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한 데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라는 사실을 증명한 박병선 박사의 노력과 신념을 노래한 뮤지컬 '콜랭 109'가 성공리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충북문화재단의 '2023 공동창작작품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극단 청년극장, SY춤컴퍼니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달 16일 오후 3·7시 두 차례 나눠 진행된 이 공연은 1천7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직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이번 무대는 앞으로도 청주지역에서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세종시 도심 속 전통가옥이 가야금 선율로 물든다. 세종시는 다음달 10일 초려역사공원 갈산서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23호 강정숙 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의 국악공연 '풍류다담'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주관의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열린다. 공연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심청가 중 방아타령',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수궁가 중 수궁풍류', '아리랑 연곡' 등이 이어진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음향 그대로의 연주에 영평사 구절초 차 한 잔을 나누는 여유가 더해지면서 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가야금병창보존회(☏044-862-23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의 올해 하반기 여섯 번째 대관 전시인 '임민수 개인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임민수 작가는 이번 전시장에서 한국 전통 그림을 현대 기법으로 접목한 신작을 비롯해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흑백 위주로 작업되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콩테, 흑연, 파스텔 등을 사용해 한국화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민수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데 선택한 주요 소재는 '물'과 '찌'다. 찌는 물고기가 미끼를 물어 낚시에 걸리면 빨리 알아차릴 수 있도록 낚싯줄에 매어 물 위에 뜨게 만든 물건이다. 임민수 작가는 물속에 던져진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는 찌를 통해 관람객이 저마다 무엇을 낚고자 하는지 성찰토록 유도한다.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대학원 한국화를 전공한 임민수 작가는 현재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강사로 나서며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북갤러리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관람료와 쉬는 날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갤러리 누리집(www.cbartgallery.com)을 통하거나 전시운영TF팀으로 전화(070-422-6240)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가득 담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전'을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인 '표현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적 주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다섯 달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그림으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시장에서는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28점의 다채로운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6개의 세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같은 노래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표현된 '표현의 방'과 아이돌 혹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주제로 한 '덕질의 방', 동요와 애니메이션 등 동심에 젖어들게 하는 '추억의 방'이 있다. 또 사람의 감정을 소재로 한 '사랑의 방'과 '두려움과 위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노래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캘리그라피' 테마도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추상적인 것을 시각적 요소로 풀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개개인의 다양한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내달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뮤지컬 '소리도깨비 똥콩'을 선보인다. 공연 일시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전 10시 30분 등 총 2회다. '소리도깨비 똥콩'은 '국악기에 숨어 사는 소리 도깨비들의 세계'를 중심으로 인간 어린이 누리와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구성과 함께 진행된다. 우륵국악단은 어린이들이 직접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감수성 발현,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할 수 있다. 19일 2회차 공연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에서의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기관은 10월 4일부터 전화예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맴맴 미술제'를 연다. 맴맴 미술제는 스튜디오 맴맴의 입주작가 6인의 릴레이전 형식으로, 그 간의 작업 결과물을 소개하는 약 100여 점의 작품이 2개월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섹션3으로 진행된다. 1부는 △9월22~10월8일 정나영 캘리그라피 작가, 이병훈 금속공예 작가 △2부는 10월13~29일 김보길 칠보공예작가, 성재헌 회화작가 △3부는 11월2~19일 안명수 설치미술 작가, 김태린 가죽공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복도 갤러리에서는 소장전 등 상설전을 진행하고 입주작가 공간을 소개하는 오픈스튜디오와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방문객과 함께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장터 맴맴'이 열린다. 문화장터 맴맴은 미술, 공예창작체험 및 시연, 전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명수 촌장은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의 '시민 위로 희망·치유 콘서트'가 상황리 막을 내렸다. 청주시는 지난 22일 옥산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 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지역 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두 차례 걸쳐 진행된 이 공연은 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신민정의 가야금 연주와 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인 박현진·박정한의 설장고로 시작됐다. 