀 펌프장 2개소, 배수 설비 98개소를 설치한다. 가곡면 소재지에 있는 기존 사평 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50㎥/일에서 170㎥/일로 증설해 생활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다. 가대1리는 하수관로 2.4㎞, 맨홀펌프장 1개소, 배수설비 26개소를 설치하고 가대 문화마을에 자리한 기존 하수처리장에 관로를 연결해 생활하수를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로 2026년까지 국비 43억 원, 지방비(한강수계기금 포함) 28억 원 등 총 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오로지 지역주민 정주 여건, 생활환경과 남한강 수질개선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관계기관과 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에 전념했다.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하수처리장을 신설하지 않고 인근 마을 하수처리장에 하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추진 방향을 변경했다. 이에 올해 60조가 넘는 사상 최대 세수 부족 사태로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 반영을 최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CI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 3점을 선정하고 지난 6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총 3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3점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 김기석 △최우수상 정한샘 △우수상 이현주 디자이너가 차지했고 각 200만 원, 70만 원, 3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기석 디자이너는 작품에 대해 "큰 그릇 형태 속의 다양한 사람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의 설립목적과 주요 업무 내용을 담고 있다"며 "초·중·고 장학사업과 기타 재단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내용을 상징하고 두 팔을 벌려 안고 있는 형태는 재단의 발전과 성장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업의 진취적 육성 의지를 힘 있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재단에 관심과 애정을 담아 CI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대상 수상자인 김기석 디자이너에게는 훌륭한 작품을 재단 CI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입교생을 오는 12월 5일까지 30일간 모집한다. 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전국 최초로 조성된 곳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을 받을 예비 단독주택형 24세대(15평형 4세대, 12평형 20세대), 기숙사형 6세대 총 30세대를 모집한다. 제천시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며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으며 제천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지자체 수료자 또는 중복신청자 등은 입교신청이 불가하다. 교육생 숙소는 단독주택형 15평형(보증금 80만 원, 월 27만5천 원), 12평형(보증금 60만 원, 월 22만 원), 기숙사형(보증금 40만 원, 월 15만 원) 등 세대별로 보증금과 교육비가 필요하며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입교생은 제천시청이나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농협은 7일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을 기념,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로부터 달성탑을 전달받았다. 수안보농협은 1970년 11월 2일 설립이후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토종 은행답게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이다. 수안보농협은 지난 9월말 기준 경제사업 219억 원,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 954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 650억 원, 보험료 21억 원으로 총사업량 규모가 261억 원에 달한다. 권오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고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수안보농협 100년'을 대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설치된 자동크린넷 투입구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2·6생활권의 경우 3집하장에서, 3·4생활권의 경우 7집하장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특히 투입구가 고장 났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자동크린넷 경정비 방법을 교육해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자동크린넷에 넣지 말아야 할 쓰레기를 적은 홍보물을 제작해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자동크린넷 투입구에 부착했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 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이라며 "편리한 도시환경기초시설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자동크린넷 수리 때 발생하는 크레인 대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양장비를 자체 제작, 무상대여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탄금공원에서 '2023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농업발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부대행사로 읍면동별 대표작물 전시 부스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최명길 수석부회장은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라는 자부심을 우리 스스로 가지고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켜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시름을 달래고 다시 한 번 영농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박, 태풍 등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이겨내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소…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 등 이다. 희망농가는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내년에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도비 5억9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애초 예산 편성 때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의 적극적인 운영 의지를 보여 63억 원에 가까운 군비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7월부터 70만 원으로 사용 한도를 증액하는 한편 9월부터 적립 환급금을 15%로 상향하는 등 사용률 하락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군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은 7월 47억7천만 원이었으나, 이 같은 노력 덕분에 9월 65억 원, 10월 52억2천만 원을 발행했다. 연 매출 30억 원 미만 사업장의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결제금액도 상반기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건의를 통해 예외를 인정받은 로컬푸드직매장은 올해 3분기에 결제금액 56% 증가의 성과를 냈다. 군은 이번 국·도비 추가 지원으로 애초 편성한 군비 예산을 그만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사용처 제한에도 불구하고 옥천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셔서 국·도비를 더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상품권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 검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토양 검정'은 땅의 영양 상태에 대한 검사다. 농사를 짓고 나면 여러 요인으로 땅의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지는데, 농기센터는 이를 확인하고 건강한 토양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알맞은 비료사용량을 추천해준다. 검정 항목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소요량 등 7가지 항목이다. 청주시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토양 검정을 받을 수 있다. 농경지 5~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잘 섞어 시료봉투(500g)에 담은 뒤 이름, 날짜, 지번, 작물명을 기재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결과는 2주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다. 시료를 채취할 때는 토양 지표면을 1cm 정도 걷어내고, 삽을 사용해 작토심(0~15cm)의 토양을 채취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토양 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며 "건강한 토양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말까지 7천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할 방침이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2개 품종이다. 