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만물이 내는 온갖 소리'라는 이름을 가진 진천 '만뢰산(萬賴山)'. 여름 산이 연주하는 그 소리를 들으러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아카데미 5기 참가자들이 등산화를 질끈 부여 맺다.청주에서는 충북도청과 충북도교육청, 청주시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에서는 손순옥 진천군수 부인, 김윤희 진천군의원, 임종원 진천군 기획감사실장, 송영옥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촌공사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 직원봉사단 및 한전진천지점(지점장 박재덕) 사회봉사단 40여명이 동참했다.미선라이온스클럽(회장 손영제),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오재석), 만승라이온스클럽(회장 이진경), 이월라이온스클럽(회장 송대현) 임직원 및 회원들도 올바른 산행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집결지인 진천 보탑사에 도착해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김웅식 일반등산 교수로부터 올바른 산행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김 교수는 걷기요령, 신발 매듭법, 스틱 사용법, 호흡법 등을 일일이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강조한 것은 '산과 하나되기'. 김 교수는 "산을 정복하려고 하지 말고, 산에 모든 것을 맡겨라. 그러면 어느 순간 산과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산행교육을 받은 참가
△윤경식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충북일보는 27일 충북지역개발회와 공동으로 '청주 무심천 어떻게 가꿔야 하나' 주제로 사회 각계 패널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무심천은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생명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충북일보는 무심천이 안고 있는 교통, 환경, 경관, 생태, 문화재 등 여러 문제를 고찰·조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일시: 8월27일(금) 오후 2시▶장소: 충북일보 대회의실▶사회: 조혁연 본보 대기자▶패널: 강상준 충북대 명예교수, 장현석 청주문화원장, 박재일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염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주최: 충북일보.충북지역개발회
△서기석 청주지방법원장.
△이범석 충북도 정책기획관 △송명선 충북도 공보관
△남경필 한나라당 국회의원△손인석 한나라당 충북도당 대변인
단양8경 중 하나인 옥순봉(286m)과 구담봉(330m). 기암괴석이 즐비한 곳, 퇴계 이황과 단원 김홍도가 감탄했다는 이곳으로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아카데미 4기'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가 불가마 아스팔트 위로 힘겨운 질주를 했다. 굽이굽이 산길을 지나 오전 10시 단양 계란재 월악산국립공원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청원군산악회와 단양군민 70여명이 만났다. 산을 찾는 사람들끼리는 별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산천경개의 기운을 공유할 뿐이다.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김웅식 일반등산 교수로부터 올바른 산행법과 호흡법, 신발 매듭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첫 발을 내디뎠다. 참가자들의 배낭에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맙시다'라는 리본과 쓰레기봉투가 달렸다.한 30여분 걸었을까. 옥순봉과 구담봉의 갈림길이 나왔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곳보다 옥순봉 정상의 고도가 낮다는 점. 이곳에서의 거리는 1㎞ 남짓이지만 그 만큼 굴곡이 심하다는 얘기다.희고 푸른 봉우리들이 옥색 대나무 순과 같다고 해 붙여진 '옥순봉(玉筍峰)'. 기암괴석을 병풍으로 충주호가 유유히 흐른다.아쉬움을 정상에 남기고 채비를 꾸렸다. 말이 하산이지 다시 오르는 기분이다. 천혜의 경관은 그 우아한
.7월20일자 1면 머리기사로 보도된 "SK네트웍스 무자료거래 증거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주유소 전표 내에 기록된 승진, 신창에너지, 강내주유소는 이 기사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맹순자 부의장·한권동 사무과장△강교식 충북개발공사 사장
△정휘만(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장)·강대운(상당구청장)·여주희(흥덕구청장)씨.△김진형(청원군 부군수)·임헌석(공보계장)씨.
△한범덕(청주시장)씨.△신동인(충북도의회 사무처장)씨.
△연철흠(청주시의회 의장)·안혜자(복지환경위원장)·김기동(도시건설위원장)씨.
충북일보 2010년 상반기 직원 워크숍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충남 보령 대천임해수련원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숍은 봉명동에서 운천동으로 자리를 옮긴 충북일보가 사옥 이전을 계기로 제2도약을 가늠하고 보다 알찬 신문제작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직원 화합의 자리가 됐다.변근원 대표이사는 "무심천시대를 연 충북일보가 다시 한 번 똘똘 뭉쳐 일등신문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서 한 단계 더 뛰어오르는데 맡은바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이번 워크숍에서 전 직원들은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 있는 사찰인 장곡사(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를 방문하고 대천해수욕장에서 체력단련 활동을 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김수미기자
본보 6월15일 2면 '임꺽정 저자 홍명희 재산 국가귀속' 제하의 기사 중 대하역사소설 '임꺽정'의 저자인 괴산 태생 벽초 홍명희 선생 재산이 국가에 귀속 된다.를 벽초의 조부인 홍승목 재산이 국가에 귀속 된다. 로 바로 잡습니다.