이어 특별 출연한 '블루윈드 앙상블'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립합창단의 수려한 화음으로 무대는 다채롭게 꾸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는데 예상보다 높은 호응도로 공연을 마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연을 다채롭게 기획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나눔음악회 정오1230'를 마련해 시청을 찾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맞춰 한 달에 한차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나눔음악회는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첫 번째로 열린 음악회에서 지역 소프라노, 테너가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엘가-사랑의 인사, 서른즈음에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곡을 불렀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세종시 직원들은 예고 없이 찾아온 음악공연을 함께 즐기며 깊어 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서은숙 나눔음악회 예술감독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공연이지만 격무에 지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풍류문화관에서 개최한다. 단, 추석 연휴인 30일은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다. 우륵국악단은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전통음악부터 창작국악, 성악, 포크음악, 영화OST 등 매주 다양한 풍류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소인 중앙탑공원은 충주시의 대표 관광 거점지로 선선한 가을바람을 따라 자연 속 한옥 공간인 '풍류문화관'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풍류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우륵국악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이달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간 박물관 전시실에서 특별전 '호암의 군장 중원문화의 시작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호암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전시는 총 1,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종합운동장 공사 현장에서 발굴된 초기 철기시대 적석목관묘와 해당 유적에서 출토된 한국형 동검 및 다뉴세문경(잔무늬거울) 등 청동기 유물로 구성됐다. 2부는 고려, 조선 시기 유물로, 우륵당, 택견전수관, 청소년수련원 부지 발굴에서 출토된 자료를 전시한다. 1부 전시유물은 청동기 유물로, 국립청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대여했다. 호암동 적석목관묘는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타 지역 무덤에 비해 원형이 잘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굴된 청동기 유물은 정교한 제작 기술이 상당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부 전시유물은 충주박물관에 위탁보관 중인 호암동 유적 출토유물로, 고대 중원문화가 고려, 조선에까지 이어져 변화 발전했음을 소개한다. 그동안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 중이었던 호암동에서 출토된 청동기 유물은 이번 특별전을 맞아 3개월간 충주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충북일보] 육군 37사단 보병사단(사단장 박성제)과 증평군이 '애국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민 문화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군 장병을 격려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부대에 감사함을 전하고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음악회에는 군악대, 미스터트롯 황윤성(37사단 복무 중, 상병), 국악걸그룹 퀸, 그룹 디셈버 출신의 DK, 소프라노 한예린, 바리톤 박성근 등이 참여해 흥겹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37사단과 7군단 소속 총 45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교향악단급 규모의 군악대가 뛰어난 연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 향상에 한몫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2023 충용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37사단의 대민 지원 사진 등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성제 37사단장은 "37사단 장병들을 위한 증평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늘 감사드리며 특히 증평군과 함께 뜻깊은 문화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충북일보] 동물원을 주제로 15년간 작업한 사진작가의 전시가 펼쳐진다. 비두리 작가는 오는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오창전시관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제목 '동물원(2009~2023)'에서 유추할 수 있듯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동물원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비두리 작가의 대표작 '점박이 물범', '사막여우', '라쿤&사람'뿐 아니라 '얼룩말 세로', '시베리아 호랑이 파랑이' 등의 신작도 전시장에 내걸린다. 이 중 '얼룩말 세로'는 지난 3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얼룩말이다. 지난 2003년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며 사진에 입문한 비두리 작가는 2014년 '101번째 동물원'이라는 첫 전시를 시작으로 같은 주제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9번 열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인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두리 작가는 "고향 청주에서 처음으로 여는 개인전인 만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인간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동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국제 워크숍 '세라믹 인 액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엔날레 마지막 국제 워크숍인 '세라믹 인 액션'에서 다루는 분야는 '도자'다. 역사적 조형물을 3D프린팅 기술로 재탄생시키는 마이클 이든과 옹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장석현, 미국에서 활동하는 도예 아티스트 이예림 등 본전시 참여작가들이 총출동한다. 