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19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대상은 '팔공산아'를 부른 오미주(35·대구 동구) 씨가 차지했다. 22일 저녁 7시부터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향토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2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상은 '팔공산아'를 부른 오미주 씨가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금상(상금 300만원)은 '섬진강'을 부른 홍주혜(29·서울 노원) 씨, 은상(상금 150만원)은 '애수의 남포동'을 부른 김순연(58·울산 중구) 씨, 동상(상금 50만원)은 '노루목, 싯계'를 부른 김미선(51·충북 충주)씨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상금 30만원)은 '월백의 사랑'을 부른 김삼자(59· 전남 순천) 씨와 '세월강'을 부른 김민영(38·전남 여수) 씨, 인기상(상금 30만원)은 '이화령'을 부른 이은주( 62·경북 문경) 씨와 '오동도 연정'을 부른 황은경(52·전남 여수) 씨가 받았다. 이번 가요제는 충주출신 조영구와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출신의 박혜신가 진행을 맡았다. 또 KBS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의 반주에 맞춰 열린 가요제는 인기가수 김성환, 강진, 김나희, 지원이, 호령, 김태근, 박원예 등이 출연해 축하…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주최하는 '아이와 함께 영화 보기(맘스 위드 무비)' 9월 행사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종촌동 CGV세종,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조치원읍 메가박스세종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지난 4일 개봉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헬로 카봇', 입장권(5천 원) 예약은 20일까지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sejong.familynet.or.kr)에서 받는다. 아이를 동반하지 않아도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 070-4239-6486, 651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전할 초록 숲 속 가족과 함께하는 청전동 '반딧불 극장'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삼한의 초록길 입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주민축제로 청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통기타, 힐링댄스, 라인댄스), 청전동 관내 학생들의 보컬밴드(대제중)와 댄스공연(더스트-제천여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본 행사로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 코미디영화 '비밥바룰라'가 상영된다. 청전동 문화행사추진위원회 이건희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밤, 청전동의 푸르른 시민광장에서 개최되는 반딧불 극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 관람을 통해 이웃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화합과 대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뜻깊은 축제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추진위는 부대행사인 소원적기 풍선행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의 소원성취 및 가정 내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고 행사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음료를 저렴하게 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내달 2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아이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EBS'모여라 딩동댕' 공연 공개방송이 열린다. '모여라 딩동댕'은 유아 가족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녀들의 상상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공연이다. 충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10월 2일 오후 2시, 오후 4시30분, 오후 7시 등 총 3회로 각 70분간 진행되며, 공연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EBS'모여라 딩동댕'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육아학교pin'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3일까지다. 27일 무작위 추첨에 의해 참여자가 결정된다. 단, 신청기간 외 공개방송 추가 신청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감성능력(EQ) 함양을 위해 유아교육 공개 방송을 충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 당일 충주문화회관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기자협회는 2019년 3분기 기자상 수상자로 KBS청주 이정훈, 중부매일 김미정, MBC충북 이재욱·김병수 기자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5개 부문에 출품한 작품을 심사해 기획취재부문과 일반보도 부문 수상작 3편을 뽑았다. 기획취재부문에서는 청주KBS 이정훈 기자의 '광복절특집다큐멘터리 사할린 광복은 오지 않았다'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의 '충북 초토화 과수화상병 막아야 한다' 작품이 공동 수상했다. 일반보도부문에서는 MBC충북 이재욱·김병수 기자의 '학교 내 여중생 집단성폭행' 기사가 선정됐다. 사진부문에서 2편의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작은 없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이효성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류지봉 충북NGO센터장, 최우식 충북지방변호사회 공익인권이사,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이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앙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오후 7시 면민을 대상으로 앙성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코믹영화 '삐빠빠룰라' 영화를 상영했다. 이날 영화 상영에는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다. 또 지역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간식도 제공돼 면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성억 위원장은 "무료영화 상영으로 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해 면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추억의 영화관'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다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볼 수 있는 고전영화를 엄선하여 운영하며 첫날은 오드리 햅번 주연 '로마의 휴일'을, 둘째 날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떠날 수 있는 '이·티(E·T)', 셋째 날에는 가족이 다 함께 도래미 송을 합창할 수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상영한다. 