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을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10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이며, 숭실대 벤처중소기업대학원과 극동대 대학원 독서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을호 회장을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증평군에서 △독서프로그램 강연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 △김득신 지식 서평단 운영 △아고라 북페스티벌 및 독서대전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의 독서문화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왔다. 김 회장은 국내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군인과 일반 성인, 해외 한글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W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지식 플랫폼을 개발·보급해 논리적인 글쓰기 역량과 독서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증평군 내 위치한 37사단 및 특전사 흑표부대 군장병과 훈련병들에게 지속적으로 병영독서 코칭 등 재능기부를 통해 군생활 중 자기관리와 역량 강화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2년간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군 개청 20주년 및 각종 독서 행사와 같은 증평군의 시책을 홍보할 독서문화 알리미…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이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공동체 상생 방안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5년간 3천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소신 있게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20여 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카카오 교육플랫폼 MKYU의 디지털 튜터가 괴산전통시장에 6주간 상주하며 온라인 고객서비스 대응, 스마트채팅 활용방법 등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 상인회에는 상인회 운영 카카오톡 채널 개설과 활용 지원, 고객방문 행사 때 카카오프렌즈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우 회장은 "괴산은 디지털 마케팅이 힘든 환경이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널별로 최대한 많은 친구와 구독 고객들을 모집·관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역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내수 촉진과 지역주민 관심 증대를 위한 밀착형 사업으로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삼문화공방 프로그램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삼을 활용한 인삼 오믈렛, 인삼 티라미슈 케이크, 홍삼 바람떡, 인삼 수제 라떼, 인삼 마카롱 만들기 등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과 지역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일반인을 위한 야간반, 주말반을 모집하여 증평인삼의 지역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증평군가족센터와 협업한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은 8월부터 3개월간 인삼문화센터에서 운영하며 인삼 사과파이, 인삼 무스케이크, 인삼 바디워시 만들기 등 총 8개 과정으로 1인 최대 2개 과정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청은 위탁기관인 늘푸름(043-872-1254)에서 접수한다 전만석 농업유통과장은 "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으로 인삼의 다양한 활용 방법과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알려,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6개월 연장됐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5개 사업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포함한 3개 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을 완료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도 당초 지난달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어 예비 타당성 신청 절차 수순을 밟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2개 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타 노선과의 연계방안 모색 등 충분한 경제성 확보 등을 이유로 올해 12월 말까지 용역을 연장하게 됐다.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을 최대 현안으로 삼고 바쁘게 움직였던 진천군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사업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향후 진행할 예비 타당성조사 신청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노선은 철도 불모지인 진천군, 안성시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 인구 과밀화 해소에 기여한다는 데 가장 큰 가치가 있다. 현 정부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만드는 것을 주요 국정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군은…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5일 화랑관에서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보고 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4명의 페인터즈가 펼치는 환상적인 미술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로, 새로운 형식의 퓨전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쾌한 마임과 신나는 춤을 통해 표현한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은 내달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미 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가 지역 내 40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이종혁 덕산읍장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점검 등을 진행한다. 주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에 중점을 두고 읍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 체크 등 건강 상담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위기 사항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도 병행한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분들도 살아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언제든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아인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증평체육관에서 3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수어예술가 수어노래를 시작으로 회원대표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점심식사와 경품 추첨 등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증평군수 표창은 임병한씨, 증평군의회의장 표창은 양희근씨, 충북농아인협회장 표창은 김홍순씨, 증평군지회장 표창은 이명진·곽승영·김민성·전길순씨가 각각 받았다. 장학금은 한찬희(형석고 3학년) 학생에게 수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한다. 군은 8일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지역의제 △지역주민 역량 강화 등으로 사업 지역은 윗장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증평읍 장동1리와 교동1·2리다. 신청 자격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 고유번호가 있는 비영리단체와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이다. 사업 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사업비는 팀당 1천만 원 내외다. 군은 이달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공모 신청은 군청 별관 도시건축과 스마트도시팀과 증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증평읍 중앙로 245)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도시건축과(043-835-3933) 또는 증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상반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는 '행복 발원지 윗장뜰 가꾸기'가 선정됐다. 군은 '초록(나무·꽃·자전거