비엔날레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전시장과 4층 공예스튜디오를 찾아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3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된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 기획공연 '서도 잡가의 멋' 공연이 21일 오후5시 충주우륵당 야외무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에서 주최·주관하며,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충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인 경·서도 소리공연 단체로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이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전문적인 국악공연을 기획해 충주시민들의 수준 높은 국악의 정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서도 잡가'라는 어렵고 오랫동안 숙련된 전문가들만 부를 수 있는 현재 국악계에서도 많이 불려 지지 않는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서도 잡가는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에서 불린 잡가로, 가사가 길고 소리 마지막은 수심가조로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입창(立唱)에 대해 앉아서 부른다 해 서도좌창(西道座唱)이라고도 한다. 이번 공연은 초한가, 전장가, 변강쇠타령, 함경도민요 '어랑타령' 등을 경·서도 명창 권재은 선생과 제자 이영희, 라장흠, 박성임이 부른다. 대금산조에 이웅열, 판소리 심청가에 원미혜, 북·장구에 모승덕이 함께 공연한다. 사회는 김호성 KBS 전 아나운서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이 48회 정기공연 '춤의 교향곡Ⅲ'으로 시민 곁에 다가간다.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이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안무가인 박시종 안무자를 초청해 재구성했다. 소리와 춤이 조화를 이루며 절제된 세련미를 감상할 수 있는 '조율의 서'를 시작으로 외교부 해외문화 예술공연에 선정돼 많은 찬사를 받은 '열락(悅樂)'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꽉 채운다. 또 '전통예술의 교과서'로 불리는 채향순 안무가의 채향순세종전통예술단이 출연해 '푸너리춤'을 선보인다. 동양인 최초로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1세대 솔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용걸 발레리노의 '산책(Une Promenade)'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 입장권은 R석 1만·S석 5천·A석 3천 원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장권 예매처인 공연세상 또는 시립무용단에 전화(043-201-0976)로 문의하면 된다. 무용단 관계자는 "박시종 안무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 등 매우 수준 높은 작품을 청주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시립무용단원들의 하나 된 '칼 군무'는 관객들과 물아일체가 되리라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문화제조창에서 춤꾼들이 모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유튜브 구독자 46만여 명의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구독자 230만여 명의 '비바댄스스튜디오'의 협업으로 꾸려진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비엔날레가 개막하고 오늘까지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주말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펼쳐지는 문화제조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연할 곡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베르트의 3대 가곡집 '백조의 노래'다. 무대는 유승문 바리톤과 이선호 피아니스트가 협연으로 꾸려진다. 객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40명으로 채운다. 이날 공연은 추후 유튜브 채널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으로 전화(070-4492-7736) 문의할 수 있다. 김갑수 문화재단 대표는 "깊어가는 가을, 아름답고 주옥 같은 슈베르트 가곡과 함께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다음 달 6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연다. 올해 시화전에서는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성과물을 공유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시화 45편과 엽서 25편을 포함해 역대 수상작 5편을 함께 전시한다.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 음성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물로 자신의 이야기,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를 문해 교육사들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시화로 창작해 전국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이다. 시화작품에는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 한평생 자식과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혼자 만의 이야기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온 어머님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50편과 엽서 25편에는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작품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준다. 군 관계자는 "힘든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님들의 이야기인 '2023년 나의 이야기'를 소중한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특화 기획전시 '뜻밖의 한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과 예술을 결합, 한글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넘어서는 폭넓은 해석과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기획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된 구소영 작가가 맡고, 김가람, 김범수, 김지상, 김휘아, 장준석, 이태근, 노인우, 문화연, 서소형, 이채론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한글을 재해석한 18점의 작품을 조각, 설치, 사운드, VR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특히 이태근 작가는 한글 단어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을, 김지상 작가는 폐현수막과 버려진 주방용품을 재활용해 한글의 과학적이고 미학적 특성을 강조한 설치작품을 준비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시 프로그램인 '나만의 한글 굿즈 만들기'와 주말 프로그램인 미술과 연극 등 한글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전시 관람은 10월 1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추석)을 제외하고 오전 1