최종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포대(조곡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이 농가에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는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시는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수분 함량이 13~15%인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은 농가의 편의 및 운송 거리를 고려해 24개소의 장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시는 매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입 관계자들은 안전조끼, 안전모를 착용하고 현장 주변에는 안전펜스, 안전바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벼 재배를 위해 힘쓴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적기 출하로 매입 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1억원을 투입해 바닥 스텝등·데크광장 포인트등의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청주지역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에도 야간조명이 설치된다. 상당산성에는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남문과 산책로, 성벽 등에 미디어파사드와 간접등 등이 설치된다. 미디어파사드는 영상물을 대형 빔프로젝트 등을 통해 건물이나 외벽에 투사하는 시설을 말한다. 여기에 시는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9억원을 투입해 청주지역 주요 관광명소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방침이다. 명암유원지와 상당산성에 이어 2025년에는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에는 문암생태공원에 각각 어울리는 빛의 주제를 선정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저비용으로 조성 가능한 경관조명을 우선 설치 후 단계적으로 미디어아트와 같은 고품질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지역 무심천 교량에도 야간조명 설치가 확대된다. 현재 서문대교에 설치된 야간조명을 청남교, 흥덕대교, 용평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 교량
[충북일보] "김장재료 저렴하게 판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부담스러운건 어쩔 수 없네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집중 김장철을 맞아 정부와 유통가가 물가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청주시내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김장철 주요 품목은 절임배추다. 올해 사전예약이나 구매 비율 추이를 보면 지난해에 비해 판매 수량과 매출이 적게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여름 장마와 무름병 등의 영향이 적지 않아 배추 생산량이 저조하면서 가격이 전년 대비 올랐다. 다른 재료 가격들도 같이 상승하면서 김장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절임배추 시중가는 소금값·인건비 인상 등으로 5만 원 안팎까지 오른 상태다. 지역 내 유통업계 절임배추 가격은 할인 행사 등을 통해 10㎏ 한 박스 기준 3만 원~4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기준 서울 가락시장 배추 10㎏ 도매 가격은 7천143원이다. 2022년 11월 배추 도매가격(5천560원)보다 28.5%, 평년(6천840원)보다 4.4% 가량 높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1월호 엽근채소' 관측자료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생산·수출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청주산단 입주기업 생산액은 3조5천627억 원, 수출액은 16억2천125만 달러로 집계됐다. 생산액은 전분기 대비 7.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 누계 대비 17.6% 각각 감소했다. 수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8%, 누계 대비 27.8% 각각 줄었다. 올해 1~9월 누계 생산액은 10조8천869억 원, 수출액은 50억5천517만 달러였다. 1~9월 누계 생산액은 올해 목표 대비 68.1%, 수출액은 62.0%의 달성률을 보였다. 누계 기준 업종별 생산액 비중은 △전기·전자 62.47% △석유화학 17.76% △음식료 12.59% △기계 3.85% △기타 1.94% △섬유·의복 1.07% △비금속 0.32% 순으로 높았다. 누계 기준 업종별 수출액 비중은 △전기·전자 84.77% △석유화학10.20% △기계 2.23% △음식료 1.92% △기타 0.78% △섬유·의복 0.07% △비금속 0.03% 순으로 높았다. 9월 말 기준
[충북일보] 공매도 금지 첫날인 6일 공매도 잔고가 많은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코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지난 3일) 대비 29.98%(19만1천 원) 오른 8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1일 59만7천 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었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 주가가 80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10월 18일 이후 19일만이다. 에코프로 자회사이자 오창산단에 있는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30.0%(6만9천 원) 오른 29만9천 원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8.73%(1만7천700원) 오른 7만9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창산단 내 미래나노텍 종가는 1만8천19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80%(1천920원) 올랐고 충주에 있는 코스모신소재 종가는 17만8천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04%(1만7천700원)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관련주 상승세가 가팔랐다. 오창산단에 공장이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6%(9만1천500원) 오른 49만3천500원을 찍었다. 공매도 전면 금
[충북일보]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에 건립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6일 문을 열었다. 군은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장식을 했다. 이 센터는 1만7천925㎡ 용지에 건립한 전체면적 9천517㎡의 지상 2층 건물로 선별장, 작업장, 자재 창고, 집하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뽑혀 전체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이 센터를 건립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간 8천여 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게 선별해 씻어낼 수 있다. 군은 사과 유통에 필요한 이 센터를 개장함에 따라 농민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최 군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인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6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소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해까지 소상공인연합회의 자체 행사로 치러졌지만 올해부터 세종시의 보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소상공인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상공인이 안정되면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이 웃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는 기념식에 앞서 퓨전 국악공연을 열어 행사장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을 축하했다. 황현목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소상공인의 어려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최근 청주농협 사운로지점 3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청주농협 조합원·우수고객을 대상으로 'VIP 고객초청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농협 사운로지점 개점에 맞춰 실시된 이번 VIP 자산관리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아란세무회계 이향정 세무사를 초청해 세정환경 변화와 최근 이슈사항에 대한 VIP고객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NH농협생명 자산관리 전문 조시현 FA(Financial Advisor)가 참석자들을 위한 상속·증여 관련 절세 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VIP 세미나를 적극 지원해준 농협생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수고객들의 자산설계 및 절세에 큰 도움이 되고, 청주농협 보험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태 NH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사운로지점이 오픈하는 특별한 날에 조합원을 비롯한 우수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청주농협에 감사하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VIP세미나를 정례화 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