영화는 무료상영이며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해오면 오픈된 공간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3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우천 시에는 관성회관에서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야외 고전 영화를 준비하였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물원에서 3년간(2015~2018년) 촬영한 다큐영화 '동물, 원'이 28일 CGV 청주서문점에서 시사회를 한다. 시사회에는 청주시 및 환경부 관계자, 일반인 사전 신청자가 참석하고 9월 5일 전국 30여 개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영화 '동물, 원'은 캐나다 핫독스 국제다큐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과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이를 돌보는 수의사, 사육사의 하루 일과를 담아낸 영화로 일반인들에게 보여주지 않은 청주 동물원의 숨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주동물원은 1997년 7월 개원한 지방시립 동물원으로 2014년 2월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기생충'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는 28일 오후 7시30분과 29일 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 명품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로 살 길이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의 장남 기우(최우식)가 명문대 학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자리를 수락하며 펼쳐지는 다소 황당한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와 관심을 받은 스케일이 큰 역대급 영화를 준비했다"며 "여름 막바지 흥미진진한 영화한편 보면서 여름밤 시원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추진하는 테크노폴리스 지구가 영화 촬영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이달도 영화 촬영이 이어지면서 간접적 지역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작 영화 '정직한 후보' 촬영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에서 진행된다. 시청과 흥덕경찰서, 영상위의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으로 3번에 걸쳐 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교통 통제구간은 송화로 150번길과 108번길 일대로 시간은 23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같은 기간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는 108번길이 부분 통제되고, 새벽 1시부터 6시까지는 150번길과 108번길이 완전 통제돼 촬영이 진행된다. 이어 송절동 877일대 테크노폴리스지웰아파트 앞 도로에서 24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25일 오후 7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도 촬영이 이어진다. 이때는 송절동 877 일대가 모두 통제되는 등 영화 중요 장면이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청주영상위는 촬영 지역 곳곳에서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의 협조도 구하고 있다. 2020년 개봉 예정인 영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19년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청주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양승직(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최재봉(충북도 공보관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요즘 사회 분위기가 암울하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일본 불매운동이 일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냉철한 판단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도에서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한다고 한다. TF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일본은 오랜 시간 기초소재 관련 연구를 해 왔다. 우리도 장기 계획을 갖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강대강으로만 나갈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공멸할 수 있다. 언론에서도 반일감정만 자극하지 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대한민국 대표 오락프로그램으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열린다. 군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에 과일나라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 공개녹화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국민 MC 송해의 진행과 인기가수 김연자, 배일호, 김용임, 임영웅, 연지후 등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과일 향기 속에서 전군민이 웃음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영동군 관내 읍·면사무소(총무팀)와 영동군청(국악문화체육과), 영동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9월 1일 오후 1시부터 영동군 난계국악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에서는 공개녹화에 참여할 15명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방영일정이 2019년 영동포도축제와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사이에 잡혀 있어,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청안면 소재 '한운사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오는 22일 오후 8시 가족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무료 상영된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전직복서 '조하'(이병헌 분)가 우연히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를 만들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영화다. 이날 상영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간식도 제공한다. 괴산문화원, 청안면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안교회 등이 이번 영화 상영을 후원했다. 한편 '한운사기념관'은 우리나라 1세대 방송작가 한운사 선생의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그의 생가터에 건립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아이와 함께 영화 보기(맘스 위드 무비)' 8월 행사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종촌동 CGV세종,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조치원읍 메가박스세종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원더랜드', 입장권(5천 원) 예약은 19~24일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sejong.familynet.or.kr)에서 받는다. ☎ 070-4239-6486, 651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영상위는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하는 '해피실버영상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로, 과정은 기본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나뉜다. '해피실버영상단' 기본과정 모집인원은 모두 25명이다.