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특성화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특강은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했다. 특강은 증평공업고등학교와 증평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유기남 잡다한 연구소장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자세 △취업에 필요한 마인드 형성 등 실제 취업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구직상담을 통해 1:1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27일 더운 날씨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종곡미니수영장을 개장했다. 이날 교사들과 학생들은 시원한 물에서 수영도 하고 물총 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에 참여한 양지수(1년) 학생은 "학교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물장구치고 물싸움도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보니 더위도 사라지고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창근 교장은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물놀이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같은 역할을 했다"며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앞으로도 전 교직원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26일 홍천 해밀학교와 자매결연했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100% 무상교육으로 운영하는 (사)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산하의 기숙형 중학교로 2013년 강원도 홍천에 개교했으며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지난 5월 정식 대안학교로 조건부 인가를 받은바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문화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인적교류를 통한 진로와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다문화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 한국사회의 우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로 약속했다. 다솜고 권대주 교장은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가수이자 이사장인 인순이씨의 교육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해밀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및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은 "우리학교는 다문화청소년을 위해 2013년에 개교한 작은 학교지만 다솜고와 교류하며 기술교육에 비전을 품은 학생들에게 진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솜고와 적극적으
[충북일보] 충북도내 첫 공립대안학교 은여울중학교(진천)는 27일 음성 꽃동네학교와 창업을 주제로 비즈쿨 마켓 행사를 가졌다. 비즈쿨(Bizcool)은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이 청소년 창업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은여울중 재학생들은 이날 직접 만든 쿠키, 강정, 음료, 동전지갑, 수세미, 캐릭터 화분 등을 판매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얻은 수익금은 은여울중 전체회의를 통해 사용 방법을 정한 뒤 집행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학생수 부족으로 한때 폐교위기에 몰렸던 시골의 초등학교가 100여명 가까이 학생수를 늘려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전교생이 59명까지 감소했던 음성군 금왕읍의 오선초등학교는 2013년 정광규 교장 부임후 학생수가 증가해 2013년 72명, 2014년 84명, 2015년 86명, 2016년 98명, 올해 93명으로 증가했다. 이 학교 학생들이 증가하게 된 것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공모해 선정된 예술꽃씨앗학교가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어지면서 부터다. 여기에 정 교장의 민주적 학교경영철학도 큰 몫을 했다. 예술꽃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전국 400명 이하 학교 중 공모로 선정하며 4년간 3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해 공연예술, 음악예술, 시각예술, 통합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돕는다. 정 교장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어 예술교육을 도입하기로 마음먹고 예술꽃씨앗학교 사업에 응모했고 2013년 6월에 전국 4개의 예술꽃씨앗학교 중 하나가 됐다. 오선초는 이때부터 합창단을 운영했다. 오선초 합창단은 4, 5학년 이 중심이 돼 활동하지만 저학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26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17.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가을 동화작가를 초청, '우리 아이 존경받는 사람으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가끔씩 비오는 날'의 저자인 이가을 작가는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운다"며 "자녀에게 물려줄 것은 재산도 책도 아닌 부모의 음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웃음이 넘쳐나는 가정,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임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박은경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잘 하는 것을 키워주기 보다는 못하는 것까지 잘하게 하려는 것이 우리 교육의 문제점이자 우리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작가의 말씀에 공감했다"며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말했다. 신철수 교장은 "누구나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고 싶어 하지만 자녀 교육에 대한 많은 준비와 고민이 없다면 어려운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큰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믿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진초등학교는 26일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한기범 선수와 함께하는 일일 농구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구교실은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한 '온드림스쿨'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농구 교실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한기범 선수는 드리블, 패스, 슛 등 농구 기본 기술을 지도했다. 오동욱 교감은 "학생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니 기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는 26일 교과와 연계한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으로 4학년을 대상으로 '콩닥 콩닥 재밌는 콩 까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학년 과학교과의 식물 기르기와 연계한 교육활동이다. 제철채소인 완두콩과 강낭콩을 학생들이 재밌게 까면서 콩의 영양소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깐 신선한 콩은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해 동광초등학교 전교생의 건강까지 챙기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콩닥 콩닥 재밌는 콩 까기'에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꼬투리 속에 알알이 박힌 콩의 모양이 너무도 예쁘고,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앞으로 콩을 잘 먹어야겠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 이민영(60·남·사진) 주무관이 30일자로 정년퇴임을 하며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이 주무관은 "심천초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평소에도 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1986년 3월 영동중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그동안 영동지역에서 30여년간 근무를 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이 주무관이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심천초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지난23일 만화작가 남동윤씨를 초청, 1~3학년을 대상으로 '나도 만화작가' 외부초청수업을 실시했다. 