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제천화폐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9월 한 달간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지류 구매는 변동 없이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똑같이 운영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카드)을 합산한 금액이며 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지역 내 51개 판매대행점인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제천화폐를 많이 이용해 제천화폐를 통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 부담도 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중 하나인 '제5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와 한국연구재단,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세명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 국제포럼은 'K-한방의 미래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충북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도모하고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육성하며 관련 우수 인력 양성 및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한의학·정밀의료·바이오헬스·AI전문가 및 병리·동물보건·화장품‧천연물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우선 1부 행사는 세명대 권동현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한상배 충북지역혁신플랫폼-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센터장, 박성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특산자원 융복합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10종을 확보했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오븐에서 구운 제품이다. 이번 사업에는 4개 업체가 2020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해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료 생산과 제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에 참여한 업체로는 눈비산농산영농조합이 있으며, 조합은 완두앙금과 치즈를 소로 넣어 만든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써니가든, 목도빵집,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도 각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각 업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지식재산권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괴산을 대표하는 지역 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 의회 의장, 군내 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동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올해 말까지 설립 준비를 마친 뒤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기반이 될 영동군 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요리 교실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생산자들이 강사로 나서 메뉴 선정부터 조리법 개발까지 소비자와 공유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회원과 주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해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하려면 매월 초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733-6291, 010-7443-6238)로 신청하면 된다. 이 요리 교실은 9월 녹두전, 10월 감자옹심이, 11월 사찰 보양탕, 12월 고구마 겨자무침, 땅콩 초밥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유정용 군 농기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교실은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금방 마감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와 함께 진행 중인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을 연내 마무리한다. 지난해 발주한 이 연구용역은 세종 신도시 중심의 기존 행복도시를 넘어 세종시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토대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행복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세계 일류 모범 스마트시티로서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형 생활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전체의 교통흐름을 최첨단 스마트기술로 자동제어하는 '첨단 모빌리티 도시' 구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사업 대상지로 세종시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실데이터를 연계한 시나리오 기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게 뼈대다. 국비 68억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기술을 2027
[충북일보] 올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추석 선물로 '과일' 인기가 높아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문 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에 따르면 추석선물로 '사과'가 1등을 차지했다. 추석 고향으로 향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이들은 47.1%로 지난해 추석(31.6%)때 보다 15.5% 증가했다. 올해 설(45.5%)과 비슷한 수준이다. 추석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으로는 사과가 25.2%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소고기 16.2%, 과일혼합 12.8% 순이다. 지난 설 과일혼합이 22.4%, 소고기 10.3%, 사과 9.6% 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와 더불어 사과 단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두드러진다. 1년 전 가을 태풍과 탄저병 등의 영향으로 추석 시즌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추석 선물 인기도는 소고기가 21.4%로 가장 높았고 건강기능식품(16.8%), 사과·배 혼합(12.2%)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안정된 공급이 이뤄지면서 사과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본격 햇과일이 출하되는…
[충북일보] 충북 대표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에 청년창업공간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환경조성사업 일환인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산단에 새롭게 조성될 이 센터는 5천379㎡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천710㎡ 규모로 총 사업비 139억 원(국비 93억·공단 자부담 46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복합문화공간·북카페·편의시설·근로자 동아리연습실 등의 복합문화센터와 세미나실·창업임대공간 29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산단은 "도내 대표적인 도심속 노후 산단으로 기반시설과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그간 입주기업을 통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특히 최근에는 청년층이 산업단지를 외면하고 있어 입주기업도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윤문원 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센터가 건립되면 산단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전시·공연·강연 등의 복합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32억 원 규모, 총 6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저엥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3일 강내농협 육묘장에서 전 조합원(조합원 1천823명, 명예조합원 27명)에게 가을배추 모종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공급되는 가을배추 모종은 준공 3주년을 맞은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파종·육묘·포장한 것이다. 청주강내농협은 모종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철저한 건강관리와 안전 영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제품들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입찰 성과를 순조롭게 이어가며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먼저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가운데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라치오(Lazio)·캄파냐(Campagna)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낙찰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은 이탈리아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약 2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라치오는 올 2분기부터 향후 3년, 캄파냐는 3분기부터 2년 동안 유플라이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이탈리아에서 올해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10%p 이상 크게 오른 28%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유플라이마의 처방 성장세에 한층 힘이 실린 만큼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도 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에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지난 7월 수주에 성공한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와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제품과 연계한 '꼭꼭 씹으면서 풀자 한 호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식물성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를 더한 제품이다. 이번 챌린지는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해 젊은층에게 보다 유쾌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베지밀 꼭꼭시리즈 SNS 채널에 공개된 '한 호흡 챌린지 송'을 듣고 개인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한호흡챌린지)와 함께 챌린지 송을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 송은 가수 겸 크리에이터인 '빕어'가 라이브 방송에서 음악 생성 AI 프로그램인 Suno AI를 통해 만든 곡에 구독자들과 함께 만든 가사를 더했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1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매주 베스트 챌린저 3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정식품 꼭꼭시리즈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 초특가 항공권과 최대 50% 할인 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 이벤트 전용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9만6천290원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초특가 운임 이벤트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사이판50'을 입력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된 운임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율은 할인 코드 이벤트 사상 역대급 최대 할인율이다. 왕복 항공권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이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사이판은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및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나가하섬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는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정글투어 등 다양한 자연을 동반한…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3일 강내농협 육묘장에서 전 조합원(조합원 1천823명, 명예조합원 27명)에게 가을배추 모종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공급되는 가을배추 모종은 준공 3주년을 맞은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파종·육묘·포장한 것이다. 