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급과정은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2017 노인영상회고록 제작교실 '앗싸! 인생은 아름다워~' 수료자나 2018 청주영상위원화와 함께하는 '실버영상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수료자 가운데 약 15명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9월 9일~12월 9일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중급과정), 오후 1시~오후 4시(기본과정)로, 12회에 걸쳐 36시간 운영된다. 스마트폰과 드론, 짐벌 등 스마트 장비의 사용법부터 촬영실습, 편집, 영상 회고록 제작까지 영상제작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된다. 기본·중급 과정 모두 수강료는 무료다. 해피실버영상단 신청은 전화(043-229-8778) 또는 방문(청주대 평생교육원 1층 행정실)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l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8일 개막해 13일 폐막하며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영화제 측의 운영상의 허점이 곳곳에 노출되며 제천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의 불만을 자아냈다.의지난 12일 열린 원썸머나잇은 김창완밴드와 에일리가 옛 동명초 특설무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쳐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영화 100년, 시대의 노래' 섹션을 통해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이 상영돼 한국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날 원썸머나잇은 영화 별들의 고향 상영이 시작된 오후 8시 이전부터 입장을 위해 관객들이 몰렸다. 이 과정에서 영화제 운영진 측은 사전발매 및 현장발매를 통한 입장객에게 티켓으로 교환하는 손목 띠를 배부하며 제대로 된 인력배치를 하지 않아 방문객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총 5대의 손목 띠 발급기를 배치하고도 소수 인력으로만 손목 띠를 교환, 배부해주며 폭염이 가시지 않은 시간에 입장객들을 장시간 세워놓는 일이 발생한 것. 이날 프로그램을 찾은 한 외지 관광객은 "사전예매를 하지 못해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했는데 이 티켓으로 입장이 안 된다며 손목 띠로 교환해야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리얼 버라이어티를 즐겨 시청하는 소비자의 46%가 예능 PPL(간접광고)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10대와 20대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13일 KOBACO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mcr)이 제공하는 소비자행태조사(MC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PPL 관심품목은 연령대별로 조금씩 달랐다. 10대는 휴대폰, 20대는 의류, 30~50대는 자동차, 60대는 생활가전 PPL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중 의류는 전 연령대에서 관심도 2위 안에 랭크돼 PPL 효과가 유의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20~30대의 38%는 'PPL로 알게 된 제품의 정보를 추가 탐색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28%는 '구입 및 이용경험도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수치는 낮아졌는데, 장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모바일 이용률이 낮아 정보탐색이 제한적이라는 점 그리고 자동차 등 고가품목 PPL에 관심이 커 실 구매로 연결되기가 쉽지 않은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료는 지난해 MCR에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한다'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여러 배우들이 제천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등의 모습으로 한층 높아진 영화제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10일 메가박스 제천점에서 있었던 고(故)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에는 특별한 손님이 제천을 찾았다. 작품에서 현우 역을 맡았던 배우 최민식과 연희역의 김호정이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류 감독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였던 배우 한선화는 지난 8일 개막식 레드카펫과 밤에 있었던 리셉션 행사에도 참석하는 의리를 보여준 데 이어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으로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수수한 옷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제천에서의 영화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선화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2'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 여기에 지난 11일에는 국민배우 박중훈이 제천을 찾아 '라디오스타'를 관람 후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칸의 여왕 전도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배우 전도연이 8일 '시네마엔젤'의 배우들을 대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티켓 500장에 해당하는 기금(300만원) 전달식에 참석했다. '시네마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모임으로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 당일인 이날 제천을 찾은 배우 전도연은 이상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과 함께한 자리에서 '시네마엔젤'의 배우 모임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007년에 발족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시작돼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고 장진영, 이나영, 고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정재, 이솜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시네마엔젤은 문화소외계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KBS가요무대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D-50일(19일 기준)을 기념해 마련됐다. KBS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 이후 전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사회자 김동건의 진행으로 남진, 하춘화, 김연자, 김범룡, 배일호, 현숙, 진성, 김용임, 유지나, 박현빈, 금잔디, 윤수현, 박서진, 김나희, 신미래 등의 가수와 개그맨 엄용수, 윤택, 방송인 조영구 등 18명의 출연진이 신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초대권은 8~16일 KBS청주방송총국과 청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하 수 있으며, 입장시간은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다. 