남동윤 만화작가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선생님과 고민해결 1·2' 등의 작품에서 착하고 독특한 매력의 어린이 명랑만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와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남작가는 만화, 일러스트에 관해 설명하고 각자 개성 있는 자기만의 만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을 실시했다. 또 학교도서관에서 '캐리커쳐 고민상담소'를 열어 어린이 모델들의 캐리커처 및 만화 캐릭터를 그려주며 어린이들의 만화그리기에 대한 궁ㄱㅁ증을 해소시켜 줬다. 이유진 (3학년)학생은 "캐릭터의 기본이 된 실제 모델과 캐리커처를 비교하는 캐릭터 맞추기 게임을 통해 만화작가라는 직업의 세계와 일러스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송고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이 사할린 영구귀국주민과 함께하는 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는 지난 24일 오송 휴먼시아 아파트 1단지 경로당에서 사할린 영구귀국주민과 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언어는 달라도 한민족 우리는 하나!' 라는 슬로건 아래 오송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영구귀국주민과 러시아에서 방문한 손자손녀들이 오송고 봉사단과 함께 했다. 캠프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손자 손녀들은 비석치기, 실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손미경 관장이 직접 지도하는 비녀 만들기 체험과 나박김치와 러시아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김흥준 교장은 "사할린 동포는 역사적으로 우리와 함께해온 한 뿌리, 한민족이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양국의 고유 문화를 함께 나누며 국제화 시대에자아 주체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고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지난 2013년 결성돼 현재 145여명이 넘는 단원들이 매월 복시시설을 찾아 봉사 하는 등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알뜰시장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알뜰시장은 학생들에게 근검절약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며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있는 물건을 모아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소비를 정착시켜 자원 절약 및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사전에 학급별로 쓰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배웠으며 일주일 전부터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각 반별로 수집해왔다. 알뜰시장 당일에는 학생들은 사전에 무엇을 살지 계획을 세우고 계획한대로 물건을 구입해 합리적인 소비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알뜰시장은 소비자교육 연구학교의 주제인 H.U.G 프로그램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생활태도 함양을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학생들은 합리적 소비생활을 위해 사전 구매 리스트를 작성해 물건을 구매하고 남은 물건은 전교 어린이회 주관으로 재활용센터에 기부해 판매, 소비, 기부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을 배우는 좋은 시간을 만들었다. 물품 기증과 알뜰 시장 운영 등으로 학교를 위해 애써준 학부모회 회원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충북일보=제천] 제천 용두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홍범도함 장병들이 학생들에게 보내 온 답례편지와 감사선물을 전달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제천시는 해군 홍범도함과의 자매결연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의 제안으로 의림초등학교와 용두초등학교 학생 80여 명의 위문편지를 승조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승조원들은 위문편지에 대한 답장을 정성스럽게 작성해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그마한 선물(초콜릿, 사탕)과 함께 지난 22일 제천시에 보내왔다. 박산하 전교어린이회장에게 편지를 보낸 박모 중사는 해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바다를 열심히 지킬 테니 우리 어린이들도 국군 아저씨들을 믿고 열심히 공부해 훗날 대한민국의 기둥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홍범도함 승조원들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초등학생들과의 인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범도함은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군 총사령관이었던 홍범도 장군을 기리고자 함명으로 제정된 해군 잠수함으로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 소속의 7번째 손원일급 잠수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유·초·중·고 교사,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을 통한 공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웃음이 넘쳐나는 가정,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정일 교수는 "교사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학생을 돌봄으로써 함께 행복해지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계기로 학교에서 학생과의 관계와 소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연수에 적극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Wee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교사ㆍ학부모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교사·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상업고가 교육부 주최 '2017 특성화·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으로 취업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월 사업 공모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뉴질랜드를 방문해 Xero사라는 뉴질랜드 현지 상장기업과 글로벌 현장학습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사전 협의도 가졌다. 또 뉴질랜드 한인회와 상공인연합회, 한뉴문화원 등과 협력 체제를 사전에 구축하기도 했다.사업의 성공을 위해 충북도청 3천만원과 충주시청 2천만원 등 대응 투자자금 5천만원도 확보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외에 파견될 충주상고 학생 10명은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에 있는 Xero사와 NZLC 어학원에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어학연수와 직무기술연수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 해외 파견 전 6~8월, 원어민 교사의 영어회화 수업과 전공분야인 세무, 회계, 회계 IT 등 다양한 사전교육을 받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한국민속촌(경기도 용인시)에서 관내 초등 다문화가정 13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DAY' 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지역 다문화교육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학생의 가족지원을 하기 위해 한국의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적 체험을 주말을 이용, 한국문화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지원 및 양성함으로써 사회적 변화에 따른 사회지출 비용을 줄이는데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일선 고등학교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충북테크노파크(원장 홍양희)와 공동으로 23일 충북에너지고 새암관에서 '충북 영마이스터 Job Festival 2017'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는 마이스터 고교 기술인재들과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결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업은 코웨이 상생협력센터(본부장 손경수) 소속 우수협력사 10개 기업과 마이스터 기술인재 채용을 희망한 5개 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설명회가 있은 후 부스(기업)별 개별면접이 진행됐다. 