[충북일보] 증평군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8일 증평군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16회 다문화한마음축제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광장에서 열었다. 이날 주요프로그램은 세계의상 퍼레이드로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 13개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이민자가정 6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공굴리기, 2인3각 달리기, 신발 양궁 등 명랑운동회로 화합을 다졌다. 이어 김은정(베트남)·문혜정(필리핀)·박소영(베트남)·림민주(중국)씨 등 외국인주민 4명은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여행 천천히'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8일 청소년 25가족 86명이 참여해 서천군에서 '천·천·히(진천에서 서천으로 기쁠희(喜))'라는 주제로 서천의 바닷가와 주변의 넓은 소나무 숲에서 가족 피크닉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또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시설을 관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노 저어 가자 카누', '숲 밧줄 놀이터'에 이어 접수 첫날 모집이 완료되는 등 지역 청소년 가족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에도 △보드 아카데미(7.24) △뒤뜰야영(7.28) △생거진천 팝업놀이터(8월~11월) 등 다양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주민행복센터를 준공했다. 군은 8일 증평읍 용강리 외룡마을 주민행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행복센터는 외룡마을 만들기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행복센터는 지상 1층, 건축면적 181.13㎡ 규모로 다목적회의실, 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외룡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 역할을 기대한다. 외룡마을만들기 사업은 10억 원을 들여 주민행복센터 건립, 경로당 리모델링, 쉼터 조성, 담장 정비, 주민교육 등을 추진하는 종합개발 사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등학교와 옥동유치원이 '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와 유치부에서 각각 금상을 자치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열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하면서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소방 안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옥동유치원,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옥동초등학교 지도교사와 원생들은 한 달간 동요와 율동을 준비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혜진 옥동초 교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진천소방서 관계자는 "참가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회를 준비한 지도교사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안전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이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진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진천교육지원청과 지역내 학교 교직원, 교육관계기관와 학부모 등이 함께 하는 '생거진천-온 미래교육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및 생거진천-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교육청, 학교, 학부모, 교육관계기관 등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150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임호선 국회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의회 의원 등 교육과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족구, 피구, 볼링 등의 단체경기와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성하는 산업단지 면적이 5년 새 60% 늘어났다. 군에 따르면 준공을 기준으로 2017년 476만㎡이던 산업단지 면적이 지난해 763만㎡로 5년 사이에 287만㎡ 확장됐다. 준공한 산단도 14곳에서 17곳으로 3곳이 추가됐다. 성본산단, 생극일반산단, 유촌산단이다. 성본산단은 금왕읍·대소면 일대 200만㎡에 지난해, 생극일반산단은 생극면 신양리 일대 46만㎡에 2018년, 유촌산단은 금왕읍 유촌리 일대 41만㎡에 2019년 각각 조성됐다. 군에는 이 밖에 상우산단, 리노삼봉산단, 금왕테크노산단, 성안산단, 성안2산단, 인곡산단, 용산일반산단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단 조성은 우량기업이 지역에 투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산단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준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의 한 소방사가 식당에서 기도가 폐쇄된 환자를 응급조치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이정민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5일 오후 1시께 청주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식당 내부에서 웅성거림을 느끼고 주위를 둘러본 결과 한 테이블에 A(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 소방사는 환자에게 달려가 환자의 목에 냉면이 걸려 기도가 폐쇄돼 입술에 청색증이 나타난 것을 발견하고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조치법)을 20~30번 정도 실시중 이물질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응급조치를 멈추고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이후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것을 확인하고 입속의 이물질을 걷어낸후 의자에 앉히고 환자에게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이후 구급대원이 도착해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증평소방서는 이 소방사의 응급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살린 것에 대해 포상휴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이 소방사의 응급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은 언제 어느 곳에서도 국민들의 생명을 위해 헌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들의 긴급상황 대응과 정보 교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상관없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각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나 ARS를 이용해 방송을 하면 기존 무선 마을방송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의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로 방송내용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주민들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무선 마을방송과 휴대폰, 일반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방송내용을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다. 이장이 앱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전화녹음방송, 문자·음성변환방송, 문자 발송이 가능하며 방송 청취를 못 했을 시 부재중 표시된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한달 전 내용까지 재청취가 가능하다. 군은 이달부터 읍·면 이장회의 시 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관외 출타 등으로 마을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군민들이 이번 스마트 마을 방송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효과적으로 방송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어대룡 대표가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일 도시와 농촌 간 소통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 정착을 유도하고자 개최한 도농 교류의 날 행사에서다. 