청주강내농협은 모종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철저한 건강관리와 안전 영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여철 배추 공급 감소에 대비해 6~7월 사전 수매한 봄배추 9천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지난 23일 홍문표 공사 사장은 경기도 이천비축기지를 방문해 정부 비축 배추의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배추는 장마 이후 복염으로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감소하고 생산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재배면적 또한 축소됐다. aT는 이에 대응해 8월 중순부터 정부비축기지와 산지출하조절시설에서 일 최대 400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또한 산지 유통인의 도매시장 출하 유도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제 출하명령도 1천200t 수준으로 시행했다. 여름과 추석 이후 안정적인 배추 가격 관리를 위해 aT는 강원도 산지농협을 통해 신규 재배면적 9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면적에서 배추 6천7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배추 생산이 어려워 수급 정책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안정적인 시장공급과 민관 연계사업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현장 참여는 곤란하지만 스탬프투어 등으로 축제에 동참하길 원하는 '지역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참여업체는 축제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업체와는 별개로 행사장이 아닌 각 매장 내에서 사전 스탬프투어,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시는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업체에 축제참여 인증 현판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khj1221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20일 개별통지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체험 및 부대 행사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제품) 전시 이벤트 △축제와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뷰티드림샵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심사에서 천일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가 공동 출품한 설계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뷰티드림샵은 시가 예비창업가들에게 물리적 기반을 지원하고 주민 및 청년들에게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심사 당선작은 주변 지역과의 조화, 식재를 활용한 입면계획, 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세심한 평면계획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마치고, 2025년 5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232㎡ 건물로 들어설 예정으로,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24억원, 설계용역비는 7천800만원이다. 앞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특화재생)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뷰티드림샵 건립이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활동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지역 커뮤니티도 활발해지는 효과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취업자수, 여성고용률,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등 고용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고용률은 65.1%로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여성 고용률은 7.4%p, 취업자 수는 6천 명,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는 7천 명이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2.2%에서 1.7%로 0.5%p 감소했다. 시는 특히 15~29세의 젊은 세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이 각각 43.1%와 57.3%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가 민선 8기 들어 달성한 2조1천512억원의 투자유치 실적과도 무관하지 않다 보았다. 최근 인구 13만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젊은 세대와 여성층의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사업과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지원 사업,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촉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올해 포도 농사를 최고로 잘 지은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군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3명의 '2024 영동 포도왕'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예의 최우수상은 류순걸(66·학산면 황산리) 씨가 차지했고, 박정덕(43·추풍령면 계룡리) 씨가 우수상, 김현근(53·황간면 남성리) 씨가 장려상으로 뽑혔다. 이들은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 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했다. 특히 최우수상에 뽑힌 류 씨는 3천368㎡ 밭에서 30년째 캠벨 얼리 포도를 재배하면서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매년 8톤가량 생산하고 있다. 이 포도의 평균 당도는 14브릭스로 다른 포도(12브릭스 안팎)보다 높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 의욕을 높여 왔다. 군은 포도 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군 거주 3년 이상 포도 재배 농업인 가운데 과원 면적 1천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 얼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이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 선물 또는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사과, 배,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검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항목에 대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도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48건에 대한 잔류 농약을 분석하고 5월에는 봄나물용 채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분석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꼼꼼히 분석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확 전부터 유통까지 지역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27억원 융자지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지난 상반기에 사업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20개 농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축산농가 102호에 1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해당 농가들에게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했으며, 관내 지역 농축협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주들은 관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농가당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6억 원, 기타 축종 9천만원이며,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룟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농촌 지역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충주 시민들이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로, 농촌 빈집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은 충주시 소재 빈집에 관심이 있는 자, 마을의 공용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자, 빈집 소유자 또는 활용 가능자 등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농촌 빈집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촌 마을의 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캠프 일정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5회의 빈집 활용사례 강의와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빈집 활용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계획서 중 우수한 계획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또 한 개 팀을 선정해 3D 투시도를 제공하고, 해당 팀에게 건축사와의 개별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최판
[충북일보]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 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이다. 시는 2023년 1단계 지원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색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이 투입돼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점시설 2개소를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아골 일원을 청년 커뮤니티 및 골목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고, 인근 원도심 지역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아골 창조커뮤니티가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다수 언급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대표 특산물인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채식)음식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괴산군은 지난 23일 넥스트로컬 사업 예비 청년창업팀 '잇 베지스'가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음식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19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식회를 주최한 잇 베지스는 지난 6월 괴산군을 창업 희망지역으로 선정한 이후, 지역자원 조사와 사업계획 평가 등을 거쳐 이달 초 서울시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업체는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음식 개발에 나서 MZ세대를 겨냥한 '후무스'와 '대두박칩'을 생산, 올해 하반기 온라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후무스'는 병아리콩과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중동지역 전통 소스로,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두박칩'은 대두류에서 기름을 짠 후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을 활용해 만든 식물성 고단백질 공급원이다. 군은 창업 지원을 위해 이 업체에 다양한 지역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해왔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콩 대체육 전문기업인 ㈜뜨란을 연계해 제품 원재료와 판로를 확보하고 사무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세종호수·중앙공원 배달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야외 배달 수요에 발맞춰 공원 내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존을 설치했다. 배달존은 공원 주요 입구인 대통령기록관 앞(세종시 다솜로 232), 중앙공원 주차장 옆(세종시 장남들광장 3길 11), 중앙공원 제1주차장 앞(세종시 수목원로 106) 총 3곳으로 설정했다. 지도어플·배달어플 주소 설정 시 '세종호수·중앙공원 배달존'을 검색해 배달받을 위치를 선택하고 주문을 하는 방식이다. 배달존 이용 시 △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존 인근 오토바이 주행속도 20km/h 미만 유지 △배달 전달 목적으로만 이륜차 정차 가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SNS와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원이 넓어 이용객이 배달 서비스 이용 시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배달존을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 활성화와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