면접은 연구분야, 생산·관리, 유지 보수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직무에 대해 이루어졌다. 결과 15개 참여 업체로부터 총 25명 이상의 마이스터고 학생이 채용되는 성과가 이뤄졌다. 2015년에는 8명, 2016년 15명이 채용된 바 있다. 충북에너지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고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희망과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채용 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는 지난21일 오후 3~10시까지 학교운동장에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도움을 받아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을 운영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천문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문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천문우주과학활동 지원 학교'로 선정, 실시하게 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천문우주 이야기 강연에 이어 천구의, 로켓, 로봇, 망원경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과 스타카(이동천문대)를 이용한 천체관측활동을 했다. 유호웅 교장은 "평소 책으로만 접하던 천문 우주에 대해 직접 체험, 어린이들에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같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일반고 3학년 비진학 재학생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청주지청은 ICT기술운영과정, 쉐프양성과정 등 총 5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훈련에는 제과제빵 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과 일반계좌제직종훈련 형태로 실시되며, 훈련비는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훈련 참여자에 대한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 월 21만6천 원 △일반계좌제 직종훈련 월11만6천 원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월 31만6천 원이다. 훈련 희망자는 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을 방문,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참여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을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전산기계고 학생 9명이 ㈜A&D전자저울 일본본사에서 체험학습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중소기업청의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 9명은 학급별로 추천을 받아 면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들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일본 본사에서 운영시스템과 안전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고, 시설을 견학한다. 매출액 233억원인 A&D전자저울은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기업인증, 국가교정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 22명이 단양지역 교육현장을 견학했다. 홍보대사들은 22일 단양 가곡 단산 별방중 3개 학교를 통합해 지난 3월에 개교한 공립 기숙형중학교인 단양소백산중를 찾아 운영 상황을 둘러봤다. 행복씨앗학교 준비교인 상진초교도 방문해 학생과 교사 동아리 활동을 견학하고, 행복씨앗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민 교육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남천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2017학년도 가스안전공사와 함께하는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스안전공사의 역할과 함께 가스의 기본적인 특성 및 필요성과 평소 자주 사용하는 LPG와 LNG의 차이점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가스레인지의 사용법 및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가스안전 점검방법 등과 가스누출 점검법인 가스누출 점검액을 활용한 방법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 참가한 6학년 권민지 학생은 "가스의 필요성과 함께 위험성도 함께 알게 됐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의 예술 작품 기증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정임 화가로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회화 작품 1점(작품명 Image, 캔버스에 유채, 160×130㎝, 1995)을 단양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이번 작품 기증은 단양에 거주하고 있는 이 작가의 모친을 통해 이뤄졌고 작가의 조카가 단양소백산중학교에 재학하고 있어 평소 단양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던 작가 가족의 결정으로 성사됐다. 작품을 기증한 이정임 화가는 1993년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고 1995년 같은 대학원 석사학위 및 2004년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 순수미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총20여 차례의 전시회 경력과 1997년 MBC 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해 2015년 72nd Annual Salon Show 'Merit Award'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현재 미국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 중이다.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단양에 작품을 기증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활용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전쟁 음식인 주먹밥을 만들어 등굣길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20여 명의 회원들은 학교 정문과 후문 양쪽에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정유라 학부모 회장은 "그 시절의 맛 재현에 치중하기보다는 주먹밥의 의미에 영양을 담았다"고 말했다. 마침 이날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직을 하는 교사까지 있는 날이라 의미를 더했으며 나눔 행사 이후 강당에 모여 아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김영미 교장으로부터 주먹밥의 의미에 대한 계기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중학교와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이 22일 상호 협력관계를 맺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의현 교장과 이종배 원장은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은 회인중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글로벌 영어 캠프를 개설한다. 영어 캠프에서는 원어민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중심의 영어 교실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교장은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실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과 협력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