이날 KBS가요무대는 오는 26일 밤 10시 KBS1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일본영화 상영과 관련 이상천 제천시장이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없는 순수 문화예술로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히고 나섰다. 일본 아베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막을 코앞에 둔 영화제에 일본 관련 영화 7편이 포함되며 상영을 배제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지자 이 시장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한 것. 이 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글을 통해 "과거 일본 정부로부터 탄압과 편견, 차별로 학살 된 오키나와 주민들에 대한 기억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일본의 소설가 '메도루마 '의 소설에는 일본 내부의 식민지라고 표현하는 오키나와의 비참한 역사를 마주한 작가의 '고뇌'가 담겨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치 일왕의 생일 축하연에서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았던 세계적인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행동과도 비슷한 '용기'가 담겨 있다"며 "국내 소설가 손홍규 작가는 그 '용기'에 대해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느끼는 곤혹을 상상할 줄 아는 용기라고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베 정권의 행보와 관련해서 일본 상품을 불매하는 운동이…
[충북일보]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두용 운영위원장, 오동진 총감독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개요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유일의 무예전문 화가인 이진혁 작가가 완성한 공식 포스터와 김성호 감독이 제작한 공식 트레일러로 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고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주제로 준비한 다양한 상영작과 이벤트를 소개한다. 또한 최근 영화 '악인전'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김성규 배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간단한 위촉식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 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점에서 열리며, 전 세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제천] 개성 있는 연기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임원희와 가수로서는 물론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손담비가 오는 8일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실미도'와 '식객'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개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양한 예능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며 2015년 '진짜 사나이'로 MBC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 출연중인 '미운 우리 새끼'로 2018년 SBS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으며 미니시리즈 '기름진 멜로'로 SBS남자조연상도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영화,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임원희는 오는 2019년 하반기에 tvN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손담비는 200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디바에서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 현재 영화와 연극에서도 활동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MBC 드라마
[충북일보=충주] 공영방송 KBS가 충주와 원주, 안동 등 7개 지역방송국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BS는 최근 발표한 '비상경영계획 2019'에서 충청권의 충주, 강원권의 원주, 영남권의 포항, 안동, 진주, 호남권의 순천, 목포 등 7개 지역방송국을 총국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통폐합된 방송국엔 주재기자와 카메라, 운전기사, 라디오 기능만 살려놓을 뿐 지역방송국 인력의 2/3가 본사나 다른 방송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축소된 방송국 기능으로는 각 지역의 다양한 여론수렴이나 시청자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KBS노동조합 비대위는 1일 충주KBS 청사 및 공개홀에서 방송국을 찾은 노래교실 시청자 400여명을 상대로 지역방송국 폐쇄를 반대하는 피케팅을 벌이고 비상 특보를 나눠주며 시청자 홍보전을 펼쳤다. KBS 총 수신료 중 지역에서 발생되는 수신료는 53.4%에 달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KBS노조는 "지역방송국을 폐쇄하고 통폐합하겠다는 정책은 공영방송을 사실상 포기하는 행태로 수신료를 꼬박꼬박 납부하는 지역의 시청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청소년 연기영상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캠프는 지역의 청소년 영상미디어분야 우수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관내 중·고등학생 22여 명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박6일간 봉양읍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감독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의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캠프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나서게 된 것. 올해는 기초교육 시간에 만든 영상물이 제5회 남한강단편영화제에서 장려상(제천고1 조원호, 세명고3 김나영)을 수상하는 등 캠프 전부터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캠프에서 제작될 단편영화에 더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영화감독 최종현(어린왕자), 신운하(취우) 등이 강사로 나서며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 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를 맡아 수준 높은 과정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이 교육을 통해 총 9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으며 그중 '어리바리 기자단', '레디액션 리포트' 등을 비롯한 작품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