[충북일보] 올 하반기에도 청주지역 곳곳에서 미술 전시가 풍성하게 열린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품격 전시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11월 19일까지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를 진행한다. 이 기획전은 미술과 건축이 만나는 현대미술 전시로 조형예술가와 건축가의 다양한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미술관 공간에 건축 요소를 도입한 미술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또한 기획전과 연계한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도 같은 기간 미술관 1층 실감영상체험관에서 열린다. 지구 온난화로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해 인류의 생존에 대한 경고를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제목에 명시됐듯 노란색, 빨간색, 갈색, 파란색의 색채를 날씨·계절 변화의 척도로 활용해 기후 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이 밖에도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과 '로컬 프로젝트 2023'를 잇따라 개최한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2021년 9월 청주 출신의 예술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충북갤러리에서 올 하반기 다섯 번째 대관 전시 '최양희 개인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최양희 작가가 일상에서 평범하게 느끼는 자연 풍경에 대한 소회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소회풍경노래' 작품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연을 바라보는 관찰자적 태도와 주관적 심상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최양희 작가가 풀을 소재로 작업한 신작 20여 점 등 모두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장에 내걸린다. 실제 풍경에 작가의 심상이 투영된 해당 작품들은 바닷물에 물결이 이는 것처럼 특정한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최양희 작가는 202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상하고 충북 미술대전에 특선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문은 활짝 열려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을 찾거나 전시운영TF팀으로 전화(070-422-6240)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가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 청소년문화의 집 주관으로 지난 16일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명 '가락나래'는 단원들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우리 가락으로 날개를 펴다'라는 의미며 국악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에 관한 소중함을 알게 하며 예술적 감성 함양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창단했다. '가락나래'는 최병일 지휘자와 5명의 전문강사진 그리고 3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악 연주단이다. 이날 국악 동요 '산도깨비'와 '소금장수'로 연주회 시작을 알리고 가야금 합주 '호랑수월가'를 비롯해 한국종합예술학교 강사진들의 특별출연,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단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으로 창단 연주회를 선보였다. 제천 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창단 연주회 개최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악 연주단으로 국내외에 제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인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락나래'는
[충북일보] 박소원애채무용단은 오는 10월 5일 오후 3·7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문곡성(文曲星)의 화신, 천수(天水)의 전설: 강감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의 2023 공동창작공연작품 지원 사업 선정작인 이 공연은 옥산에 잠들어 있는 위대한 장군 강감찬의 이야기를 다룬다. 거란의 10만 대군을 물리친 고려 장수 강감찬의 신비로운 탄생부터 장군에 대한 설화와 우리나라 3대 대첩 중 하나인 귀주 대첩을 승리로 이끈 비결까지 담겼다. 무용단에 따르면 강 장군은 거란족을 무찌르기 위해 오송 병마산 치마대에서 말과 군사를 훈련해 귀주 대첩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강 장군은 그 공을 인정 받아 천수현천수남, 천수후(天水候) 작위를 받아 각각 식읍(食邑) 300호와 1000호에 봉해졌다고 알려졌다. 말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강 장군이 옥산 동림산에 은거하며 자연을 벗 삼아 여생을 마친 뒤 국사리에 잠든 점 등을 보면 강 장군과 청주의 인연은 아주 깊다. 무용단은 강 장군의 묘역과 충현사가 청주 옥산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아쉬워 이 공연을 제작했다고 설명한다. 박소원 무용단 대표는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셀트리온과 함께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우와 폭염으로 유난히 고단했던 올여름을 마무리 지으며 청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는 '트로트 퀸' 장윤정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인 '트로트 요정' 김다현,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뽐내는 '환상의 듀엣' 다비치, 감수성 가득한 '명품 보이스' 정재욱, 다재다능한 '완성형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 개상으로 무장한 '락스피릿' 노브레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청주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를 누비는 10명의 테너로 구성된 '텐 테너 앙상블'도 준비돼 다채롭게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올여름 더위와 수해까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을 겪고 또 함께 이겨낸 모든 청주시민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0일 오후 7시에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5, 6회차 공연 'Fantasy of Electone'을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엘렉톤(Electone)이라는 악기를 테마로 하는 연주회다. 엘렉톤은 보기엔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밴드 사운드와 같은 다채로운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다. 기획 공연 'Fantasy of Electone'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음악을 엘렉토니스트의 연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블루윈드 앙상블의 듀얼 악기 협연 무대와 엘렉톤 연주자 4명(장미경, 김홍신, 심은지, 한지연)이 선보이는 합주 무대까지 준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엘렉톤의 풍부한 사운드는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것만큼 좋은 관람이 없다.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무대에서 엘렉톤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생소한 악기인 엘렉톤을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