어 대표는 2011년부터 갑산체리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로 일하면서 갑산체리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를 열어 체험객 및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 포상은 농촌체험활동, 농촌사회공헌 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발굴·수여하는 상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출하 행사는 지난 7일 대학찰옥수수 본고장인 장연면 광진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1천538농가 983.2㏊에서 8천347t을 생산, 222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군은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성수 출하기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옥수수 생산시설로 연중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했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는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다.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991년 시험 재배에 나서 12년 연구 끝에 결실을 거뒀다. 장연면 방곡리 일부 농가에서 시험 재배하던 것을 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괴산상회는 괴산 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청년들의 마음속에 방문하고 싶은 지역,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로, 상품을 짧은 기간 집중 홍보하는 가게를 말한다. 팝업공간은 괴산에 귀농한 청년의 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괴산에서 먹고, 놀고, 머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괴산의 숨은 관광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가게를 방문한 MZ세대를 위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농부복장 포토존과 함께 청년 귀농인이 직접 만든 농특산품, 괴산 거주 활동가들이 생산한 지역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로 수도권 젊은 세대에게 괴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괴산의 매력을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종로구 서촌에서 괴산상회를 운영해 1만 6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장인을 위한 실외 야간운동 프로그램 △홈트레이닝 운동물품 대여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대면·비대면 사업을 병행했다. 주민주도형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읍·면별 1530 걷기동아리 운영 △마을별 걷기 지도자 양성 및 심화교육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건강증진 홍보관 △비만예방 홍보·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맞춤형 김치 개발에 첫발을 내딛었다. 류지홍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개회로 지난 7일 열린 실무회의에는 자치단체, 연구기관, 괴산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 소속 13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체험농가에 보급할 수 있고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김치 표준 조리법 개발에 관한 연구에 착수했다. 체험농가와 충북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김치 표준 조리법을 개발해 김장체험 농가 현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2023괴산김장축제'에 표준 조리법으로 만든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김장체험 농가를 적극 육성하면서 괴산 배추와 고추의 우수성 및 뛰어난 맛을 꾸준히 알려왔다. 하지만 체험농가들은 김장 조리법이 불균일하고 활용하는 재료의 양도 차이를 보인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류 소장은 "표준 조리법 개발은 김장 체험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공·체험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주거공간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를 방문해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기 착공과 생극면 지역 아파트 공급 등을 건의했다. 음성읍은 용산산업단지 조성,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착공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지만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부족하다.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조 군수가 2019년부터 LH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제안해 결실이 이뤄진 사업이다. 2021년 12월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고시되면서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착공을 목표로 음성읍 신천리 일대 13만3천972㎡의 터에 공공임대 821가구, 일반분야 698가구 등 모두 1천5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2026년까지 건설된다. 이 곳에는 근린생활시설, 공원·공공용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극면은 2018년
[충북일보]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가 군정의 주요 현안 파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부임한 조 부군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지금까지 쌓아온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서 조 부군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응능력 강화와 협업,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 및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확실한 공직관 확립 및 청렴·윤리 의식이 강화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목표인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완수를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7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충북 5대 신성장 산업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구직자의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음성고용센터 등 13개 유관 기관이 함께했다. 고용노동부, 충북도, 음성군이 함께 추진한 이번 박람회에는 32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5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정확한 취업실적은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이 이뤄지는 1개월 이후에 집계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알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몽(夢)도래언덕 조성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성장촉진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2018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뒤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괴산읍내 옛 모텔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몽도래 카페로 리모델링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월 개장한 몽도래 언덕은 지역에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및 관리위탁안을 제정하고 관리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창작자, 라이브커머스 등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중원대학교 등과 협업으로 '괴산에서 60일 살기' 등 귀농귀촌 활성화,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몽도래언덕 조성 사업과 같은 청년 유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몽(夢)도래언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