△신창섭(KBS청주방송 총국장)·유원규(총무국장)·이재호(보도국장)씨.
△장병학·하재성·박상필·전응천(교육위원 당선자) 씨.
충북일보가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독자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0여일간 운영해 왔던 '6·2 지방선거 특별취재팀'을 해체합니다.그동안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천시내와 의림지를 둘러싸고 있는 용두산(871m)은 '제천의 진산'이라는 명성 그대로다. 지난 29일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아카데미 3기 산행을 위해 찾은 용두산에는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며 여름의 서막을 알리고 있었다.행사에 참석한 충북도교육청, 농협충북지역본부 관계자와 제천시민 등 60여명은 오전 10시 용두산 초입인 피재에 도착, 몸을 가볍게 풀었다.스트레칭에 앞서 충북산악연맹 김웅식 전무이사가 올바른 신발끈 매듭법에 대해 설명했다.김 전무이사는 "끈의 좌우 압력이 똑같이 가해져야 끈이 풀이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서는 끈의 모양이 11자가 되도록 묶어야 한다"고 말했다. 피재점-못재-송한재를 지나 용두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는 다소 완만하다. 용두산을 주말마다 탄다는 제천시민들은 벌써 저만치 가있다. 쓰레기도 벌써 한 움큼씩이다. 오르락 내리락을 몇 번 반복하다보니 정상에 도착했다. 저 멀리 의림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의림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이마의 땀을 쓸고 산중턱 아래로 내려간다. 하산길도 무난한 편. 일행들은 내려가면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자연을 사랑하고, 등산객을 배려하는 게 클린마운틴의 목적이기 때문이다.오전 10시
본보 24일자 12면 '청주고, 청룡기 고교야구 4강 올랐다' 기사 중 청주고가 승리를 거둔 경기는 16강이며, 4강이 아닌 8강에 진출한 것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김광홍(사회복지법인 보람동산 이사장)·황월성(원장)씨.
△김승택(충북대학교 총장)·이희순(기획처장)·임복(대외협력과장)씨△양충석(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사무처장)씨△배창동((주)대경테크 대표이사)씨
충북일보(대표이사 변근원)가 사세확장에 따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540-5번지에 신사옥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4일 내외빈들을 모시고 신사옥 입주 기념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이미 신사옥에서 신문제작을 비롯해 광고와 판매 등 모든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충북일보는 그동안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5년 연속 '우수 일간지'로 평가받았습니다. 한 단계 더 뛰어오르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의 043-277-2114) 충북일보 임직원 일동
충북일보가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 '클린마운틴아카데미 2기' 행사가 지난 24일 충주 계명산 일대에서 펼쳐졌다.이날 산행에는 KT충북본부 이광훈 충주지사장, 김재하 마케팅사업단 부장 등 KT 임직원 60여명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30분 마즈막재 주차장에 도착한 일행들은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김웅식 교수로부터 올바른 걷기 요령 및 호흡법에 대한 즉석 강의를 들었다.김 교수는 "걸음은 발뒤꿈치부터 엄지발가락까지 순서대로 내딛어야 한다"며 "호흡도 입을 벌리지 말고 코로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옛날 죄수들이 사형장으로 갈 때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진 마즈막재의 험난한 오르막길은 명성 그대로다. 시작부터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이날 배운 호흡법을 활용해본다. 쉽지만은 않지만 분명 효과는 있다.774m 정상에 오르자 물의 기운이 느껴진다. 계명산을 둘러싸고 있는 충주호를 바라만 봐도 갈증이 해소된다. 저 멀리 월악산이 반가운 손짓을 한다.계명산에 얽힌 유래를 들으며 정상에서 먹는 점심은 여간 '꿀맛'이 아닐 수 없다. 호반의 바람이 이마의 땀을 닦아낸다. 봄바람이 완연하지만 산 정상의 날씨는 아직 차다. 일행
△이양헌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장△권인상 충청북도사랑회 회장 △권인식 충청북도사랑회 수석부회장△박영석 씨비디 미디어 전무이사
본보 12일자 1면 '여야 공천작업 가속도' 제하의 기사 가운데 미래연합은 공천일정이 18일 중앙당 창당 이후 진행되기 때문에 공천확정자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